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8년 10월 03일
♣ 교통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용늪자연생태학교 집결 및 이름 확인 후 차로 이동 ~ 서흥리 탐방안내소 ~ 계곡길 ~ 갈림길에서 우측 ~ 너래바위 ~ 어주구리 ~ 작은용늪 ~ 큰용늪 ~ 용늪관리소 ~ 대암산 ~ 갈림길 ~ 원점회귀
♣ 산행거리 : 11.4 km
♣ 산행시간 : 6시간
◆ 산행기록
△ 대암산은 상기 루트 외 탐방 불가입니다.
그러나 간혹 겨울철 통제인이 없을때 산객들이 함부로 드나들기도 합니다.
도솔지맥이 지나가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 등산지도
대암산은 5월부터 10월까지만 입산이 허용되며,
그것도 사전 허가에 의해서만 가능한 곳입니다.
인제쪽에서 출발할 경우
상기 지도와 동일한 코스만 갈 수 있지요
그러나 11월부터 3월까지 기간동안 일부 산악회에서
감시를 하지 않는 틈을 이용하여 산행을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네요
그러나 용늪의 경우 국제보호구역이므로 함부로 진입할 경우 큰 낭패를 볼 수 있답니다.
▲ 도솔산에서 솔봉으로 이어지는 구간은 도솔지맥 1구간이며
평상시 도솔산까지만 입산이 허용되며,
도솔산 지나서는 진입 자체가 불가한 곳입니다.
상기 지도는 양구쪽에서 출발할 경우 등로도 표기하고 있네요
그러나 양구쪽은 인제쪽에서 출발하는 것에 비해 지루합니다.
용늪까지 임도만을 따라서 가기 때문입니다.
▲ 상기 지도는 해안면을 에워싸고 있는
대우산 및 가칠봉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지도입니다.
이 지도에 백석산과 북한의 어은산까지 같이 그려진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가 아닐까 싶네요 (희망사항 !!)
▲ 상기 개념도는 오로지 양구에서 출발하는 등로만 그려져 있군요
그것도 솔봉까지만 그려져 있어 아주 아쉬운 지도입니다.
그러나 솔봉의 위치를 알 수 있어 올려봅니다.
▼ 대암산 주변 산군
이 지도상 나오는 거의 모든 산이 대암산 조망권입니다.
그러나 방태산 및 가리산 너머 산군은 확인 불가임
◆ 산 행 기 ◆
08:57
동서울에서 7시 20분 출발
예정대로 원통에 1시간 40분만에 도착
(막힐때는 가슴 조리고~~ 제때 도달못할까~~)
원통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시간표
(이곳까지 오는동안 인제는 들르지 않는다)
09:10
원통버스정류장에서 택시비 12,500원주고 서흥리 용늪생태학교에 도달
주최측에서 09시 30분까지는 와야 한다고 ~~
오전 9시 22분 ~ 30분까지 다른 일행이 올때까지 주변 구경
이곳 특산품 으름 및 작두콩 구경하고
10:14
생태학교에서 신원 확인 후 차로 약 7km이동하여 들머리로 이동
탐방안내소에 도착 이정표 확인한다
(나만 빼고 모두 단체버스 또는 자가용으로 이동함
본인은 마을 이장인 가이드 자가용에 동석하여 이동함)
탐방안내소 앞 주차장 전경(대형버스 진입 가능)
등산로 진입부위
진입로 앞에 있는 등산안내도
이 목조다리를 건너서 등산로 시작된다
천연보호구역 안내판
전국 각지에서 오신 분들(총 32분)
안양에서 단체로 오신분들이 많고 그외 각자 승용차로 ~~
탐방로 입구에 누군가 멋진 돌을 얹혀 놓았군요
목교를 지나면서 바라본 계곡 풍경
사시사철 이 계곡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함
용늪이 발원지입니다.
비교적 편안한 숲길로 시작한다
순번표기가 매겨져 있는 이정표
1번은 진입로 앞에 있는 것이겠죠?
사람들 참 짖굿죠?
