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22. 04. 02
♥ 탐방코스 : 원상암마을 ~ 임도 분기점 ~ 골명재 ~ 가마봉 ~ 가마봉 동능선 일부 ~ 진례봉 ~ 봉우재 ~ 시루봉 ~ 436.6봉 ~ 사근치 ~ 자내리
♥ 탐방시간 : 5시간 (8.8km)
1년전 보았던 영취산 진달래
올해는 어떤 모습일 지 궁금하던 차
화엄사 홍매화 탐방 후 곧바로
여수로 달려간다.
새벽 일찍 구례 화엄사에서 홍매화 사진 촬영 후
늦은 아침을 먹고
여수로 향한다.
09:30
여수엑스포역이 아닌 여천역에서 하차
여천역은 여수엑스포역에 비해 작고 시설이 별로다
심지어 편의점도 없으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하지만 여천역은 영취산 들머리에서 가깝다
1년전
달빛을 보며 거닐었던 코스
오늘은
중천에 뜬 태양빛을 쬐면서
같은 코스를 거닌다.
진달래 개화 상태
>> 가마봉 밑으로 80~90%
>> 가마봉 위로는 30~50%
09:47
원상암마을에서 출발
>> 지워진 표식만 보이고
이정표 등 보이지 않는다.
봉우재~골명치를 이어주는
임도 분기점으로 가면서
담아본 진달래
>> 일부는 낙화 진행중
10:03
임도 분기점
이곳에서 바로 올라가면
가마봉으로 이어진다
>> 진례봉과 가마봉을 중심에 두고
환형으로 이어지는 부분 포장길임
임도 초입부 진달래~
33년전 전방에 있을 때
진달래는 북쪽에서 먼저 핀다고 했는데~
ㅋ 이제 보니 낮은 곳에서 먼저 피는군요 ^^
멀리 골명재 주변 벚꽃 군락지
누가 저런 거대한 벚나무 군락을 조성했는지~
참으로 멋진 모습입니다.
가마봉까지 오르는 산행 내내
눈길을 끌어당기는 마력이 있습니다
임도에서 바라본
가마봉 동측 진달래 군락지
>> 무릇 꽃들이 그러하듯
푸른 하늘과 햇빛은
진달래는 더더욱 아름답게 보이게 한다.
10:20
골명치
>> 왜 가마봉 표식이 없는 지 궁금하네요~
>> 추가로 남해사 표식도 있어야 한다.
골명치를 지나
돌고개 방향 삼거리까지 가면서 보이는 풍광
(철쭉도 일부 피기 시작한다)
진달래를 시기하여
구름이 해를 가리지만
아름다운 분홍빛은 그지 없도다.
10:38
돌고개 방향 분기점
>> 돌고개에 주차장이 있어 올라오는 산객들이 많다.
돌고개 방향 분기점을 지나
~ 바위조망터에 이르는 아름다운 진달래
10:53
바위조망터에서 바라본
가마봉 동측 능선 주변
바위조망터를 지나
~ 가마봉 분기점까지 이르는 동안
담아본 분홍빛
>> 바다 방향 조망도 굿~
11:26
가마봉 북측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례봉 방향
진달래 개화 상태가 약 30% 진행~
가마봉으로 바로 오르지 않고
오늘 최고의 분홍빛을 발산하고 있는
가마봉 동측 능선 진달래 유혹에 이끌려 내려간다.
가마봉 동측 능선에서 바라본 가마봉 전망대
가마봉 동측 능선에서 바라본 전경
>> 바다 방향 진달래 풍광이 전국 최고
11:47
가마봉 전망대에서 보면
가마봉 동측능선과
진례봉 주변 진달래 개화상태는
확연하게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암릉지대로 가면서 보이는
진달래 군락지는 그래도 볼 만 합니다
진달래는 미미하지만
해발 450m 주변 암릉지대에서
보이는 모습도 영취산 매력 중 일부입니다
비록 인공물이지만
광양 백운산과 육지 최고봉 지리산쪽으로 보이는
이순신대교 및 묘도대교도 멋진 볼거리입니다.
