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21. 05. 30
♣ 교통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백운탐방지원센터주차장 ~ 도선사 ~ 도선산남능 ~ 일출봉 ~ 노적봉 ~ 족두리바위 ~ 백운탐방지원센터 주차장
♣ 산행시간 : 약 4시간
북한산 도선사 남능 일출
오래전부터 북한산에 운해가 펼쳐질 때 일출을 보는게 소망이었다.
오늘 날씨가 어떨지 일기예보상으로는 불확실 하지만
북한산 일출을 보고 싶어 새벽에 집에서 나섭니다.
일출 시각은 05시 15분 전•후
용인에서 조금 늦게 출발
05:01
백운대 탐방지원센터에 도달하니
벌써 주차장에 차량이 만원
인도가 확보되어 도로가 넓어진 도선사 진입로
거의 1년가까이 공사를 하여 깔끔하게 마무리가 되었군요 ^^
05:04
도선사로 진입하면서 바라본 불암산 방향 운해
아직 해님 올라오기 전 ~~
05:20
처음 도선사남능에서 바라본 일출
해가 올라오기 직전 사진은 담지 못했지만
이정도 촬영한 것도 감지덕지 ^^
05:25
거의 비슷한 방향으로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 보니
태양빛의 갈라짐이 확연한 차이를 드러낸다.
05:36
일출봉 동측
해발 550m 고도상에 있는 암봉
일명 조망바위로 올라간다.
이곳이
왜 조망바위라고 하는지~~?
도봉산 및 수락산 방향부터
남쪽
예봉산 및 검단산 방향과
일출봉 및 만경대 방향으로
돌면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지요 ~!
용암봉부터 불암산까지 보이는 마루금은
일출 시 바라볼 때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이군요
서울시 일대가
온통 운무 에 잠겨 있는 모습은 난생 처음 보는군요 ^^
이제부터
24~105mm 렌즈로 교환하여
운해 위로 펼쳐지는 마루금 촬영 ^^
수락산 과 불암산 및
그 사이로 가평 서리산 및 축령산 방향
영봉 및 도봉산 방향
남양주 예봉산 및 하남 검단산 방향
서울 중랑구에 있는 망우산 및 용마산이
마치 바다위에 떠있는 섬처럼 보인다.
이 시각에 롯데월드타워에 올라가면
운해가 넘실거리는 서울 일대를 바라볼 수 있겠군요 ^^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용문산 방향
한국의 산들이
대체로 부드러운 형세를 드러낸다고 하지만
불암산 과 남양주 천마산을 보면
결코 그렇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봉오리 곳곳에 기암석이 많은
수락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당겨본 가평 화악산 방향
산그리메란 바로 이런 모습을 보고 하는 말입니다.
마치 일렬로 나열한 듯한 보기 드문 형상입니다.
당겨본 영봉 과 도봉산
도봉산 오봉능선 및 주능선의 마루금은
일대 최고의 뷰 ^^
용암봉에서 만경대로 이어지는 마루금은
북한산 국립공원 최고의 난이도 암릉이며~
안전장비 없이는 통행이 불허되는 구간입니다.
양평 용문산 방향 운해가 장관을 연출하고 있군요 ^^
저런 운무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 질까요~?
구름바다의 진풍경을 연출하는
불암산 및 용문산 방향
예봉산 및 검단산 방향
05:46
당겨본 수락산 및 불암산 방향
해는 이미 완전히 솟아 올랐다.
백봉산 방향 운문가 환상이군요
마치 쓰나미가 몰려와
백봉산을 덮으려는 형상이군요
영봉 및 뒤로 보이는 도봉산 방향 줌인
족두리바위는
늘 신랑 신부가 다정하게 있는 모습이 보기 좋군요 ^^
언제나 올라 볼까나 소원바위
노래방바위 ~ 만경대 꼭대기 및 도미부부바위
오늘 찍사분들이 많이 보인다
이 자리를 뜨기 전에
다시 12mm 어안렌즈로 촬영한
기룡봉 ~ 일출봉부터
수락산 방향으로 돌면서 촬영
06:04
일출봉에 도달
일출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백운대 방향
주변에 왜곡이 심하죠 ?
12mm 어안렌즈로 촬영한 덕분입니다.
보현봉 및 칠성봉 방향
노적봉 꼭대기로 오르기 전 노적봉 동측
가장 머무르기 좋은 곳에 보이는 명품송
노적봉 오름길
생각보다 쉽게 오를 수 있다.