여기에 웬 돌을 얹혀 놓았는지~~
최근 집중 호우로 등로 주변으로 깍여 나간곳이 있고
계곡은 비교적 수려해 보인다
편안한 숲길이 어느순간 자갈길로 변한다
11:01
폭포도 보인다
이곳이 아닌 등로 초입에 대암폭포가 있다는 것을 하산시 확인한다
11:03
너래바위가 있는 출렁다리에 도달
너래바위 안내판
나무꾼들이 쉬어가는 곳이라 하는데
지금은 함부로 들어올 수도 없는 곳이니~~
너래바위 전경
출렁다리 설명 안내판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하류방향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상류방향
하류방향 풍광
잎들이 얼룩달룩 물들어 가는 모습이 이쁘네요
11:14
분기점에 도달
하산시 이곳으로 하산하며
용늪을 탐방하기 위해서 우측으로 갈수밖에 없다
산행 후 용늪을 탐방하는 스케쥴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11:24
"어쭈구리"의 기원이 바로 이곳에서 시작되었다는군요
십리가 4km / 이곳에서 용늪까지 2.8km인데~~
큰용늪까지 거리가?? 암튼 좀 이상하죠?
11:26
마치 통문을 연상케 하는 요상한 출입문을 지난다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갑니다.
그토록 자주 보고도 항상 까먹는 이름 '회잎나무'
이런 숲속을 지나
이정표를 지나니
왕사스레나무(박달나무와 헷갈리기 쉬운 나무)와
황벽나무도 물들기 시작한다
12:01
점심장소인 쉼터에 도달
지나온 등로 뒤돌아 본다
2명은 아침에 으름을 먹고 탈이 나서 뒤늦게 도착한다
넓은 공터에 도달
(이곳에서 전체 휴식 및 중식
가이드님이 이장님 와이프 - 김제 출신이더군요)
대암산 이름답게 커다란 바위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용늪으로 갈수록 단풍은 진해진다
물길이 보이는 걸로 보아 용늪에 가까이 온 듯...
12:56
작은 용늪에 들어서니
바로 삼거리(광치자연휴양림 및 도솔산방향 분기점)에 도달한다
작은용늪 삼거리 이정표
원대암산(군기지 방향)쪽은 아예 표식이 없다
원대암산 군기지가 있는 곳으로 길이 조성되어 있군요
가보고 싶군요
삼거리에서 큰용늪 입구 방향
용늪 표지석
큰용늪 입구에 산림청 소속 2분이 용늪 가이드겸 해설가로 근무중이다
(이곳부터는 산행시 이끌던 가이드님은 관여하지 않는다)
큰용늪은 한번에 20명까지만 출입이 가능하다는 안내판 및
출입금지 표지판 (2,020년 이후는 어찌될까요?)
이 돌은 충청도에서 가져왔다고 하며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진공포장해서 가져왔다고 함
작은 용늪 삼거리에서 보이지 않던 원대암산 군기지 통신탑이 보인다
당시 저곳을 도솔산으로 착각함 ㅋㅋ
원대암산 군기지를 배경으로 ~
큰용늪 입구에서 대암산방향
(대암산은 저 봉오리 너머에 있음)
원대암산 방향이며 저곳은 부대가 있는 1304봉이고
원래 대암산이라 한다
군부대가 차지하면서 대암산 위치도 변경되었으니~
그런데 변경된 위치가 더 대암산 다운 모습임을 뒤에 확인^^
전망대로 이동
전망대 안내판이 보인다
일시 최대 인원이 30명이므로 20명 내외 진입이 허용된다
13:08
용늪 전망대에 도달
큰 용늪 전망대에서 바라본 향로봉 방향
전망대에서 바라본 큰용늪 전경
보이는 방향으로 대암산이 있지만 보이지 않는다.
당겨본 향로봉과 둥글봉
(확대한 사진에는 칠절봉이 보이지 않는다)
언제 저 능선이 개방이 될런지~~?
남한 백두대간의 끝자락인데~~
파노라마로 담아보았구요
중앙 봉오리가 대암산이 아니고 대암산은 저 너머에 있으며
도솔지맥은 저 능선을 경유하지 않는답니다.
큰용늪 전망대를 지나 계단으로 내려가던 중
갑장생인 가이드가 용늪 및 생태보호구역에 대한 설명을 한다
당일 약 35분이 동참했으며
2명의 가이드가 조를 나누어 설명을 하더군요
전망대에서 내려가서 바라본 용늪
지금 생각해 보니
당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 가슴벅찬 감동을 ~~
데크로 들어서면서 바라본 용늪 전경
용늪 전경
참 멋지군요
큰용늪 데크 탐방로에서 바라본 까치봉 방향
보이는 사람들은 연구중인 학자들이라는군요
전망대를 향하여(후미조들이 아직 저곳에~~)
데크위를 거닐고 있는 선두조들
구상나무가 아니고 '분비나무'라고 합니다.
