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24. 09. 08~09
♥ 탐방코스 : 피닉스호텔 (쇼핑) ~ 보봉호 ~ 무릉원 상업도시(쇼핑)
~ 황금성 점심 ~ 버스 이동 ~ 장가계 대협곡 ~ 유리다리
~ 관광엘리베이터 ~ 보물찾기엘리베이터 ~ 오왕파슬라이드
~ 대협곡 잔도 ~ 신천호 유람선 ~ 대협곡 북쪽 출구 ~ 버스
~ 부용진 ~ 석식 ~ 야경 조망 ~ 버스 이동 ~ 호텔 숙박(3일차)
~ 군성박물관 ~ 장가계 공항 ~ 연태공항 ~ 인천공항 (4일차)
[ 탐방 관련 안내도 ]
장가계 핵심 관광지구
>> 공중전원 셔틀버스 정류장에 있는 안내도를
누군가 편집한 것임.
▲ 블루베이호텔 1층에 있는 장가계관광 안내도
▲ 보봉호 및 장가계 대협곡 위치(타 블로그 및 본인 확인)
그 사이에 황룡동굴이 있지만 옵션에서 제외
▲ 부용진 위치
장가계시에서도 한참 떨어진 곳에 있음을 알 수 있다.
[ 탐방기 ]
세째날~네째날
보봉호 ~ 대협곡 ~ 부용진 ~ 군성박물관
3일차 아침
침향 제품 쇼핑몰이 있는
피닉스호텔 부지로 이동
(피닉스호텔 옆 건물에 쇼핑센터가 있음)
침향제품 쇼핑센터(사진 촬영 금지)
거의 1시간동안 홍보원의 안내를 받는다.
50만원선이라 사는 사람 아무도 없고
제공하는 차만 마시고 나옴
피닉스호텔에서 약 20분거리
보봉호 입구에 도달
보봉호(寶峰湖) 표지석 앞에서
보봉호(寶峰湖)는
장가계 무릉원 관광구역 서남쪽에 자리 잡고 있으며, 3면은 산에 둘러싸여 있고 앞부분에는 높이 72m의 댐에 둘러싸여 있는 인공 호수로써 장가계의 3대 관광지(천자산, 천문산, 보봉호) 중 하나로, 주변의 수려한 산세와 절묘하게 어울려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한다. 보봉호(寶峰湖)는 계곡을 막아 본래 있었던 작은 호수를 더욱 크게 만들었는데, 해발 430m로 길이는 2.5km이고 수심은 평균 72m라고 한다.
원래는 말레이시아의 한 갑부가 수력발전과 양어장을 목적으로 조성했으나, 경관이 너무나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자연스레 관광지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중국 고대 명작영화 “서유기”의 촬영지라고도 한다. 그래서 인공폭포 앞에 손오공 동상이 있다.
아름다운 산봉오리들에 둘러싸여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보석이 박혀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보봉호(寶峰湖)'라 한다
안내원에 따르면
호수 속에 고기보다
카메라와 휴대폰이 더 많다고 한다
그만큼 관광객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고
아름다운 풍경을 찍으려고
배 밖으르 손을 내밀다가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안내원의 말을 들어서 그런지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휴대폰으로 사진 촬영을 안하더군요 ^^
▼ 구글지도에 나오는 보봉호
https://maps.app.goo.gl/5XqcoYhfzoeiHbeF6
보봉호 입구에서
보봉호 유람선 탑승장 진입 방향 협곡
암벽이 특이해서 당겨본다
이곳에서 보봉호 유람선 선착장까지
셔틀버스 타고 간다(이것도 VIP코스)
보봉사 옆을 지나는 도보 코스로 가야
조망을 더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보봉호 유람선 선착장 입구
주변에 있는 독수리바위를 보지 못해 아쉽다
보봉호 주변 봉오리들
좌측이 “두꺼비바위”
선착장에서 바라본 보봉호
>> 우측에 “공작새바위”가 보인다
>> 이곳 선착장이 청량정(淸凉亭)
보봉호를 배경으로
출항해서 바라본 선착장 방향
좌측이 “두꺼비바위”
보봉호에 반사되는 아름다운 모습
유람선에서 보이는
장가계 10경중 하나라는 “두꺼비바위”
배에 탄 다른 가이드는 좌측이 두꺼비바위라고 하는데~
달이 두 암봉 사이로 들어가는 모습을 두꺼비 입으로 비유해서 두꺼비바위라 한다
호수에서 두꺼비바위 사이로 보름달이 들어오면 그야말로 환상적인 모습일 듯
배가 들어가면서 보이는 노래하는 남자
지금은 남자만 보이지만 한때는 남녀가 같이 있었다 한다.
