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노추산 사달산 - 정선

Amazing HYUNG 2018. 11. 26. 15:44

 

 

산행일자 : 2008년 10월 4일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새목마을 ~ 사자목 ~ 옹달샘 ~ 너덜지대 ~ 이성대 ~ 노추산 꼭대기 ~ 사달산 꼭대기 ~ 사달골 ~ 사달마을

산행거리 :  약  km

산행시간 : 8시간 

 

[ 등 산 지 도 ]

 

 

맥가이버라고 크게 표기한 자가 원작자인지 궁금하군요

대한민국 등산지도 중 시간 및 거리표기가 잘 나와있는 지도에서 발췌한 것으로 보여짐

 

이 지도상 노추산 들머리 위치는 총 3곳이긴요

사달산 방향을 제외하고요

그래서 그 위치별로 현황을 알아봅니다.

 

▼ 첫번째, 종량동마을 종량상회 부근 들머리 사진입니다.

 

 

▼ 두번째, 절골마을로 진입하는 들머리 사진입니다.

 

 

 

 

▼ 세번째, 구절3리사무소가 있는 중동교 부근 들머리 사진입니다

 

 

▲ 상기 3곳의 들머리 사진은 2018년 7월 다음지도제작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 산 행 기]


 

 

▲ 나의 산행 루트

 

 

 

 

 

09:25

정선 구절3리 가는길에

도로 옆에 보이는 바위와 소나무가 특이하여 ~~

 

 

 

 

09:41

▲ 이게 당시(2008년) 등산로 입구 전경입니다.

중동교(구절3리 사무소부근)에서 140m 거리에 있는 곳임

 

 

▼ 좌측에 보이는 등산안내도 사진입니다.

 

▲ 이 안내도는 사달산 표기가 없다

 

 

 

▼ 2018년 현재는  들머리가 변화되었네요.

앞에 보이던 안내도가 없어졌군요

 

▲ 2018년 7월 Daum지도제작팀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우측으로 진입하면 2개의 등산안내도가 보이는군요

 

 

서글픈 사연이 깃든 며느리밥풀

< 며느리가 너무도 보기 싫었던 시어머니가 어느날 며느리가 밥을 짓고 잘익었는지 밥알을 살짝 입에 넣었는데 그걸 보고 어른들 먼저 밥을 먹는다고 때려 죽였습니다. 그 며느리가 죽은 무덤가에 꼭 입안에 밥알 두개를 물고 있는 며느리의 사연을 간직한 꽃이 피었다고 하는데 그게 바로 며느리밥풀 입니다. >

 

 

 

10:19

대승사 방향 분기점에 도달

우측이 노추산 방향 / 좌측이 대승사 방향

 

 

대승사갈림길에 있는 중돌길 이정표

그러나 이 길은 비정상로입니다.

 

 

이정표를 확대해서 확인해 봅니다.

 

 

10:35

사자목에 도달

 

 

사자목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중동은 들머리 위치를 말하는 거겠죠?

중동마을은 아닌 듯 ~~

중동마을은 사달산 들머리쪽인데 ...

 

 

10:59

옹달샘 쉼터에 도달

분기점에서 바로 올라가지 않고 옹달샘을 경유함

 

 

옹달샘 쉼터 안내도

 

 

옹달샘 전경

돌을 세워놓아 더욱 특이하군요

 

 

이성대가 보이기 시작한다

 

 

 

 

너덜지대에서 상원산 조망 (당시는 가리왕산으로 착각함)

바로 앞 봉오리는 다락산

 

 

 

너덜지대에 있는 돌탑

돌탑의 생김새를 봐서는 거의 전문가 수준이군요

 

 

 

 

너덜지대에 있는 이정표

 

 

 

 

11:32

이성대 앞에 도달하여 안내도 확인해 봅니다.

 

 

 

이성대 전경

아무리 공자와 그의 제자 맹자를 좋아한다고 해서 지었단 하지만~~~

이 높은 곳에 이런 정각을 지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군요

 

 

 

 

이성대 샘터전경

낙수량이 제법 많았구요

이 높은 곳에서 샘물이 나오는게 더 신비하죠?

