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문경 시루봉 희양산

Amazing HYUNG 2025. 1. 25. 21:20

산행일자 : 2023년 07월 22일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은티마을 주차장 ~ 주막집 뒤 ~ 시루봉 서능선 ~ 시루봉 ~ 

                  사선봉 방향 진입(알바) ~ 희양산 ~ 구왕봉 중도 포기 ~

                  지름티재 ~ 은티마을

산행거리 : 약 11.58km

산행시간 : 9시간 39분 

 

 

[ 산 행 지 도 ]

 

희양산을 중심으로 개념이 잘 표현된 지도

 

 

 

이 지도 제작자는 잘 모르지만

시간 및 거리가 잘 나와있는 귀중한 지도로 보여진다.

당시  이 지도가 가장 큰 도움이 된 것으로 기억한다

그러나 제작년도가 꽤 오래되었으니 

네이버지도등 다른 지도를 반드시 참조해야 할 것이다.

 

 

 

바로 위 지도중 시루봉, 희양산, 구왕봉 일대만을 발췌한 지도

 

 

 

 [산 행 기 ]

 

100대명산을 탐방하고 있는 선배님의 요청에

희양산 거닐고 왔습니다

 

18년전 기억을 더듬어

시루봉~희양산~구왕봉~조치봉~은티재 코스로 타려고 했으나

시루봉 서능선을 너무 빡세게 타는 바람에

예정된 코스는 무산되었고

비까지 내려 구왕봉도 중도 포기하고 왔습니다

 

하지만 선배님과 9시간 넘게

시루봉 및 희양산을 거닐면서

은티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백두대간 외

주변 산들에 대한 조망을 즐기면서

하루를 잼나게 보냈습니다.

 

은티마을은 이미 3번이나 다녀온 것으로

남다른 추억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05:36

고속도로에서 맞이한 여명

>> 선배님 덕분에 편하게 다녀왔습니다.

 

 

괴산군 연풍면으로 진입하면서 보이는

조령산

새들이 넘나드는 산이라 했는데 ~

오늘은 구름이 넘나드는 산입니다 ^^

 

 

06:20

주진교 및

중부내륙고소도로 밑을 지나면서 보이는

오늘의 첫 목적지

백두대간 시루봉(914.4m)

 

 

06:25

은티마을 주차장에서 바라본

조령산

 

 

은티마을 주차장 등산 안내도

>> 시루봉 서쪽 능선길은 표기하지 않는다

오작교바위(굴바위)는 진촌마을 주변에서 진입해야 볼 수 있다

 

 

06:37

은티마을 입구에 수백년은 됨직한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보인다

▲  최고의 소나무

>> 자고로 옛 선인들은 마을을 형성할 때

가장 먼저 소나무를 식재했다고 하죠 ^^

 

 

은티마을 입구 소나무의 백미는

하나의 그루터기에서 시작하여

2개로 분기된 이것이다

 

 

은티마을 유래비를 보면

조선 초기에 마을이 있었다고 하니

소나무도 수백년은 되었을 것이다

은티라는 명칭이

일제 강점기 나쁜 의도로 만든 것이군요 ^^

 

 

06:40

시루봉 서능선 입구 분기점

하지만 이정표는 없다.

주막집 뒤로 진입해서 산길을 잘 찾아야 한다.

 

 

주막집 앞에 있는 수많은 시그널

은티마을에 이렇게 많은 시그널이 있는 것은

버리미기재에서 시작하는 백두대간 일정 구간이

구왕봉~희양산 사이 지름티재에서 끝나고 숨고르기를 하기 때문에

이곳을 지나는 산객들이 많으며

또한 은티마을 주변만 산행하는 분들도 많기 때문이다

 

 

은티마을 초입 주막집은

18년전 추운 겨울날 막걸리를 마시면서

주인장과 담소를 나눴던 추억이 어린 곳입니다

당시 노인(할매)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알아보니

현재 나이로 60대 초반이라고 해서 깜짝 놀랐답니다

실제로 나와 같이 생각하는 산객들이 많다고 하더이다 ~ ㅋㅋ

당시 주인장은 16년동안 운영 후 10년전에 바뀌었으며

현재는 40대로 보이는 분이 운영하고 계십니다.

