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각흘산 ~ 명성산 종주 (철원 포천)

Amazing HYUNG 2019. 10. 22. 13:40

◆ 산행일자 : 2018. 10. 09

◆ 교통편 : 대중교통

◆ 코스 : 자등리 ~ 대득지맥 분기점(808봉) ~ 각흘산 ~ 약사령 ~ 명성산 ~ 삼각봉 ~ 893봉 우회 ~ 903봉 ~ 팔각정 삼거리 ~ 억새숲 ~ 산정호수

◆ 산행시간 : 9시간 40분

 

 

[ 등산지도]

 

 

 

 

 

 

 

 

 

 

 

 

 

 

 

 

 

 

[ 산 행 기 ]

 

 

 

 

 

08:39

자등6리 버스정류장에 도달

정류장을 가정집에서 운영하고 있다

동서울에서 운행되는 시외버스는

이곳 정류장을 자등리라 한다

자등6리는 철원군 군내버스 정류장 명칭임.

 

 

 

도로 건너편 버스정류장 모습

지역버스는 16, 16-1 단 2대뿐이다

2버스는 와수리에서 출발하여

이곳에서 회차하는 버스로 배차간격이 3~4시간임.

와수리에서 첫차가 06시 30분임

 

 

자등리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이 도로(구47번국도)를 따라 걸어가야 들머리 도달한다

 

 

들머리 이동 경로

장명교차로에서 지하도를 지나야 한다

 

 

08:59

지하도를 지나

김씨네농장까지 아스팔트길을 따라 가다

우측으로 들어선다

그러나 우측에 아무런 이정표가 보이지 않는다

(자등리 버스정류장에서 이곳까지 20분 소요)

 

 

등산로 상태는 양호하고~~

 

 

진입로에서 30여분 올라와

좌측으로 올려다 보니

 석이바위와 각흘산 810봉이 보인다

 

 

09:34

697봉으로 표기되는 공터에 도달

그러나 이쪽은 등산로 방향이 아님

 

 

697봉에서 다시 내려와

올라오던 방향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발견

 

 

697봉에서 다시 내려와 등산로 방향으로 이동한 경로

 

 

등산로를 제대로 찾아 올라가면서 바라본 벙커봉

해발고도 750봉이며 지도에 벙커봉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왜 벙커봉일까요?

바로 이 벙커가 봉오리 꼭대기에 있기 때문이죠...

 

 

10:11

자등리에서 출발한지 1시간 30분만에 도달

이곳은 대득봉~각흘산으로 이어지는

각흘지맥 선상에 있는 808봉 분기점입니다.

이곳은 사방이 억새풀로 덮여 있는 곳임

 

 

   각흘산 억새능선 808봉에 도달하여 바라본 전경

 

 

▲ 가야할 각흘산 및 명성산 방향

무측 철원군 갈말읍 뒤로 보개지맥

 

 

대득봉으로 이어지는 대득지맥

금학산과 오성산을 한방에~~

 

 

▲ 대득지맥 및 대성산 방향

 

 

▲ 한북정맥 1구간 및 화악산 방향

 


▲  화악산 방향

 

 

▲ 화악산 및 명성산 방향


 

▲ 당겨본 보개지맥 보개산 방향

이 방향으로 관인봉의 위치를 확인하기 위하여 당겨본다

관인봉은 보개지맥 북대~지장봉과 평행선상에 있어

구분하기 쉽지 않다.

 

 

10:22

대득지맥 분기점 808봉에서 10여분 이동

처음으로 금학산 방향으로 용화저수지가 보이기 시작한다 

 

 

10:30

진행방향 확인한다

좌측 전면 돌부리가 툭 튀어나온 809봉부터

각흘산 방향으로 여러 돌방구들이 보인다

 

돌방구들도 많지만

귀중한 식물들도 눈에 띈다

 

엉겅퀴          참취꽃

미국쑥부쟁이  구절초

미역취        용담

 

 

가까이 다가서 바라본 신비로워 보이는 809봉

 

 

10:35

남쪽에서 바라본 809봉

여러개의 돌방구로 뭉친 암봉이군요

 

 

809봉에서 서해골로 내려가는 능선

(지도를 보면 능선을 따라 가다 우측 계곡으로 이어진다)

 

 

809봉에서 바라본

 자등6리 김가네농장쪽에서 올라온 능선 조망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있다

 

 

809봉에서 바라본 진행방향

각흘산 ~ 명성산 방향

앞으로 보이는 돌방구들이 기대된다  

 

 

809봉에서 지나온 능선 방향

 

 

809봉에서 당겨본 응봉 및 화악산 방향

 

 

809봉과 780봉 사이에서~~

나는 외로운 나그네가 아닌

자연의 일부~~ !! 

