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금산38경

Amazing HYUNG 2019. 6. 19. 08:52

◆ 탐방일자 : 2019년 3월 17일, 23일

 

2차례 탐방하여 찾은 금산38경을 소개합니다.

 

◆ 첫 탐방코스 : 복곡1주차장 ~ 보림암 입구 ~ 망대 ~ 보리암 ~ 화엄봉 ~ 일월봉 ~ 제석봉 ~ 상사암  단군성전 ~ 부소암 ~ 두모마을 주차장

 

◆ 두번째 탐방코스 :  복곡1주차장 ~ 일월봉 ~ 망대 ~ 보리암 ~ 조선태조기단 ~ 탑대 ~ 화엄봉 ~ 제석봉 ~ 상사암 ~ 삼사기단 ~ 금산산장 ~ 쌍홍문 ~ 금산탐방지원센터

 

본인이 확인한 금산 38경을 소개합니다.

38경 모두를 확인은 못했구요

천계암은 촬영은 했지만 아직 불확실합니다.

 

 

 

 

우선 금산38경 위치 확인하고 시작합니다.

 

 

 

 

제1경 망대

망대는 돌로 쌓은 전망대이며 이곳에서 바라본 일출이 38경에 속합니다.

2번째 사진은 문장암 앞에서 해뜨기 직전 촬영한 것입니다.

 

 

 

 

제2경 문장암 (명필바위)

조선 한림학사 주세봉 선생이 쓴 "유홍문 상은산"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첫 사진은 일출 시 촬영한 사진입니다. 역시 새벽 햇빛에 물들은 바위는 아름답군요

 

 

 

 

 

제3경 대장봉

형리암은 대장봉에 붙어 있지요

 

 

 

 

 

 

 

 

 

제4경 형리암

 대장봉을 향해 허리굽혀 절하는 모양의 바위

 

 

 

 

 

 

 

 

제5경 탑대

천인단애 위에 삼층석탑이 서 있어 이 절벽을 탑대라 부른다 함

 

 

 

 

제6경 천구암 (탑대 바로 북쪽에 있는 비둘기 모양의 바위)

천구암은 자칫 놓치기 쉬운 바위입니다.

눈에 잘 띄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극락전 앞에서 촬영한 것입니다.

 

 

 

 

제7경 조선태조기단

 조선태조기단은 이성계가 백일기도 후에 왕이 되었다는 전설이 깃든 유적으로 탑대에서 바로 건너다 보이는 삼불암 아래에 있다. 천하를 잡으려는 이성계는 전국 명산을 찾아 기도를 드렸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하던 중 금산에서의 백일기도로 등극하게 되자 비단으로 두른다는 뜻으로 보광산을 금산으로 개칭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조선태조기단 옆 바위에는 기도처와 함께 '이씨기단'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다고 하는데 본인은 확인하지 못했다.

 

 

 

 

 

제8경 가사굴 (탑대 동쪽에 있는 바위굴) --> 확인 못함

 

 

 

 

제9경 삼불암

 삼불암은 조선태조기단 왼쪽 깎아지른 높은 곳에 바위 세 개가 있는데 한 개는 누워 있고 두 개는 서있는데, 세 개의 바위가 부처님의 좌상 같다고 해서 삼불암이라고 한다.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하기 전에는 이 바위들이 모두 누워있었는데 기도가 끝나자 두 개의 바위가 모두 일어나 앉았다. 만약 세 개 모두 일어났더라면 이성계는 중국 땅까지 다스리는 천자가 되었을 것이라는 전설이 전해온다.

전체바위를 통틀어 삼불봉이라고도 함

 

 

 

 

 

제10경 천계암 (조선태조기단 뒤쪽에 있는 닭모양의 바위)

태조 이성계가 도를 닦던 중 닭소리가 나서 올려다 보니 이 천계암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천계암이 이게 맞는지 본인도 확신이 없으며, 다만 인터넷을 찾아보면 반대편에서 촬영한 듯한 사진이 있으며 이 모양과 다른 형상임.

 

▲ 바로 요 사진입니다.

