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1년 12월 31일
♥ 교통편 : 대중교통
♥ 산행코스 : 도선사 ~ 용암문 ~ 노적봉 ~ 백운대 ~ 만경대 ~ 도선사 입구 주차장
♥ 산행거리 : 7.6km / 6시간 20분
[ 산 행 기 ]
해넘이를 보기 위한 시간을 계산해서
코스를 설정함
12:10
점심 후 택시타고 이곳까지 온다
(택시비 4300원 - 식당주인이 올라갈 때 2000원아리 하더니~ 거짓이었군요)
도선사 천왕문 정면
깔끔하게 정비되고 보도 전용 데크길이 설치된 도선사 진입로
우이구곡 제1경 만경폭 안내도 및 만경대 상단부
만경대 정면을 보려면 계곡으로 진입해야 하지만 출입금지
도선사쪽에서 사실상 위험해서 계곡 진입 불가
12:23
도선사탐방지원센터를 지나 탐방로에서 벗어나
일출봉으로 이어지는 도선사 남능선이 시작되는 곳 주변
조망이 좋은곳으로 올라 바라본 삼각산
당겨본 백운대 및 만경대 방향
12:36
다시 탐방로로 내려와 정규 탐방로를 가면서 김상궁바위 구경합니다.
김상궁바위 주변에 무당골로 진입하는 곳이 있지만 역시 비탐구역
무당골로 진입하면 유명한 입술바위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입술바위로 가는 길은 쉽지는 않다.
12:42
도선사~용암문 코스 주변 유일한 폭포지대
이곳에서 여름철 가재도 보았던 기억이 있다.
>> 용암봉에서 발원하는 계곡 하류
13:07
낭망길 진입부
낭만길은 곰바위 능선과 이어진다.
13:08
용암문 및 용암문 서측 전경
용암봉 암릉 진입부가 보인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용암봉 릿지 코스 진입부
만경대 릿지는 사실상 이곳에서 시작하여 백운봉암문에서 끝난다
출입제한이지 출입금지가 아니다
2인이상 안정장비 갗추면 릿지산행이 가능하다.
암벽산행에 대한 전문 지식이 없거나 경험이 없다면 가지 말아야 한다.
13:13
대동문과 백운대 중간즈음 출입금지 표식이 보이는 곳~
이곳으로 들어가면 북한산 남측 산성능선과 노적봉을 조망할 수 있다.
조망터에서 바라본 노적봉
노적봉 서벽에 릿지코스가 있지만
클라이머들은 보이지 않는다.
13:28
용암봉 방향 출입한 흔적이 보이는 곳에 설치한 출입제한 현수막
용암봉 서벽 추악방지시설을 확인하기 위하여 올라간다
저곳도 릿지구간인가요?
아직 가보지 않았으니 알 수 없다.
이곳에서 등로를 벗어나 암벽지대로 진입한다.
서벽 하단에서 바라본 용암봉 산마루 방향 줌인
용암봉 서벽 하단부에서 바라본 노적봉 방향
노적봉 당겨보니 서봉과 동봉이 확연하게 드러난다
이쪽에서 봐도 노적봉 서봉과 동봉은 별개가 아닌
중간 협곡지대가 있어 분리된 듯 보인다.
13:48
노적봉 삼거리
이정표를 보면 아예 이곳을 노적봉으로 표기한다.
노적봉을 올라가지 말라는 의미로 보인다.
노적봉 진입부 전경
역시 이곳도 릿지코스 진입부
노적봉 암벽코스 안내도가 있지만 전문가가 아니면 암벽 산행은 금지
13:54
이쪽이 노적봉 꼭대기로 이어지는 진입부
오늘은 노적봉 꼭대기로 바로 가지 않고
동남측 통천문바위가 있는 곳으로 올라간다
노적봉에 통천문이 있음을 오늘 처음 알게 된다.
13:56
통천문을 지나서 바라보면 키스바위가 보인다.
통천문바위와 같은 바위며
반대쪽에서 보면 이렇게 보인다.
키스바위 동남측에 조망터가 보인다.
키스바위 옆으로 홈이 형성된 기암석이 보이고
그 뒤로 만경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13:58
키스바위 동남측 조망터로 올라간다
일출봉에서 의상능선 용혈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조망터에서 당겨본 노적봉 서봉
이곳에서는 유명한 나폴레옹모자바위가 보이지 않는다
바로 밑으로 보이는 능선이
노적봉 남측으로 뻗어내린 등안봉 및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이 사진에서 용암동계곡 노적동계곡 및 청계동계곡이 확인된다
당겨본 동장대가 있는 시단봉 및 봉성암
>> 봉성암 바로 위가 천해대가 있는 귀암봉
이 사진에서 천해대는 봉성암 우측 뒤로 추정된다.