 

 

 

 

샘터 내부를 들여다 보니

 이끼 사이로 물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이성대에 올라가 바라본 좌측멀리 반론산과

중앙 옥갑산~옥갑산봉~상원산 능선

상원산은 2009년 9월 5일에 다녀온적 있으나

 사진이 별로 없어 아쉬운 곳입니다.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좌측 바로 앞 사달산과

고비덕 능선과 그 좌측 뒤로 왕재산

왕재산 뒤로 고양산

좌측 멀리 삼각형 봉오리는

 

 

 

 

공자와 맹자를 기리며 만들었다는 이성대

 

 

 

 

이성대 앞 데크전망대에서~~

 

 

 

 

12:12

이성대 갈림길에 도달

 

 

 

 

 

 

열매가 주렁주렁 달린 돌배나무

 

 

 

 

12:18

노추산 꼭대기에 도달

표지석 담아본다

 

 

 

 

노추산에서 문래산 방향 조망

 

 

 

 

 

노추산에서 석병산 방향 조망

 

 

 

 

노추산 꼭대기 표지석 앞에서

 

 

 

 

 

 

노추산에서 발왕산 방향 조망

멀리 오대산이 운무속에 보인다

정확히 오대산  봉오리 위치가 맞는지??

 

 

 

 

 

 

노추산에서 고루포기산 방향 조망

 

 

 

 

투구꽃

 

 

 

12:47

늘막골 하산 분기점에 도달 이정표 확인

 

 

 

 

노루궁뎅이 버섯

최근 이 버섯이 몸에 좋다 하여 거의 보이지 않는다

 

 

 

 

13:45

사달산 꼭대기에 도달

이때가 2009년이며,

2018년 지금도 사달산은 별도 표지석이 없다

 

 

 

 

사달산 꼭대기는 풀이 우거져 있어 조망이 없다

 

 

 

 

13:48

고개 하산지점에 도달

풀이 우거져 있어 구분하기 어렵다

 

 

 

 

사달골로 하산중 ~~

 

 

 

 

도마뱀이 참 귀엽군요

 

 

 

 

병조희풀

 

 

 

 

 

사달골 풍광

 

 

 

 

 

멋진 와폭도 보이고

 

 

 

 

 

제법 그럴싸한 폭포도 보인다

멱감기 딱 좋은 곳이네요

 

 

 

 

15:55

사달마을에 도달

 

 

 

 

사달마을 초소 주변 전경

 

 

 

▼ 2018년도 현황을 확인해 본다

 

▲ 놀랍게도 10년이 지났어도 거의 변화가 없다

다만 황토 흙벽집이 추가로 생겼을 뿐이군요

현재도 사달산 등산을 위한 안내도 또는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대추나무 민박집의 아름다운 출입구

지금도 있는 지 궁금하군요

 

 

 

그래서 Daum지도에서 확인해 보았습니다.

 

▲ 2018년 9월 촬영한 사진입니다.

현재는 민박집 간판이 없어졌지만 멋진 출입구는 그대로군요

 

 

 

 

 

16:13

마을에 있는 약수터를 지난다

 

 

 

▼ 이 약수터가 10년이 지난 지금도 있는지 확인합니다.

 

예전과 변함없이 그대로 있군요

마을길 옆으로 계곡물이 제법 흐르고 있군요

 

 

 

 

16:22

새목마을 절골입구에 도달

나의 애마였던 흰색 산타모가 보인다

당시 있던 장승은 현재는 보이지 않는다

 

 

 

17:11

귀가 길에 담아본 인공폭포인 백석폭포

 

 

 

노추산 사달산은 조망이 제법 괜찮은 산입니다.

사달산은 조망은 없지만 노춘산은 강원도 백두대간을 위시한 주변 멋진 산들이 잘 보이는 곳중 하나입니다.

공자와 맹자를 추모하여 건립했다는 '이성대'가 없다면 노추산의 유명세는 덜하지 않을까 싶네요

조망을 보기 위하여 다시 오르고 싶은 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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