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백악산 - 괴산,상주

Amazing HYUNG 2022. 1. 27. 14:28

♣ 산행일자 : 2006년 8월 13일

♣ 교 통 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옥양폭포 ~ 석문사 ~ 백악산 ~ 수안재 ~ 물안이골 ~ 입석2리

♣ 산행시간 : 12.6km,  5시간

 

 

[ 등 산 지 도 ]

▲ 이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 2011년 기준이며

819.1봉은 대왕봉으로도 표기되며

대왕봉을 거쳐 산성터가 있는 697봉을 경유하여

아랫대방리로 이어지는 탐방로가 있으나 표기되지 않는다

 

 

▲ 돔형바위가 있는 암봉을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에는 주추리봉으로 표기한다

 

 

▲ 맥가이버라고 표기하는 자가 이 지도의 원작자가 아님

 

 

▲ Daum지도는 아주 간략하게만 표기하고 있다.

주변 산들과 연계된 탐방로가 무수히 많지만

전혀 표기하지 않는다.

▲ 806봉으로 표기되는 봉오리 남동측에 있는 암봉을

주추리봉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 산 행 기 ]

백악산은 괴산와 상주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이 남쪽 능선쪽에서 지나는 산이다.

주변에 워낙 유명한 산들이 많이 있지만

백악산과 연계산행이 쉽지 않은 지형적 여건때문에

사실 크게 관심을 받지는 못하는 곳이다

 

본인도 그런 지형적 여건 때문에

백악산 한곳만 산행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현재 기록사진이 40개만 남아있다.

그래서 일부 사진은 Daum지도에서 촬영한 사진을 인용한다.

 

 

오늘의 산행 들머리 전경 (좌측 경사로가 등산로 입구)

우측에 보이는 정류장은 삼송버스정류장이며

괴산버스터미널에서 시작하는 버스가 운행된다.

이곳은 지역이 상주시에 속하지만

바로 동쪽에 괴산군 청천면이 있어 시내버스가 이곳까지 운행한다

이곳에서 괴산시내버스터미널까지 1시간 20분 소요된다.

하루 5차례 운행된다.

 

이 정류장 남측에 입석1리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상주버스터미널까지 운행되는 버스가 하루 2차례 운행된다.

하지반 버스 운행시간이 2시간 30분이나 된다.

왜 이곳에서 상주시내버스터미널까지 2차례만 운행되는지 이해가 간다.

 

 

 

 

09:15

옥양폭포에 도달

이곳을 옥양하폭포라고도 한다

>>> 내가 본 폭포중 가장 특이한 형태로 보인다.

옥양상폭포는 보지 못함

 

 

 

▲ 암벽에 玉 (포폭량옥)라고 새겨져 있다

 

 

 

측면에서 바라본 옥양폭포

 

 

 

 

상류에서 내려다 본 옥양폭포

>> 자연이 만들어낸 폭포가 아닌

마치 인간이 조각처럼 다듬어서 만들어진 폭포처럼 보인다.

자연의 신비로움은 그지 없도다

 

 

 

 

09:20

석문사 사찰기록은 없고

불상만 담아본다

>> 사견으로 암벽 틈새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더 신비롭다

 

 

 

 

09:20

석문사 주변에 보이는 등산로 입구

 

 

 

 

09:30

능선으로 올라서니

가장 먼저 백두대간 조항산과 청화산이 눈에 띈다

 조항산이 좌측 봉오리 청화산은 화각이 작아 담기지 않는다

중앙 봉오리는 신선바위가 있는 봉오리

봉오리 바로 뒤쪽에 입석대가 있다.

 

 

 

 

조항산을 중앙에 두고 담아본다

당시 카메라가 올리푸스 디카 초기형 모델이라 화각이 아주 작다

조항산 좌측 뒤에 희미하게 보이는 곳이 둔덕산

맨 좌측 봉오리가 891.6봉

891.6봉 주변에 여러개의 봉오리가 있으며

뒤에 있는 892.5봉은 현 고도로 판단해 보이지 않는다

중앙에 보이는 저수지는 당시는 의상저수지라고 불렀으나

2010년 이후 송면저수지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신선바위가 있는 봉오리와 청화산만 담아본다

 

 

 

 

10:23

젖꼭지바위 아기공룡 강아지바위 등 다양한 명칭으로 불리우는

기암석

탐방로상에 있어 많은 산객들이 어루만지고 올라타고

아주 지랄을 떠는 바위로 알려진다.