확 당겨본 장군봉 및 청계동계곡
당겨본 일출봉 부터 문수봉 및 715.5봉 까지~
칼날능선으로 분기되는 성덕봉 부터 의상능선 용출봉까지 전경
보현봉에서 나월봉으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북한산 총사령부 못지 않은 가슴을 흔드는 모습입니다.
확 당겨본 나월봉
나월봉 꼭대기는 우측 불꽃바위가 아닌 좌측 봉오리임
나월봉과 증취봉 사이로 당겨본 비봉능선~
사모바위는 이곳에서 바라본 모습이 가장 멋져 보입니다.
키스바위 북측 홈바위 주변 조망터에서 당겨본
만경대 암릉구간 돼지바위 뜀바위
맨 우측 커다란 바위를 뭐라 하는데~ 통칭은 아닌지라~~
확 당겨본 돼지바위 및 뜀바위
형상을 보면 하마같기도 하고~
14:11
이쪽이 노적봉 꼭대기로 오르는 암벽
사진으로 보면 엄청 급경사로 보이지만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오늘은 노적봉 꼭대기로 오르지 않고
조망이 좋은 곳에서 염초봉 및 백운대 방향 감상합니다.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전경
백운대와 만경대 사이로 인수봉이 조그맣게 보인다.
백운대와 달리 만경대는 동서측 어느곳에 봐도 멋져 보인다.
만경대 암릉
노래방바위와 돼지바위 사이
협곡이 형성된 곳이 돼지바위로 올라가는 최단 코스
당겨본 돼지바위
돼지바위는 새를 닮아 새바위라고도 하고
마주하고 있는 바위를 너구리바위라고도 한다.
돼지와 너구리의 대결이라고 하는 산꾼들도 있지요~
당겨본 염초릿지 및 파랑새능선
이 사진에는 약수암릿지 및 신동엽릿지도 보인다.
파랑새바위 뒤로 노적봉이 의젓하게 드러난다.
당겨본 염초봉
이곳은 염초3봉과 춘향바위 사이
하지만 이름이 없는 바위로 알려진다(통상 쉼터바위라고 함)
염초4봉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염초봉에서 떨어져 있어
염초4봉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노적봉 동벽 조망터에서 당겨본 춘향바위
춘향바위는 음부를 비유한 명칭으로
이곳에서는 제대로 보이지 않고
염초릿지로 진입해서 정면에서 봐야 한다
당겨본 염초1봉 및 염초2봉
당겨본
염초1봉 책바위
염초2봉 피아노바위
염초3봉 말바위
14:32
보이는 방향으로 진입하면 돼지바위로 오를 수 있다
돼지바위 서측 암벽
보이는 암벽으로 직등한 사례는 보지 못했지만
암장꾼이라면 능히 오를 수 있으리~~
뜀바위 서측 암벽 하단부에서 내려다 본
탐방로 및 뒤로 노적봉 및 원효봉
14:35
바로 이곳이 돼지바위로 올라가는 가장 빠른 코스로 보인다
다음 기회에~~ ㅎ
14:41
만경대 서측 암벽 탐방로로 되돌아와
암벽지대에서 바라본 노적봉 및 기린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노적봉 뒤로 보현봉 및 문수봉이 보이고
의상능선 용출봉 및 의상봉이 보인다.
옥류동계곡을 중심으로 남측 노적봉~기린봉 능선과
북측 원효봉~염초봉 전경
원효봉~염초봉~백운대
신동엽릿지 9피치 범바위 및 뜀바위, 얼굴바위
얼굴바위는 이쪽에서는 전혀 다른 형상으로 보인다
백운대 꼭대기는 보이지 않고 태극기만 살짝 보인다.
신동엽릿지 암벽 및 9피치 범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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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엽길 개념도
암벽등반가이자 문학도인 김기섭씨와 동료들이 개척해
시인 신동엽의 이름을 붙인 길
>> 시인 신동엽은 부여 사람으로
부여에 신동엽 문학관이 있다.
실제 시인 신동엽은 암벽등반가였다고 한다.
이 부분은 김계남길과 녹두장군길 최상단부 암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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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계남길 및 녹두장군길 개념도
14:57
백운봉 암문에 도달
여기를 지나 바로 백운대로 올라간다
얼굴바위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만경대 방향
15:04
얼굴바위
얼굴바위는 바로 요 방향에서만 얼굴 형상으로 보인다
얼굴바위 위에서 바라본 만경대
오리바위
오리바위는 위가 아닌 옆에서 봐야 오리형상이 제대로 보인다.
