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 : '21. 06. 19
♣ 교통편 : 대중교통
♣ 탐방길 : 물한계곡 ~ 각호골 ~ 배걸이봉 ~ 각호산 ~ 민주지산 ~ 석기봉 ~ 삼도봉 ~ 미니미골 ~ 황룡사
♣ 탐방시간 : 8시간 40분
[ 등산지도]
각 지도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사전 지식 필수
특히 트랭글지도는 많은 부분에서 오류가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산 행 기 ]
18년동안 가보지 않고
2003년도에 촬영한
3장의 추억만 남아 있는
민주지산
오늘은
사진 및 블로그 기록도 새롭게 할 겸
오랜만에 탐방길에 오릅니다.
환종주 최적합지
물한계곡은
자가용이나 산악회를 이용하지 않으면
대중교통이 불편해서
접근이 쉽지 않은 곳입니다.
영동역에서 하루 5차례 물한리행 버스가 있지만
서울 경기권에서 당일치기에 부적합
예전에 물한리는
오지로 알려진 곳이었고
심지어
포장길이 여의치 않을 때는
버스가 들어 가면(막차?)
일박하고 다음날
나왔다고 합니다.
민주지산을 중심으로
북으로 각호산
남으로 석기봉~삼도봉 등
4개의 봉오리만을 탐방하고자 할 때
최적의 들•날머리가 물한계곡이지요
최근 도마령에서 시작하는 산객들이 많더군요
08:49
황간역은 옛날 시골 간이역을
연상케 하네요
주변 4개면 학우님들의 노력으로
폐쇄될 뼌한 황간역을 존치시켰다고 합니다.
황간역에서
예약한 택시를 타고 물한계곡으로 이동 ~~
>> 황간에 개인택시 회사가 몇곳 있지만
황간역 앞에 대기중인 택시는 보이지 않는다.
사전에 예약하는 것이 필수.
09:24
물한계곡
18년만에 왔군요 ~^^
솔직히 옛 모습은 기억도 안나고~
당시 물한계곡 피서객들이 정차한 차들이 진입로를 가득 채워
통행하기 어려웠던 기억만 나는 곳
지금은 외지인들이 운영하는 팬션이 많이 들어섰다고 합니다.
임도 입구를 철문으로 막아 놓은
각호산 들머리
등산안내도에 표기되듯이 이곳이 들머리며
이곳 말고
배걸이봉(배거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진입부도 있다고 합니다.
>>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에서 올라가는 능선길이 있다고 하지만
이용하는 산객이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됨
각호골로 진입하면서 보이는
백두대간 푯대봉 서측 1047.4봉 너머 구름띠가
오늘 산행의 운치를 더해 주는 군요 ^^
각호골은 출입이 자유로운데~
이곳에도 집수시설이 보이네요
각호골도 상수원으로 이용하고 있군요 ^^
09:39
사방댐 표지석 및 사방댐이 보이고
이곳부터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진다.
각호골에
작은 폭포들이 보이고
알탕하기 딱 좋은 곳도 보인다.
기회 되면 이쪽으로 하산하여
여흥을 즐기기에 괜찮은 곳으로 보입니다.
10:13
계곡 따라 임도로 보이는 길이 등산로이기에
무리없이 갈 수 있으나
이 지점에서 헷갈릴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 계곡이 아닌 쪽에 리본이 매달려 있어 주의 요망.
>> 계곡으로 진행해야 한다.
10:26
중요한 분기점에 도달
좌측이 십자로갈림길 방향이고
우측이 배거리봉 방향임
>> 트랭글지도는 이 분기점을 표기하지 않는다
>> > 십자로 갈림길은
각호산에서 민주지산 방향으로
약 27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일부지도에는 사거리로 표기하고 있으나
이정표는 삼거리 표식만 있는 곳임.
10:32
이곳에서 계곡길이 끝나고
능선으로 이어지는
가파른 사면길이 이어진다.
10:37
능선길이 시작되는 곳에 도달
그런데 트랭글 지도는
등산로에서 벗어난 것으로 표기된다
>> 오기로 판단됨
11:08
배걸이봉(배거리봉)
어떻게 배를 걸어 두었는지 모르지만
배를 걸만한 거석은 있군요~
배걸이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각호산은
디딜방아의 받침을 이루는 V자형 쌀개 모양을 닮아
쌀개봉의 유래가 되는 모습입니다.
