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강씨봉 (가평 포천)

Amazing HYUNG 2018. 7. 23. 23:13

 

 

산행일자 : 2016년 1월 31일

교통편 : 대중교통

산행코스 : 포천시 사직1리 새터마을 ~ 복골가족캠프입구 ~ 계곡길 ~ 강씨봉 ~ 오뚜기고개방향 진행 ~ 사거리 ~ 무리울계곡으로 하산 ~ 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10km

산행시간 :  4시간 30분 

 

 

 

[ 등 산 지 도 ]

 

 

시간 및 거리표기 잘 나와 있음

포천 및 가평 일대 산들이 있어 보기  좋은 지도임

 

 

포천 및 가평일대 명지산을 중심으로 잘 표현된 지도

 

 

청계산과 연계하여 포천쪽만 그려진 등산지도

오뚝이고개 북쪽 능선에 있는 768봉은 한나무봉이다

 

 

 

 

 

 

 

 

 

[ 산 행 기 ]

 

강씨봉 들머리 알아본다

당시 본인이 어디서 어떻게 들머리를 찾아 헤맸는지 확인해 본다

사직삼거리에서 북쪽으로 35m이동하면 샛터교회 및 복골가족캠프 안내판이 보이고

골목으로 들어가 80m이동하면 샛터교회가 보이고

샛터교회에서 930m이동하면 복골캠프방향 분기점이 보인다.

분기점에 있는 전봇대를 기준으로 오늘의 탐방로가 결정된다. 

 

 

 

사직삼거리에서 북쪽으로 35m이동하면 보이는 

샛터교회 및 복골가족캠프 안내판

 

 

 

우측으로 들어와 80m이동하면 보이는 샛터교회

그러나 지도상에는 표기되지 않는다

(Daum이나 Naver지도상에서 샛터교회를 검색하면 나오지 않는다)

 

 

 

 

08:40

사직1리 샛터마을 입구 교회 앞

지나서 뒤돌아본 사진임

 

 

 

샛터교회에서 강씨봉 방향

이 길을 따라 930m 가다보면 복골방향 이정표 나오는데

(현재는 없어짐)

 

 

▼ 복골방향 이정표가 있는 곳을 확인해본다

출발이라 써진 곳에 이정표가 있었고

그곳에서 복골캠프쪽으로 가면 채석장 방향인데

그곳으로 가지 않고 우축길로 들어서게 된다

위성지도를 보게되니 헬기장이 보인다.

헬기장까지 이어지는 등로는 지도상에 표기되지 않지만

본인이 걸었던 계곡을 계속 걷다보면 그곳으로 이어지는 등로가 보인다.

 

 

 

출발이라 표기된 곳 현황을 알아본다

이곳이 샛터교회에서 930m이동 이정표가 있는 지점이다

2010년기준 사진이며 당시 있었던 이정표가 2016년까지 있었지만

 

 

 

▼ 2017년 기준 사진을 보니 이정표가 없어졌다

결국 이제는 완연한 비탐구역으로 지정한 것으로 보면 된다.

전봇대 좌측이 복골가족캠프장 가는길이고

전봇대 우측이 본인이 갔던 길이며 사방댐이 있는 곳이다.

그러나 이정표가 없어진 것으로 보아

이제는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길이다.

 

 

 

 

08:54

전봇대가 있는 분기점에서 채석장방향이 아닌 우측길로 진입해보니

요상한 텐트가 보인다

(이곳이 복골캠프장인줄 착각함).

 

 

▼ 복골가족캠프 위치 확인해 본다

▲ 복골가족캠프 입구 삼거리 전경

콘크리트다리를 건너 좌측이 복골캠프로 들어가는 길

우측으로 가면 채석장방향 등산로로 이어지지지만, 이정표는 없음

 

 

 

08:55

복골캠프쪽이 아닌 다른쪽으로 진입

한참 들어오니 사방댐이 나오고

 

 

 

08:57

잘못들어선 끝지점에 옆으로 오솔길이 보여서 일단 진입한다.

 

 

 

오솔길이 너무나 선명하여 등산로로 착각한다.