그런데 남녀가 같이 있다 보니
뻘 짓 하느라 노래를 제때 부르지 않아
이렇게 혼자만 있게 되었다는
다른 가이드의 말을 듣고 웃음이 나오더군요 ㅋㅋ
보봉호 주변 암봉들의 향연
저곳은
선착장으로 나가면서 여자의 노래를 듣게 되는 곳
보이는 곳으로 탐방로가 있다고 한다
예전 종착지 선착장이 보인다.
예전에는 저곳에서 유람선이 정박하고
그곳에서 협곡을 따라 내려갔다고 하며
인공폭포와 이어진다
암벽 사이로 다리가 보인다.
공연무대처럼 만들어진 곳에
“나는 물위 장가계에서 당신을 기다린다”는
푯말(我在水上张家界等你)이 보인다.
이곳에서 우측으로 돌아서 나간다
다행히 여기서 배를 돌리기에
반대쪽에 있던 “선녀바위”를 제대로 보게 된다
“선녀바위”
>> 장군바위라고도 한다
안내문에는
仙女照鏡(선녀조경, Fairy Lady Looking in the mirror)이라 한다
선녀가 보봉호에 목욕을 하러 왔다가
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고 돌이 되었다
그래서 얼굴 형상을
목욕하다 옷을 잃어버려 울고 있는 형상이라고 한다.
보봉호의 물은 보봉호 용천수, 선녀의 눈물, 두꺼비 침으로 이루어졌다고 하였다. 왜 선녀의 눈물이냐 하면 선녀바위 맞은편에는 선녀가 사랑하는 멋진 소나무가 있어 바라만 보고 만나지 못하기 때문에 그리워 눈물을 흘린다고 한다
나오면서 뒤돌아본 유턴 지점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는 바위섬을
“鴛鴦島(원앙도)”라 한다
보이는 소나무가 선녀의 눈물과 연관이 있는 소나무가 아닐런지요~?
박수를 치면 묘족의 아가씨가 나와 노래를 부르는데
남자의 청원 노래에 마음이 들면 3곡의 노래를 불러 허락을 하고 사귄다고 한다. 사귀다 남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1년간 여자 집에서 일군으로 보답하고 여자가 헤어지자고 하면 3년간 시집을 갈 수 없다고 한다.
배에 탄 토가족 여인도 노래를 한다.
이에 답가를 해야 하는데~
선배님이 나와서 잼난 말씀으로 화답을 했답니다.
“공작새바위”
孔雀開屛(공작개병), 공작이 날개를 펼친 형상
공작 코에 소나무가 자라는 기이한 모습
호수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
유람선에서 내려 선착장에서 다시 담은
“두꺼비바위”
두꺼비가 입을 벌리고 있는 모양~~
“金蟾含月(금섬함월)”
보름달이 뜰 때면
많은 사진 작가들이 산 위에서 숙박을 하는데
보름달이 벌린 입에 걸린 모습을 찍기 위해서 랍니다.
>> 달이 걸친 사진을 찾을 수 없다.
>> 장가계 10대 비경중 하나랍니다.
유람선 선착장에서 다시 셔틀버스 타고 내려와서 담은
보봉호 입구 주변 기암절벽~
요기 어딘가에 독수리바위가 있다고 하는데 보지 못함
셔틀버스 정류장 주변 보봉호 및 응와채 표식
여기서 직진하면 淸凉亭(청량정)부두로 이어지고
우측으로 진입하면 장가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외 코스
鹰窝寨(응와채)로 이어진다는 표식
응와채는 협곡을 지나는 코스라고 한다.