각호지맥 천만산~삼봉산 방향
>> 해발 900m가 넘는 곳인데~
저리 낮게 보이다니 ~ㅋ
이쪽이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로 이어지는
중앙에 보이는 1030.6봉을 경유하는 능선코스.
배걸이봉 꼭대기가 아닌
조망터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각호산 동봉 ~ 삼도봉 마루금 및
푯대봉과 석교산을 지나 멀리 김천 황악산까지
주변 백두대간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민주지산을 지나
백두대간 분기점 삼도봉에서
김천 황악산까지 이어지는 마루금을 보면서~
일제 강점기 변경한 眠周之山 이름을
왜 고수하는지 이해가 갑니다.
11:29
각호산 동봉에 도달
이곳은 분기점이군요 ^^
각호산은
동서로 2개의 암봉이며
(엄밀하게 따지면 3개의 봉오리임)
>> 이곳이 동쪽 봉오리
보이는 서쪽 암봉이
각호산 산마루
트랭글지도 확인해보니
서봉으로 알고 있는 암봉을 각호산으로 표기하지 않고
그 너머 봉오리를 각호산으로 표기하고 있다.
각호산 서봉 쪽 도마령 분기점에 도달
이정표를 보니 도망령까지 1.5km
그래서 해발 840m 도마령에서 많이 오르는 것이군요
국토지리정보원에 각호산으로 표기되는 봉오리에서
바라보면 목교 건너 동쪽에 각호산 표지석이 보인다
11:37
각호산 산마루에 도달~
국토지리정보원은 이곳을 각호산으로 표기하지 않고
보이는 목교 서측 봉오리를
각호산으로 표기합니다.
각호산은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각호산에서 바라본
멀리 가야산 및 수도산 방향
가야할 삼도봉 ~ 민주지산 방향
덕유산 및 호남알프스 운장산 방향
각호지맥 천만산 및 삼봉산 방향
영동군 상촌면 고자리 방향
""가도가도 고자리라 해서 고자리 ""ㅋㅎ
김천 황악산 방향
백두대간 석교산 방향
가야할 민주지산 방향
>> 2개의 뿔 모양
석기봉 및 민주지산
민주지산 좌측 너머 대덕산
우측 너머 무주 삼봉산
역시 백두대간 다운 위용이 느껴집니다.
>> 민주지산 표지석은 여기서도 드러난다.
동서남북 어디에서 봐도
그 존재감을 여실히 드러내는
합천의 명산 가야산
독특한 산세를 뽑내는
영동 삼봉산
이곳에서 지리산은 보이지 않으니
최고의 위용을 드러내는 산은
역시 덕유산 향적봉 이군요
>> 우측 뒤로 삿갓봉 ~ 남덕유산도 드러난다.
우두령으로 넘어가는 푯대봉 ~ 석교산
두곳 모두
국토지리정보원에는 봉오리명이 표기되지 않는 곳이며
석교산은 화주봉으로도 표기된다.
백두대간에서 살짝 벗어난
곤천산과 김천시 터줏대감 황악산
뿔달린 호랭이가 살았다 해서
각호산이라 ~~
또는 배거리산 이라는 명칭도 있는 각호산
( 주변 배걸이봉은 각호산의 자식뻘 ? )
각호산 주변 기암석을 보면서
뿔달린 호랭이는
이런 모습 때문에 유래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
12:14
십자로 갈림길에 도달
동쪽으로 각호골 방향
서쪽으로 민주지산자연휴양림 방향
트랭글지도 확인해 보니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방향만 표기하고
각호골 방향은 표기하지 않는다
>>Daum지도도 동일하게 표기함
각호산을 쌀개봉으로도 부르는 이유는
당초 표지석이 있던 곳과 농바위라고 하는 곳 사이
V자모양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디에서 봐도
동봉과 현 표지석이 있는 곳 사이로만
V자 형태로 보인답니다.
