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해남 완도 보길도 청산도 1박2일 여행 첫날

Amazing HYUNG 2024. 4. 18. 21:24

 행일자 : `23년 10월 27일

♥ 교 통 편  : 대중교통(열차~버스~여객선~버스)

 행코스 : 용산역KTX ~ 광주송정역 버스 ~ 해남 땅끝항 ~ 승선 ~

                     노화도 산양항 ~ 버스 ~ 보길도 예송리 몽돌해변 ~

                     윤선도 원림 ~ 세연지 ~ 버스 ~ 노화도 산양항 ~ 땅끝항 ~

                     숙소 ~ 땅끝전망대 ~ 스카이워크 ~ 숙소 ~ 저녁 만찬

 

 

[ 여 행 기 ]

남도 1박2일 여행

 

< 주요 여행지 >

완도군 보길도 청산도
해남군 땅끝마을, 두륜산 대흥사

 

< 리모델링산악회 >

각기 다른 여행사를 통한 연합여행으로
광주 송정역에서 만나 
1박2일동안 진행합니다.

버스기사가 여행을 주도하고
청산도에서는 옵션으로 투어버스가 있고
마을 주민인 해설사의 안내가 이어집니다.

참고로 청산도에는 택시가 단 2대만 있으며
예약 및 탑승이 하늘에 별 따기 수준이라 합니다.
청산도 순환 버스 투어는 단 1대만 운영되고 있으며
이것 역시 단체 여행객이 선점할 경우
개인은 타기 힘들다고 합니다.

1박2일 남도 여행의 묘미는
남도의 음식을 음미할 수 있고
아시아에서 3번째로 많은

 다도해 풍경을 맘껏 즐길 수 있습니다.

 

 

♥  ♥  첫날 ♥  ♥  ♥ 

07:20

용산역에 집결한 리도델링산악회 여러분

 

코레일투어에서 한분이 나와서

인원 확인하고

일정표 및 열차표를 나눠주면서 여행은 시작됩니다.

 

 

09:28

광주송정역에서 내려

기다리는 버스에 승차하면

이런 배지를 줍니다.

 

ㅋ 자세히 보시면

코레일투어는 코레일과 무관하다고 합니다.

 

우리는 처음에

코레일과 연관이 있는 회사로 인지했답니다.

 

그런데 광주 송정역부터

모아투어에 인계가 되면서

모아여행사 직원으로 보이는

버스기사님이 여행을 리딩합니다.

 

 

45인승 버스인데

무려 43분이 함께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오신분들입니다.

 

참 대단하죠

전국에서 오신분들이 광주송정역에서 만나서

이렇게 같이 하다니~~

 

 

10:14

나주시 만봉천교를 지나면서 보이는

 영암군 백룡산월출산

 

 

10:35

영암지역을 지나면서 담은

월출산 사자봉 천왕봉 장군봉

 

 

11:00

해남군 옥천면 13번국도에서 바라본

덕룡산 주작산 마루금

 

 

11:03

13번국도 해남군 신안저수지 앞을 지나면서

뒤로 보이는 두륜산

 

 

11:28

해남군 송지면 77번 지방도로에서 담은

달마산 능선

 

 

송지면 산정리를 지나면서 당겨본

달마산 불선봉

 

 

11:33

오늘의 첫 식사 

첫 공식 식사는 백반으로 시작

 

1박2일 여행중 2끼만 제공하고

나머지는 개인 비용으로 먹어야 한다.

 

 

모아투어 버스를 운전하시는 분이

전체 일정을 리딩한다

 

 

12:28

식사를 마치고

버스를 타고 땅끝항에 도달

 

 

2월과 10월에

두개의 맹섬 사이로 보이는 일출경이 유명한

 

 

12:31

땅끝마을 여객선터미널 주변에서

첫 단체 샷 남긴다.

 

 

땅끝항 주변 기암석 구경

 

딱히 명칭이 없다.