 

 

06:45 ~ 06:46

시루봉 진입부

주막집 주변에도 아무런 표식이 없고

진입해도 표식은 없다

 

 

국토지리정보원에 표기된

시루봉 서능선 입구

>> 주막집 뒤로 표기한다

 

 

06:52 ~ 06:54

동물적 감각으로 희미한 길을 찾아서 올라가면

4분만에 능선길로 들어선다

>> 여기는 해발 340m 부근

은티마을 주차장이 해발 280m 부근

 

 

묘지길이 이어지는 시루봉 서능선

해발 500m 부근까지 5곳의 묘역이 보인다.

 

 

07:01

해발 400m 부근 아름드리 소나무 군락지에 있는

새끼줄이 쳐저 있는 기도장 흔적

 

 


해발 440m 봉오리에 보이는

2만봉 인증 시그널

1만봉 등정은 봤지만 2만봉 등정은 처음 보는 표식입니다

>> 등산으로 암을 고치신 문정남씨

22년 6월 기준

23,456봉을 올라 대한민국 신기록 보유자임

 

 

07:29 ~ 07:37

해발 480m 부근에서 잠시 쉬면서

주변 기암절벽 구경한다

 

 

힘들게 올라가는

선배님을 보면서

 

 

남측 절벽 아래로 보이는

‘은시골’로 갔어야 했는데

너무 힘든 코스를 탔 나 싶더군요 ^^

 

 

07:50 ~ 07:55

해발 550m 부근에서

2번째 쉬는 선배님 & 나

 

 

국토지리정보원은

시루봉 서능선을 2.2km 1시간 23분 코스로 표기하지만~

우리는 1시간을 왔어도 이제 절반이군요~ ㅋㅋ

 

 

08:06

해발 580m 봉오리에서

처음 보이는 시루봉

우측은 해발 900m 봉오리

 

 

08:16

해발 620m 주변 암벽 옆에서

처음 나무 사이로 보이는 희양산 제5봉

그리고

해발 900m 봉리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해발 690m 봉오리 우측으로

구왕봉이 드러나는 모습

 

 

암벽으로 형성된

 

 

08:18

해발 620m 부근 조망터에서 바라본

은티고개에서 악휘봉 및 마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마분봉 뒤로 덕가산 남봉(866.1) 및 북봉(856.2)이 조망된다

은티재 뒤로

막장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주치봉 뒤로 보이는

장성봉~막장봉 및 백두대간

 

 

등로에서 살짝 벗어나

 

암벽이 형성되어 있고

 

 

멋진 소나무가 자생하는

 

 

08:32

해발 670m 부근 조망터에서 바라본

장성봉에서 구왕봉으로 이르는 백두대간 마루금

 

 

처음 드러나는

괴산군 장연면 박달산

>> 두개의 봉오리라 구분이 쉽다

 

 

나무 사이로 살짝 보이는

희양산

>> 이곳에서 보면 5개의 봉오리 구분이 어렵다

 

 

시루봉 서능선은

이런 암릉이 있어 쏠쏠한 재미를 맛볼 수 있다

 

 

08:49

해발 720m 주변 조망터에서 당겨본

희양산

 

996.4m 희양산에는

5개의 봉오리가 있는데

아무리 봐도 구분이 어렵다.

