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백암산, 내장산 단풍산행

Amazing HYUNG 2022. 3. 14. 21:39

♣ 산행일자 : 2018년 11월 10일

♣ 교통편 : 대중교통

♣ 산행코스 :  백양사 ~ 백학봉 ~ 상왕봉 ~ 순천새재 ~ 소둥근재 ~ 까치봉 남측 분기점 ~ 신선봉 ~ 연자봉 ~ 장군봉 ~ 유군치 ~ 대구리

♣ 산행거리 :  약 19.9km

♣ 산행시간 : 9시간

 

[ 등산지도 ]

 

 

[ 산행기 ]

 

06:56

전날 민박촌에서 하룻밤을 지새우고~

민박촌에서 나오면서 바라본 약수천

 

 

 

06:57

사람들이 없어 한가로운 단풍거리 정취

 

 

 

07:22

남원식당에서 조식 후

매표소로 가면서 담아본 영취봉 및 백학봉 

 

 

 

옥녀봉을 담아보고

 

 

 

가인야영장 주변 약수천 풍광을 담아본다

 

 

 

연못에 비추이는 백학봉의 환상적인 풍광

주변에 진사님들이 몰려 있더군요 ^^

 

 

 

우리나라 최고령 갈참나무라고 한다

>> 백양사 진입로 주변에 갈참나무 군락지가 있다

 

 

 

비바람이 몰아쳐 무수히 많은 낙엽을 남겼지만
고운 빛깔은 도저히 감출 곳이 없으니
우리들 눈을 유혹하기 시작합니다.

 

 

 

전문 사진사들이 돌둑에서 자리를 잡고 절경을 담는 사이
백양사 최고의 풍광을 담아보고 싶어
사찰(쌍계루)과 산과 호수의 풍경이

어떻게 어우러는지 작은 화면에 담아봅니다.

 

 

 

백양사 입구를 지나서 보이는 안내도

 

 

 

전나무와 헷갈리는  비자나무 

곧게 자라는 전나무와는 확연하게 차이가 난다

 

 

 

사찰을 지나 약사암으로 올라가는동안
비바람에 잘 견뎌준 이 아름다운 단풍덕에
연신 카메라를 눌러댑니다.
고맙구려 단풍이여 ^♡♡♡^

 

 

 

08:29

약사암에 도달해 바라보니
백학봉의 거대한 바위 밑에 웅크린 듯 터를 잡고 있군요
(약사암 뒤 험한 암벽위로 길이 있으나 입구를 막아 놓음)

 

 

 

약사암에서
건너편 영취봉쪽과 백양사 남측 옥녀봉쪽 풍광을 담고 ~~

>> 안개가 살포니 내려 앉은 풍광이 넘 아름답군요 ^^

 

 

 

당겨본 영취봉

 

 

 

발아래 운무가 살포시 드리워져
더욱 운치가 느껴지는 고운 빛깔의 향연도 담는사이

 

 

 

약사암 주변에 햇님이 비추니
빠알간 단풍잎이 영롱한 빛깔을 드러내는군요

 

 

 

약사암을 지나 영천굴로 향하니~~
영천굴의 약수를 많이 마시며 자란 듯 ^^
단풍이 더욱 영롱하게 빠알간 빛깔을 드러내는군요

 

 

 

영천굴 주변으로 바위들도 도령이 꽤 된 듯 ~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군요 ^^

거기에 빨간 단풍이 더할나위 없이 분위기를 돋군다.

 

 

 

이 영천굴의 약수가 주변 나무들에 기운을 주는 듯~~

 

 

 

영천굴 약수의 효험으로 기도를 ~~
(석굴암의 묘한 기운이 ~~^^)

 

 

 

08:47

조망터가 보여 위험하지만 올라간다

밑으로 천길 낭떠러지군요 ^^

 

 

 

조망터에서 바라본 

백학봉 동남측 암벽 및 뒤로 사자봉

 

 

 

백학봉은

학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학 모양과는 다른 형태로 보인다

 

 

 

조망터 절벽에 멋진 소나무가 보인다

하지만 저곳은 너무 위험해서 사진으로만 담아본다

 

 

 

조망터에서 정면에 있는 영취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고~

 

 

 

학바위 담아본다

 

 

 

09:03

철계단으로 진입하자

또다른 학바위로 불리우는 바위가 보인다

 

 

 

09:11

조망이 좋은 칼바위 암릉으로 올라간다

이곳은 탐방로 한켠에 있으며 위험한 곳임

 

 

 

칼바위 암릉에서 내려다 본 모습

첫 조망터가 발 아래 보인다

약사암 및 석굴암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다

 

 

 

칼바위 암릉에서 바라본

운무속 백방산 및 반월리

 

 

 

칼바위 암릉에서 폼잡고 셀카~

 

 

 

09:24

학바위로 오를 수 있는 초입에 도달

학바위 이정표는 보이지  않고 위험 및 출입금지 표지판만 보인다.