당겨본 각호산 농바위
12:42
1176.8봉 남측에 있는
해발 1170m 고도 상 능선에 도달
봉오리로 보여서 트랭글지도 확인해 보니
분기점으로 표기되는 곳인데~~
>> 대부분의 등산지도는
이곳을 분기점으로 표기하지 않는다.
트랭글지도는 잣나무숲 분기점에서 진입하여
백미상지골에서 3곳으로 분기된다고 표기하지만
등산지도는 2곳으로만 분기되는 것으로 표기한다.
12:53
등산지도에 표기되는 물한계곡 방향 분기점
물한계곡 주차장까지 꽤 먼거리
물한계곡 쪽으로 이어지는 방향
많은 리본들이 보이고
하산하면 잣나무숲 분기점으로 이어진다.
13:13
무인대피소 주변에 도달
1998년 특전사 천리행군 때
운명을 달리한 6인의 추모비가 있군요
설악산 희운각대피소가
저승골에서 사고가 나서 만들어졌듯이~~
특전사 사고를 계기로 만들어 졌다고 한다.
>> 무인대피소 뒤로 각호산과 1176.8봉이 보인다.
13:18
민주지산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샛길 분기점
하지만 이곳은 하산위험금지 표식이 있는 곳임
>> 트랭글지도는 이곳을 분기점으로 표기한다.
13:21
민주지산자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공인 분기점
민주지산 9부능선 서측과 남측으로
데크길을 만들어 놓아 조망을 즐길 수 있다.
13:29
岷周之山
대동여지도에 白雲山으로 표기되던 곳
일제 강점기에 민주지산으로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왜 복원을 하지 않을까요?
아마도
전국에 여러 곳 있는 백운산 명칭 보다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맥으로 둘러싸인 곳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린다 해서
그냥 두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민주지산에서 바라본
천만산에서 백하산으로 이어지는 백하지맥
지나온 각호산 방향
쪽새골 ~ 물한계곡 및
백두대간 황악산 방향
가야할 석기봉 ~ 삼도봉 및
백두대간 대덕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백두대간 대덕산 ~ 삼봉산 및
덕유산 방향
민주지산에서 당겨본
삼도봉 및 석기봉
그 뒤로 존재감을 드러내는 가야산
민주지산에서 석기봉으로 가는 방향
바로 앞이
내북마을 또는 불대마을 방향으로 분기되는 지점
>> 불대마을에 안내도가 있으나
불대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 상태는 별로라고 함.
내북마을 방향은
보이는 능선 따라 1068.4봉 쪽을 지나서
좌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고 한다.
민주지산 표지석은
지나면서 보면
얼마나 큰지 실감이 납니다.
13:38
민주지산에서 석기봉 쪽으로
3~4분 내려가면 쪽새골삼거리에 도달
>> 이곳에서 하산하면 쪽새골을 지나
물한계곡 잣나무숲 삼거리로 이어진다.
13:44
쪽새골삼거리에서 0.3km 지점
또다른 물한계곡 방향 분기점에 도달
트랭글지도는 이곳을 분기점으로 표기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등산지도는 이곳 분기점을 표기한다.
완벽한 삼각형 형태를 보여주는
석기봉
민주지산에서 보면 꼭대기가 보이지만~
능선 따라 가면서 아무리 쳐다봐도
석기봉 꼭대기는 보이지 않지요~
>> 서봉에 가서야 이유를 알게 됩니다.
이맘때 산에서 많이 보이는
구릿대 및 참조팝나무 꽃
짧지만 손맛을 느끼게 하는
석기봉 암릉길
석기봉 암릉길에서 바라본
물한계곡 및 미니미골
물한계곡과 미니미골의 경계는 불확실
오지였다고 하는 물한리 일대에
많은 집들이 보이는데
대부분 외지인들이 소유한 팬션입니다.
