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여수 영취산

Amazing HYUNG 2022. 4. 8. 11:09

♥ 탐방일자 : `22. 04. 02

♥ 탐방코스 : 원상암마을 ~ 임도 분기점 ~ 골명재 ~ 가마봉 ~ 가마봉 동능선 일부 ~ 진례봉 ~ 봉우재 ~ 시루봉 ~ 436.6봉 ~ 사근치 ~ 자내리

♥ 탐방시간 : 5시간 (8.8km)

 

 

1년전 보았던 영취산 진달래

올해는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하던 차

화엄사 홍매화 탐방 후 곧바로

여수로 달려간다.

 

새벽 일찍 구례 화엄사에서 홍매화 사진 촬영 후

늦은 아침을 먹고

여수로 향한다.

 

09:30

여수엑스포역이 아닌 여천역에서 하차

여천역은 여수엑스포역에 비해 작고 시설이 별로다

심지어 편의점도 없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천역은 영취산 들머리에서 가깝다

 

 

 

1년전

달빛을 보며 거닐었던 코스

오늘은

중천에 뜬 태양빛을 쬐면서

같은 코스를 거닌다.

 

진달래 개화 상태

>> 가마봉 밑으로 80~90%

>> 가마봉 위로는 30~50%

 

 

 

09:47

원상암마을에서 출발

>> 지워진 표식만 보이고

이정표 등 보이지 않는다.

 

 

 

봉우재~골명치를 이어주는

임도 분기점으로 가면서

담아본 진달래

>> 일부는 낙화 진행중

 

 

 

10:03

임도 분기점

이곳에서 바로 올라가면

가마봉으로 이어진다

>> 진례봉과 가마봉을 중심에 두고

환형으로 이어지는 부분 포장길임

 

 

 

임도 초입부 진달래~

33년전 전방에 있을 때

진달래는 북쪽에서 먼저 핀다고 했는데~

ㅋ 이제 보니 낮은 곳에서 먼저 피는군요 ^^

 

 

 

멀리 골명재 주변 벚꽃 군락지

누가 저런 거대한 벚나무 군락을 조성했는지~

참으로 멋진 모습입니다.

가마봉까지 오르는 산행 내내

눈길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습니다

 

 

 

임도에서 바라본

가마봉 동측 진달래 군락지

>> 무릇 꽃들이 그러하듯

푸른 하늘과 햇빛은

진달래는 더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10:20

골명치

>> 왜 가마봉 표식이 없는 지 궁금하네요~

>> 추가로 남해사 표식도 있어야 한다.

 

 

 

골명치를 지나

돌고개 방향 삼거리까지 가면서 보이는 풍광

(철쭉도 일부 피기 시작한다)

진달래를 시기하여

구름이 해를 가리지만

아름다운 분홍빛은 그지 없도다.

 

 

 

10:38

돌고개 방향 분기점

>> 돌고개에 주차장이 있어 올라오는 산객들이 많다.

 

 

 

돌고개 방향 분기점을 지나

~ 바위조망터에 이르는 아름다운 진달래

 

 

 

10:53

바위조망터에서 바라본

가마봉 동측 능선 주변

 

 

 

바위조망터를 지나

~ 가마봉 분기점까지 이르는 동안

담아본 분홍빛

>> 바다 방향 조망도 굿~

 

 

 

11:26

가마봉 북측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례봉 방향

진달래 개화 상태가 약 30% 진행~

 

 

 

가마봉으로 바로 오르지 않고

오늘 최고의 분홍빛을 발산하고 있는

가마봉 동측 능선 진달래 유혹에 이끌려 내려간다.

 

 

 

가마봉 동측 능선에서 바라본 가마봉 전망대

 

 

 

가마봉 동측 능선에서 바라본 전경

>> 바다 방향 진달래 풍광이 전국 최고

 

 

 

11:47

가마봉 전망대에서 보면

가마봉 동측능선과

진례봉 주변 진달래 개화상태는

확연하게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암릉지대로 가면서 보이는

진달래 군락지는 그래도 볼 만 합니다

 

 

 

진달래는 미미하지만

해발 450m 주변 암릉지대에서

보이는 모습도 영취산 매력 중 일부입니다

 

 

 

비록 인공물이지만

광양 백운산과 육지 최고봉 지리산쪽으로 보이는

이순신대교 및 묘도대교도 멋진 볼거리입니다.