 

 

 

 

금줄을 넘어서 학바위 위로 올라간다

멀리 용두산과

바로 앞에 혹처럼 보이는 가인봉과 그 앞에  영취산 조망

 

 

 

1학바위에서 바라본 백방산 및 반월리 일대

백방산 주변으로 소백산, 장대봉 및 옥녀봉 4개의 봉오리가 몰려 있다

 

 

 

학바위에서 바라본 사자봉과 가야할 상왕봉 및 도집봉 능선

 

 

 

09:33

백학봉 산마루에 도달

 

 

 

09:41

백양계곡 방향 분기점을 지난다

 

 

 

09:43

구암사 방향 분기점

 

 

 

09:48

구암사 방향 분기점에서 5분거리 헬기장

백학봉과 백양계곡 분기점 사이 잡목이 우거진 헬기장에 이어

이곳이 2번째 헬기장

>> 이곳을 '백학봉헬기장'으로 칭하며 

첫번째 헬기장은 유명무실한 헬기장임

>> 이곳은 삼각점이 있는 북쪽 727.3봉 남쪽 봉오리 주변이며

주변 봉오리를 722봉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헬기장에 있는 안내도 및 이정표

 

 

 

722봉 헬기장을 지나면서 바라본

영취봉과 그 뒤 가인봉과 상여봉

 

 

 

헬기장에서 8분거리 암릉에 있는 멋진 소나무

 

 

 

10:06

명품소나무를 지나 10여분 거리 도집봉이 보인다

도집봉으로 오르는 등로쪽으로 출입금지 표지판 보임

 

 

 

도집봉에서 바라본 가인봉 방향

 

 

 

도집봉에서 바라본 내장산 방향

 

 

 

도집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헬기장 방향

 

 

 

도집봉 암벽 옆으로 보이는 사자봉

 

 

 

도집봉 암벽에 보이는

동충하초를 연상케 하는 멋진 소나무

 

 

 

도집봉에서 바라본 사자봉과 백암산 상왕봉

 

 

 

10:26

상왕봉 직전 분기점 이정표 및 안내도

>> 내장산 방향은 이곳에서 분기된다.

 

 

 

10:28

상왕봉 꼭대기에서 인증샷 !!

 

 

 

백암산 상왕봉에서 바라본 사자봉 및 가마봉

 

 

 

백암산 상왕봉에서 바라본 방장산 및 입암산

>> 방장산 및 입암산은 2곳으로 표기된다

 

 

 

백암산 상왕봉에서 바라본 입암산 및 정읍시 방향

갓바위는 652봉 입암산에 있는 바위를 말한다.

 

 

 

백암산 상왕봉에서 당겨본 입암산

 

 

 

10:32

백암산 상왕봉을 지나 동북방향에 조망이 좋은

작은 암봉이 보여 그곳에서 조망을 한다

 

 

 

이곳에서 보이는 뷰는

도집봉에서 보이는 뷰와 다를바 없다.

 

 

 

10:52

상왕봉 북측 조망터 밑에서 

홍성범 선배님 만나 10여분 쉬고 가면서 보이는

거북이 한마리가 올라가 있는 듯한 바위

 

 

 

11:15

순창새재

>> 국토지리정보원은 2013년부터 

순창새재 대신 새재로만 표기한다.

 

 

 

순창새재는 수원지로 보여지며

수로 옆으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11:35

소둥군재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래전부터 이곳을 소죽염재로 표기한다

소가 뒹글었다 또는 소가 죽었다는 말과 연관이 있다고 하지만

정확안 유래는 알 수 없다.

 

 

 

12:00

소등근재를 지나 

까치봉 분기점으로 가는 도중 조망터가 있는 곳 이정표

 

 

 

그곳에 2곳의 조망터가 있는데

이곳은 아랫쪽 조망터~

 

 

 

아랫쪽 조망터에서 바라본 지나온 백암산 방향

 

 

 

12:02

윗쪽 조망터로 올라간다

대부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조망바위~

 

 

 

08-02지점 주변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내장산 연지봉~장군봉 방향 파노라마 전경

 

 

 

12:27

20여분 지나 다시 조망바위로 올라간다

 

 

 

08-02지점에서 20여분 지나서 보이는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입암산 및 삼성산 방향

 

 

 

12:58

까치봉 남단 분기점에 도달

이곳에서 까치봉 또는 신선봉 방향으로 분기되고

내장산 주능선에서 백암산 방향으로 분기되는 곳이다.