동서로 큰 2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는 석기봉~
석기봉인줄 알고 올라서 보니 건너편에 석기봉 산마루가 있군요~
그래서 능선길에서 석기봉 산마루가 보이지 않는 거군요 ^^
석기봉 서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민주지산 및 각호산 방향 및
석기봉 산마루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방향
>>> 서측 암봉이
능선 방향과 일렬 선상에 있군요 ^
15:03
고도표기가 잘못된 석기봉 산마루 표지석
ㅋ 민주지산보다 높게 표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나 보네요 ㅋㅎ
석기봉에서 바라본
금오산 방향
가야산 방향
덕유산 방향
백하산 및 서대산 방향
민주지산 및 각호산 방향
다른 산 보다
석기봉 주변에
배걸이용 기암석이 많이 보이네요~
ㅋ 배를 걸어 둔 흔적은
오히려 석기봉에 남아 있군요 ㅎㅎ
석기봉에서 확 당겨본
석교산
백두대간 이빨 빠진 구간이 많다 보니
저곳도 나의 족적이 닿지 않은 곳~
황악산 및 형제봉
석기봉 동남측 암벽길 하단에 보이는 분기점
이곳에 민주지산 표식이 보이는데~
이정표 방향으로 가보니~
암벽 밑으로 길이 보인다.
이어서 암벽으로 이어지는데 더이상 확인 못함 //
무주군 설천면 대불리 내북마을로 가는 길로 추정된다.
내북마을로 이어지는 무개골을 내려다 보니 한눈에 보이고~
내북마을도 멀리 보인다.
마애불이 앞에 보이는 암릉 어디쯤엔가 있을 것인데~~ㅋ
2010년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를 확인해 보니
이곳에서 내북마을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군요 ^^
무주군 설천면 미천리로도 이어지는 등산로가 표기되지만
본인은 보지 못함.
石奇峰(석기봉)이
왜 石奇 라는 한자를 사용하는지 알 수 있는
석기봉 서벽 모습
15:15
석기봉에서 70m 거리 쉼터용 정각이 있지만
산객들(진달래산악회 ?)이 많이 있어
보기만 하고 지나친다
정각 기초가 부실하여 국민제안한 상태
15:20
정각에서 약 4분거리에 보이는 분기점
물한계곡 방향 표식만 보이는데~
( 은주암골을 지나 물한계곡으로 이어짐 )
일부 지도의 경우
이곳에서 미천리로도 이어지는 것으로 표기한다
>> 하지만 길은 은주암골 쪽으로만 보인다.
삼도봉
그닥 크지 않은 산임에도
전라도 경상도 충청도의 경계라니~
참 놀라운 산입니다.
주변 4개의 봉오리 중
가장 비박하기 좋은 곳이
삼도봉 헬기장이군요 ^^
15:53
지리산 삼도봉보다 더 의미가 느껴지고
대동여지도에도 삼도봉으로 표기되는
삼도봉에서
3도만이 아닌
대한민국 전체의 화합과 행복을 기원하고 ~
충청북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의 의미를 마음속에 담는다
삼도봉 표지석이 있는 곳도 조망이 나쁘지는 않지만
국토지리정보원에 삼도봉으로 표기되는 곳에 가면
더욱 조망이 좋다.
삼도봉에서 바라본
경상도지역
가야산 ~ 수도산 마루금 ~
암장이 드러나는 가야산~~
ㅋ 미세먼지가 없다면~
더 잘 보일 터인데 아쉽더군요 ^^
전라도지역
백두대간 박석산 뒤로
대덕산 ~ 삼봉산 및 덕유산 자락 마루금
확 당겨본 무주 삼봉산
초점산 및 대덕산
푯대봉
국토지리정보원에는
양평에 있는 푯대봉만 인정하고
저곳은 푯대봉으로 표기하지 않는다.
1990년대까지 해발 1,175m로 표기되었고
현재는 푯대봉 표지목이 있음
16:22
삼마골재
북쪽으로 영동군 상촌면
물한리로 이어지는 미니미골 방향이고
남쪽으로 김천신 부항면
해인리로 이어지는 삼마골 방향
16:43
주변에 돌무더기가 보이는 곳에 도달
계곡으로 내려가 족욕을 즐긴다.
돌무더기들이 보이는 곳에서 1분여 거리 계곡 횡단지점
주변에 석굴이 보이는 돌탑이 보이는데~
이곳을 샘터로 표기하기도 한다.
미니미골에는 여러 개의 폭포가 있는데
맨 상류에 보이는
별 매력이 없어 보이는 폭포
주변에 보이는 표식을 보니 의용골폭포
하지만 잘못된 표기로 보인다.