 

 

 

 

10:57

1990년대까지 834봉으로 표기되던 헬기장에 도달

2000년대 이후 해발 고도 표기가 삭제된 곳이다.

뒤에 조망바위가 보인다

 

 

 

 

834봉 헬기장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속리산 문장대 방향

 

 

 

 

834봉 헬기장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속리산 묘봉 방향

 

 

 

 

11:02~11:11

834봉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백악산 봉오리

 

 

 

 

11:12

계속해서 834봉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조항산및 청화산

조항산 좌측 뒤에 둔덕산도 보인다

 

 

 

 

602.0봉 뒤로 멀리 군자산 가까이 남군자산

 

 

 

 

백악산과  주추리봉(암봉-820봉)년부터

대왕봉으로 표기되는 820봉까지 이어지는 능선이 조망된다

대왕봉은 아랫방리로 가는 첫 관문이며

주추리봉은 거대한 암봉으로 전망바위봉이라고도 하며

돔형바위가 있는 곳이다.

돔형은 거대한 바위봉이라고 해서 붙여진 명칭으로 추정된다

주추리봉 바로 뒤고 806봉이며

806봉 807동은 현재는 고도표기가 삭제된 곳임

 

 

 

 

 

석문사를 지나서 올라온 능선 및 뒤로 대야산~조항산 능선

 대야산 우측 뒤로 희양산이 보인다

 

여기까지

834봉 조망바위에서  조망하고 다시 이동한다

 

 

 

 

11:36

백악산 꼭대기 부근 굴바위 앞에 도달

 

 

 

 

11:38

주변 테라스바위에서 잠시 쉬면서 점심 해결

당시 풋풋한 모습이 현재와 대비가 되는군요 ㅎㅎ

 

 

 

 

11:59

백악산 꼭대기에서 바라본 속리산 방향

천왕봉은 보이지 않고 문장대 관음봉이 확인된다

 

 

 

 

톱니바퀴처럼 보이는 묘봉 일대

묘봉의 위치 확인이 쉽지 않은데~

2곳의 V계곡중 좌측 V계곡에 있으며 그중 우측 봉오리가 묘보이다

Daum지도는 양쪽 모두 묘봉으로 표기한다.

 

 

 

 

12:03

백악산 꼭대기 표지석 앞에서 셀카로 인증샷 남긴다

 

 

 

 

백악산 산마루에서 본 조항산과 청화산

 

 

 

 

12:27

807봉 분기점

 

 

 

 

가야할 수안재 방향 표식은 바닥에 탈락되어 있다

 

 

 

 

수안재로 가면서 보이는 싸리버섯

 

 

 

 

12:39

거대한 암봉으로 형성된 주추리봉에 도달

암벽만 살짝 맛보고 급하게 지나간다

전망바위봉이라고 하지만 당시 뭐가 급했는지 사진이 없다

 

 

 

 

대한민국 산에 가장 많이 보이는 그물버섯

>> 식용으로 알려진다

 

 

 

 

13:34

물안이골

물안이골 사진은 이 한장만 남아 있다

 

 

 

 

Daum지도를 통하여 물안이골 입구 확인한다

입석2리 버스정류장쪽에서 바라본 물안이골 입구

이곳에서는 괴산방향 시내버스만 운행한다

하루 5회 운행하는 버스가 있다.

이곳은 32번 국도변으로 주변에 주차할 만한 곳이 보이지 않는다.

 

 

사진이 많이 남아 있지 않아 다소 허접하지만

이것으로 백악산 산행기 마칩니다.

백악산은 암릉이 많고 옥양계곡의 수려한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름 괜찮은 곳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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