그러나 위 사진과 유사한 것은 보지 못했습니다.

 

 

 

 

 

 

제11경 천마암 (망대 아래 동쪽에 있는 두꺼비 모양의 바위(화두암)

 

 

 

 

제12경 만장대 (탑대 남쪽에 있는 천인단애를 이루고 있는 절벽)

 

 

 

 

제13경 음성굴 (만장대 바로 북쪽에 있는 조그마한 바위굴)

음성굴은 일월봉이 아니면 보지 못한다

 

 

 

 

제14경 용굴 (음성굴 오른쪽에 있는 길이 50미터의 길고 넓은 굴) --> 확인 못함

 

 

 

 

제15경 쌍홍문

 쌍홍문 안내문을 보면 쌍홍문은 금산의 관문으로 옛날에 천양문이라 불러 왔으나 신라중기 원효대사가 두 굴이 쌍무지개 같다고 하여 쌍홍문(雙虹門)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함

 

 

 

 

 

 

제16경 사선대 (쌍홍문 아래 오른쪽에 있는 네사람 모습의 바위)

안내문을 보면 옛날 삼신산의 네 선녀가 놀다가 갔다는 전설에 따라 사선대라고 한다

 

 

 

 

 

 

제17경 백명굴 (사선대 북쪽에 있는 백명이 앉을 수 있다는 바위굴)

제가 보기에는 20여명 들어가면 꽉 들어찰 크기입니다.

 

 

 

 

 

 

 

 

 

 

제18경 천구봉 (망대 바로 아래에 있는 개의 모양을 하고 있는 바위)

 

 

 

 

 

 

 

 

제19경 제석봉 (천구암 왼쪽에 있는 전망 좋은 바위)

보는 위치에 따라 모양이 제각각입니다.

 

 

 

 

 

 

 

제20경 좌선대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 등 고승들이 수도 좌선 했다는 장소)

 

 

 

 

 

 

 

 

 

 

제21경 삼사기단 (좌선대 아래에 있는 원효대사, 의상대사, 윤필거사가 기단을 쌓고 기도를 올렸다는 장소)

삼사기단은 입구에 별도의 이정표가 없으니 길을 잘 들어서야 볼 수 있습니다.

상사암을 보고 금산산장으로 오다보면 좌선대 도달 전 우측에 소로가 보입니다. 

 

 

 

 

 

 

제22경 저두암 (금산산장 바로 뒤에 있는 어미돼지가 새끼돼지를 업고 있는 모양의 바위)

저두암도 놓치기 쉬운 바위며, 이런 모양을 보려면 삼사기단을 지나면서 봐야 제대로 이 모양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제23경 촉대봉 (향로봉 옆에 있는 촛대모양의 바위)

촉대봉은 향로봉 동측에 딱 붙어 있습니다.

 

 

 

 

 

 

 

 

 

 

 

 

제24경 향로봉 (향로 모양의 바위)

향로봉은 보는 위치에 따라 가장 다양한 모습으로 보이는 바위입니다.

 

 

 

 

 

 

제25경 사자암 (저두암 왼쪽에 있는 사자 모양의 큰바위)

사자바위는 어디서 보느냐에 따라 진정한 사자머리 모양을 촬영할 수 있답니다.

 

 

 

 

 

 

제26경 팔선대 (상사암 입구 오른쪽에 있는 여덟 신선들이 춤추는 모양의 바위)

여덟 신선이라 하는데 본인은 도저히 구분할 수 없었고, 다만 팔선대 바위군락을 자세히 보면 다양한 기암괴석이 많이 보입니다.

 

 

 

 

 

 

 

 

 

 

 

 

제27경 상사암 (주인 딸을 사랑하다 죽은 슬픈 사랑이야기가 서려있는 바위)

상사암도 팔색조라 할만큼 다양한 모습을 선사합니다.

 

 

 

 

 

 

제28경 구정암 (상사암 위에 있는 아홉개의 구멍)

구정암의 물은 바로 상사풀이할 때 썼던 물이라고 한다. 이 물로 세수를 하면 그날 재수가 좋다고 하는 이야기가 전해 온다.