 

 

10:48

780봉 도달 전 암봉에 도달

 

 

암봉 주변 대포바위

 

 

10:59

째진바위가 있는 780봉에 도달

 

 

780봉에서 바라본 각흘산 방향

돌방구들의 전시장으로 보인다

 

 

 

이제부터 돌방구 하나하나 담아볼까요?

 

거북바위

 

 

 

고인돌바위

 

선바위

 

 

선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여러 모습으로 보인다

 

 

 

 

 

 

시루떡바위가 있는 암릉 전경

가까이 다가가면서 촬영한 모습

시루떡 바위는 좌측 뒤에 있고

앞에 있는 바위는 보는 방향에 따라 여러 형상으로 ~

 

 

북쪽에 볼때는

시루떡바위 북측에 보이는 탱크바위

 

 

남측에서 볼때는

시루떡바위 북쪽 스핑크스바위

앞에서 보면 탱크바위 

 

 

 

시루떡바위

 

 

석이바위

석이바위 뒤로 산객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수북하다

 

 

석이바위 암벽 동측으로 보이는 광덕산 방향 

 

 

석이바위 오르면서 당겨본 보개산

관인봉의 위치를 확실하게 확인한다

보개산과 고남산 사이 산줄기가 보이죠?

 

 

석이바위에 올라 바라본 헬기장이 있는 810봉 방향 

 

 

 

 

 

 

석이바위부터

810봉 진행방향으로 암릉을 지난다

 

 

11:56

헬기장이 있는 810봉에 도달

이곳은 자등현으로  분기되는 지점이며

분기점 이정표는

헬기장이 아닌 각흘산쪽으로 이동해야 볼 수 있다

그런데 이정표가 이상하게 설치되어 있다

등산로 방향은 자등현 쪽이고

진입금지는 지나온 방향인데 ~~??

이 이정표가 맞다면

이곳에서 대득지맥 방향은 진입금지 ~~?? 

 

 

12:01

각흘산 꼭대기에 도달

 

 

 

 

각흘산 꼭대기 전경 및 표식 확인하고

 

 

 

 각흘산 꼭대기에서 주변 산군 조망

 

▲ 철원 금학산과

대득봉으로 이어지는 대득지맥 방향

 

 

▲ 대득지맥과 멀리 대성산 방향

 

 

▲  한북정맥 방향

 

 

▲ 화악산 방향

 

 

 

 

▲ 화악산 ~ 운악산 방향

 

 

 

 

▲ 명성산 및 금학산 방향

 

 

▲ 다시 대득지맥 및 한북정맥 방향으로~~

결국 360도 돌면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각흘산 꼭대기 뒤돌아 보고

 

 

각흘산에서 가야할 명성산으로 이이어지는 방화능선

여기부터 명성산까지 이어지는 능선은 명성지맥이라 한다

 

 

각흘산은 거대한 암릉이며

꼭대기 주변으로 여러 암괴들이 보인다

 

 

산정을 벗어나 뒤돌아 본 각흘산

거대한 암봉으로 보인다

 

 

각흘산 꼭대기를 지나자

곧바로 거대한 암괴 남측으로 등로가 이어지고~~

 

 

거대한 암괴가 주둥이를 벌리자

보개산~금학산을 한입에 담아버린다

 

 

이 거대한 암괴는 바로 고인돌 형태군요

자연의 신비로움을 유감없이 드러낸다

 

 

각흘산 꼭대기에서 방화능선으로 내려가는 등로 초입부는

거대한 암릉길입니다.

 

 

가야할 방화능선 내려다 보고

 

 

지나온 방화능선 및 각흘산 방향

 

 

12:42

벙커봉에 도달

뒤돌아 본 방화능선 및 각흘산 방향 

 

 

벙커봉에서 용화저수지 방향

또다른 방화능선길이며 진입금지 표식이 있네요

(그러나 무난한 등로로 보여짐)

예전 같으면 포탄위험으로 ~~

 

 

12:48

도평3리 방향 분기점에 도달

지도상에 이곳을 765봉으로 표기한다

 

 

도평3리 위치 확인

 

 

13:35

약사령에 도달

 

 

약사령 현황 확인

등산안내도를 보면

남쪽 약사령캠핑장쪽에서서 오르는 길은 표기하지 않는다

군사용 도로면 확실히 표기를 해둬야 할텐데

아무런 표식도 없으니 ~~

 

 

약사령에서 10여분 올라가자 넓은 공터가 나온다

이곳에서 쉬어 간다 

이곳은 분기점으로 보이지만 표식이 없으니 확인 못함.