>> 예전 안내지도에
의용골폭포는 음주암폭포 하류 쪽에 있음
17:07
주변에 음주암 이라는 사찰이 있었다 하여
음주암폭포
17:14
음주암폭포 진입부에서 4분거리에 보이는
석기봉 방향 분기점
등산안내도에 음주암폭포 주변에서
석기봉 방향으로 진입하는 등산로가 있는데~
바로 이곳임
>> 이곳에서 은주암골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
17:23
우렁찬 낙수 소리에 이끌려 계곡으로 들어가보니
멋진 3단폭포가 드러난다
주변에 안내문은 보이지 않았지만
이곳이 의용골폭포로 추정된다
17:32
철담장에 막혀 가까이 볼 수 없는 용소폭포
이곳이 안내문에 나오는 옥소폭포로 추정된다.
용소폭포 주변에 보이는 쉼터 및 화장실
좌측 표식이 보이는 목교 방향으로 진행한다.
멋지게 만들어 놓은 목교군요
내려와서 바라보니
계곡 초입에 그림처럼 만들어져 있군요 ^^
>> 무지막골로 추정되는 계곡
17:36
잣나무가 울창하게 보이는 잣나무숲 삼거리
이정표는 민주지산 표식이 보이는데
그 방향으로 가면 계곡에서 다시 분기된다.
4번째 계곡 횡단지점에서 바라본 목교
잣나무숲 삼거리에서 보이는 목교 표식은
바로 저곳을 말함
>> 이 계곡이 쪽새골 ??
>> Daum지도는 백미상지골로 표기
17:40
잣나무숲 삼거리에서 3분후 보이는
또다른 민주지산 방향 분기점
잣나무숲 삼거리에서 민주지산까지 2.8km였는데~
이곳에서 민주지산까지는 3.0km
도대체 차이가 뭘까요~
이곳에도 목교 표식이 있는 것으로 보아
결국 같은 코스고 진입부만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군요
대부분의 등산지도는
미니미골에서 민주지산 방향으로 진입하는 곳은
1곳만 표기한다.
17:50
황룡사 출렁다리로 진입
바라본 계곡 풍광
눈에 거슬리는 콘크리트 옹벽을 보며
인간은 결코 자연에 도움이 되지 않음을 새삼 깨닫는다 ~^
출렁다리를 건너면 바로 보이는
한천8경중 하나인 장군바위 및 황룡사 대웅전
장군바위는 뭐 거대한 바위가 아니군요 ^^
>> 한천 8경의 백미는 월류봉이고
월류봉 주변 명소를 한천8경이라는데
장군봉이 한천의 팔경중 하나라고 하는
안내문은 다른 의미로 보인다.
각호산 들머리에 있는 물한계곡 안내문 및
주차장 입구에 있는 등산안내지도를 보면
폭포 위치를 정확히 아는 분이 없는 것으로 추정된다.
18:00
물한계곡 주차장 전경
좌측에 식당이 있지만
버스는 이곳에서 회차만 하고 쉬지 않는다.
버스정류장 앞에 보이는 식당
주변 산에서 채취한 정성이 가득한 밑반찬과
손맛이 좋은 음식점에서 저녁을 해결하고~
19시 10분에 출발하는 마지막 버스가 다가온다
버스 좌석은 텅텅 비었는데~~
버스기사가 배낭을 좌석에 놓지 못하게 하더군요~
찢어진다고~ ㅋ
19:43
버스는 바로 영동으로 가지 않고
황간 버스터미널을 경유한다.
>> 황간 터미널에 있는 버스시간표
영동역으로 가는 버스안에서
붉게 물든
저녁노을을 보며 산행기 마칩니다.
▲ 오늘의 흔적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길목이네요
모두 행복한 날 되시고
건강하시고
복된 날 되시기 바랍니다.
'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만경대 일몰 (0) | 2021.07.23 |
---|---|
북한산 도선사 남능 일출 및 노적봉 조망 (0) | 2021.07.16 |
민주지산 물한계곡 대중교통 (0) | 2021.06.17 |
무갑산 - 경기도 광주 (0) | 2021.05.15 |
명성산 - 포천 (0) | 2021.05.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