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06. 10. 01
♥ 교통편 : 자가용
♥ 탐방코스 : 한계령 ~ 대청봉 ~ 오색
♥ 탐방거리 : 13.4km
♥ 탐방시간 : 6시간
[ 등산지도 ]
상기 지도는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지도
[ 산 행 기 ]
설악산은 1984년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첫 발을 내딘 곳이다
당시 한계리 및 장수대를 지나면서 보이던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으며
대한민국에 이런 곳도 있음에 굉장한 충격을 받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기암괴석들이 눈에 띄는 순간 엄청난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생생하다
당시 수학여행은
흔들바위~울산바위 코스였으며
비가 조금씩 내리는 바람에 제대로 보지는 못한 것으로 기억한다
당시 흔들바위가 얼마나 커 보였던지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절로 나온다.
이후 마음속으로 생각만 하다
2006년에야 비로소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게 된다.
당시 설악산으로 이어지는 44번 도로는 2차선이었고
한번 막히면 수시간씩 걸리던 곳이라
쉽게 갈 수 없던 곳으로 기억한다.
08:34
한계령에서 약 30분 올라와
4번째 계단길에서 바라본 기암석
저곳은 해발 1,050~1,080m 주변에 있는 암릉지대며
2020년에야 비로소 확인하게 된다.
08:56
1307봉 주변에서 바라본 가리봉
1307봉 주변에서 바라본 서북능선 1382봉 주변
09:18
나무사이로 담아본 점봉산 방향
09:27
한계령을 지나면서 바라본
1307봉 너머 운무에 잠겨 꼭대기만 살짝 보이는 점봉산
09:29
1382봉 주변 주변 기암석
10:42
서북능선의 명물
꺽여 자라는 자작나무
10:56
끝청에서 바라본 운해가 장관인 귀때기청봉 방향
끝청에서 바라본 대청봉
11:02
중청에서 바라본 끝청주변 단풍
중청에서 내려다 본
봉정골 및 용아장성
(용아장성은 이곳에서 한눈에 볼 수 있군요)
중청에서 바라본
운무가 오락가락하는 대청봉
11:20
중청대피소로 가면서 소청봉으로 분기되는 지점 이정표
중청대피소 및 뒤로 대청봉
중청대피소는 2023년 10월부터 철거될 예정임
대청봉과 중청봉 사이에 중청대피소가 처음 설치된 것은 1983년이고,
현재의 모습을 갖춘 것은 1994년이다.
향후 설악산 일출을 보려면
오색에서 오르거나 소청대피소를 이용해야만 해서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11:33
중청대피소를 지나 대청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대피소 주변 단풍
운무가 오락가락하지만 역시 단풍은 아름답네요
계속해서 대청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중청봉
대청봉 주변 기암석
11:53
대청봉 꼭대기
사람들이 많아 이렇게만 담고 지나간다
잣나무
오색으로 하산중 담은 이쁘게 물든 단풍
13:32
설악폭포
수량이 적어도 암반으로 이루어진 모습이 멋지군요 ^^
14:55
오색에서 담은 점봉산 방향
이것으로 생애 첫 설악산 사진 기록 올려봅니다.
당시 디지털카메라는 올림푸스 AZ-1이며
화각이 작지만 나름 괜찮았던 것이죠
캐논 디카를 주로 사용했는데 고장이 나는 바람에
부득불 올림푸스 디카를 사용하여 촬영한 것입니다.
당시 기억에 의하면 역시 캐논디카가 훨씬 좋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계속해서 설악산 산행기 올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