산행(여행)

도봉산 우이능선 ~ 주능선

Amazing HYUNG 2020. 6. 3. 15:09

산행일자 : 2020. 03. 21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우이동 ~ 우이남능선 ~ 상투바위 ~ 할미바위 우회 ~ 기차바위 ~ 우이봉 ~ 칼바위 우회 ~ 물개바위 상단 ~ 병풍바위, 뜀바위 우회 ~ 신선대 ~ 마당바위 ~ 성도원 ~ 아진교통 버스종점

산행시간 : 9시간 29분 (11.03km)

 

""북한산 국립공원 시리즈 2탄 “”

도봉산 ""우이능선 ~ 주능선""

 

 

도봉산 돌방구 찾아서 ~~
#우이남릉 ~ #도봉주능선을 따라
멋진 자태를 뽑내고 있는 수많은 기암괴석 ~~^^

돌방구 찾느라
9시간 구석구석 --'' 발품 팔아~
숨어있던 멋진 바위들 담아본다.

 

 

드디어 서울에도
매화가 속살을 드러낸다

 

 

우이동 공용주차장에 차를 대고

 

 

 

들머리 이정표가 있는 #한일교 쪽으로

이동하면서 바라본 #할미바위 와 #우이암

 

 

우이동에서
등산로 입구 찾기

 

 

진달래도 피고 ~♡♡

 

 

능선길에서 보이는
#영봉 방향 #코끼리바위

 

 

방학동 방향 분기점에 도달

 

 

하지만 트랭글은 방학동 방향 분기점을 표기하지 않는다

 

 

 

#삼각점이 있는
암릉에 올라 바라본 #할미바위 및 #우이암
할미바위 하단 우이암 유사바위가 있어
#할미가 # #귓대기를 잡아당기는 형상이군요 ^^

 

 

원통사 방향 분기점에 도달

 

 

 

트랭글지도 및 이정표 확인한다

트랭글은 위치 표식이 다르다 아마도 GPS오류인듯~

 

 

 

샛길 출입금지 안내문을 확인해보니

오히려 할미바위 방향을 실선으로 표기하고 있다

 

 

 

우연히 발견한 주능선으로부터 곁가지처럼 뻗어난 곳에 있는
숨겨진 기암괴석
무슨 모양이라 해야 할지 ~?

 

 

이곳에 올라서 바라보니
#북한산 #백운대 ~ #영봉 마루금 및

#상장능선 9봉 #왕관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 #상장능선 최남단 #9번째 봉오리

#왕관봉 이라는 이름이 왜 생겼는지 알 수 있다

 

 

 

▲ 아직 가보지 못한

육모정 지킴터에서 1시간정도 올라가면 만나는 #해골바위

 



잠시후 만나게 되는

#굼뱅이 또는 #누에를 닮은 듯한

거대한 바위 하단에 도달 ^^

 



동쪽으로 #불암산

 

 

서쪽으로 #북한산 을 아우르는 거대한 암벽이다.

 

나는 이곳에서 거대한 암벽과 함께

자연과 하나됨을 느껴본다

 

 

 

암벽 옆으로 바라본 북한산 파노라마 전경은

한폭의 그림과 같구나 ~~

 

 

 

암벽을 지나 거석 상단으로 가는 중 보이는
기어오르다 바위가 되버린 애벌레

 

 

거석 상단에서 당겨본 #도봉산 주능선
북한산 백운대 주변을 군대용어를 빌어 #총사령부라 하는데
#도봉산 #총사령부라 함은 저곳이 아니겠남요?
>> 선인봉 #타이타닉바위도 보임

 

 

 

거석 동측에 보이는 암반  조망터로 이동

 



거석 동측 조망터로 이동하여 바라본 진행방향
#할미바위가 말이 할미지 주변을 압도한다.

