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11년 9월 17일
♥ 교 통 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구기계곡 ~ 보현봉 ~ 대남문 ~ 문수사 ~ 문수봉 ~
연화봉 ~ 승가봉 ~ 비봉 ~ 구기계곡
♥ 산행거리 : 8.2km
♥ 산행시간 : 6시간
[ 등산지도 ]
[ 산 행 기 ]
이날이 구기계곡을 처음 탐방한 날로 기억합니다
구기계곡 입구에 공영주차장이 2곳 있지만
주차하기 쉽지 않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종로나 광화문에서
구기계곡입구로 가는 버스가 많으니
서울이 아닌 경기도에서도 접근이 쉬운 곳입니다.
07:39
구기계곡 초입에 있는 등산안내도 확인
상기 등산 안내도는 바로 이곳에 있지요
초입에서 20m만 진입하면 좌측에 등산안내도가 보입니다.
그리고
0.4km 거리에 두번째 등산안내도가 보이는데
이곳은 승가사 방향 차로가 시작되는 분기점입니다.
좌측으로 진입하면 승가사 방향 차로가 이어집니다.
구기계곡 초입은 주변으로 개발이 많이 된 곳이라
계곡의 원형을 찾아보기 힘들지요
차로가 생기면서 계곡이 다소 협소해진 모습
개발되기 이전의 모습은 상상에 맡깁니다.
07:59
초입에서 0.7km 올라가면
관음사가 있습니다.
관음사는 길에서 안쪽으로 들어가야 볼 수 있습니다.
관음사 명칭으로 불리우는 사찰은
서울시내에 여러곳 있습니다.
08:19
구기계곡 초입을 지나서
원형을 볼 수 있는 구기계곡 모습입니다.
보이는 소나무는 2024년 현재도 살아있습니다.
08:20
구기계곡 첫 합수곡
보이는 암벽 폭포는 숨겨진 폭포
금줄을 넘어 계곡으로 진입해야 볼 수 있으며
제법 규모가 있는 폭포입니다.
언젠가 우기철 꼭 다시 보고 싶은 곳입니다.
08:24
구기계곡 중상류 모습
구기계곡을 따라 계속 가면 대남문으로 이어지는데
대남문 도달전
계단길에서 우측으로 빠져야 보현봉으로 갈 수 있습니다.
Daum지도는
잠룡봉에서 능선길로 보현봉까지 표기하지만
그 길은 위험한 코스로 알려집니다.
08:52
계단길에서 나오면서
나무 사이로 담은 연화봉과 칠성봉
연화봉은 횃불바위가 단연 돋보인다.
09:13
사자봉으로 이어지는 사면길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당겨본 사모바위
사모바위 좌측으로 보이는 거대한 바위가
김신조 일당이 숨었던 바위랍니다.
그런데 왜 사모바위를 김신조바위라고도 하는지 ??
당겨본 승가사
승가사는 수년이 지나서야 가게 된다.
승가사 뒤로
비봉 및 사모바위
사모바위는 봉오리가 아니지만
비봉과 비교해도 규모가 만만치 않군요 ^^
09:18
연화봉 옆으로
칠성봉이 제대로 보이기 시작한다
사자바위로 가면서
족두리봉부터 통천문까지 담은 모습
구기계곡 뒤로 보이는 모습
인왕산, 안산, 백련산, 족두리봉이 보이는 모습
09:42
숫사자봉에 도달하여
바라본 암사자바위 및 뒤로 형제봉
어떻게 숫사자봉으로 바로 올라왔는지
정확한 루트가 기억나지 않는다
지금 같으면 보현2봉으로 올라야 정상인데
당시에
구기계곡에서 사자봉으로 바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숫사자봉에서 바라본 사자능선
숫사자봉에서 문수봉을 배경으로 남긴 모습
숫사자봉에서 담은
연화봉, 칠성봉, 문수봉, 보현봉
숫사자봉에서 당겨본 연화봉 ~ 칠성봉 ~ 문수봉
숫사자봉에서 당겨본 비봉능선
향로봉 꼭대기는 비봉에 살짝 가리고 비봉 우측 뒤로 관봉
숫사자봉에서 담은 보현봉
보현봉의 진정한 위용은
사자능선에서 봐야 제대로 드러난다
09:48
숫사자봉에서 남긴 흔적
이곳은 마치 성의 보루같고
거대한 기도장으로 보인다.
숫사자봉 멋진 소나무
고사중인 소나무도 보인다
09:58
지나서 바라본 사자능선
바로 우측 암봉이 숫사자봉 좌측 뒤가 암사자봉
보현봉 남벽 및 새바위
10:05
보현봉 남벽 옛 탐방로
중앙 보이는 바위 밑으로 지나던 길이 있지만
지금은 통행 불가
하지만 지금도 통행하는 분들이 있다.
