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비슬산 일몰산행

Amazing HYUNG 2023. 3. 30. 14:45

 일자 : `22. 04. 23

♣ 교통 : 시외버스

♣ 코스 : 유가사 입구 ~ 수도암 ~ 도통바위 ~ 천왕봉 ~ 월광봉 ~ 대견봉 ~ 휴양림

♣ 거리 및 시간 : 10.3km   /  6시간 20분

 

 

[ 등 산 지 도 ]

 

 

 

[ 산 행 기 ]

 

1년만에 일몰을 보기 위하여 다시 찿은 비슬산

1년전에는 근처에서 숙박후 일출을 보고 왔고

이번에는 여유있게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현풍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현풍에서 내려택시를 타고 이동한다.

 

 

 

14:59

박근혜 사저

를 지나면서 보이는 모습

참 아이러니~~??

국민들의 생각은 천차만별이라~

탄핵당한 대통령을 추앙하는 자들이 이렇게도 많단 말인가?

 

 

 

잠시 택시를 멈추고

월광봉 및 대견봉 방향 한컷 남긴다

 

 

 

15:16

유가사 입구 주변 멋진 소나무

아직 보호수로 지정이 안된 소나무

속히 지정함이 좋을 듯

아니면 누가 캐가거나 훼손을 줄 수 있으니~

 

 

 

15:17

도성암 방향으로 진입

 

 

 

대문 역할을 하는

누워 자라는 소나무

 

 

 

도성암을 오르는 임도 주변 샛길이 보인다. 

등산지도에 없는 첫번째 샛길

 

 

 

15:24

이곳은  2번째 샛길

임도를 가로질러 가는 샛길

 

 

 

15:27

샛길이 아닌 

도통바위로 오르는 등산로 분기점

 

 

 

15:45

계단길 및 분기점

이곳에서 도성암 방향으로 분기된다

도성암으로 진입하면 어차피 도통바위쪽으로

다시 올라와야 천왕봉으로 이어진다

 

 

 

15:47

계단길을 지나 좌측으로 보이는 거석지대

 

 

 

15:55

도통바위 방향 분기점

 

 

 

마치 양탄자를 깔아 놓은 듯한

도통바위로 이어지는  탐방로

 

 

 

15:59

최초의 도성암 터로 보이는 도통바위 하단

 

 

 

정면에서 바라본 도통바위

 

 

 

소를 연상케하는 도통바위

 

 

 

도통바위 안내문

 

 

 

유혹하는 로프 한가닥~

누군가 이곳에서  도통바위 위로 올라간 흔적

로프 잡고 올라도 직벽이라 

상단으로 오를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한다

 

 

 

14:06

도통바위에서 나와서 보이는 등산로 주변 기암석

 

 

 

후면에서 보면 이런 모습

돌들이 얹혀 있어

소원바위라 하자

얹혀진 돌들 하나하나에 깃든 소원이 성취되길 바랍니다.

 

 

 

16:10

도통바위 위로 올라가본다

 

 

 

도통바위 위에서 보이는 천왕봉

유가바위 및 병풍바위가 어디일까요?

 

 

 

도성이 이곳에서 이런 모습으로

좌선을 했을까요~?

 

 

 

신라시대 진달래 군락지가 있었는 지 알 수 없지만~ 

살짝 보여도 분홍빛이 드러나는지라 

 좌선하던중 분홍빛에 놀라며 벌떡 일어나지 않았을까요?

>> 대견봉 및 주변 진달래 군락지가 살짝 보인다.

>> 중앙에 관모봉

 

 

 

너무 메마른 대지~ 

탐방로는 흙먼지 투성

 

 

 

도통바위를 지나서 보이는 멋진 기암석

 

 

 

16:57

암릉으로 이루어진

해발 1070m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천왕봉 

 

 

 

16:58

천왕봉 주변 진달래 개화상태

 

 

 

천왕봉 꼭대기

일기예보상 분명히 맑음 이었는데~ 

ㅋ 일몰 제대로 보기 힘들 듯~

 

 

 

17:00

천왕봉 산마루에서 인증샷 남기고 발걸음을 옮긴다.

 

 

 

오늘이 비박의 날인가요~?

천왕봉을 비롯하여 진달래 군락지 전망대에

텐트들이 꽉 들어차 있더군요 ^^

 

 

 

조망터에서 당겨본

보이지 않는 반대쪽에 키스바위를 품고 있는

암송이 멋진 조망바위 (병풍바위 상단부) 

저곳은 천왕봉 남측 암릉지대며

해발 970m 암봉에서 다시 확인한다

 

 

 

4가지 색조를 발산하는 진달래

 

 

 

17:19

돌탑이 보이는 이곳이 청룡지맥으로 분기되는 곳이다

이정표는 힐티재 표식만 보인다. 

청룡지맥은 이곳에서 시작하여

 헐티재~청룡산을 지나 

특이하게 대구시 한복판 남구 및 달서구를 지나 

와룡산~궁산을 지나 금호강에서 맥을 다한다.

 

 

 

17:19

북쪽에서 처음 올라가는 해발 970m 암봉~

ㅋ 북쪽에서  쉽게 올라갈 수 있음을 처음 알게 된다 

수년전 남쪽에서 어렵게 올랐던 기억이 난다.

 

 

 

해발 970m 암봉에서 바라본 천왕봉 방향

 

 

 

해발 970m 암봉에서 천왕봉 남측 암릉지대 줌인 

저곳을 병풍바위라 한다.

해발 970m 암봉에서 보면

 릿지마니아들이 좋아할 만한 

천왕봉 남측 암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이곳에서 비로소

암송이 있는 조망바위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된다.