鷹窝寨(응와채)는
보봉호공원의 한 경치로 공원에 들어서면 서쪽으로 수백 석의 산을 오르는데 머리 위의 돌봉우리가 선처럼 갈라져 있고 입구에 고대 성문 치성이 있고 곳곳에 보봉호 고찰이 있어 향기가 왕성하다. 절벽 위의 돌은 산꼭대기로 곧장 올라가는데, 구 사회에는 산꼭대기에 독수리처럼 도적떼가 도사리고 있었다고 전해진다. 한 줄기 하늘은 보봉호 공원의 절경이다. 협곡은 길이 200여m, 높이 100여m, 평균 너비 2m 미만으로 개울이 있고 개울가 돌계단이 빙빙 돌며 오르내리며 그윽하고 깊이가 무궁무진하다. 이 유람선에는 일련의 관광지가 있는데 유명한 응와채는 보봉호 남서쪽 절벽 위에 있습니다. 일찍이 유명한 토비촌으로 드라마 '오룡산 토벌기'가 촬영된 곳이다.
>> 안내문을 해석한 것으로 추정되는 타 블로그 인용
셔틀버스에서 내려 걸어 올라오면 보이는
인공폭포
>> 보봉호 물을 끌어다 만든 높이 30m 인공폭포
출렁다리에 전에 없던 문구가 보인다
(土家飛遺小舞台, 토가비유소무대)
서유기 촬영장을 기념하는
손오공 동상 앞에서 멀리 보이는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토가족 원주민들과 기념샷
(토가족 인당 천원 지불)
인공폭포 및 잉어들이 많이 보이는
인공연못을 배경으로 남긴 나의 모습
인공연못 주변
보봉호 풍경구 안내문
宝峰湖 简介
量峰測定張家界地貌唯 的峰林湖泊 湖泊依山
势呈不规则狭长形, 长约2. 5km, 面积274公顷,
平均 水深72m, 由大气降水、 山泉水, 地下水汇集而成。
湖 中有两座小岛, 周边奇峰耸立, 峰回水转。
湖水犹如一 面宝镜, 四面青山, 群峰倒映, 水因山更绿, 山因水更清,
充满了无限的诗情画意。 著名诗人汪曾祺来宝峰湖 观光游览后留下了 这样的诗句:
"一鉴深藏锁翠微,移 来三峡四周围; 游船驶入青山影, 惊起鸳鸯对对飞" 。
宝峰湖秀丽的湖光山色, 恰似一颗镶嵌于张家界砂岩峰 林间的蓝色宝石,
被誉为 "世界湖泊经典"。
(보봉호 소개
장가계 지형의 유일한 봉림호수는 산세에 따라 불규칙하고 좁고 긴 모양을 하고 있으며, 길이는 약 2. 5km, 면적 274헥타르, 평균 수심 72m로 대기 강수량, 산천수, 지하수가 모여 있습니다. 호수에는 두 개의 작은 섬이 있는데, 주변에는 기이한 봉우리가 우뚝 솟아 있고, 봉우리가 물길을 돌아갑니다. 호수는 마치 보경과 같아서 사방의 푸른 산들이 뭇 봉우리들이 거꾸로 비치고, 물은 산으로 인하여 더욱 푸르고, 산은 물로 인하여 더욱 맑아 무한한 시정이 가득합니다.
유명한 시인 왕쩡치(왕승기)는
보봉호 호수를 여행한 후 다음과 같은 시를 남겼습니다
"깊이 숨은 청산을 찾아 와보니,
장강삼협을 옮겨다 주변에 펼쳐 놓았네
청산의 그림자 따라 노저어 가는길엔
쌍쌍이 원앙들이 짝을 지어 날아 드네"
보봉호의 수려한 호수와 광산의 경치는
마치 장가계의 사암 봉우리 숲 사이에 박힌 푸른 보석과 같아서
"세계 호수의 경전"으로 일컬어집니다.)