 

 

 

09:02

결국 오솔길은 이곳을 오기 위한 길이었음이 드러남

우측에 샘터가 보이고 빗자루 및 허리돌리기가 보인다.

주변 마을사람들 쉼터로 보인다.

이곳을 지나 계곡따라 계속 올라간다

 

 

 

오솔길 끝에 있는 샘터

 

 

 

샘터에서 계곡 방향을 담아본다

등산로 흔적이 보이기는 하지만 그 흔한 리본도 보이지 않는다

 

 

 

등산로로 아닌 이곳을 30분가량 올라간다

사람 족적의 흔적이 보여서 발길을 재촉했을뿐...

 

 

 

09:31

30분만에 능선길을 만나다

그러나 갈림길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오래된 리본도 보인다

 

 

 

09:47

우연히 만난 능선길을 따라 15분을 이동하여 헬기장에 도달

뜻밖에 만난 헬기장을 보고 안도감을 갖게됨

 

 

 

헬기장에서 본 국망봉 방향

 

 

 

채석장과 국망봉 줌인

저곳도 포천석 생산지 겠지요?

 

 

 

멀리 각흘산과 앞쪽에 가리산 및 신로령 조망

 

 

 

헬기장에서 관음산과 사향산 조망

 

 

 

가야할 봉오리방향 담아본다

 

 

 

09:49

헬기장에서

 

 

 

헬기장에서 운악산 조망

 

 

 

바위에서 자라고 았는 빼어난 소나무 자태

 

 

 

멀리 운악산과 중간 청계산 능선

 

 

 

10:22

지나온 봉오리 뒤돌아 보고

그 뒤로 길게 보이는 능선은 금주산과 곰넘이봉 능선

 

 

 

10:55

우여곡절끝에 강씨봉으로 이어지는 한북정맥 주능선과 만난다

아무런 표식이 없는 줄 알았으나 사실 이정표가 있다

그러나 나중에 알았지만 삼거리 이정표가 아니다

여기서 강씨봉으로 갔다가 다시 이곳을 지나

한나무봉 방향으로 가게 된다

 

 

 

헬기장을 지나온 능선과 만나는 분기점에서 바라본

가야할 강씨봉 방향을 담아본다

 

 

 

10:58

다시 능선과 교차지점 뒤돌아 보고

 

 

 

강씨봉 능선상에 있는 유일한 통나무계단

 

 

 

운악산방향 조망

 

 

 

11:06

청계산, 연인산 멀리 운악산 조망

 

 

 

능선에서 강씨봉 정상 방향 그 뒤로 민둥산

 

 

 

능선에서 바라본 화악산

 

 

 

11:16

강씨봉 산마루 전경 (북쪽 방향)

북쪽으로 민둥산과 국망봉이 보인다. 

 

 

 

강씨봉 산마루에서 금주산과 곰넘이봉 능선

 

 

 

강씨봉 산마루에서 관음산과 사향산 조망

 

 

 

강씨봉 꼭대기에서

사향산 뒤로 명성산과 각흘산도 보인다

 

 

 

강씨봉에서 민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국망봉 좌측으로 뾰족한 가리산이 보이고

멀리 명성산~각흘산~광덕산이 보인다.

 

 

 

11:18

민둥산과 그 뒤로 국망봉 중심으로 조망

역시 좌측으로 가리산이 보이고

가리산 뒤로 각흘산과 광덕산이 보인다

 

 

 

강씨봉 산마루에서 화악산 조망

보이는 계곡은

강씨봉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논남기계곡

 

 

 

강씨봉 산마루에서 명지산과 귀목봉 조망

 

 

 

강씨봉 산마루에서

연인산과 청계산, 운악산 방향 조망

 

 

 

곰넘이봉 ~ 관음산 ~ 사향산 및 명성산 방향

 파노라마 조망

 

 

 

 

강씨봉 정상에서 곰넘이봉~관음산~사향산 및 명성산~각흘산

우측 가까이 민둥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파노라마 조망

 

 

 

강씨봉 정상에서

민둥산 ~ 화악산 ~ 촛대봉 ~ 명지산 및

귀목봉 파노라마 조망 

 

 

 

강씨봉 정상에서  논남기계곡 및 강씨봉휴양림 방향 조망 

뒤로 화악산이 장엄하고도 거대하게 보인다

 

 

 

11:22

강씨봉 정상에서 일동을 배경으로

중앙 멀리 명성산이 보인다.

