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정읍 시루봉 ~ 입암산

Amazing HYUNG 2025. 2. 26. 19:40

 산행일자 : 2022년 12월 10일

 교통편 : 대중교통

 산행코스 :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712(갈재로) ~ 노령 ~ 시루봉 ~ 입압산 갓바위

                 ~ 입암산 ~ 망덕봉 ~ 남천골

 산행거리 : 10.3km

 산행시간 : 7시간 

 

 

[ 산 행 지 도 ]

▲ 시루봉 서능선에 애기봉을 유일하게 표기하는 지도

하지만 애기봉의 정확한 위치를 아는 산객이 없다

심지어 혹자는 애기1,2,3봉을 언급하기도 한다

 

 

애기봉으로 추정되는 곳

>> A지점 : 해발 420~430m 작은 암봉(두꺼비바위)

등고선 기준은 시루봉 서능선에서 봉우리는 ⑤번이 유일하지만

③번도 거대한 암봉으로 형성된 곳으로 위험해서 우회하는 곳임

 

 

유명한 '한반도의 산하' 카페에 수록된 지도로

지금은 카페가 폐쇄되었다

 

 

20여년전 처음 접했던 지도로

누가 만들었는지는 알 수 없다

 

 

오래된 지도로 보이고

시루봉에서 입암산으로 이어지는 영산기맥을 표기하지 않는다

 

 

월간 산 부록에서 발췌한 지도로 보임

 

 

▲ 시루봉~입암산 코스가 아닌

시루봉에서 남능선을 따라

먹범봉으로 이어지는 산행기에서 발췌한 것

 

 

[ 산 행 기 ]

05:23

용인 수지 집에서 택시를 타고 미금역에 도달

분당구 미금역 7번출구 주변 버스정류장에서

M4102 첫차 (04사 45분차)타고

종각역에 도달 서울역 방향 첫차가 05시 25분

 

 

07:34

용산역에서 첫차 (06시 08분차) 타고 정읍역에 내리니

안개가 꽉~~

내장산버스타는곳 표식이 보이는데

정읍역 맞은편에서 171번 한대만 내장산 입구까지 운행한다

 

 

07:35

정읍역 맞은편 감자탕집이 문을 안열어 김밥집으로 간다.

미리 예약한 돌솥비빔밥으로 해결~

이곳은 아침 5시에 연다고 한다.

※ 25년 2월 기준 감자탕집은 24시간 운영중

 

 

07:50

아침 식사 후

 07시 56분 백양사행 무궁화열차를 타기 위하여 다시 정읍역으로 간다

 

 

08:07

약 10분만에 도달한 백양사역

칙칙폭폭은 옛말 요즘은 모든 열차가 전동차

 

 

드디어 한달만에

지난번 포기한 시루봉에 오릅니다.

 

시루봉 탐방하면서
2주전 판단이 옳았음을 알게 되고

산성으로 이어진
2곳의 입암산을 지나면서
왜 굳이 2곳 모두 입암산이라 하는지?
왜 국토지리정보원은 갓바위가 아닌
다른 곳을 입암산이라 표기하는지?
(입암=갓바위 인데 말이죠)
이해를 못하겠 더군요 ^^

시루봉 일대는 비탐지대며
2주전에 없던
출입금지 표식이 노령(옛 갈재) 주변에 생겼더군요 ^^

시루봉은
너무 험한 곳이 많아 비탐구역이지만

영산기맥이 이어지는 곳이라
탐방객 출입은 지속되리라 ~^


종일 미세먼지와 안개로
시야는 별로였지만

단기 4355년 12월 10일

백양사역에서 택시로 이동
노령 주변 옛길에서 시작하여

방장산에 이어
빨치산이 은거했던 곳을 2주만에 또다시 다녀왔습니다.