 

 

공터를 지나자 좌측에 암릉이 보이고

 

 

암릉 우측으로 로프가 설치된 경사면을 오른다

여기서 잠깐  좌측 암릉으로 올라간다

 

 

암릉에서 동남쪽 내려다보니

약사령으로 올라오는 임도가 확연히 드러난다

(임도 끝에 보이는 것이 약사령캠핑장인듯)

 

 

암릉에서 지나온 각흘산 방향도 잠시 바라보고~~

 

 

 

암릉을 뒤로하고

잠시나마 단풍 풍광 감상한다

 

 

14:21

명성산 5지점에 도달

이곳은 헬기장이고

양사령~명성산 구간 중 용화저수지 방향 첫 분기점이다

 

 

명성산 5지점에서 바라본 명성산 능선

 

 

명성산 5지점에서 당겨본 각흘산

이곳에서 각흘산 능선을 보니 봉오리가 참으로 많군요

 

 

명성산 5지점에서 당겨본 삼각봉과 명성산 산정

이곳부터 큰 오르막길을 2번 지나야 명성산에 오른다

 

 

14:24

명성산 5지점에서 200m거리에 있는

또다른 용화저수지방향 분기점에 도달

(이곳은 쉼터가 조성되어 있군요)

포천시에서 등산안내도 관리가 필요할 듯~~

이곳에서 계단길이 시작된다.

 

 

2번째 계단길이 보인다

이곳만 올라가면 명성산 주능선에 도달한다

계단길 위에 바위가 있으며 그곳이 조망터가 된다.

 

 

조망바위에서 잠시 지나온 능선 내려다 보고~`

 

 

15:00

명성산 주능선 분기점에 도달

이곳이 명성산 주능선에서 각흘산 방향으로 분기된다

그러나 이정표를 보면 각흘산 표식은 없으며

용화저수지 방향 표식만 보인다

이곳에서 억새풀 군락지로 가기 위해서는

명성산으로 갈 경우 다시 돌아와야 하며

명성산에서 궁예봉으로 갈 경우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로 가게 된다

 

 

분기점에서 명성산으로 오르는 중

암릉에서 바라본 궁예봉과 명성산 산정

 

 

암릉에서 바라본 구삼각봉과 명성산 남측 능선

 

 

▲ 암릉에서 바라본 서남방향 전경입니다.

보개지맥 향로봉 위치를 제대로 확인한다

 

 

15:08

명성산 꼭대기를 3분여 앞두고 도달한 분기점

이곳은 신안고개로 분기되는 지점이며

Daum, Naver지도상에는 표기되지 않는다

신안고개는

포천시 영북면 자일리에서 산정호수가 있는

산정리로 넘어가는 고개를 말한다

 

 

15:11

명성산 꼭대기에 도달

이곳이 명성산 6지점이군요

어디부터 1지점이 시작되는 지 궁금하군요

방향을 가리키는 이정표가 잘못되어 있군요

이곳에서 용화저수지로 바로 내려가는 길은 없으며

삼각봉 방향으로 가는 중 분기점에서

 각흘산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우리는 흔히 명성산 하면 포천을 연상하기 쉽지만

명성산 산정은 엄연히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다

 포천 명성산으로 유명한 것은

바로 억새풀 군락지가 포천시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명성산 꼭대기에서 인증샷 남기고~~

다시 삼거리 방향으로 되돌아 간다

 

 

15:21

삼각봉 도달 직전

포천시과 철원군 경계를 지난다

같은 능선선상에 있지만

삼각봉은 포천시 명성산은 철원군에 속한다

 

 

15:24

삼각봉에 도달

삼각봉은 명성산 꼭대기보다 조망이 좋은 곳이다

 

 

 삼각봉에서 바라본 전경

 

▲ 구 삼각봉과 명성산 사이에 보이는

서남방향 산군

 

 

▲ 보개지맥 방향

 

 

▲ 한북정맥 및 화악산 방향

 

 

삼각봉일 지나 뒤돌아 보니

삼각봉에서 명성산으로 이르는 등로 서측으로

암벽이 이어진다

 

 

가야할 893봉 방향

이곳은 삼각봉을 지나 구 삼각봉으로 이어지는 암릉길

 

 

암릉 주변에 거석도 보이고~~

 

 

특히 단풍사이로 담아본 지나온 암릉이 너무 아름답다

 