 

 

 

남단 분기점에서 바라본 까치봉 방향 암릉 및 연지봉 방향 

암릉으로 살짝 올라가 주변 조망한다

 

 

 

까치봉 주변 암릉에서 당겨본

방장산 및 입암산 방향

 

 

 

까치봉 주변 암릉에서 바라본

지나온 백암산 주능선

 

 

 

까치봉 주변 암릉에서 바라본

내장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13:07

헬기장에 도달

 

 

 

헬기장 지나서

 해발 670m 주변 작은 암릉지대에서 담아본 장군봉 ~ 신선봉

 

 

 

금선대 방향 줌인

금선대 북쪽으로 암릉이 뻗어내렸는데

아직 그곳을 탐방한 릿지꾼들의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해발 670m 주변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신선대 방향 모습

마치 고릴라 및 곱추등으로 보이는데~

참으로 묘한 형사입니다.

 

 

 

해발 670m 주변 작은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불출봉과 서래봉 방향 

여기서 백련암 우측 뒤에 보이는 9봉에 속한 월영봉이 확인된다

까치봉에서 동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에서

영현봉과 영취봉도 확인된다

 

 

 

탐방로에서 바라본 해발 680m 주변 칼바위 암릉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칼바위암릉 위로 올라가서 내려다 본다

 

 

 

해발 680m 주변 칼바위 암릉에서 바라본

까치봉 망해봉 불출봉 

 

 

 

해발 720m 주변 조망터에서 주변 조망~

 

 

 

해발 720m 주변 조망터에서 바라본

까치봉 연지봉 망해봉 불출봉

 

 

 

해발 720m 주변 조망터에서 당겨본 금선대

저 릿지코스가 아직 개척이 안되었을까요 ?

 

 

 

13:52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에 도달

인증샷을 찍기 위하여 줄을 서서 대기중~

ㅋ 나는 저 뒤에 줄을 서지 않고~

 

 

 

신선봉이 대가방향 분기점이군요

대가는 순창군 복흥면 봉덕리에 있는 마을이름을 말한다

 

 

 

신선봉 꼭대기는 조망이 거의 없지만

등로에서 동남쪽으로 약간 벗어나면 조망터가 있다

이곳에서 담양 추월산 방향 조망

 

 

 

14:06

금선대에 올라 주변 조망한다

 

 

 

금선대에서 바라본 까치봉 및 망해봉 방향

 

 

 

금선대에서 내려와 문필봉 방향으로 가면서 금선대쪽 담아본다

>> 2개의 거대한 암봉이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는 산객들도 보인다

 

 

 

14:14

신선봉을 지나 내장사 방향 분기점에 도달 

 

 

 

신선봉과 문필봉 사이 내장사 방향 분기점 이정표 확인

이후 문필봉은 확인 못하고 패스~

 

 

 

14:29

연자봉 꼭대기 즈음에서 다시 분기점이 나오고

여기서 케이블카 승강장쪽으로 분기된다

 

 

 

14:30

연자봉에서 뒤돌아 본 지나온 신선봉 및 문필봉 능선 

문필봉 우측 뒤로 까치봉~연지봉~망해봉 능선

>> 문필봉은 아무런 표식이 없기에 확인 못하고 지나옴

 

 

 

연자봉에서 바라본 서래봉과 고당봉 방향

>> 단풍이 이쁘게 물들었다

 

 

 

연자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장군봉

 

 

 

연자봉 꼭대기에서 인증샷 남긴다

 

 

 

연자봉에서 내려다 본

셔틀버스 승차장 및 케이블카 승강장 주변

>> 단풍이 절정의 색감을 드러낸다

 

 

 

연자봉을 지나 장군봉으로 가는 중~

날카로운 암릉지대를 지난다

 

 

 

날카로운 암릉지대를 지나면

고래등을 연상케 하는 부드러운 암릉지대가 드러난다

>> 바로 앞에 장군봉이 드러난다

 

 

 

연자봉과 장군봉 사이 부드러운 암릉지대에서

멀리 어디를 응시하는지 알 수 없는 나의 모습~ㅋ

 

 

 

지나온 신선봉 및 암릉구간을 뒤돌아 보니 

양옆이 온통 낭떠러지군요

내장산은 단풍으로만 유명한 곳이 아님을 알 수 있군요 ^^

 

 

 

15:06

장군봉에 도달 이정표 확인하고

 

 

 

장군봉에서 인증샷 남긴다

 

 

 

15:28

유군치에 도달

이곳에서 능선 종주는 종지부를 찍는다

더 이상 능선길은 이어지지 않고 

내장사 방향으로 하산해야 한다.

 

 

 

유근치에서 당겨본 서래봉

 

 

 

유군치에서 동구리로 하산중 보이는 계곡 풍광

 

 

 

햇빛이 비추니 더더욱 이뻐보이는 단풍속 송이바위 

 

 

 

15:55

동구리에 도달 / 이정표 확인

 

 

 

내장산 단풍은 오색단풍이라 하지요

그래서 더더욱 화려한 색감을 드러낸다

 

 

 

정읍버스터미널로 가면서 담아본 내장저수지

 

4년전 다녀온 백암산 내장산 단풍 탐방기는

이것으로 마칩니다.

그동안 수차례 다녀온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 중

가장 화려한 단풍을 본 하루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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