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산
♥ 산행일자 : `12년 03월 10일
♥ 교 통 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적조암 입구 ~ 적조암삼거리 ~ 샘터 ~ 중함백 ~ 함백산 ~ 만항재
♥ 산행거리 : 14.6km
♥ 산행시간 : 4시간 49분
[ 등산지도 ]
▲ 적조암에서 중함백산 방향 등산로 표기
하지만 그 길은 폐쇄됨
▲ 용연동굴에서 금대봉으로 이어지는 코스 미표기
▲ 태백시 및 정선군에서 만든 지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기 이전에 만들어진 지도
우측 지도상
제3쉼터에 전망대라 표기한 것은 잘못된 것이며
전망대는 중함백산 도달전에 있습니다.
▲ 적조암 입구에서 올라가는 등산로 미표기
오투리조트에는 함백산 등산관련 표식이 없으며
오투리조트에서 오르는 길은 비탐지대임
▲ 상기 지도 모두
태백산 국립공원 지정 이전에 만들어진 지도
▼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지도
▲ 적조암 입구에서 오르는 길을 표기하지 않는다.
금대봉 오르는 초입을
검룡소 입구와 늦통목이재만 표기하는데
용연동굴 입구에서도 금대봉 방향 탐방로가 이어진다.
[ 산 행 기 ]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과 태백시 경계에 있는
해발 1,572m의 산.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덕유산, 계방산에 이어
대한민국(남한 한정)에서 6번째로 높은 산이다.
태백산국립공원 구역 안에 있는데
구역 내 봉우리들 중 최고봉이다.
태백산에 비해 인지도는 떨어지지만
높이는 태백산보다 5m 높다.
태백산 국립공원은 2016년 8월22일
제22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으며
70.052㎢ 면적에 달한다.
강원도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과 경북 봉화군이 속해 있다.
본인이 갔던 2012년도에는
국립공원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하던 시절이었지만
일부 구간은
생태 보존지역이라며 통제를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2012년 2월에 처음 태백산 기록을 남기고
이어서 3월에 함백산 기록을 남깁니다.
08:57
집에서 3시간 넘게 소요되어
정암사 입구를 지나고
09:00
눈이 내리는 적조암 입구에 도달
함백산을 오르는 가장 빠른 코스는 만항재지만
동일한 길을 왕복한다는 이유로
이곳을 선택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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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지도에서 2021년 촬영한 모습
9년전과 거의 비슷한 모습
적조암 관련 안내문이 추가로 설치되었다.
적조암 입구에 있는 등산안내도
당시에도
오투리조트쪽에서 오르는 길은 표기하지 않고 있다
오투리조트가 2008년 개장했음에도
그 방향 표식이 없는 것으로 보아
이 안내도는 그 전에 만들어진 것임
09:07
나의 애마 뒤로 보이는 적조암 입구 전경
산불감시초소가 보인다.
시작은 콘크리트 포장길로 시작한다.
09:12
민가 지나서 보이는 등산로 표식
09:26
적조암 삼거리
이정표를 보면
이곳에서 적조암까지 거리는 표기되지만
능선 삼거리가 아닌 샘물샘터까지 표식이 보인다.
샘물샘터는 삼거리에서 내려가서 있는데~~
적조암을 지나서도 탐방로가 있지만
적조암 방향으로 발자국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보통 한 겨울에는 작은 암자에는
스님들이 거주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09:44
옛길로 분기되는 지점
이곳에 수많은 시그널이 보입니다.
당시 이곳을 능선 갈림길로 착각함
옛길은 Daum지도에만 표기되는데
사실상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이고
현재는 폐쇄된 곳입니다.
사면길 따라 등산로가 이어진다.
이곳에서 뒤돌아보면
나무 사이로 은대봉이 살짝 보입니다.
사면길 주변에 보이는 거대한 자작나무
09:50
제3쉼터로 가면서 뒤돌아보니
나무 사이로 보이는 은대봉
10:09
제2쉼터
이곳에서 적조암 방향으로 분기된다.
이곳이 능선 삼거리(사거리)입니다.
이곳에 데크 쉼터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제2쉼터에 있는 잘못된 거리 이정표 및 안내도
안내도상 제3쉼터 해발 고도는 오기임
10:11
제2쉼터에서 흔적 남기고 갑니다.
제2쉼터 주변 설경
제2쉼터를 지나서
눈이 많이도 내렸군요
선등자가 러셀을 하지 않았으면
엄청 고생할뻔 했군요 ^^
10:15
설경은 주목만이 다가 아닙니다.
잣나무에 맺힌 설경도 넘 멋지네요
멋진 설경입니다.
파란 하늘이 다소 아쉽기는 하네요
10:28
제2쉼터와 중함백산 사이 가장 시그널이 많은 곳
이곳도 쉼터로 보이는데
재3쉼터는 아닙니다.
