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24. 06. 01
♥ 교통편 : 대중교통
♥ 탐방코스 : 명학역 ~ 산마루아파트 주변 ~ 둘레길 ~ 주능선 ~ 관모쉼터
~ 관모봉 ~ 447.4봉 ~ 태을봉 ~ 박쥐능선 ~ 칼바위 분기점
~ 장수옹달샘 ~ 제2만남의광장 ~ 산천계곡 ~ 병목안
♥ 탐방거리 : 8.9km
♥ 탐방시간 : 4시간
[ 등산지도 ]
▲ 오래전 만들어진 등산지도
하지만 447.4봉에서 2전망대로 이어지는 코스 미표기
▲ 월간 산 부록에 있는 등산지도
▲ 군포산본 방향 등산로 위주
슬기봉을 474.8봉으로 표기하는데
474.8m는 1970~1980년대 표기 기준이며
현재는 469.3m입니다.
>>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지도는
슬기봉을 수리산(修理山)으로 표기하고
수리산 최고봉을 태을봉으로 표기한다
▲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편집
1호선 명학역쪽에서 시작하는
상록마을 진입부는 재개발 공사로 폐쇄됨
▲ 안산시 상록구 위주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 카카오맵
▲ 코스 및 구간별 거리 표식이 잘 되있는 지도
▲ 아주 초보적이고 개괄적인 지도
[ 산 행 기 ]
오늘은
1년만에 다시 명학역에서 출발하여
박쥐능선을 경유한 산행기입니다.
09:26
오래전부터 추진하던
상록지구 재개발 현장이
드디어 공사를 시작한 모습
그로 인해
기존 등산로는 사라지고
만안청소년수련관 주변 골안공원 및
성결대학과 주변 들머리만 가능한 상황
그걸 모르고
명학역으로 왔답니다
늘 아쉽지만
공사를 하더라도
기존 등산로 입구는 존치시켜주면 좋겠습니다
>> 명학아파트로 가면 되지만
어떠한 곳에도 그런 안내문이 없다.
오늘도
그런 상황에서
09:38
다행히도 재개발구역에서 제외된
산마루아파트 진입로가 살아 있고
샛길을 확인하고
공사용 펜스 사이로 진입한다
09:40
이곳은
관모봉 동능선으로 이어지는
산마루아파트 주변 들머리
>> 지도상에 미표기
>> 둘레길 들머리에 약간 떨어진 곳
09:43
3분후
둘레길과 만나고
09:46
산길 진입후
6분이 지나서
지능선길과 만납니다.
폐쇄된 들머리 방향으로 가고 있는
산객들한테 물어보니
등산지도에 표기되지 않는
명학초등학교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 명학초등학교가 아닌
명학아파트 주변에 들머리가 있습니다.
그곳에서 진입하면
“명학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명학역에서 진입할 수 있는
세곳의 들머리 확인
>> 명학역 기준
우리가 진입한 ‘산마루아파트’쪽이
가장 근접한 것으로 착각함
사실은 명학아파트 주변이 가장 가까움
09:51
야외 공연장같은
지능선 쉼터
10:14
심장마비 사고가 난
긴급한 상황을 알리는 모습
이분들이 여기서 헬기를 유도하는 것 같은데~
송전탑이 있기 때문에 위험할 수 있습니다
연신 가슴을 눌러대고 있는 상황~
이분의 안위가 걱정됩니다.
10:26
구조대원이 어디로 내려야 할지 몰라
헬기가 배회하는 모습
헬기를 유도하여 도움을 주고
지나갑니다.
잠시
심정지 응급처치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https://ceonewmoon.com/1075
10:36
관모쉼터를 보면서
위급한 상황에
헬기에서 구조대원이 속히 내려올 수 있도록
특정 장소 주변으로
우거진 숲을 관리할 필요성이 느껴지더군요 ^^
10:43
동문산악회 처음 참여한
친구중 두명은
심정지 상황을 보고 놀래서 하산하고
>> 성결대학교 방향 분기점
10:55
나머지는
관모봉에 올랐네요
친척 포함 13분이 해병대 출신이고
본인도 해병대 대령으로 예편하신 선배님
ㅋ 그래서 빨간색을 좋아하십니다.
관모봉에서 주변 조망합니다.
오늘은 시야가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관악산에서 백운산으로 이어지는 관악지맥
관악지맥은 호남정맥이 지나는 백운산 주변에서 분기되어
청계산 만경대 도달전 이수봉 주변에서 서쪽으로 꺽여
과천 매봉을 지나 관악산으로 이어지며
관악산(632m)을 넘어 남부순환도로에 내려서 부터는 도심지로
까치산근린공원, 국립묘지 뒷산인 서달산(176m봉),
신길동 서울지방병무청, 문래역을 지나
안양천의 동쪽끝에 이르는 도상거리 34.8km되는 산줄기다.
청계산 방향
관악산 방향
수리산 꼭대기
태을봉 조망
11:01
중도 포기한 두 친구가 없어서 아쉽지만
같이한 친구와
관모봉에서 흔적 남기고 갑니다
안타까운 모습을 보았지만
동문들과 간식을 먹으며
정을 나눕니다
2013년 기준 447.4봉으로 이어지는
깔끄막
11:41
447.4봉 주변 조망바위에서
군출신 선배님들이
군사시설물을 가리키는군요
(명칭 생략합니다)
얼마전 추락사고가 발생했던 수암봉 및
인천 계양산 방향
수리산이 높지는 않지만
바위 및 암릉지대가 많아 주의를 요합니다.
안타까운 심정지 상황도 보고
동문들간 정도 느끼면서
11:54
태을봉에 도달
흔적 남기고 갑니다.
11:59
암릉길을 막아버려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 되버린
병풍바위
6년전 마지막으로 담은
병풍바위 모습
12:23
병풍바위 가지 못한 아쉬움은
칼바위능선에서 해갈합니다
>> 안내도에는 박쥐능선으로 표기됨
12:28
칼바위능선 분기점
>> 둘레길 방향 이정표가 없고
군포시 수도녹지사업소 표식만 보인다.
칼바위능선 분기점에서
둘레길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12:32
둘레길 접점에서
위치 확인
칼바위능선에서 불과 1~2분이면 내려옵니다.
둘레길 접점에서 바라본
제2만남의 광장으로 이어지는
장수옹달샘약수터 방향
반대 방향은
제1만남의광장으로 이어지는
제3 ~ 제1전망대 방향
장수옹달샘 방향 둘레길 모습
>> 잣나무숲이 우거진
최고의 둘레길입니다
12:47
장수옹달샘 약수터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제2만남의 광장으로
내려갑니다
제2만남의 광장으로 가면서 보이는
앙증맞은 이끼폭포
13:02
산천계곡 주변
제2만남의광장
수량이 별로인 산천계곡
여름철 물놀이 탐방객들이
많이 오는 곳입니다
13:33
병목안 시민공원 주변 가장 유명한
흑염소 식당
맛깔스런 흑염소탕으로
신나는 뒷풀이
15:02
오늘도 잘 놀고 잘 먹고 갑니다
찻집에서
팥빙수로 마무리하면서 산행을 마감합니다.
2024년 11월에도 수리산을 다녀왔지만다음에 올릴 예정이고
이어서포천 수원산 산행기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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