10:16
보현1봉과 2봉사이에서 바라본
연화봉, 칠성봉, 문수봉과 어우러진 문수사
보현봉 꼭대기로 이어지는 암벽길
10:33
보현봉에서 본 문수봉과 삼각산
인수봉은 만경대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보현봉에서 당겨본 문수사
보현봉에서 당겨본 삼각산
염초봉, 장군바위, 백운대, 만경대, 용암봉이 보이고
우측으로 영봉 및 뒤로 도봉산 오봉이 보인다
10:34
보현봉 꼭대기에서 남긴 흔적
보현봉 꼭대기 암벽에 수많은 글귀가 보인다.
보현봉에서 보이는 장군바위
북한산에 장군바위, 장군봉 명칭은 세곳에 있다.
보현봉 장군바위도 그중 하나에 속한다.
보현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보현2봉 및 뒤로
잠룡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및 산성능선
10:47
보현2봉을 지나면서 보이는 기암석
문수봉쪽에서 보면 물개바위로 보임
10:50
보현3봉 주변 기암석
돼지머리, 날개바위, 하마바위 등으로 불리운다.
11:03
대남문
11:05
문수사 입구에 보이는 문수사 안내문
>> 문수사 연혁
문수사가 창건된 기원이 되는 문수굴
중앙에 보이는
'삼각선 천연 문수동굴' 현판은 전두환의 필적이라 한다
스님들아 정신차려랴
이제는 버려야 하지 않겠는가?
문수사 대웅전
11:15
문수사 샘터
11:27
문수봉에 올라 바라본 비봉능선
문수봉에서 담은 칠성봉
보이는 방향으로 로프가 있어야 오를 수 있고
반대쪽에서 로프 없이 오를 수 있다
문수봉에서 내려가 연화봉으로 가면서 담은 횃불바위
11:34
연화봉 꼭대기
거대한 바위가 연화봉 꼭대기
연화봉에서 바라본 칠성봉과 문수봉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지도는
칠성봉을 문수봉으로 표기힌다.
비봉능선으로 이어지는 연화봉 남벽
>> 겨울철 특히 위험한 곳으로
우회로가 있다.
연화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연화봉에서 바라본 구기계곡
구기계곡은 해발 250m 부근에서 합수곡이 형성되는데
중앙에 작은 산줄기를 두고 양갈래로 계곡이 분기된다
어느쪽이 구기계곡 본류인지 구분이 쉽지 않다
국토지리정보원 기준으로 바로 앞에 보이는 계곡이
구기계곡 본류로 확인된다.
등산로가 이어지는 계곡은 구기계곡 지류로 보면 된다.
11:47
연화봉 남벽을 지나
비봉능선으로 진입해서 바라본 통천문 ~ 승가봉
11:52
통천문으로 오르는 암벽길에서 바라본
지나온
연화봉 및 보현봉
11:53
통천문
11:57
승가봉에서 바라본 의상능선 및
증취봉과 나월봉 사이로 보이는 백운대
11:59
승가봉 꼭대기에서 남긴 흔적
승가봉에서 바라본 비봉 방향
당겨본 사모바위
좌측 뒤로 관봉 우측 뒤로 삼각점
12:07
사모바위 주변에 도달
12:08 ~ 12:10
여러 각도로 담은 사모바위
사모는 고려~조선시대 머리에 쓰던 관모를 말하며
관모를 닮은 모습이라 하여 사모바위라 한다.
1968년 김신조 일당이 숨어있던 곳이라 하여
김신조 바위라고도 하는데
사실 김신조는 사모바위 옆에 있는 거석 밑에 숨어있었기에
다소 억측이라 할 수 있다.
병자호란때 애환이 담긴 바위라는 전설도 있다.
사모바위는 우측 암벽으로 올라갈 수 있다
12:13
비봉
12:23
비봉 꼭대기
모두 아시겠지만
보이는 비석(진흥왕수순비)은 모조이며
진비는 국립중앙박물관에 있습니다.
진흥왕 순수비가 있다 하여 비봉이라 한다
진흥왕 순수비를 최초 판독하여 확인한 이가
추사 김정호
비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향로봉 및 관봉
12:24
비봉 꼭대기에서 남긴 나의 모습
이후 다시는 비봉 꼭대기로 오르지 못함
비봉의 명물 잉어바위
내려가면서 담은 비봉 꼭대기
보이는 방향이 비봉 꼭대기로 오르내릴 수 있는 암릉
비봉의 또다른 명물 코뿔소바위
내려와서 바라본 비봉
이후 사진은 없습니다.
여기서 구기계곡으로 내려간 것으로 기억합니다.
당시만 해도 보현봉은
비교적 쉽게 오르내릴 수 있던 곳이었고
CCTV도 설치되지 않았던 곳입니다.
보현봉에 CCTV가 설치되었지만
산객들이 가끔 보현봉을 드나들지요
보현봉은 기가 센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득음을 하기 위하여 밤 늦게 올라가
목청을 다듬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봉 꼭대기는 이후 다시는 오르지 못하는데
생각해 보니
산악회원과 같이 다니다 보니
위함한 곳을 피하게 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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