 



#상투바위 와 #갓바위 가 있는 암릉으로~~>>

#갓바위라 해야 하나
#고인돌이라 해야 하나 ?
부르는자 맴이지요 ~~ㅋ

 

 

다른 쪽에서 보면
스타트랙에 나오는 우주선을 닮았다.

 

 

갓바위 뒤에서 보면

마치 거북이 처럼 보인다

ㅋ 어떤 돌방구든 결코 단언할 수 없는 형상을 만들어낸다

 

 

 

이런 모습은 갓바위 주변에

여러마리의 물개들이 놀고 있는 듯한 형상이다.

 

 

 

갓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우이봉 서남방향 암릉
기차바위는 저런 암릉을 지칭해야 하는데~~
저곳에 보이는 커다란 바위가 식빵을 닮았다 하여

#식빵바위 암릉이다.

(식빵바위는 보현봉 남측 하단에도 있다)
릿지산행을 즐기는 산꾼들은

저곳이 아닌 우이봉 남측 암릉을 #기차바위 로 부른다.

 

 

갓바위 암릉은

북한산 #칼바위능선 ~ #백운대 ~ #상장능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이다.

 

 

동쪽 수락산 방향도 굿~~

도봉산은 우이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할미바위 릿지코스는 보이는 암벽으로 올라야 하며

사진 보다 훨씬 급경사 코스로 알려져 있다.

 

 

 

또한
#할미바위 #기차바위 #우이봉쪽 기암괴석 군락지도 ~~

 

 

갓바위 주변 돌방구들이 

한결같이 일방향으로 뻣쳐 있어 신비감을 준다

물개가 일방향으로 고개를 처든 형상 ??

 

 

 

#갓바위 주변 암릉에서
할미바위를 배경으로 흔적 남긴다.
>> 갓바위는 해발고도 460m능선상에 있는 곳

 

 

 

멀리서 보면
비석이 서있는 것처럼 보이는 #상투바위 확인한다

 

 

상투바위에서 뒤돌아 본 갓바위 방향

 

 

 

가야할 우이봉 방향

>>할미바위 앞으로 강아지 두상형태의 바위가 보인다

 

 

 

상투바위에서 당겨본 기차바위 암릉 및 할미바위

할미바위는 넘사벽처럼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오를 수 있는 루트가 있음을 알 수 있다

 

 

 

#상투바위를 지나
#할미바위 쪽으로 가면서
바위들이 군락을 이루어 암벽을 만들어 낸 곳에서 바라본
좌우로 지나온 암릉 및 #북한산 #인수봉 방향




등산로 한켠에 있어
지나치기 쉬운
#테라스 위에서 지나는 산객을 유혹하는 #원숭이 한마리가 보인다




테라스로 넘어가 바라보니
#자라 또는 #거북이 형태로 보인다.
""모든 보이는 것은 그 이면에 다른 것이 숨어 있다""

 

 

 

이어서 해발고도 470m능선상에 있는 암릉에 도달

이곳은 조망터로 불릴만큼 조망이 탁 틔인 곳이다

 

 

 

470m등고선상 암릉에서 뒤돌아 본 지나온 모습

상투바위 및 갓바위 방향도 당겨본다

 

 

 

▲ 멀리 북한산 및 지나온 갓바위 방향

 

 

 

▲ 우이봉 및 바로 앞 할미바위 방향

 

 

 

가야할 할미바위

이곳에서 할미바위 전체를 가장 근접하게 볼 수 있다

할미바위 뒤로 오징어바위도 담긴다

 

 

 

기차바위도 당겨본다

왜 기차바위라고 하는 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혀 기차와는 무관한 형상인데~~??

 

 

 

470m등고선상 암릉에서 북한산을 배경으로~~

 



#할미바위 하단에 도달
남북으로 험한 암벽이다

 

 

 

그래도 암벽을 따라 오를 수 있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지만

 고민끝에 우회한다.