15:11
백운대 암벽길에서 해를 등지고 한컷 남긴다
측면에서 바라본 뜀바위
15:24
역광으로 담아본 백운대 산정
백운대 꼭대기 오르기 전
신동엽길과 파랑새능선이 끝나는 지점으로 가본다
파랑새능선 말단부
파랑새 능선은 낮은곳에서 시작하므로
여기는 파랑새능선이 끝나는 곳이다.
물론 약수암 릿지도 결국 이곳으로 올라와서 끝이 난다.
당겨본 약수암릿지 말단부 및 말바위~시자봉
신동엽길이 끝나는 곳도 들여다 본다.
15:30
백운대 꼭대기에서
신축년이 끝나는 마지막 날에 기념샷 남긴다.
백운대 꼭대기에서 바라본
뜀바위 뒤로 보이는 뷰
만경대 & 노적봉
그 뒤로 의상능선
멀리 비봉능선
신동엽길을 중심으로
뒤로 옥류동계곡 그리고 우측에 염초릿지 방향 뷰
백운대에서 바라본 염초릿지 및 파랑새능선
저곳이 신동엽길 9피치 상단이랍니다.
(마치 알을 품고 있는 닭모습~ 범바위라고도 한다)
>> 금산 38경 천계암과도 닯았군요
백운대 꼭대기에서 당겨본 노적봉
동봉과 서봉은 별개의 봉오리라기 보다는
중간 협곡으로 나뉜 것임
백운대 꼭대기에서 담아본 뜀바위
지금은 사라진 백운대 뜀바위 철교
1957년에 설치되었다고 함(타 블로그 인용)
백운대에서 당겨본 만경대릿지
여기서는 돼지바위 및 뜀바위가 보이지 않는다
>> 뒷모습만 보여 돼지바위인지 알 기 힘들다
백운대에서 당겨본 도봉산 오봉
오봉을 형제라고 의인화 한다면
가장 높은 곳부터 제1봉이 맞다
백운대에서 당겨본 도봉산 주능선
물개바위 마당바위 칼바위 주보 자운봉 만장봉
백운대에서 당겨본 곰바위능선 족두리바위
백운대에서 당겨본 곰바위능선 곰바위
백운대에서 당겨본 사기막봉~영장봉 및
바로 앞 숨은벽릿지 및 인수릿지
숨은벽릿지 및 뒤로 인수릿지
15:40
백운대 꼭대기
백운대여
신축년 한해 동안 산객들에게 힘을 싫어 주어 감사하고
내년에 또 봅시다 ^^
16:09
백운산장
코로나로 인하여 폐쇄됨
처음에는 수리중이라 하더니 아예 폐쇄함.
16:17
백운암터
2021년에 철거됨
왜 철거되었는지 알 수 없음
백운산장 주변 샘터가 폐쇄된것도 그 이유중 하나일터~
16:28
만경대로 오르는중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족두리바위
16:48
해가지면서 드러나는
인수봉~도봉산 방향 아름다운 모습
16:50
조망터에서 백운대 인수봉 도봉산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16:51
도미부부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만경대 방향
아직 만경대 꼭대기는 보이지 않고
도미부부중 선바위만 살짝 보인다.
16:55
만경봉 꼭대기로 가면서 보이는 석양빛
16:56
노래방바위 쪽으로 보이는 만경대 해넘이
석양빛에 물들여진 옥류동계곡 방향 모습
인수봉과 선바위 방향 멋진 만경대 해넘이
만경봉 꼭대기 서측 테라스에서 바라본
백운대 ~ 인수봉 ~ 선바위
16:59
만경대 테라스바위에서 일몰을 배경으로~
17:05
테라스바위에서 바라본 의상봉 뒤로 낙조
17:10
선바위 서쪽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일몰 방향
선바위 서쪽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17:17
일몰의 절정을 보여주는 낙조
이후 구름때문에 낙조가 흐릿하여 내려간다.
17:39
족두리바위에서 바라본 용암봉 뒤로 청계산 및 관악산 방향
17:39
족두리바위는 이 모습이 가장 족두리와 유사한 형태
어둠속으로 빨려들어가는 삼각산을 보며 새해 일출을 꿈꾸다
18:04
인수암을 지나면서 담아본 인수봉
여기까지 촬영하고 부지런히 하산하여 집으로 귀가
다음날 멋진 일출 산행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