주변에 멋진 소나무가 있는
해발 457m 전망대
이곳은 진례봉 주변 최고의 진달래 군락지를 보기 위한 것이지만
30~50% 진행된 진달래 개화로 아쉬움만 남기네요 ^^
그래도
멋진 암벽과
하늘로 발산하는
분홍빛 및
지나온 457봉 주변 멋진 암릉을 보면서
걷는 느낌~
너무 좋네요
12:22
진례봉에 도달 (인증샷 촬영~ 대기중)
예전에 이곳에서 제를 지냈다고 해서 금성대라고 한다.
진례봉에서 바라본 광양 백운산 및
삼도를 아우르는 지리산 방향
하동 금오산 및
남해 망운산 방향
남해 망운산 및
돌산도 봉황산 조망
가야할
시루봉 방향은
멋진 암벽위에 조성된
전망대에서 바라봅니다
12:34
바위 조망터에서
점심을 빵과 옥수수로 해결하며 바라본
동자석 및
봉우재에서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진달래 군락지
>> 가마봉 동능선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네요
13:00
중간에 도솔암 들러보지만
아무런 볼거리가 없으니
궂이 갈 필요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도솔암 입구에 있는 응봉폭포, 장군동굴 표식
응봉폭포, 장군동굴은 도솔암 반대편에 있으며
진례봉에서 중흥동으로 이어지는 서쪽 능선을 따라가야 제대로 볼 수 있다
13:17
봉우재에 도달
바라본 시루봉 전망대 방향
봉우재를 지나
마당바위 조망터까지 가면서 보이는
담아본 아름다운 풍광
13:33
해발 350m 고도상에 있는
마당바위 조망터
마당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봉우재 및 진례봉 방향
마당바위 조망터 주변
바위와 진달래가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모습
마당바위 조망터를 지나
시루봉 전망대까지 이어지는 풍광
13:44
시루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 원동천계곡 및 흥국사 방향
▲ 361.2봉 ~ 진례봉 ~ 가마봉 마루금
▲ 당겨본 457봉
▲ 가마봉
▲ 당겨본 도솔암 주변
응봉폭포 및 장군동굴은 저 너머에 있다
▲ 제석산 및 남해 망운산 방향
13:49
암릉이 멋진 시루봉
▲ 시루봉에서 진례봉 방향
▲ 가야할 436.6봉 방향
▲ 남측 암릉에서 바라본 모습
13:57
헬기장에서 바라본 시루봉
14:05
암석 채굴장으로 보이는 암릉지대
호명동 마을 주변 조망이 좋은 곳임
14:10
돌탑이 모여 있는 436.6봉
이곳은 2011년까지 영취산으로 표기되던 곳
당시는 현재의 진례봉을 진례산으로 표기했지요~
>> 436.6봉에는 2갈래의 갈림길이 보이는데
우측은 흥국사 또는 원동천계곡으로 이어지고
좌측은 사근치로 이어진다.
14:19
436.6봉에서 부지런히 걸어
10분 후 도달한 341봉 주변 안부
>> 이곳에서 능선길은 없고
341봉 주변으로 돌아가는 우회로가 이어진다
14:28
사근치
이곳에서 흥국사까지 2.1km
열차를 타기 위하여 흥국사 포기하고
자내리 방향으로 내려간다
14:40
자내리 마을 뒤로 호랑산 바라보며
산행기 마칩니다.
▲ 오늘의 흔적
1박2일동안 꽃구경 잘 하고 왔네요
춘삼월도 지나고
벌써 4월이네요
봄의 절정은 4월~5월초라고 합니다.
꽃구경 많이 하시고
COVID 잘 이겨 내시고
늘 멋진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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