보봉호 관광 후
라텍스제품을 판매하는
무릉원 상업도시(武陵源 商业城)에서
1시간 이상 시간을 보내고
3일차 점심
황금성에서 샤브샤브
점심을 마치고
장가계 대협곡으로 이동합니다.
유리다리에 충격을 줄만한 것은
모두 차에 두고 가라는 가이드의 안내
주차장에서 내려 2~3분 걸어야 보이는
장가계대협곡 입구 및 안내도가 보이는 모습
(14세 이하 무료 안내문이 보임)
대협곡 입구에 있는 대협곡 안내도
>> 天河瀑布(천하폭포), 五彩湖(오채호) 미표기
>> 双龟探溪(쌍귀탐계)는 보지 못함
교동체험센터에 있는 지형도
그랜드캐년이라고 하는 대협곡 지형도
글쎄요~
미국의 그랜드캐년에 비하면 별거 아닙죠 ㅋㅋ
유리다리 입구로 이어지는
교동체험센터를 지나면서 보이는 모습
>> 장가계대협곡 홍보사진이 걸려있다
무지개호수 유람선 천하폭포 남방홍기거
일렴유몽 오채호 신천호
현수교 형식으로 만들어진 유리다리
철탑 지지대를 석재로 마감한 것은
누가 봐도 기발한 아이디어 “”
유리다리 전경
길이(460m)로 보면
원주 소금강 울렁다리와 비슷하지만
유리다리(99개 유리판) 너비는 비교 불가입니다
그래서 카메라도 들고가지 못하게 하고
충돌로 인하여
유리에 영향을 끼칠만한 물건을 가지고 건널 수 없습니다
장가계 대협곡을
구글지도에서 링크해 봅니다
https://maps.app.goo.gl/2NAhZ4VBWFzqEfoH6
유리다리 서쪽 끝에서 나의 모습
유리다리 서쪽 초입에서
동문 여러분과 함께
중국인들이 ‘그랜드캐년’이라고 하는데
느낌이 오나요?
장가계 대협곡 뒤로
멀리 보이는 산맥은 어디일까요~ ?
가이드는 꽌리평이라 했는데 알 수 없다
참고로 구글지도로 확인해 보았지만
확인이 어렵네요 ^^
무지개호수, 무지개광장 및
하늘잔도와 이어지는 조각엘리베이터가 보이는 모습
예전에는
잔도를 통하여 무지개광장까지 내려가야 했지만
현재는
보이는 관광엘리베이터를 통하여 쉽게 내려갈 수 있으며
옵션(2만원/인)으로 짚라인을 타고 내려갈 수도 있다.
안전고리를 걸고 지나야 하는 심장 떨리는
암벽 잔도로 이어지는
최고 난이도 코스도 보인다.