큰용늪에서 자라는 이것을 사초라 하며
매년 죽고 새로 나는 풀이며(썩지는 않고)
그렇게 쌓인 것을 이탄층이라 하며
최대 185cm라고 하네요
데크탑방로 끝에서 바라본 전경
이제야 후미조들이 따라오기 시작한다
전망대 방향
향로봉 방향
원광나무
개당귀
고광나무
참당귀
키가 2m넘게 자란다고 하죠
13:49
관리소와 대암산으로 분기되는 지점에 도달
이곳에서 후미조를 기다린다
좌측이 대암산 방향 / 우측이 관리소 방향
일부는 관리소를 지나 화장실로 이동
뒤돌아 본 분기점(저쪽이 대암산 방향임)
관리소에는 화장실이 없고
3분정도 임도따라 내려가야 있답니다.
이 길은 인제(광치자연휴앙림)에서 올라오는 길임
화장실 공터주변에 보이는 아름다운 단풍
화장실에서 올라오면서 바라본 관리소 앞 전경
한겨울에 저 문은 닫힙니다.
산림유전자보호구역과 습지보호구역 안내판 2개가 보인다
2020년까지 출입제한이라는 습지보호구역 안내판과 달리
이 안내판은 구체적인 출입통제기간이 없으니 영구 ?
큰용늪 관리소 앞 전경
(이곳에서 대표로 내가 서명을 ~~)
관리소 앞에 보이는 이정표
14:02
관리소 앞에서 바라본 원대암산 군기지 보고 대암산으로 출발
관리소에서 대암산으로 가는 등산로 우측은 미확인 지뢰지대임
고광나무
큰용늪 관리사무소에서 대암산으로 오르면서
멋진 주변 단풍 풍광 다는다
단풍이 참으로 곱네요
14:11
장사바위 앞에 도달
이 안내판을 보면 이곳엣 마을이 있었다는 것인데~~
전쟁이 모든 상황을 바꿔 놓은 거군요
장사바위 전경
거대한 고인돌입니다.
드디어 해안면 일대 펀치볼이 보이기 시작
펀치볼 뒤로 을지전망대가 보이고
그 뒤로 멀리 금강산 산군도 보인다
나무사이로 대암산 산마루도 보이기 시작한다
향로봉과 둥글봉이 보여 당겨서 담아본다
금강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언제 저 능선을 자유롭게 거닐어 볼 수 있을런지~~?
당겨본 까치봉과 향로봉 주변 산군
이 이정표를 보면 대암산은 등로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등로를 벗어나 한켠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드디어 대암산 봉오리가 확연히 드러나 보인다
앗~ 머리 조심해야 합니다.
14:27
대암산 꼭대기로 올라가는 분기점에 도달
(이곳에서 가이드는 기다린다)
분기점에서 대암산쪽으로 급경사 암벽길이고
거대한 암릉이 떡~하니 버티고 있군요
온통 바위로 뒤덮힌 멋진 대암산 산마루가 보인다
좌측으로 설악산 / 우측으로 기룡산도 보이네요
대암산 산마루 암릉에서 바라본 원대암산 및 군기지
용늪에서 바라볼때 높은 봉오리는 바로 좌측 앞 봉오리임
군기지 우측 뒤로 출입이 불가한 가칠봉도 보인다
대암산 꼭대기로 이동한다
14:31
대암산 표지석이 있는 거대한 암봉에 도달
표지석이 아닌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군요
실제 가장 높은 대암산 산마루 거석지대
대암산은 이렇게 2개의 거대한 바위군이 쌍벽을 이루고 있지요
대암산 꼭대기 표식