노적봉 동봉 꼭대기로 오르면서 바라본
원효봉 ~ 만경대 방향
서봉 쪽에 탐방객이 보인다
>> 저곳으로 올라오는 루트도 있음
06:42
이곳이 노적봉 동봉 꼭대기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 염초봉부터 용암봉 까지
만경대 ~ 동장대 방향
용암봉 ~ 성덕봉
성덕봉 방향으로 청계산 및 그 뒤로 광교산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 방향
뒤로 의상능선 및 북측 원효봉
노적봉 서봉 ~ 백운대 방향 뷰
원효봉 ~ 만경대 방향
만경대 꼭대기는 노래방바위와 겹쳐 보인다
노적봉 서봉은 로프가 있어야 오르는 줄 알았는데
여인들도 거뜬히 오르내리는 걸 보고
누구나 오르내릴 수 있을 알게 됩니다. ㅋㅋ
24~105mm로 교환 후 바라본
용암봉 ~ 기룡봉 및
멀리 광주 남한산 ~ 검단산 방향
당겨본 만경대
노래방바위 ~ 돼지바위 ~ 뜀바위 확인
백운대 ~ 만경대 노래방바위
그 사이로 인수봉 (백운대 좌측 끝 파랑새능선 장군봉)
원효봉 ~ 염초봉 방향 및
뒤로 노고산 및 고령산 앵자봉
앵자봉 방향으로 군기지가 있는 개명산
확 당겨본 고령산 형제봉과 뒤로 앵무봉
(군기지가 있는 곳은 개명산)
고령산 뒤로 보이는 산은 북한지역 수룡산
확 당겨본 염초1 ~ 염초3봉
>> 장비 없이는 산행이 불가한 지역
염초봉에서 춘향바위로 이어지는 능선 당겨본다.
성터 구간
춘향이바위로 착각한 바위
아직 가보지 못해 확인 안된
춘향이바위로 추정되는 곳
염초봉 너머 멀리 개성 송악산 방향
신비로운 운무도 보인다.
백운대 주변 범바위
만경대
돼지바위 및 뜀바위
용암봉
좌측 뒤로 천마산
우측 뒤로 용문산이 드러난다
용암봉 부터 칼바위능선 문필봉 방향
보현봉과 칠성봉 및 의상능선과
뒤로 비봉능선 일대도 조망된다.
노적봉에서 당겨본 비봉능선
승가봉 비봉 향로봉 등이 확인된다
당겨본
보현봉 ~ 칠성봉 및
주변에 남장대터가 있는 715.5봉
노적봉에서 확 당겨본
보현봉과 뒤로 관악산 및 삼성산
노적봉에서 확 당겨본
문수봉 ~ 칠성봉 및 715.5봉
>> 칠성봉은 잘 표기하지 않지만
오래전부터 그리 불려왔다고 전해진다
당겨본 나한봉 ~ 나월봉 및
뒤로 승가봉 ~ 비봉 주변
확 당겨본 의상능선 나월봉
>> 여기서 보면 나월봉 산마루가 왕관바위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노적봉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과 원효봉 방향
서봉과 원효봉 사이로 당겨보면
강화5산이라고 불리우는
진강산 ~ 혈구산 ~ 고려산등이 조망된다.
동봉에서 당겨본 노적봉 서봉 꼭대기
나폴레옹바위는 저 뒤에 ~
만경대 서측 암벽길을 지나면서 바라본
노적봉 ~ 염초봉 방향 한눈에~
의상봉 ~ 백운대 방향
역시 12mm 초광각
백운대피소 주변에서 바라본
족두리바위
07:51
족두리바위에서 바라본 삼각산 봉오리
인수봉과 신랑바위 사이로 도봉산 방향
족두리바위 신랑바위 암벽에서 바라본
도봉산 ~ 광주 검단산 방향
용암봉 방향
상장능선 및 도봉산 방향
여기부터 24~105mm 렌즈로 바꿔서 촬영
>> 색감 차이가 확연하군요~ ㅠㅠ
상장능선 너머
파주 감악산 ~ 마차산 및 양주 불곡산
확 당겨본 파주 감악산
그 앞에 양주 챌봉
도봉산 여성봉 너머 불곡산 및
오봉 너머 소요산 방향
확 당겨본 양주 불곡산
>> 철탑이 보이는 곳은 양주 흉복산
당겨본 수락산 방향 운해 풍광
내마산 옆으로 넘어가는 운무가 환상이군요 ^^
연인산 방향 운무도 넘 멋지고~
가평 서리산 방향 운무도 쓰나미를 연상케 한다
당겨본
천마지맥 내마산 부터 천마산 방향
내마산 뒤로 가평 서리산 및 축령산
불암산 뒤로
천마산 좌우 능선으로 넘어가는 운무도 환상이구요 ~~
천마지맥 철마산 옆으로
가평 은두산 방향 운해
백봉산 주변 운무도 환상~~
백봉산 뒤로 보이는 산은 양평 봉미산
당겨본 양평 용문산 방향
공중부양을 연상케 하는 멋진 모습
계곡길을 따라 내려간다
우기철 아니면 절대 볼 수 없는 암반 낙수
첫 계단길 주변 계곡수
여기도 우기철 아니면
물 흐름을 거의 볼 수 없는 곳입니다.
당초 영봉에 있던
산행 시 죽은 자들의 영혼을 기리는 비석을 옮겨
추모비를 만든 곳이 이 계곡 뒤에 있답니다.
08:52
백운대가는길 입구 전경을 보며
산행기 마칩니다.
▲ 당일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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