10:45
전망대가 보이는 모습
10:48
전망대 주변 안내도
>> 현재는 없
10:49
전망대에 올라가서 지나온 방향 내려다본다
하지만 운무로 시야가 나쁘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중함백산
이곳에서 중함백산은 5분 거리
내려와서 바라본 전망대
10:55
중함백산에 도달
보이는 표지목은 지금도 있습니다.
10:58
지나서 바라본 중함백산 산정
11:04
주목쉼터라고도 하는 제3쉼터
제3쉼터에서 바라본 함백산
11:17
주목군락지에서
임도 방향으로 분기되는 갈림길
11:19~11:21
임도와 만나기까지 보이는 멋진 주목 설경
11:25
임도와 만나는 지점
지나서 뒤돌아본 임도와 만나는 지점
11:30~11:32
함백산 꼭대기로 가면서 보이는 진돗개
한동안 따라오더군요
개도 눈이 오면 눈을 뜨기 힘들어 하는군요 ㅋㅋ
11:34
함백산 통신기지가 보인다
설마 이곳에서 키우는 개는 아니겠지요
11:38
함백산 꼭대기
눈이 내려 시야가 더욱 흐린 모습
함백산 꼭대기에서 인증샷 남깁니다.
함백산 안내문
이 안내문에 나오는 내용은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
안내문 내용대로
조선시대 대동여지도를 확인해 보니
함백산을 대박산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창옥봉은 대동여지도에도 그대로 표기됨)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를 보면
일제 강점기 시절부터 함백산으로 표기한다.
11:44
표지석 쪽에서 담은 함백산 산정
11:52
남측에서 바라본 함백산 산정
임도로 내려가는 초입 주변 설경
12:11
임도와 만나는 지점
12:13
임도 분기점
보이는 임도는 통신기지로 이어지는 차로인데
차량 출입 흔적이 없다.
눈 내린 이후로 출입이 없다는 것인지??
12:17
뒤돌아본 임도 분기점 전경
좌측이 차로겸 인도
우측은 본인이 내려온 순수 등산로
현재 우측 길은 폐쇄됨
12:33
다시 만난 임도 분기점
1.2km코스가 순수 등산로
1.8km코스는 차로를 따라 이동하는 코스
뒤돌아본 임도 분기점 전경
12:35
선수촌 또는 만항재방향으로 분기되는 도로 삼거리
창옥봉 방향 등산로는 이곳에서 좌측으로 보인다.
함백산 정상을 단거리로 오르고자 하는 사람들이
이곳 또는 만항재 삼거리에 주차함
도로 이정표를 보면
이곳에서 1.5km를 지나서
또다른 도로 삼거리가 나옴을 알 수 있다
그곳에서 좌측이 만항재 방향이고
우측이 만항마을 및 적조암 입구로 이어진다.
만항재 방향으로 진입해서 뒤돌아본 삼거리 전경
12:56
당시 이곳을 만항재 삼거리라 했지만
사실 이곳이 만항재 삼거리는 아님
보이는 도로 이정표는 현재는 없어짐
이곳에서 나의 애마가 있는 적조암 입구까지 약 4km
하지만 도로가 계속 내리막이라
걸어가도 아주 멀지는 않다.
13:03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에 속하는 능목재골 동측
414번 도로 주변 낙엽송 설경
능목재골 동측 414번 도로에서 보이는
중함백산과 함백산
13:06
조금더 내려가면
은대봉까지 보인다
당겨본 은대봉과 중함백산
은대봉, 중함백산, 함백산을 한방에 담은 모습
정선총쇄록 기준으로
상함백~중함백~하함백
당겨본 정선총쇄록 기준 상함백
바로 은대봉
당겨본 정선총쇄록 기준 중함백, 하함백
바로 중함백산~함백산
13:10
능목재골 동측 414번 도로에서
함백산을 배경으로 남긴 나의 모습
13:18
선수촌 입구 삼거리와 이어지는 임도 들머리
보이는 임도는 폐쇄된 길임
13:26
만항마을 야생화 공원
현재는 만항마을 야생화 축제장
13:29
414번 도로 양측으로 형성된 만항마을
만항마을은 실제 주거지 기준으로
해발 1,070 ~ 1,100m 영역에 있습니다.
만항마을 버스 정류장
이곳에는 57, 57-4 버스가 운행되는데
고한사북공용터미널에서 출발하며
2024년 기준 배차 간격은
정선군 홈피에서 인용한 자료입니다.
13:32
만항교에서 바라본 만항마을
13:49
적조암 입구에 도달
5.5km거리를 1시간도 안걸려 내려왔군요
14:12
강원랜드를 보면서 산행기 마감합니다.
첫 함백산 기록
다소 부실하지만
이것으로 마감합니다.
이후 7년이 지나서
금대봉~은대봉~함백산~만항재 산행을 하게 됩니다.
다음 기회에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