두번째 사진은 물개 형상

 

 

12:34

땅끝안내문이 있는 정자로 가서

주변 조망한다

 

 

중앙에 상상봉이 보이는 흑일도

 

 

해파랑길 시작점이 있는 땅끝탑으로 이어지는

스카이워크 사이로 보이는 보길도

 

 

12:48

땅끝항 주변에서 바라본

맹섬 및 정자 뒤로 보이는

스카이워크 및 땅끝전망대

 

보길도를 다녀온 후 저녁에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이지 않는 땅끝탑은 내일 새벽에 갈 예정.

 

 

오늘 보길도로 가게 될 여객선

배 안쪽에 꽤 많은 차량이 탑승할 수 있다

버스도 가능

 

 

12:54

배에 탑승한 기념

 

 

1박2일 배를 타면서 가장 시선에 꽃이는

완도 상왕봉

 

일제강점기시절 상황봉(象皇峰)으로 표기되다

조선시대 및 대동여지도(1861년) 표기에 의거

2016년부터 제 이름 찾자는 일환으로

현재는 상왕봉(象王峰)으로 표기된다.

 

 

부부끼리 와도

 

 

홀로 와도

 

함께 하면 잼난 것이 여행입니다

 

 

보길도를 다녀와서 올라갈

 

땅끝전망대가 있는

해남군 송지면 사자봉

 

 

 

땅끝항에서 출항한지 약 15분 지나서 담아본 

전면으로 보이는 넘도 서넘도 죽굴도 어룡도

 

 

어룡도魚龍島 및 귀막섬 魚龒이라는 명칭보다 

위치상 중요한 역할을 하는 

등대로 더 유명한 곳임.

 

 

곶갈섬 뒤로 당겨본

진도 및 진도 제2봉 여귀산

 

 

당겨본 진도 여귀산

아직 미답지라

신비롭게만 보입니다.

 

여귀산 - Daum 백과

 

여귀산

여귀산(해발계집녀(女)와 457m)은 계귀할 귀(貴) 자를 할 귀(貴) 자를 사용하고 있으니 쉽게 귀한 여자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여귀산은 북동쪽에 위치직선거리로 약 12.5km

100.daum.net

 

 

 

삼시세끼 시즌5 촬영지로 유명한

죽굴도(竹屈島)

 

 

유명한 사자바위가 있는

횡간도

 

사자바위는 반대쪽에 있어 보이지 않는다.

그 외 붕알바위도 유명한 곳임.

 

 

횡간도에서

보길도 망월봉까지 이어지는듯 보이는 마루금

 

하지만 횡간도 노화도 보길도 포함

10여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곳이며

횡간도와 노화도 사이로

소안도 대봉산 및 가학산이 도드라지는 모습

 

 

달마산과 두륜산을 한방에 담은 모습

 

 

당겨본 달마산 꼭대기 불선봉

 

 

노화도 산양항으로 가면서 담은

두륜산 도립공원

대둔산 ~ 두륜봉 ~ 가련봉

 

 

당겨본 두륜봉 및 가련봉

 

 

당겨본 대둔산

>> 도솔봉으로도 불리운다.

 

 

달마산 전능선

도솔봉 ~ 떡봉 ~ 귀래봉 ~ 불선봉

 

 

13:36

노화도 산양항에 도달하면서 보이는 모습

 

보길도에는 여객항이 없기때문에

노화도에서 내려 버스로 이동해야 한다

 

 

노화도 산양항에 내려

버스로 보길도 예송리로 이동한다

 

 

14:08

예송리

몽돌 해수욕장에서 잠시 노닐다 갑니다.

 

동북방향으로 기도 및 소안도가 보이고

남쪽으로 예작도가 보입니다.

 

 

몽돌 해변에 앉아

 

 

몽돌을 던지며

남은 여정 멋진 여행이 되길 기원합니다.

 

 

당겨본 기도 및 소안도 가학산

 

 

기도 및 소안도 가학산이 보이는

멋진 배경으로 한컷 남기고

 

 

14:51

다시 버스를 타고

윤선도 원림에 도달  입구에서 기념샷

 

 

윤선도 원림에는

윤선도 관련 각종 자료들이 있습니다.

원림 내부에 들어가 구경하고~

 

고산 윤선도가

1637년 인조가 청나라에 항복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육지에서 살아가는 것이 부끄럽다 하여 제주로 향해 가던 중

보길도를 보고 격자봉에 올라 감탄하고 정신세계를 구축했던

세연지 및 세연정으로 갑니다.