상사암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바위표면에 구멍이 많이 보입니다.

그런데 유독 상사암에 있는 아홉개의 구멍만 구정암이라 하는건 쫌...

 

 

 

 

제29경 감로수 (상사암 조금 남쪽 바위밑에서 실같이 새어나와 고이는 물) --> 확인 못함

 

 

 

 

제30경 농주암 (대장봉 왼쪽에 있는 세개의 바위(용호농주형)

농주암도 잘 보지 않으면 놓치기 쉬운 바위랍니다.

탑대에서 보면 잘 보입니다.

 

 

 

 

 

 

 

 

 

 

 

 

제31경 화엄봉 (바위 생긴 모양이 한문 "華嚴" 같다고하여 화엄봉이라 함)

대장암을 제외하고 가장 눈에 띄는 바위입니다.

 

 

 

 

 

 

 

 

제32경 일월봉 (바위 모양이 보는 방향에 따라 日자로도 보이고 月자로도 보인다하여 일월봉이라 함)

일월봉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곳이며, 본인 생각에 일월봉에서 보는 일출경은 망대에서 보는 것보다 좋습니다.

 

 

 

 

제33경 요암 (제석봉 뒤 맞은편에 있는 흔들바위)

일월봉 상단에 있는 바위가 더 흔들바위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지만, 출입이 금지된 곳이라 좀 아쉽지요.

 

 

 

 

 

제34경 부소암 (중국 진시황의 아들 부소가 귀양살이를 하고 갔다는 전설이 있는 바위)

법왕대라고 함. "부소"는 중국 진시 진시황의 태자 이름이다

박진욱의 [역사 속의 유배지 답사기]에 '전설따라 삼천리' 같은 얘기가 있으니 참조바랍니다.

 

 

▲ 두모마을 주차장 입구에서 바라본 부소암

 

 

 

 

제35경 남해 양아리 석각

 (남해 양아리 두모에서 부소암으로 오르는 골짜기에 있는 바위에 새겨진 고문자(서불과차)

"금산 제35경 남해 양아리 석각은 양아리 두모에서 부소암으로 오르는 골짜기 큰 바위에 새겨진 고문자이다. 양아리 석각,"서불 과차"라고 하는 이 고문자는 진시황의 사신 서불이 선남선녀 500명을 거느리고 불로초를 캐려고 이곳에 와서 새겨놓고 간 글자라는 전설이 전해온다. 또 거란 글자라는 이도 있고, "이곳은 그 어른의 사냥터" 표라는 설도 있으나 판독이 어려워 아직껏 베일에 싸여 있다." (남해군 관광 홈페이지 자료 인용)

 

 

▲ 아래쪽에서 바라본 남해 양아리 석각의 풍경.

   바위의 모양이 거북이를 닮아서 일명 '거북바위'라고도 부름

 

 

 

제36경 세존도 (상주해수욕장에서 40km 떨어진 바다에 있음)  --> 확인 못함

세존도는 2번째 탐방 시 위치는 확인했으나 모양을 전혀 확인 못함.

 

 

▲ 상사암 북측 암릉에서 바라본 세존도 방향

 

 

 

제37경 노인성(카노푸스) (춘분, 추분절 전후 3일 남해에서 가장 잘 보이는 별) --> 확인 못함

 

 

 

 

 

 

 

 

 

 

 

 

 

 

제38경 일출경 (망대, 보리암, 상사암 등 금산에서 바라보는 일출)

 

 

 

마지막으로 각 위치에서 확인한 금산38경 올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 망대에서 확인한 38경

 

 

 

▲ 보리암 매장 주차장에서 확인한 38경

 

 

 

▲ 상사암쪽에서 확인한 38경

 

 

 

▲ 일월봉에서 확인한 38경

 

 

 

 

▲ 상기 3개의 사진은 탑대에서 확인한 38경입니다.

 

 

 

▲ 조선태조기단 뒷편에서 확인한 38경

조선태조기단 뒷편으로도 등로가 보이기는 하지만 위험한 지역입니다.

 

 

 

▲ 금산탐방센터주차장에서 확인한 38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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