 

 

해발 720m 조망터에서 당겨본

백두대간 장성봉 및 막장봉

 

 

주치봉 뒤로 백두대간

2000년대 기준 826봉 및 807봉

>> 2011년 이후 고도표기 사라짐

 

 

해발 720m 조망터에서 당겨본

주치봉 뒤로

지금은 고도 표기가 없는

2000년대 기준 819봉 및 824봉 그리고 악휘봉(845.6)

 

 

암봉이지만 주변 잡목때문에 접근이 힘든

해발 730m 봉오리~

>> 최근 국토지리정보원은 이곳을 증봉으로 표기한다

 

 

08:53

거석들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해발 730m 봉오리

 

 

최근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는 이곳을

증봉으로 표기하는데~

 

 

『구한말 지형도』에는 시루봉의 지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조선지지자료』와 『조선 지형도』에서는

시루봉을 한자로 고쳐 증봉(甑峰)으로 표기하고 있다

 

 

일제 강점기 지도에 표기되는 증봉 확인

>> 현재의 시루봉을 한자식으로 표기한 것임

 

 

해발 730m 봉오리에서 바라본 시루봉

 

 

시루봉 서능선에서

가장 위험한 암벽구간

▲ 울 선배님 가볍게 통과

 

 

바로 이어지는

또다른 암릉지대

이곳 주변에서 은시골로 분기되는데

우리는 확인 못함

 

 

>> 2000년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에 표기되는

해발 700m 주변 은시골 방향 분기점

 

 

꼭대기가 아닌 곳에 삼각점이 있는 시루봉 꼭대기

 

 

09:43

18년만에 오른 시루봉

이번에는 선배님과 함께

ㅋ 선배님 수고하셨습니다.

>> 삼각점이 있지만 이곳이 시루봉 꼭대기는 아님

 

 

 시루봉에서 바라본

조령산 방향

 

 

월악산 방향 신선암봉은 새가 날개를 편 형상이고~

 

 

당겨본 부봉

부봉 제3봉~제1봉

 

 

당겨본 주흘산

영봉 ~ 주봉 ~ 관봉은 역시 독특한 형상이군요 ^^

 

 

박달산 및

충주시 수안보면 적보산 뒤로 멀리 계명산

 

 

당겨본

박달산

 

 

 

 

적보산 및 뒤로 계명산

 

 

시루봉에서 나무 사이로 담아본

남군자산 및 악휘봉과 덕가산 사이로 군자산

 

 

시루봉에서 당겨본

비학산군자산

>> 비학산~군자산 코스를 타본 지 벌써 20년이 지났군요

 

 

시루봉 산마루에서

봉오리 1개 또는 2개로 보이는 희양산

 

 

당겨본

조항산에서 대야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마루금

 

 

조항산을 당겨보니

뒤로 어슴푸레 드러나는

속리산으로 착각한 청화산

 

 

누군가 잘라버린 시루봉 삼각점 안내문

 

 

09:53

이곳이 시루봉 꼭대기인데~

다른 곳에 설치해서 자른 것일까요~?

 

 

시루봉 분기점

희양산 방향 분기점이 있어야 하는데 보지 못하고

결국 이만봉 방향 분기점에서

이만봉 방향으로 가게 된다

 

>> 진촌리는 주진리로 통합되어 사라진 지명이고

진촌 마을은 있다

카카오맵에는

진촌마을 주변에서 진입하는 등산로를 표기하지만

그곳에 이정표는 없다

진촌마을 주변 들머리 확인

(진촌마을에서 떨어진 곳)

>> 중부내륙고속도로 주진2교가 보이는 방향

하지만 아무런 표식도 없고

이곳으로 진입할 경우 쌍천을 건너야 한다.

중간에도 등산관련 표식은 없으며

이곳으로 진입하면 오작교바위(굴바위)를 볼 수 있다

 

 

타 블로그에서 발췌한 ‘오작교바위’

 

 

10:05

시루봉에서 대간 길 따라 이만봉 방향으로

중간 분기점에서 다시 확인

이곳에서 구왕봉 방향으로

 

 

10:07

우리는 이미 희양산 방향이 아닌

다른 길로 들어섰음을 확인하게 된다

 

 

길은 희미하지만

시그널이 이끄는 방향으로~~

 

 

10:31

25분동안 거의 알바를 한 후

희양산 능선길 진입

 

 

>> 시루봉과 사선봉 사이 대간길 삼거리에서

구왕봉 방향 시그널만 보고 따라가면

하산 방향으로 가게 되니 주의해야 한다

 

 

 