 

 

15:03

거대한 소나무 및 세연정을 배경으로

기념샷 남긴다.

 

 

지역 해설사님 왈

본래 세연정 서쪽

세연지 중앙에 거대한 소나무가 있었다고 하는데

1924년 일제가 말살정책으로 설립한

뒤에 보이는 초등학교가 들어서면서 70년전에 죽었다고 하며

지금은 작은 소나무가 심어져 있다.

 

 

세연정에는

북쪽으로 어좌대가 있어

임금을 향한 윤선도의 마음이 담겨있다.

 

 

세연지에는 칠암(七岩)이라고 하는 7개의 바위가 있어

물과 조화로운 경관을 빚어냈으며

물의 흐름을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고 한다.

 

 

옥소대를 향하여

 

 

활을 쏠 때 발받침이 되었다는

사투암

 

 

개구리바위

 

 

개구리를 쫒는 뱀바위

 

 

물에 떠있는 형상을 가진 뱀바위

 

 

아름다운 세연지

사시사철 어느때 보더라도

아름다운 모습이겠네요 ^^

 

 

반대쪽에서 보면 더 닮아 보이는

뱀바위

 

 

15:31

윤선도 원림 및 세연지를 구경하고

노화도 ~ 장사도 ~ 보길도를 잇는

보길대교를 지나

다시 노화도 선양항으로 간다

 

 

15:50

노화도 산양항에서 당겨본 달마산 및 두륜산

 

 

15:52

산양항에서 승선하여 담아본

완도 백운봉 ~ 상왕봉

 

천관산도 이 방향에 있지만

완도 산맥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16:09

다시 땅끝 마을로 가면서 담은

횡간도

 

>> 횡간도 유래

고려시대 삼별초의 난을 일으켰던 패잔병들이 섬에 상륙하여 주민들을 약탈하므로, 섬을 지나는 배들이 힐끗 돌아보면서 피해 다녀 ‘빗갱이[橫看]’라고 부른 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또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이 이곳에 숨어 있었는데, 안개가 낀 날 섬이 큰 전선처럼 보여 왜병들이 겁을 먹고 힐끗 돌아보며 도망쳤다는 데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횡간도에 여러 암봉들이 보이는 곳이지만

아직 봉오리를 잇는 등산로는 확인되지 않는다.

 

 

16:16

오늘 횡간도도 무지 많이 찍는다

 

 

저런 모습을 보고

가고 싶지 않다면 말이 안되지용~ㅎㅎ

 

하지만 횡간도 산행 기록은 보이지 않았는데~

 

2023년 11월에

이순기님이 탐방한 기록이 최근에 보인다.

 

 

16:36

해가 질무렵 땅끝항에 도달

 

 

16:46

버스 타고 숙박지에 도달

짐을 풀고 ~

 

 

16:58

우리는 땅끝전망대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타러 간다

 

걸어서 올라갈 수도 있다

여기부터 자유여행입니다.

 

 

17:18

땅끝전망대 앞에 도달

안내문 확인

 

 

땅끝 전망대 앞에서 남긴 기념샷

 

 

달맞이부터

 

 

해넘이까지

월출경과 일몰경을 보면서 즐기고 갑니다.

 

 

땅끝 전망대 조망의 백미

 

진도군 조도면 독거도 방향 일몰

 

 

수평선 너머로 해가 떨어지는 모습

 

 

이틀 후 보름달이 될

월출경도 보면서 즐기고 갑니다

 

 

18:09

다시 모노레일 타고 내려가

달마산 북쪽으로 이어지는

천년숲 옛길을 따라서 스카이워크로 이동

 

 

땅끝마을 스카이워크에서 보는 달맞이

꽤 묘미가 있네요

 

 

18:20

스카이워크에서 저녁노을을 촬영중인 나의 모습

 

 

숙소로 가면서 담은

해파랑길 남파랑길 및 천년의 숲길을 표기한 안내도

 

 

휘영청 달 밝은 밤에

 

 

여행 가이드가 소개해준 두곳중 이곳에서

 

 

 

18:56 ~ 20:14

저녁 만찬을 즐기면서

하루를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