 

 

 

할미바위 암벽 하단에서 바라본 북한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180도로 돌면서 촬영

 



 

곧바로 우이봉으로 가지 않고
좀더 암릉의 묘미를 느끼기 위하여

#할미바위와 #오징어바위 사이 협곡으로 ~~>>




협곡 사이로 바라본 #북한산 방향
>> 쉽게 볼 수 없는 멋진 풍광이네요

 

 

 

너덜지대 위험지역을 지나

 

 

 

#할미바위 #북단에 도달

이곳은 오징어바위할미바위 사이 안부에 해당되며

이곳을 넘어가면 원통사로 이어지는 등산로와 이어진다

 

 

 

할미바위 북단 안부에서 바라보니

북단 암벽의 경사가 심하고 발 디딜 곳이 마땅치 않아 보인다
(휴!! 우회하길 다행~~)

 

 

 

안부를 넘어가면서 뒤돌아 보면

할미바위 북단 암벽이 얼마나 위험한 곳인지 더 잘 알 수 있다

그런데 저런 곳으로 내려오는 산객들도 있더군요 ^^

 

 

 

할미바위와 오징어바위 사이 안부를 넘어가면

원통사 주변 정규탐방로와 이어진다

할미바위 동측 탐방로 주변에서 할미바위 바라보면

직벽이며, 오징어바위 사이 안부쪽도 급경사 암벽임을 알 수 있다

 

 

 

다시 오징어바위 하단으로 올라가 점심을 먹고

오징어 상단 모습을 담아보니

괜히 오징어바위라고 한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오징어바위 북측으로 당겨본 기차바위 릿지 코스 중 

2번째 암봉(저 바위는 자일없이는 통행 불가)

 

 

 

다시 협곡지대로 들어선다

 

 

 

#오징어바위 우회하여 다시 협곡으로 ~~>>

 

 

 

뜻밖에 #통천바위가~~^^

통천바위 통과 전·후 모습




#오징어바위 와 #기차바위 사이 #통천바위를 지나

 

 

 

기차바위로 ~~>>

 

 

 

기차바위 상단으로 오르기 전

 테라스에 도달

 

 

 

이곳에서 기차바위 상단으로 로프가 매달려 있다

로프는 소나무에 묶여 있는데... 소나무가 위태로워 보인다





#기차바위 상단에 올라가보니

#낙타등 또는 #거북형상의 기암괴석이 상단을 지키고 있다

 

 

 

기차바위 상단에서 바라본 #우이암,

#도봉산 주능선 암봉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군요 ~~'

 

 

 

기차바위 상단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470m등고선상 위치 확인

 

 

 

기차바위 남측으로 절벽이라 더이상 가지 못하고

최대한 근접해서 바라본 할미바위

할미바위는 오르기 힘든 곳이지만 상단에 평평한 곳이 보인다

 

 

 

▲기차바위에서 바라본 북한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칼바위 능선 부터 상장능선까지 조망

 

 

 

▲가야할 우이봉 방향

멀리 수락산 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

 

 

 

기차바위에서 인증샷 남기고 내려간다

 

 

 

우이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할미바위 ~ 오징어바위 ~ 기차바위

 

 

 

우이봉 도달 전 조망바위에서 

우이암을 배경으로~~

 

 

#우이봉에 도달

제일 먼저 도봉산 주능선이 눈에 팍 들어온다

 

 

 

그리고 우이암

 

 

▲ 우이봉에서 바라본 오봉능선 및 도봉산주능선

 

 

 

#우이암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고 ~

 



우이봉 지나서 분기점에 도달  

뒤돌아 보니 우이봉능선은 출입이 금지된 곳이군요  

오전에 원통사방향 분기점에서 확인한 

샛길방향은 할미바위~우이봉 능선 구간임을 알 수 있다


 

우이봉 분기점을 지나

#보문능선 갈림길로 가는 중간 #통천문

 

 

 

#보문능선 시작부 #542봉 주변

남해 #금산 #삼사기단과 유사한 기암괴석

 

