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소백산 죽령~비로봉~달밭골

Amazing HYUNG 2024. 7. 10. 10:18

 탐방일자 : `16. 3. 12~13(1박2일)

 교통편    :  대중교통
 탐방코스 :  죽령 ~ 제2연화봉 대피소(숙박) ~ 연화봉 ~ 비로봉 ~ 달밭골 ~ 삼가탐방지원센터      

 탐방거리 :  16.7km (7km & 9.7km)

 탐방시간 :  1박2일 (첫날 2시간,  둘째날 5시간)

 

[ 등산지도 ]

상기 3개는 소백산 국립공원에서 만든 지도로 알려짐

 

 

 진혁진씨가 그린 지도

 

 

 

[ 산 행 기 ]

직장 동료들과 소백산을 다녀온 탐방기입니다

벌써 8년의 세월이 흘렀군요

지금은 2명이 회사를 떠났으니

세월의 무상함이 느껴집니다.

 

당일 기억에 남는 것은

제2연화봉 대피소가 개장된지 얼마 안된 시점이고

제2연화봉 대피소 개장을 기념하여

야간에 산객들을 상대로 공연을 펼쳤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산중 산객들만이 모여서 하는 공연이라

더욱 의미있던 행사로 기억합니다.

 

 

 << 첫 날 >>

 

13:07

동서울에서 버스를 타고

풍기읍에서 내려

택시를 타고 죽령까지 이동하여 단체로 기념샷 남긴다

 

당시에는 풍기역까지 KTX가 운행되지 않았지만

지금은 KTX 이음이 있어 

 

서울 경기도 지역 기준으로

청량리역에서 첫 차가 7:07에 출발하므로

당일치기 종주 산행은 무난하게 할 수 있다.

 

 

죽령에서 제2연화봉까지 이어지는 임도

 

 

임도 쉼터에서 우리들

 

 

제2연화봉이 드러나고

우리들 가슴은 콩당콩당 뛰면서

 기분 좋게 올라갑니다

 

 

백두대간 표지석

과연 한라에서 백두까지 가볼 기회가 있을까요?

 

 

아지랭이가 피었네요

지금이 3월 중순이니

한달 후면 서서히 꽃들이 피겠지요

 

 

14:49

제2연화봉  주변에서 바라본

도솔봉~삼형제봉~1290.9봉

 

 

제2연화봉  주변에서 

동료들이 비로봉을 바라보고 있네요

대부분 소백산을 처음 왔지요

 

 

제2연화봉 주변에서 바라본 비로봉 방향

중앙이 비로봉입니다

 

 

제2연화봉에서 비로봉을 배경으로 남긴 나의 모습

당시 메고 있던 배낭 상의 자켓은 현재는 없고

바지는 지금도 있지만 너무 두꺼워 잘 입지 않는다.

등산화는 평균 3년 이상은 신지 못함

 

 

15:19

제2연화봉 전망대에 올라왔습니다.

 

 

제2연화봉 전망대에

소백산 모형이 있네요

 

 

제2연화봉 전망대 백두대간 안내도 앞에서 우리들

 

 

15:52

대피소에 짐을 놓고

취사장으로 와서 만찬을 합니다.

역시 산중 삼겹살은 최고입니다.

 

 

쭈꾸미도 일품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화려한 저녁잔치를 열었답니다

 

 

대피소 취사장에는 산객들이 가득합니다.

 

 

17:06

ㅋ 소주 한잔씩~~

 

 

18:17

대피소 식당에서 화려한 저녁을 먹고

나와보니 어둠이 몰려오기 시작합니다.

>> 도솔봉 방향

 

 

대피소 주변에 전망대가 있군요

 

 

18:26

제2연화봉 대피소 전망대에서 바라본 일몰 방향

이미 해는 진 상태고

박무로 강렬한 노을경은 보여주지 못합니다.

 

 

석양빛으로 물들여진 대피소 주변

 

 

대피소로 들어와 쥐포를 놓고

오손도손 이야기를 하는 모습

 

 

19:13

소백산국립공원 제2연화봉 대피소 

산상 그린콘서트

 

저녁 7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산상그린콘서트를 한다고 안내방송이 나와서 콘서트장 확인

 

 

잠깐 나와서 담은 영주시 풍기읍 일대 야경

 

 

대피소 주변에서 바라본 달님

 

 

07:30

지금부터 산상 그린콘서트가 시작됩니다.

 

 

후배 및 동료들이 어우러진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대학 후배 및 조재남 형님

두분 모두 이제는 회사에서 떠났지요

 

 

당일 이분들 강렬한 임팩을 남기셨지요

여성분은 춤을 추고

남성분은 노래를 부르고~~

 

 

입사 동기

ㅋ 추억의 장면입니다.

 

 

20:38

노래방 기기를 조작하시는 분 복장을 보면

국립공원 직원임을 알 수 있지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20:57

흥도 나고

배도 고프고

다시 취사장으로 와서 라면으로 첫날을 마감합니다.

 

 

 << 둘째 날 >>

05:56

아침 일찍 일어나

대피소 매점에서 파는 음식 확인해 보니

판매 시작이 오전 07시

그래서 밥은 포기하고

 

>> 필히 전날 미리 사야 한다.

문제는 햇반

 

 

06:26

비상식량하고 김치어묵탕으로 아침 해결

 

 

07:08

제2연화봉 대피소를 지나면서 담은 우리들 모습

 

 

07:54

연화봉 근처에서 바라본 제2연화봉

 

 

07:56

연화봉 꼭대기에서 김성훈 후배

 

 

연화봉 꼭대기에서 우리들

 

 

07:59

연화봉 주변으로 운무가 자욱합니다.

 

 

08:10

등산로가 빙판길입니다.

 

 

08:37

제1연화봉으로 오르는중 데크전망대에서

조재남 형님

 

 

제1연화봉 주변 기암석

 

 

09:30

제1연화봉을 지나

80,90년대 국토지리정보원에

1,382봉으로 표기되던 봉오리로 오르면서 

비로봉을 배경으로 조재남 형님과 나의 모습

 

 

09:31 ~ 09:34

80,90년대 해발 1,382m로 표기되던 봉오리에서

비로봉을 배경으로 남긴 우리들 모습

 

 

09:35 ~ 09:36

1,382봉에서 개인별로 남긴 모습

이곳은 남쪽에서 비로봉이 가장 잘 보이는 곳입니다.

 

 

천동삼거리 주변에 대피소가 보입니다.

 

 

09:47

천동삼거리 주변 구상나무 군락지

이곳에 주목군락지도 있다.

 

 

천동삼거리를 지나서 뒤돌아본 모습

 

 

09:53 ~ 09:54

비로봉 꼭대기에 도달

개인별 사진 남기고

 

 

09:55

비로봉에서 남긴 우리들 모습

이런 모습은 이제는 다시는 보지 못할 것 같군요

 

어느덧 퇴사자도 둘이나 있고

각자 타사에서 근무중이니 

다시 모이기 어렵겠군요 ㅎㅎ

 

 

13:02

그해 초 들렀던 달밭골 나눔터에서

점심을 마치고 기념샷 남깁니다.

 

이후 삼가탐방지원센터로 가서

택시를 타고 풍기온천으로 가서 온천욕을 하고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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