백양사역에서 나이 지긋하신 분이
빨치산 얘기를 하시면서
동네 주민들한테
못된 짓을 많이 했다고 하더군요 ^^

이념의 굴레에 빠져
민족상잔의 비극이 있던 시절 이후
70년이 지난 현재도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네요 ^^

 

 

08:28

백양사역에서 출발 7천원주고

택시타고 갈재로 가는 도로에서 하차

이곳이 갈재 옛길 진입부인줄 알고 진입하는데~

무덤으로 진입하는 길임을 나중에야 알게 된다

 

>> 물론 갈재 옛길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이정표가 없으니 주의해서 진입해야 한다 

갈재에서 진입하길 추천한다.

 

 

그런데 도로변에 갈재 옛길 진입부가 없을까요?

아니다 도로변을 찾아보니 갈재길 표식이 있다

이곳은 본인이 진입했던 곳에서 450m 지점

하지만 이곳에서 진입할 경우 산길이 꽤 멀다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712 지점에서 진입해서 보니

여기부터 국립공원 영역임을 알 수 있는 표식이 보인다

 

 

이 길은 출입금지인가? 아니다. 

이 길은 무덤으로 이어지는 길임

 

 

08:30

우측에 샛길이 보이는데~ 

바로 이곳이 옛길로 이어지는 진입부임.  

그러나 무시하고 그냥 지나침~ 

ㅋ 시그널만 있었어도~~

 

당연히 트랭글은 옛길로 이어지는 길을 표기하지 않는다. 

옛길을 표기조차 안한다. 

(실제 옛길은 이곳에서 30m 이내 거리인데~~) 

 

 

08:32 ~ 08:34

샛길 입구를 지나쳐 무덤까지 가게 된다

계속해서 보이는 길에 훅가서 진입하면 안되고

보이던 샛길로 진입해야 한다

 

 

08:43

우여곡절 끝에 노령 옛길에 도달

가야할 노령 방향과 백양사역으로 이어지는 방향 담아본다

말이 갈재길이지 이곳은 탐방객을 거의 없어

낙엽이 수북하게 쌓여 있어 그야말로 버려진 길처럼 보인다

 

 

08:46

유서깊은 샘터에 도달

 이곳에서 목욕재개도 했다고 하는데~ 

현재는 물도 나오지 않는 곳이 되었군요 

숙빈 최씨와 연관된 샘터라고 하지만~

현재의 모습은 예전의 흔적도 찾기 어렵다

 

 

백양사 방향 이정표가 있지만 

옛길은 탐방객들이 거의 다니지 않아 유명무실한 길이 되었다

 

 

08:49

노령 주변에 도달하자 느티나무들이 보이고~

널부러진 돌들이 보여 이곳에 뭔가 있었음이 느껴진다.

 

 

이 정각쉼터는 이미 누군가 장성군에 보수 제안을 했으나 

예산이 없어 여태 못하고 있다고 한다.

 

 

노령 안내문

노령과 갈재는 동일한 명칭임

지금의 갈재는 신 갈재고 이곳의 노령은 옛 갈재

 

 

노령은

장성군 백양사역과 정읍시 입암면사무소 거의 중간지점

 

 

장성쪽 노령(갈재) 전경

 

 

장성부사 홍병위의 불망비

 

동학군 넘었던 '장성 갈재 옛길' 국가지정문화재 됐다

 

동학군 넘었던 '장성 갈재 옛길' 국가지정문화재 됐다

기사내용 요약 문화재청 '명승' 지정 고시…옛길 원형 간직, 역사적 가치 탁월 [장성=뉴시스] 이창우 기자 = 승전보를 울린 동학농민군이 넘었던 전남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에서 전북 정읍시 방

v.daum.net

참조하세요

 

 

정읍쪽에서 보이는 것보다 

암벽이 많이 보이는 장성쪽 노령 모습

 

 

노령 위치 확인  아직 갈길이 멀다 

 

 

노령에서 시루봉 방향 탐방로 진입은 장성쪽이 아닌~

정읍쪽에서 보인다.

 

2주전 없던 출입금지 표식이 붙어 있다.