 

 

#542봉 주변에서 당겨본

#삼층석탑이라 불리우는 기암괴석 주변

 

 

 

#보문능선 상단부
기암괴석 확인하고자 가까이 근접해보니
#통천문으로 보이지만 넘어가면 낭떠러지~^




3층석탑처럼 보이던 돌방구 상단에 가는 중간에

#황소1마리가 지키고 있군요 ‘’’ㅋㅎ’’’

 

 

 

황소를 달래서 근접하여 확인해보니
#물개 와 #우렁 ~~ ㅠㅠ




#칼바위 쪽으로 가면서 보니

촉수를 치켜세우고 있는 #달팽이 1마리가 눈에 띈다

 

 

 

달팽이바위 옆으로 수락산 하강바위가 연상되는 바위가 보인다

 



#칼바위 하단에 도달

2인이상 헬멧등의 장비를 갖추어야 출입이 허용되는

3곳의 암릉(뜀바위, 병풍바위, 칼바위)이기에 우회한다
>>> 칼바위 북단에서는 쉽게 오를 수 있다.

 

 

 

까칠한 칼바위 암벽

 

 

 

칼바위 갈림길에서

상단에 #물개가 누워있는 암봉으로 올라간다.

물개가 살아 움직이는 듯하다 ~~

 

 

 

#물개바위 암봉에서 바라본

#칼바위 암릉

>> 웬 칼자국이 저리도 많은지 ~?? ㅋㅋ

 

 

물개바위에서 내려다 본

#가래봉으로 이어지는 암릉 동측 암벽에

#물개들이 몰려 있어

볼때마다 기묘함을 느낀다

 

 

 

물개바위 #명품소나무

예전에 이곳에 로프가 매여 있었으나 현재는 없앴군요

“” 다행입니다. ””

 

 

 

물개바위에서 바라본 #자운봉 방향

#신선대 #뜀바위 #주봉 이 일렬로 보여 구분이 쉽지 않다

>> #솥뚜껑바위는 #찾잔바위 라고도 한다.

 

 

 

#병풍바위는 #동서방향으로만 가파른 #절벽이고

#남북방향은 #완만한 암릉인데도 불구하고

출입이 통제되어 늘 안타깝게 생각한다.

 

 

 

누군가 #지느러미에 비교하기도 하는

#뜀바위 암릉 남단 기암 절벽

 

 

 

에덴동산의 랜드마크

#돼지머리 형상 기암괴석

>> 위에 작은 바위가 있어 #母子거북바위 라고도 한다.

 

 

 

도봉산의 터줏대감 #자운봉과 #신선대

 

 

 

#신선대 라는 이름에 걸맞는 예사롭지 않은 암벽을 올라

 

 

신선대에서 내려다 본
#에덴동산으로 이어지는 암릉(통행 불가)




10년전 올랐던
#뜀틀바위가 있어 #뜀바위 라고 하는데

2,000년대 중반부터

슬그머니 #비선대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한다.

 

 

 

신선대에서 인증샷 남기고 내려간다




신선대에서 하산하면서
내려다 본 풍광은
주변 돌방구 못지 않은 멋진 모습이네요^^

 

 

 

올려다 본 신선대

-암릉따라서 누군가 심어 놓은 듯한

 암릉따라 자라고 있는 소나무를 보니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느껴진다 ^^

 

 

 

아름다운 도봉천계곡

"" 잘 보존되길 바라옵니다 ""




어제(3월 20일)가 춘분
산수유가 활짝 피었네요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간다

 



다른 때에 비해 상춘객들이 현저하게 즐었군요
코로나19로 한산한 국립공원입구
하루속히 바이러스 위험이 사그라들기를 기원합니다.




▲ 오늘의 발자취




북한산과 더불어
서울 경기도 2대 명산 #도봉산 ^^
9시간 동안
눈호강하고 왔습니다.

여기까지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