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계족산 (영월)

Amazing HYUNG 2018. 6. 10. 11:33

 

 

 

산행일자 : 2006년 06월 25일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왕검성주차장~석이바위능선 ~ 계족산 정상 ~ 왕검성지 ~ 정조대왕 태실비

산행거리 : 약 7.6km

산행시간 : 5시간

 

 

 

 

 

- 산 행 지 도 -

 

 

 

▲ 영월군에서 만든 것으로 알고 있으며

개념이 잘 표현되어 있음

다만, 1코스 거리가 왕검성주차장에 있는 안내도와 다르다.

 

 

 

구간별 시간이 잘 나와있는 지도

'산행정보공유카페(K.San)'에서 제작한 것으로 나옴(현재 이 카페는 폐쇠됨)

왕검성에서 출발할 경우 1~9봉으로 표현하고 있음

참꽃봉(847봉)은 표기하지 않고 있음

 

 

 

 

 

 

 

월간 산 부록으로 나온 지도이며

월간 산 잡지 뒷편에 별첨으로 되어 있음

847봉을 참꽃봉으로 표기하고 있음.

 

 

 

 

 

 

 

- 산 행 기 -

 

 

08:17

왕검성주차장에 있는 등산안내도

12년이 지난 `18년 현재도 동일한 안내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됨

 

 

 

 

 

털중나리

 

 

 

흙이 살아있어요

 

 

 

 

09:51

칼바위 능선 (출발한지 1시간 30분 소요 후 도착)

또는 석이바위능선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곳은 정상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정상까지 30분거리)

 

 

 

 

칼바위 능선에서 바라본 영월군 및 서강, 동강

영월을 중심으로 서쪽으로 서강, 동쪽으로 동강이라 한다.

서강과 동강이 만나서 남한강을 이룬다

 

 

 

 

천문대가 있는 봉래산

봉래산을 중심으로 좌축 뒤가 발본산  우측 뒤가 접산

 

 

 

 

10:19

계족산 정상 표석

2012년부터 이곳에 정상표지석이 별도로 설치된 것으로 보여진다

 

 

 

계족산 정상에서

 

 

 

 

계족산 정상 모습

현재는 삼각점 근처에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10:22

계족산 정상에서

 

 

 

 

계족산에서 바라본 태화산 전경

태화산은 계족산을 기준으로 남한강 건너편에 위치한다

 

 

 

 

10:24

계족산에서 바라본 마대산과 태화산 사이 소백산 형제봉 및 주능선 방향

바로 앞 볼록한 봉오리는 하산할 능선이다.(좌측이 847봉)

 

 

 

 

8봉에서 바라본 마대산 및 소백산 형제봉 방향

마대산은 정상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다 이곳은 정상에서 약간 벗어닌 곳임.

바로 앞이 6봉인 847봉이고 조망지는 8봉으로 추정

 

 

 

 

10:30

계족산 8봉에서 바라본 완택산 및 고고산 방향

처음에 응봉산으로 착각했으나

암벽이 보이는 것으로 완택산이 확실함.

 

 

 

11:12

8봉과 7봉을 지나서 바라본 마대산 및 소백산 형제봉

바로 앞은 남한강이고 보이는 다리는 고씨동굴로 가는 곳임

 

 

 

 

태화산 너머 소백산 형제봉 및 주능선 조망

희미해서 주능선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다

이때가 12년전 사진인데... 이때도 황사는 심했군요

 

 

 

 

11:14

능선따라 하산중 바라본 물레방아쉼터 및 원골

 

 

 

 

12:05

오래된 삭도시설

마지막 조망지에서 이곳까지 50분 소요

 

 

 

 

12:28

삭도시설에서 다시 20분을 내려가니 정양산성이 보이기 시작한다

 

 

 

 

성터에서 올려다 본 계족산성 봉오리

8봉~3봉?

 

 

 

 

 

 

성 외벽 모습

최고 11m라고 하는군요

최근 발굴을 하고 있다고 하며, 성 안쪽에 우물터도 있다

 

 

 

 

성 안쪽 건물터 전경

지금은 꽃들만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人生無常

당시 치열한 격전지 였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왕검성지 안내석

대부분의 지도는 정양산성으로 표기하고 있다

 

 

 

 

성터 위에서

 

 

 

 

13:26

성터에서 30분을 내려와 바라본 남한강

남한강 우측으로 좁은 길이 태화산 들머리로 가는 길임

태화산은 같은해(`06년) 2월에 계족산보다 앞서 다녀왔다

 

 

 

 

굽이굽이 흐르는 남한강이 아름다워 다시 촬영

 

 

 

 

13:34

정종이 맞는지 정조가 맞는지 암튼 태실비 안내판

조선의 22대 정조의 태실비가 맞고

호칭을 `정종대왕태실비'라 한다.

 

 

 

 

태실비 전경

 

 

 

 

발전소 앞에서 바라본 계족산 봉오리

그 당시 폐쇄된 발전소였지만 최근 다시 지어져 가동되고 있습니다.

이 앞에 있던 살구나무가 기억에 남는군요

 

 

 

계족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산이 대한민국에 네곳입니다.

전남 광양(순천), 구례, 대전 그리고 이곳 강원도 영월입니다.

그중 영월에 있는 계족산이 높이는 가장 높지만

아마도 대전 계족산이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싶네요

그러나 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영월 계족산이 아닐까요?

대전 계족산은 황토길이 워낙 유명해서 산객보다는 일반 관광객들이 훨씬 많이 찾는 곳입니다.

전남 광양이나 구례에 있는 계족산은 그 지방 사람들이 들으면 서운할지 몰라도 그닥 알려지지 않은 곳입니다.

 

영월 계족산은 남한강 맞은편 태화산과 연계하여 산행하면 서로 비교할 수 있어 참 좋은 곳입니다.

그리고 계족산 동쪽으로 응봉산 망경대산 운교산등 고봉준령이 있어 한방에 연계해서 타시는 분들도 분명히 계실거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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