 

 

 

11:22

강씨봉에서 민둥산을 배경으로

민둥산 뒤로 국망봉이 보이고

국망봉 옆으로 가리산도 보인다

멀리 명성산과 각흘산 및 광덕산도 보인다

 

 

11:40

연인산 능선과 우측 뒤로 멀리 운악산

그리고  청계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11:41

강씨봉에서 오뚜기고개로 가는 도중 갈림길에 도달

이곳이 헬기장 방향으로 추정

 

 

 

11:41

헬기장 방향 하산지점

이곳이 아침에 올라온 곳이다.

 

 

 

11:45

헬기장방향 분기점 지나 한나무봉 방향으로 3분거리에 있는

한나무골 방향 분기점에 있는 이정표

 

 

11:46

한나무봉 방향으로  다음 이정표가 있는 지점 조망

 

 

11:49

조금전 바라본 이정표 지점에 도달

 

 

 

청우농원 방향 하산길 초입

끝에 가서 헤매기 쉬우니 유의해야 한다.

 

 

 

 청우농원 방향 하산지점에 있는 이정표

2014년까지만 해도 이곳에 삼거리방향 이정표가 있었다

 

▼ 당시 사진 확인해 본다

▲ 2014년 네이버지도에서 촬영한 사진임

분명히 삼거리표식 이정표가 있었다.

그런데 왜 지금은 삼거리가 아닌 양방향 이정표로 변했을까?

 

 

 

12:34

50분을 내려오니 청우농원이 있는 지점으로 내려오게 됨

 

 

 

콘테이너 및 저앞에 주택이 보인다

 저 주택을 지나면 바로 청우농원이 있음

 

 

 

아무런 이정표가 없으며

다만 노란 리본만 들머리를 알려줌

 

 

 

12:36

청우농원을 3~4분 지나서 보이는 갈림길

우측이 무리울계곡 방향이고

젖나무 2그루가 있는 지점이 능선길 초입부

 

 

 

12:38

청우농원 팬션지대에 도달

 

 

 

청우농원 표지석

 

 

 

12:52

무리울마을 입구 안내도가 있는 곳에 도달

(오른쪽이 오뚜기고개 방향).

 

 

 

무리울마을 입구 강씨봉 안내도

(한나무봉 표시가 없다)

이 안내도를 보니 오늘 탐방한 코스가 이해된다

복골계곡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했으나

결국 한나무골에서 시작하는 등산로와

능선에서 만난 것으로 보여진다.

 

 

 

무리울마을 입구 안내도가 있는 곳 전경

이곳에 주차하고

강씨봉 및 한나무봉을 경유하는 원점회귀형 탐방 가능함.

 

 

 

13:09

지청교 주변 전경을 담아본다

택시를 불러 다시 샛터마을쪽으로 원점회귀하여

오늘 산행을 마감한다.

 

 

2006~2007년도에 가평쪽 산만 찾아다녔던 적이 있다.

그 당시 강씨봉을 탐방한 것으로 알고 있었으나 주변 명지산, 연인산, 귀목봉, 한나무봉 등만 탐방하고 강씨봉은 이제야 다녀오게 되었네요.

한북정맥의 일부로  강씨봉만을 탐방하는 경우는 흔치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가평과 포천의 경계를이루고 있는 한북정맥을 탐방하는 사람들이 거쳐가는 봉오리로만 알고 있을 뿐이다.

 

姜氏峰은 후고구려 궁예의 왕비 강씨가 이곳에서 피란하여 터를 잡고 살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한다.

포천 및 가평 일대 어느 산에도 궁예의 전설이 깃들지 않은 곳이 없다. 참 대단하다. 그러나 후고구려는 아주 짧은 기간만 존속한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가 모르는 역사가 있는 것 아닌간 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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