 

 

893봉 부근에 도달

멋진 단풍 풍광 감상하며 지나간다

 

 

 

 

우회하면서 바라본 893봉 및 암벽

893봉은 거대한 암봉이며

암릉은 위험해서 탐방이 불가한 지역이다

 

 

뒤돌아 본 893봉

이렇게 보면 별로 힘든 구간이 아닌 듯 보일 수 있지만

보이는 바위는 남측 말단부 바위고

암릉 중간에 절벽이 있어 통행이 불가한 지역이다

 

 

 

명성산 893봉(암봉) 남측 암능에서 바라본 전경

 

▲ 서남측 방향

보개지맥 향로봉은 위치가 다르게 명기됨

 

 

▲ 지나온 893봉 방향

 

 

▲ 멀리 보개지맥 방향 및 가까이 893봉

 

 

▲ 죽엽산부터 보개지맥 보개산까지 파노람 조망

향로봉 위치 수정 필요

 

 

암릉을 지나서 바라본 진행방향

핼기장과 구 삼각봉으로 불리던 903봉이 우측 끝에 보인다

 

 

지나온 893봉과 삼각봉 ~ 명성산도 뒤돌아 보고~~

 

 

포탄사격장 전경

그러나 진짜 억새밭은 이곳이 아니고

팔각정에서 동쪽 궁예약수터쪽으로 내려가는 곳에 있다

 

 

15:58

893봉과 903봉사이 헬기장에 도달

이곳도 신안고개방향으로 분기되는 지점이다

하지만 출입금지 표식이 보인다

Daum, Naver지도 모두 이곳에서 신안고개쪽으로

등산로 표기를 하고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16:13

구 삼각봉 903봉에 도달

신정호수쪽 내려다 본다

 

 

명성산 구삼각봉(903봉)에서 바라본 전경

▲ 한북정맥 방향

 

 

 

▲ 903봉에서 당겨본 응봉~화악산

 

 

903봉을 지나면서 뒤돌아 보니

역시 이곳도 암릉구간이다.

 

 

903봉을 지나 팔각정쪽으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모습

 

 

903봉을 지나 팔각정쪽으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억새군락지

 

 

16:44

팔각정 삼거리에 도달

이정표 및 안내문 확인한다

여기에 명성산 표지석이 있다

포천시에서 철원군에 있는 명성산 표지석을 시기한 것인가요?

십수년전 이곳이 명성산 산정인줄 알았다 ㅋㅋ

심지어 이정표도 명성산이 아닌 삼각봉 표식만 설치했다.

이곳에서 좌측이 아닌 직진하면 책바위 및 지인사 방향임.

 

 

팔각정 삼거리에 궁예약수터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풍광

 

 

궁예약수터 부근에서 올려다 본 억새밭 풍경

 

 

16:48

궁예약수터에 도달

물맛보고 다시 하산을 계속한다

 

 

궁예약수터를 지나

계단길 초입에서 바라본 억새밭 풍경

 

 

억새밭을 지나

계곡 옆으로 이어지는 등로를 따라 내려간다

산정호수까지 거의 돌길이 많다

 

 

 

 

산정호수로 이어지는 계곡 풍광 감상한다

 

 

17:23

등룡폭포에 도달

 

 

 

위 아래서 바라본 등룡폭포

역시 폭포도 단풍속에 담을 때 더더욱 멋지다

 

 

등룡폭포 하류 계곡 풍광

 

 

17:50

비선폭포에 도달

 

 

비선폭포는 비선대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인가?

그러나 비선대에 비해 규모가 작아서~

 

 

17:54

버스정류장에 도달

 

 

주차장에 138-6,  10번 두대의 버스가 보인다

 

 

버스노선 확인한다

138-6번 버스도 있는데 시간표는 보이지 않는다

10번 외 10-1  10-2버스도 있군요

10-1버스가 운천터미널로 간다

138-6번 버스는 모두 운천터미널을 경유한다

 

 

버스정류장에서 바라본 책바위

책바위쪽으로 등산로 있지만 위험지대~^

 

 

18:47

운천터미널에 도착

이곳에서 운 좋게 성남으로가는 버스를 ~~

 

 

운천터미널 전경

포천시 영북면 운천리에 있는

조그만 터미널이고

산정호수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필히 이곳을 경유해야 한다

버스가 좌로 들어와 회전하여 우측에서 정류함

 

 

각흘산은 2004년과  2011년

명성산은 2008년과 2010년 탐방했던 곳이다

14년이 지나서 두곳을 연계한 종주를 완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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