비록 20분 넘게 알바를 했지만

시원한 산바람이 있어 상쾌한 산행이 이어진다

 

 

희양산 북능선을 따라가면서

해발 880m 주변에서

북쪽 일부만 제외하고 온통 암벽으로 형성된

희양산의 실체가 조금씩 드러나다

 

 

해발 860m 조망터에서 바라본

바로 앞 이만봉

뒤로 969봉에서 뇌정산으로 이어지는 마루금

 

 

877봉으로 오르는 암벽길

 

 

877봉 북측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장성봉에서 구왕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877봉 북측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군자산 및 박달산 방향

 

 

11:26

희양산성 보루로 보이는

877봉 꼭대기

 

 

877봉에서 바라본

희양산

 

 

성문터로 보이는 이곳에서

 

 

선배님과 나는

전생에 어떤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요? 물어보니~

ㅋ 선배님은 당시 노인이라

전쟁에 참여를 안했다 네요~ ㅎㅎ

 

 

11:35

안내도상에

성터로 표기되는 희양폭포를 경유하는 은티마을 방향 분기점

>> 이곳에서 시루봉까지 1.5km로 알려진다.

2.2km는 우리처럼 돌아서 가는 거리로 추정된다.

 

 

12:13

희양산까지 0.5km 지만 표식이 없는

구왕봉 방향 분기점

희양산까지 왕복 후 구왕봉으로 갈 수 있다.

시루봉에서 희양산 방향 진입부도 그렇고

일대 등산로 이정표 개선이 시급해 보인다

 

 

12:16

희양산 제5봉이라 할 수 있는

최북단 해발 980m 봉오리에 도달

오늘의 목적지 구왕봉을 배경으로 흔적 남긴다

 

 

희양산

제1봉(산마루)~제5봉 위치 확인

 

 

희양산 제5봉에서 조망

 

 저녁부터 비 예보가 있지만

오후가 되면서 시야가 흐려져

멀리 있는 산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 군자산 방향

 

 

조항산 및 대야산 방향

 

 

18년만에 가게 될

구왕봉

과연~~//

 

 

처음 오신 선배님

신났어요~^^

18년만에 온 저두요~^

 

 

희양산 제5봉 주변

기암석

 

 

제5봉을 지나면서 보이는

뜀바위

위험한 곳이지만 뛴 흔적이 남아있군요 ^^

 

 

희양산은 아무 곳이나

포토존입니다

 

 

희양산 제5봉을 지나면서 바라본

제4봉 방향

 

 

제4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절골 및 장성봉으로 이어지는

원통봉과 애기암봉

>> 2007년 애기암봉~장성봉 코스를 가본적 있다

 

 

12:26

제4봉은

숲이 우거져 별 특색이 없어

그냥 스욱 지나간다

 

 

휴대폰으로도 멋진 사진을 남기는

선배님

 

 

바로

제3봉을 담고 있군요

 

 

아찔한 절벽이 압권인 희양산 제3봉

 

 

도봉산 여성봉을 연상케 하는

바위 틈새로 올라가는 제3봉

 

 

 12:30

제3봉에서 바라본

제4봉 방향

 

 

12:55

기차바위 형태인 희양산 제2봉

 

 

제2봉의 백미 통천문

 

 

통천문으로 나가서 보니

마치 레일위에 얹혀 있는 기차 같다

 

 

12:39

일명 기차바위

희양산 제2봉에서 나의 흔적

 

 

12:47

희양산 제1봉 꼭대기에서

선배님과 함께

 

 

희양산 꼭대기 명물 촛대바위

 

 

또다른 명물

2단으로 형성된 테라스

 

 

희양산 산마루에서 바라본

이만봉 백화산 뇌정산

 

 

구왕봉 암벽에 희한한 문양의 암벽이 보인다

마치 헬기장 표식처럼 보이는 암벽

 

 

13:15 ~ 13:26

희양산 분기점에서 지름티재로 이어지는

위험한 급경사 구간~

올라올때보다 내려갈 때가 훨씬 힘든 곳임

 

 