 참 우숩지요~ 

바로 옆은 삼남길이라 하여 생태탐방로가 이어지는데

 한발짝만 벗어나면 줄입금지라니~~ㅎㅎㅎ

 


내가 왜 시루봉을 힘들게 오르는지
전생의 연이 닿았던 곳은 아닌지
묘한 느낌으로 시루봉 서능선을 올라갑니다.

 

 

2주전 올랐던 해발 420~430m 암봉이 드러난다.

>> 저곳이 애기봉으로 추정된다

 

 

오늘은 그쪽이 아닌 남측으로 올라간다

 

2주전 올랐던 길 바라본다.

>> 뒤로 보이는 해발 420~430m 암봉을 두꺼비바위라 한다

애기봉으로 인지하는 산객은 없지만

두꺼비바위로 인지하는 산객들은 있다 ㅋㅋ

 

 

오늘은 반대쪽으로 오르는데~ 

이쪽도 탐방 흔적이 보인다 

 

 

두꺼비바위로 인지되는 것과 유사하게 생긴 기암석  

전체 모양은 웅크린 토끼 모양

 

 

09:26 ~ 09:27

드디어 주능선에 오른다.

내가 올라온 길이 아닌 다른 쪽에 시그널이 달려있군요~ 

2주전 올랐던 길이 이어지는 방향이군요 ^^

>> 여기는 해발 450m

 

 

까칠한 시루봉 서능선

 

 

암벽 사이로 올라오면서 내려다 본 모습

 

 

해발 480m 고도선상 작은 암봉

 

 

09:44

해발 480m 암봉에서 바라본

장성으로 이어지는 1번국도 방향

 

오늘도
지난주 마니산에 이어
해발 480m 암봉에서


신선이 올라탄 듯 움직이는
신비스런 운무 파도를 감상하는
행운을 만끽합니다.

 

>> 노령을 넘어가는 운해


해발 480m 작은 암봉에서 바라본 진행 방향
맨 뒷편에 해발 580m 암봉 산마루가 살짝 보인다


5곳의 크고 작은 암봉을 지나야 비로소 
시루봉 산마루에 도달한다

 

 

해발 480m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남쪽 비탈면 전경

 

 

지금은 희미하게 잘 보이지 않는 병풍산 및 불태산 방향

 

 

당겨보면

용구산 방향 전면에 장성군 북하면 쑥굿봉과 용두산이 보이고

중앙에 가장 눈에 띄는 봉오리는 먹범봉 남쪽에 있는 492.8봉임


해발 480m 작은 암봉에서  잠시 방장산 조망

 

방장산 주요 봉오리중 
쓰리봉이 다른 봉오리에 비해 압도적인 모습이다


방장산 산마루로 표기되는 
744봉은 존재감이 미약하고 
봉수대가 훨씬 도드라진 모습이다.  
>> 맨 좌측이 744봉

>> 맨 우측 675.9봉 좌측 봉우리가 봉수대가 있는 곳



480m 주변 암봉을 지나
해발 560m 주변으로 가면서 보이는 모습

쉽지 않은 길이지만 
기암절벽을 감상하며 걷는 느낌은 굿입니다. 



10:14

해발 560m 주변에서 바라본 
우람한 해발 580m 암봉  
>> 불과 20m 암벽이지만
직등을 포기하고 우회한다.

>> 노령을 지나는 능선에서 보면
가장 눈에 띄는 암봉입니다.

>> 입암산(626봉)에서 볼 때
시루봉 산마루 서측으로 보이는 3개의 암봉중
첫번째 암봉입니다.