 

 

 

주변에 멋진 소나무가 있는

해발 457m 전망대

 

 

 

이곳은 진례봉 주변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를 보기 위한 것이지만

30~50% 진행된 진달래 개화로 아쉬움만 남기네요 ^^

 

 

 

그래도

멋진 암벽과

 

 

 

하늘로 발산하는

분홍빛 및

 

 

 

지나온 457봉 주변 멋진 암릉을 보면서

걷는 느낌~

너무 좋네요

 

 

 

12:22

진례봉에 도달 (인증샷 촬영~ 대기중)

예전에 이곳에서 제를 지냈다고 해서 금성대라고 한다.

 

 

 

진례봉에서 바라본 광양 백운산

삼도를 아우르는 지리산 방향

 

 

 

하동 금오산

남해 망운산 방향

 

 

 

남해 망운산 및

돌산도 봉황산 조망

 

 

 

가야할

시루봉 방향은

 

 

 

멋진 암벽위에 조성된

전망대에서 바라봅니다

 

 

 

12:34

바위 조망터에서

점심을 빵과 옥수수로 해결하며 바라본

동자석 및

 

 

 

봉우재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진달래 군락지

>> 가마봉 동능선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네요

 

 

 

13:00

중간에 도솔암 들러보지만

아무런 볼거리가 없으니

궂이 갈 필요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도솔암 입구에 있는 응봉폭포, 장군동굴 표식

응봉폭포, 장군동굴은 도솔암 반대편에 있으며

진례봉에서 중흥동으로 이어지는 서쪽 능선을 따라가야 제대로 볼 수 있다

 

 

 

13:17

봉우재에 도달

바라본 시루봉 전망대 방향

 

 

 

봉우재를 지나

마당바위 조망터까지 가면서 보이는

담아본 아름다운 풍광

 

 

 

13:33

해발 350m 고도상에 있는

마당바위 조망터

 

 

 

마당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봉우재 및 진례봉 방향

 

 

 

마당바위 조망터 주변

바위와 진달래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

 

 

 

마당바위 조망터를 지나

시루봉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풍광

 

 

 

13:44

시루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 원동천계곡 및 흥국사 방향

 

 

 

361.2봉 ~ 진례봉 ~ 가마봉 마루금

▲ 당겨본 457봉 

▲  가마봉

 

 

 

▲ 당겨본 도솔암 주변

응봉폭포 및 장군동굴은 저 너머에 있다

 

 

 

제석산 및 남해 망운산 방향

 

 

 

13:49

암릉이 멋진 시루봉

▲ 시루봉에서 진례봉 방향

▲ 가야할 436.6봉 방향

▲ 남측 암릉에서 바라본 모습

 

 

 

13:57

헬기장에서 바라본 시루봉

 

 

 

14:05

암석 채굴장으로 보이는 암릉지대

호명동 마을 주변 조망이 좋은 곳임

 

 

 

14:10

돌탑이 모여 있는 436.6봉

이곳은 2011년까지 영취산으로 표기되던 곳

당시는 현재의 진례봉을 진례산으로 표기했지요~

>> 436.6봉에는 2갈래의 갈림길이 보이는데

우측은 흥국사 또는 원동천계곡으로 이어지고

좌측은 사근치로 이어진다.

 

 

 

14:19

436.6봉에서 부지런히 걸어

10분 후 도달한 341봉 주변 안부

>> 이곳에서 능선길은 없고

341봉 주변으로 돌아가는 우회로가 이어진다

 

 

 

14:28

사근치

이곳에서 흥국사까지 2.1km

열차를 타기 위하여 흥국사 포기하고

자내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14:40

자내리 마을 뒤로 호랑산 바라보며

산행기 마칩니다.

 

 

 

▲ 오늘의 흔적

 

 

1박2일동안 꽃구경 잘 하고 왔네요

춘삼월도 지나고

벌써 4월이네요

봄의 절정은 4월~5월초라고 합니다.

꽃구경 많이 하시고

COVID 잘 이겨 내시고

늘 멋진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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