 

 

 

970m 암봉에서 바라본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876봉 및 청룡지맥 775.2봉

876봉과 775.2봉 사이로 뒤로

청룡지맥 청룡산이 보이고  775.2봉 우측 

 

 

 

이쪽은 대동골 및 청도군 각북면 방향

 (뒤로 펼쳐지는 산은 대구 달성군 최정산~우미산~삼성산)

 

 

 

비슬산 오면 꼭 한번은 올라갈 필요가 있는 970m 암봉

 

 

 

남쪽에서 바라본 970m 암봉 전경

 

 

 

18:05

월광봉에 도달해서 보니

 

 

 

오늘의 해넘이 방향은

대견봉과 해발 950m 봉오리 방향이 아니고

 

 

 

북서 방향 구쌍산 위에서 지고 있다

 

 

 

18:11

21년 4월 10일에 비해

아주 빈약해 보이는 탐방로 주변 진달래 

 

 

 

전망대 방향 분기점으로 가면서 대견봉 주변 진달래 감상 

 

 

 

18:23

전망대 방향 분기점을 지나서 능선길 주변으로

진달래꽃 낙화가 많은 모습

 

 

 

잎이 나오고 낙화된 모습이 끝물인건 맞지만 아직은 볼 만한 모습 

 

 

 

18:33

예정된 방향으로 지고 있는 태양 위치 확인

 

 

 

동측 능선에서 바라본 조화봉

 

 

 

동측능선에서 바라본 대견봉 북능선

 

 

 

대견사 북쪽 능선에서 바라본

천왕봉 및 월광봉

 

 

 

월광봉 우측 뒤로 최정산

 

최정산(最頂山)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에 위치하고 있는 해발 905m의 산이다. 

태백산맥의 지맥인 

비슬산맥에 솟아 있으며 

비슬산과 비슷한 형태로 비슬산과 형제라고도 한다

 

 

 

대견사 북쪽에서 바라본 관기봉

언제나 저곳을 가볼까나~ ㅎㅎ

관기봉 우측 앞에 금수암전망대가 보인다.

 

 

 

18:42

기바위에서 기 받고 다시 발걸음을 옮긴다

 

 

 

천왕봉 월광봉 방향은 어디서 봐도 멋지네요~

 

 

 

유튜브 실시간 중계는 지금도 진행중

당시 코로나 시국이라 이렇게 해서라도

간접적으로 볼 수 있게 한 것임.

 

 

 

대견사 방향 분기점에서

전망대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모습

 

 

 

탐방로 주변 진달래는 지고 있지만

군락지 진달래는 지금이 절정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능

비박용 텐트로 전망대가 꽉 들어찼군요

 

 

 

18:50

전망대에서 바라본 천왕봉 및 월광봉

 

 

 

전망대 주변 진달래

 

 

 

맑은 날 천왕봉 남측 암벽지대와 같이 담으면 

아주 멋진 모습인데~  

내년을 기약해 봐야 겠군요^^

 

 

 

2번째 전망대

이제는 비박용 텐트도 진달래 군락지 풍경의 일부가 되버린 모습

 

 

 

18:58

일몰을 포기하려는 순간

 

 

 

일말의 희망을 보여주는 구름속 빨간 빛

 

 

 

18:59

오늘의 하일라이트

일몰 순간 구름속 태양

 

 

 

19:00

구름이 태양을 삼켜버려 큰 감흥을 얻지 못한다.

 

 

 

19:07 ~ 19:08

아쉬운대로 대견봉 북능선 너머 일몰경

 

 

 

19:11

이런 모습이라도 보게 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군요 

 

 

 

19:15

그렇게 일몰은 끝이 나고~

 

 

 

진달래도 내일 다시 꽃단장을 하기 위하여 

수면속에 빠져든다

 

 

 

곰바위도 꿈나라에 들어간 듯 ~

 

 

 

19:20

비박지 및 조화봉 기상레이더 불빛만이 드러나는 밤풍경

 

 

 

19:23

이제는 하산만 남은 순간~

 

 

 

대견봉 꼭대기 주변 암벽에 그려진 십자가 표식이 궁금하다

 

 

 

1년전 새벽에 올라왔던 계단길 주변

 

 

 

1년이 지나서 

일몰 후 보는 모습은 감흥이 다르군요

 

 

 

19:41

대구 달성구 신도시

테크노폴리지지구의 휘황잔란한 불빛을 감상하며 하산한다.

 

 

 

20:02

휴양림 임도 야경

 

 

 

20:05

야밤에 보는 암괴류~ 

더 멋지군요 ^^

 

 

 

다음 산행은 철쭉 산행이 되겠군요~^

>> 비슬산 자연휴양림 콘도주변

 

 

 

20:14

휴양림 숙박객 주차장 부근 샘터에서 

세면 및 목을 축이며 산행기 마감합니다 

 이후 택시로 전철역까지 이동하여 동대구역으로 간다

 

 

 

20:19

비슬산 휴양림 안내소 주변~

택시는 진작 불렀는데 ~

입구는 이곳이 아니고 약 200m 더 내려가야 한다.

ㅋ 택시가 들어올 수 없다 하여

관리소 직원한테 문을 열어달라고 함

 

 

 

▲ 오늘의 흔적

 

 

이렇게 비슬산 3번째 산행

일몰 산행기 마무리합니다.

'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학산 군자산  (0) 2023.04.13
비슬산 첫발을 내딛던 날  (0) 2023.03.31
거창 비계산  (0) 2023.03.17
북한산 만경대 일몰  (0) 2023.02.13
불암산 일몰  (0) 2023.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