13:51 ~ 13:53

지름티재로 가는 중 해발 790m 주변

거석지대

 

 

미로바위 주변 거석

 

 

일명

미로바위

>> 들어가면 길이 보여서 ㅋㅋ

 

 

지름티재로 가는 중

조망터에서 구왕봉 감상한다

 

 

구왕봉 동측 암벽에 보이는

자연이 빚은 빗살바위

 

 

그 위에

치마바위

 

 

힘들면

보이는 조망바위 까지만 가자고 제안을 했는데~

고고~

 

 

14:20

지름티재

안내도를 보면서 구왕봉을 넘어가는 건 무리라고 판단

되돌아 오기로 결정

 

 

지름티재에서 6분만 지나면

급경사 오르막이 시작된다

 

 

14:29

구왕봉으로 오르는 중 급경사를 지나

첫 조망바위

 

 

구왕봉 오르는 중

첫 조망터에서 바라본 희양산 서벽

사실 희양산 암벽을 보고 싶어 가자고 했는데

오늘 절반의 성공은 한셈

 

 

미로바위 주변 기암석

>> 2개의 거석이 절묘하게 보인다

 

 

코끼리보다는

말레이맥에 가까운 기암석

 

 

희양산 서벽 감상하는 사이

비가 내려

더 이상 올라가는 건 무리라 판단 하산한다.

 

 

14:47

다시 도달한 지름티재

 

 

계곡 따라 이어지는

지름티재 하산로

 

 

15:09

이정표가 있는

희양폭포 및 성터 방향 갈림길

등산지도에 그려진

희양폭포 방향 분기점은 이곳이 아님.

 

 

트랭글지도는

이정표가 없는 곳을 분기점으로 표기한다

 

 

15:17

시그널만 보이는 또다른 분기점~

 

>> 지나서 뒤돌아본 모습

좌측이 희양폭포 방향

이곳이 안내도상에 그려진 희양폭포 방향 분기점이고

해골바위 삼거리라고 한다.

해골바위는 보지 못함

 

 

▼ 트랭글은 표식이 없어 알 수 없고

▲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로 확인한다

 

 

15:32

희양산 구왕봉 코스에서 가장 중요한

마지막 농경지 주변 분기점

안내도상 희양폭포 방향 분기점이

이정표가 없는 곳임을 알 수 있다.

 

 

은티마을로 진입하면서 바라본

725봉 및 마분봉 방향

>> 악휘봉은 운무에 덮혀 보이지 않는다

 

 

봉오리가 드러난 시루봉 및

운무 속 희양산

 

 

15:57

산악인들의 마음속 쉼터

시루봉이 보이는 은티산장

>> 샘물은 계속 나옵니다.

 

은티산장을 소개합니다"
https://cafe.daum.net/walkingcourse/PEr9/5?svc=cafeapi

>> 추억의 한장입니다.

 

한비야씨도 머무르고 음악회도 열렸던 이곳이

지금은 휑한 느낌이 듭니다

손맛이 좋으셨던 할머니께서 아프셔서 병원에 계시고

아드님이 운영하신다고 합니다.

>> 2025년 현재 운영 안함

 

 

당초 계획했던

구왕봉 주치봉 은티고개를 보면서

또 오리라는 마음속 다짐을 해본다 ^^

 

 

16:01

은시골을 경유하는

시루봉 방향 분기점

바로 옆에 서연농원이 있어 서연농원삼거리

>> 이곳에 시루봉 이정표는 있지만

은시골 진입부에 이정표는 없다

 

 

▼ 은티마을 삼거리 주변 안내도

▲ 18년전 같은 장소 안내도

>> 당시 이것을 보고

호리골재~구왕봉~희양산~시루봉 코스를 거닐었지요 ^^

 

 

▲ 당일 거닌 흔적

 

 

이것으로

18년만에 오른 시루봉 희양산 산행기 마칩니다

비록 구왕봉은 오르지 못했지만

선배님과 함께 잼나게 거닐고 왔습니다.

덥지만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와

기분 좋은 산행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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