대암산 표식이 있는 바위 위로 올라가기는 어려워 보인다
그 사이로 보이는 원대암산이 갈 수 없어 아쉽기만 하군요
대암산 표식이 있는 거석사이로 용늪 방향을 바라보지만
용늪은 좌측 전면 봉오리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거꾸로 용늪 전망대에서도 저 봉오리만 보일뿐
이곳 대암산 산마루는 보이지 않는다
대암산 산마루 표식이 있는 바위군과 쌍벽을 이루고 있는
남동방향 거대한 바위군
▼ 이후 저 바위에 올라 찍은 조망사진 올립니다
▲ 설악산 방향
대암산에서 가장 먼저 눈에 확 띄는 곳은 역시~~
▽ 펀치볼에서 우측방향으로 돌면서 담아본 전경
▲ 펀치볼 방향
▲ 향로봉과 둥글봉 방향
▲ 향로봉과 설악산
▲ 설악산 방향
▲ 오대산 및 소뿔산 방향
▲ 가리산 방향
▲ 사명산 방향도솔산으로 이어지는 도솔지맥이 드러난다
당겨본 사명산 방향
▲ 해산 및 한국땅이지만 갈 수 없는 흰바우산 방향
▲ 원대암산(1304봉) 방향
도솔산과 대우산은 보이지 않지만 가칠봉은 보인다
▽ 이하 파노라마로 담아본 전경입니다
▲ 펀치볼 ~ 설악산
▲ 설악산 ~ 사명산
▲ 둥글봉 ~ 소뿔산
▲ 태기산 ~ 흰바우산
▲ 대암산은 표식이 있는 저 바위가 아닌
촬영한 이곳이 최고봉으로 보인다
대암산 주변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네요
설악산 방향입니다.
언젠가 바로 앞 암봉을 경유하여 탐방하고 싶군요
아마도 저 암봉을 지나 능선을 이용하면 서흥리로 이어질 것이다.
▲ 확 당겨본 설악산 방향입니다.
이렇게 설악산 산군을 확연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양양 봉화산과 사명산 외 이곳이 최고네요
사명산보다는 봉화산이 더 조망이 좋지요
▽ 다시 파노라마 촬영
▲ 까치봉 ~ 향로봉 ~ 설악산 ~ 가리왕산 방향
>> 까치봉 향로봉은 금단의 구역이지요
향로봉은 가끔 개방이 되곤 합니다.
▲ 향로봉 ~ 설악산 ~ 소뿔산 방향
▲ 소뿔산 ~ 백석산 방향
▲ 사명산 ~ 화악산 ~ 해산 방향
대암산 산마루에서
기룡산을 배경으로
대암산 표식이 있는 바위군을 향하여
거석사이로 담아본 설악산
대암산 남쪽으로 이런 멋진 암릉이 이어진다
내려가고 싶은 마음은 굴떡같지만~~
대암산 산마루 서쪽도 이런 암벽이네요
대암산 표식 서쪽에서 바라본 원대암산
멀리 양구 백석산과 북한 어은산도 보인다
바로 앞 서북방향 봉오리는 이름이 없으나 당겨보고 확인한다
대암산과 능선은 이어져 있으나 미확인 지뢰지대인지라~~
다시 담아본 원대암산
뒤로 삼각산과 북한지역 어은산이 고스란히 보인다
대암산 표식 서측 암벽위에서 원대암산을 배경으로 ~`
산마루로 올라와
원대암산 ~ 향로봉 ~ 둥글봉 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
펀치볼과 가칠봉 방향
당겨본 펀치볼
(펀치볼은 시레기로 유명한 곳이다)
금강산 산군도 한눈에 쏘옥~~
당겨본 금강산 산군
Naver와 Daum 지도상 금강산의 위치가 확연히 다르다
을지전망대가 기준이 될 수 있는데~~
국토지리정보원에 근거하여 금강산 산군 확인했습니다.