암벽이 패인 곳이
탐방로인 줄 알았으나
'남방홍기거(南方紅旗渠)'라는 수로임
南方紅旗渠(남방홍기거)는
암벽을 파서 수로를 낸 것으로
7년여 공사 끝에 1971년에 준공했고
총 길이 10km에 이르고
三官寺(삼관사)지역의 토가족 식수와
경작용 수로로 사용된다고 한다
유리다리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모습
유리다리 중간쯤 번지점프대가 2곳 있다
유리다리에서 우리들
소금강 울렁다리도 중앙에 유리판이 있지만
이곳의 아찔함은 단연 압도적입니다
유리다리(玻璃桥) 동쪽 말단부에서
유리다리를 지나서
짧지만 유리잔도도 지나게 된다
유리잔도를 지나서
전망대 카메라 주변 이정표
>> 애향비VR은 VR체험관
이곳은
탐방객이 올라가면
카메라가 유리다리 방향으로 자동 촬영하는 곳임~
유리다리를 배경으로 꽤 멋지게 찍히지만
정작 사진 찾는 곳을 보지 못함
카메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유리다리 및 번지점프대
ㅋ 번지점프는 저런 곳에서 해야(높이 300m)
최고의 쓰릴을 맛볼 수 있을 듯~~
역시 세상 만물은
태양빛과 어우러지는 모습이 최고임을 알려주는
유리다리 홍보사진(교동체험센터에 있음)
관광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보이는
열운대(阅云台) 또는 보물찾기엘리베이터 방향 분기점
열운대는 가지 않고 보물찾기엘리베어터로 간다
阅云台는 구름을 헤아리는 곳
아마도 전망대로 보인다
보물찾기엘리베이터 나와서 보이는 이정표~
우리는 ‘오왕파슬라이드(유리미끄럼틀)’ 방향으로 간다
오왕파슬라이드 방향으로 가면서 보이는
반대편 또다른
길이가 긴 오왕파슬라이드
저곳은 짚라인 타고(2만원/인) 건너야 즐길 수 있다
하늘잔도를 따라 내려갈 수도 있지만
‘오왕파슬라이드’ 타고
‘무지개광장’에 도달
무지개광장에서 바라본
하늘잔도로 이어지는 조각엘리베이터
무지개광장으로 내려오는 엘리베이터는
우리가 타고 내려온 보물찾기엘리베이터 외
조각엘리베이터도 있음을 알게 된다.
무지개광장에 있는 이정표
협곡 방향으로 진입한다.
대협곡을 神泉溪(신천계)로 비유하는 한시
신천이 무릉을 낳고
금천계곡보다 뛰어나니
천년이 흘러도
달콤함이 마음에 남는다
天河瀑布(천하폭포)
암반 수로에 물이 없는 지
낙수를 볼 수 없다
>> 반 인공폭포라고 함
대협곡을 걸으면서
설악산 주전골이 생각났지만
협곡에 댐을 만들어
인공호수를 만든 것을 보니
가히 중국인다운 발상임을 느껴봅니다
>> 무지개호수 유람선
물이 없어 아쉬운
무지개호수 주변 영지샤워(灵芝沐浴, 영지목욕)
물이 없어 아쉬운 ‘영지샤워’
영지버섯을 닮은 기암절벽 위로
낙수 된다 하여 ‘영지샤워’
무지개호수(彩虹湖, 채홍호)
대협곡에는 두곳에 유람선이 있으며
이곳은 대협곡 상류에 해당되는 곳이고
댐으로 가둔 인공호수
무지개호수를 만든 댐
암벽에서 물이 떨어지는 신비로운 모습
(일렴주몽은 이곳이 아님)
대협곡 탐방로를 지나고 있는
동문들과 나의 모습
우리가 걷는 탐방로를 잔도로 표기하고
비나 눈으로 미끄럽다는 경고문
‘나비천폭포’(蝴蝶泉瀑布)
>> 나비가 날아가는 형상
五彩湖(오채호) 및 주변 기암절벽
오채호 주변에서
대협곡에 400여종의 식물이 있으며
주목, 목련, 메타, 물푸레나무등이 있다고 하니
우리나라와 비슷한 상태
제비집을 닮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비바위(燕子岩)’
>> 안내문에는
제비가 사는 곳이라 한다.