까치봉과 향로봉 방향
둥글봉부터 북쪽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이 한눈에 펼쳐진다
그러나 갈 수 없으니 마음만 아플뿐이다
당겨본 까치봉
까치봉 ~ 향로봉 ~ 칠절봉 ~ 매봉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및
우측 뒤로 살짝 보이는 설악산 신선봉과 상봉
당겨본 향로봉~둥글봉
하산하기 전 보이는 저 암릉에서 몇컷 담아본다
원대암산과 가칠봉 방향
당겨본 원대암산(1,304봉)
당겨본 가칠봉 방향
가칠봉 뒤로 북한 춘양산과 구래산이 으젓하게 보이는군요
당겨본 펀치볼과 을지전망대 방향
하산 직전 당겨본 화악산 및 해산 방향
바로 앞 능선은 도솔지맥 1구간임
(좌측 끝이 솔봉)
소뿔산과 가리산 방향
가보지 못한 봉오리가 아쉬워 하산하면서 다시 담아본다
아쉬워 대암산 산마루 올려다 보고~
가이드 및 일행들이 기다리는 곳에서 바라본 원대암산
멋진 조망터가 되준 기암석
이때가 10월 3일 개천절이니
10월 중순경 오면 더없이 단풍이 이쁘게 물들것이다
전날 안개가 자욱하게 깔려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고 하는데~~
14:55
하산 직전 아쉬워 솔봉으로 이어지는 도솔지맥 다시 담아본다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간다
15:12
계곡길로 하산중 보이는 이정표
괴목도 보인다
이런 실개천도 몇곳 건너간다
다시 또 고사 괴목이 보인다
몇차례 실개천을 건너다 보니
바위들이 널려있는 계곡이 보인다
15:44
그러는 사이 최초 분기점에 도달
오전에 보았으나 다시한번 이정표 확인한다
15:48
출렁다리에 다시 도달
너래바위 근접 촬영~~
15:51
출렁다리 바로 하단에 있는 폭포에 도달
오전에 그냥 지나친 멋진 폭포 풍광 신나게 담아본다
>> 대암폭포보다 더 웅장한 폭포
등로 옆으로 요런 풍광도 보이네요
거센 비로인하여 등로 일부가 유실되었군요
그래도 안전 난간을 설치하여 다행입니다.
16:12
오전에 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대암폭포에 도달
대암폭포 안내판
옛날 무인들이
여기보다 너래바위 하단 폭포에서 더 수련을 했을 것 같은데~~?
16:13
원 출발지인 목교에 도달
들머리 전경
이곳에서 사람들을 기다리지 않고
BMW승용차에 얹혀 타고 서흥리로 갑니다
당시 태워주신 두분(부부)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 전해드립니다.
16:31
서흥리 입구 표식입니다.
이곳에서 용늪 입구까지 6.9km~ 걷기에는 좀 그렇죠?
용늪 입구란 주차장이 있는 들머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중간에 약수터도 있으나 대부분 지나치기 쉽상이지요
용늪입구 표식이 잇는 도로 건너편에 보이는 표식
이곳에 웬 백두대간 트레일 표식이 있을까요?
백두대간트레일은
양구 해안면 후리에서 시작 홍천군 내면 자운리(불발령 꼭대기)까지 151km구간이라 하는군요
이중 홍천 구간 23km구간은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합니다.
도로 분기점 북쪽에서 바라본 전경
버스정류장 방향
신호등도 없는 아주 위험한 도로입니다.
분기점 남쪽에서 바라본 전경
버스정류장 내 버스시간표
버스정류장 이름 확인한다
그런데 정작 어디서 오는 버스인지 몰라서 할아버지한테 물으니
5시 15분경 도착한다고 하더군요
(그 집 벽에 시간표를 써 놓았더군요 ~~ㅋ)
16:54
분명히 들어간 버스가 다시 나온다고 하였으나
(옆에 보이는 할머니의 넋두리를 듣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
17:20
나올때는 다른 색깔 버스가 나오더군요
용늪 및 대암산까지 왕복 등산 안내는 마을 이장님이 주축이 되어
서흥리 마을사람들(이번에는 이장님 아내분)이 하고
용늪 설명은 산림청 소속 직원이 합니다.
용늪 관리소 직원도 당연 산림청 소속 직원이구요
어찌보면 서흥리와 산림청이 협업이 되어 진행하는 것이죠
처음에는 군부대와 협업하는 줄 알았으나
군부대는 전혀 관여하지 않더군요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
이제야 소원성취 하였군요
대암산은 일망무제의 조망권으로 불리우는
양구 봉화산만큼 조망이 훌륭한 곳입니다
시간내서 가볼만한 곳입니다.
'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덕수산 장미산 - 평창 (0) | 2019.01.25 |
---|---|
대봉산(괘관산, 계관봉) 감투산 - 함양 (0) | 2019.01.22 |
중원산 단원산 도일봉 - 양평 (0) | 2019.01.12 |
도락산 - 단양 (0) | 2019.01.10 |
도솔봉 묘적봉 (백두대간) - 단양 (0) | 2018.1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