드디어 일염유몽(一帘幽梦) 주변에 도달
일염유몽 주변
푹 패인 암벽 밑으로 이어지는
잔도를 지나면서 보이는 모습
사견으로
대협곡의 백미는 바로 이곳인데~
낙수되는 수량이 적어 너무 아쉽더군요 ^^
>> 이곳이 一帘幽梦(일염유몽)
>> 안훼이성 仙寓山(선우산) 신용곡에 있는
유명한 폭포 ‘一帘幽梦(일염유몽)’에서 인용한 것임
일염유몽의 원조가 되는
선우산 一帘幽梦瀑布
(타 블로그에서 인용)
커피 맥주 라면을 판매하는
간이 매장 및 쉼터
(이곳에서 잠시 쉬었다 간다)
토비동(土匪洞, Bandit Cave, 산적굴) 옆으로
토가족이 숨어서 저항했다는 모모동(模模洞)이 보인다
입구는 훨씬 커보이는 토비동
토비동(Bandit cave, 도적굴) 안내문
>> 중국의 3대 악당중 하나로 알려진
상서의 산적들이 거처하던 굴
토가속담 안내문
土家谚语
两春夹一冬 十个牛栏九个空 (春耕早)
雨水有雨庄稼发 (预示风调雨顺)
芒种夏至天 走路要人牵 (路滑)
早睡早起 存谷烂米 (必丰收)
天上钩钩云 地上水淋淋
人怕老来穷 谷怕午时风
雷公先唱歌 有雨也不多
山上开荒 平坝遭秧 (毁坏生态)
토가족 속담
두 봄이 하나의 겨울에 가까울 때 10개의 외양간에 9개가 빈다 (봄 경작을 일찍 시작)
비가 오면 농작물이 생긴다. (바람이 불고 비가 오는 것을 예시함)
망종과 하지 때 걷기는 사람이 끌어야 함 (길 미끄럼)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면 곪은 쌀을 저금한다 (필풍년)
하늘에 갈고리 구름이 생기면 지상에는 물이 흠뻑 젖는다
사람은 늙어서 가난해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곡식은 정오 바람을 두려워한다.
번개가 먼저 노래를 부르면 비가 와도 많이 오지 않는다
산에서 황무지를 개간하면 평지가 붕괴된다 (생태계 파괴)
토가족의 저항지였음을 보여주는 대포
통로를 만들기 위하여 뚫었다는
모모동을 지나면서 담은 모습
신천호(神泉湖)
신천호 주변 잔도에서 종석을 품는다
장가계 대협곡을 벗어나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신천호 유람선을 타고 나간다.
>> 보이는 여인은 대한민국 유튜버
대협곡 북쪽 출입구로 나와서
주차장 뒤로 보이는 거대한 산맥
>> 유리다리에서 보이던 곳
>> 구글지도에 명칭이 없어 알기 어렵다.
대협곡 탐방을 마치고
부용진으로 가는 중
멋진 석양 노을
부용진(芙蓉鎮) 입구
홍보사진을 보면
우리가 있던 반대쪽에 봐야
부용진 폭포를 제대로 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부용진(芙蓉鎮)은
토가족 왕의 행궁이 위치해 있던 곳으로
본래 지역명이 왕촌입니다.
이 마을은 토가족과 묘족, 한족이 함께 살고 있는 마을로
토가족이 전체 인구의 80% 이상을 차지한다고 함
중국의 근대 소설가 구화가 1981년 발표한 소설 ‘푸룽쩐’이 1986년 영화감독 세진에 의해 영화로 제작 되자 이 영화의 실제 배경인 부용진이 촬영장소로 소개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되었고 더불어 전 중국에 알려지게 된 곳입니다
영화 부용진의 촬영장소로 알려지면서
왕촌의 이름도 부용진으로 바뀌었다고 하니
영화의 힘이 대단합니다
구글지도에 나오는 부용진 소개
https://maps.app.goo.gl/iXf3BXDiNs5QB4Uu5
화려한 조명 및 야경을 즐길 수 있는
부용진
식당으로 가면서 보이는 모습
이곳에서 마지막 석식을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화려한 부용진 야경 감상
부용진 야경의 백미는
2단으로 형성된 자연폭포
마지막 날(4일차)
호텔을 나오면서 남긴 모습
호텔을 나와
돌가루로 그림을 그리는
이군성 화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군성 박물관에서 이모저모
군성 박물관을 나와
호텔에서 마지막 식사
장가계공항에서 담은
천문산
장가계공항에서
연태공항으로 가는 중
하늘을 보면서
장가계 3박4일 탐방기를 마무리합니다
긴 글 봐주심에 감사합니다.
장가계는 평균 160만원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집니다.
그렇게 지불해도 빠지는 여행지가 많다고 합니다.
그만큼 여행사와 가이드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아무쪼록 장가계 여행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기원하면서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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