 

 

이쪽이 580m 암봉 북측 우회로 방향


남측은 
매우 가파른 비탈면만 보이지만


북측에는 
탐방 흔적이 보인다.  
진입 후 20분을 우회해야 오를 수 있다


해발 580m 암봉 북측으로 우회하면서 올려다 보면 
해발 590m 및 580m 암봉이 연달아 보이고~ 
우회해서는 580m 암봉을 오를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10:37

우회하여 올라와서 보이는 저곳은 
해발 590m 암봉


멋진 소나무가 자라고 있는 
해발 590m 암봉

 

 

트랭글은 봉우리로 표기하는 

가야할 해발 600m 암릉지대 꼭대기 줌인

 

 

해발 600m 암릉지대 서벽에서 

장성군 북이면 일대 및 병풍산 방향 줌인

 

 

11시가 가까운 시간임에도 

노을빛이 물든 백암산 가인봉 방향

 

 

주변 연무로 더욱 운치있어 보이는 산그리매


짝짓기 하는 자라가 연상되는 
해발 600m 주변


10:45

자라바위가 있는
해발 600m 암릉지에서 바라본 
590m 암봉 및 방장산

 

 

트랭글은 이곳을 610m 봉오리로 표기하지만 

국토지리정보원은 이곳을 봉오리로 표기하지 않고

 주변에 해발 600m 등고선만 표기한다


11:00

수려한 산세에 비해 
초라한 표식만 있는 시루봉


시루봉에서 
흔적 남기고


분기점 주변에서 바라본
입암산 일대


갓바위가 일품인 
입암산 640.6봉


별 특색이 없지만 
국토지리정보원이 인정하는 입암산 
654.3봉


내장산 신선봉과 묘한 대비를 이루는 
망덕봉

 

 

마치 상투처럼 보이는 암릉지대를 지나~

 

 

11:29

7분후 잣나무 군락지가 보이면서 분기점을 지나는데~ 

능선이 아닌 좌측으로 샛길이 보이는데~ 

그곳으로 진입해야 수월하게 지날 수 있다. 

직진하면 산죽군락지에 막혀 길이 없어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한다

>> 이런 곳에 시그널이 없어 아쉽다

 

 

11:43

드디어 보이는 비탐지대 경계선

 

 

11:45

여기는 남창계곡으로 하산하는 분기점

(이정표는 남창주차장으로 표기)

보이는 좌측으로 등천리 방향 샛길이 있으나 확인 못함

 

 

트랭글은 남창계곡 방향 분기점에서 샛길도 표기하는데~

보지 못함

 

 

전면에서 
적층석의 형태를 보여주고


측면에서 
거대한 하나의 통석으로 보이다가


12:07

후면에서 
석탑 형태를 보여주는 
해발 560m 부근 암릉지대



이곳에서
시루봉 및

 서능선 3개의 주요 암봉을 확인한다


좌측부터 
해발 600m ~ 590m ~ 580m 고도선상에 있는 암봉이다.  
어렵게 580m 암봉을 직등해도 
590m 암봉은 직등이 어려워 보인다


해발 560m 부근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방장산  
>> 쓰리봉만 봉오리로 보이고
 744봉, 봉수대등은 아예 봉오리처럼 보이지도 않는군요 ^^

 

 

선운산 방향으로 눈에 띄는 하시봉 경수산 소요산


12:18

남벽 사이로 조망이 일품인 
해발 600m 암봉 남벽에서

 

 

시루봉 방장산 옥녀봉을 한방에 담아본 모습


운무가 춤추는 
시루봉 바라보고 


12:23

기암석으로 형성된 
해발 600m 암봉으로 가본다

 

 

우연히 발견한 해발 600m 암봉 석실
대부분 이 석실의 존재를 모르고 지나친다

 

그곳에 빨치산의 은거지로 보이는 
자연석실이 있군요 ^^  
>> 수많은 애환이 느껴지는 석실입니다 

 

 

석실의 규모를 알 수 있는 모습


고릴라 두상이 연상되는 

입암산 기암절벽


12:38

입암산(笠岩山) 명칭의 유래가 되는 
갓바위(笠岩)

 

 

갓바위에서 바라본 표지석 및 전망대 방향

 

 

전망대로 가면서 보이는 전경 


일망무제 조망이 좋은 갓바위 전망대

입암산에서 담아본 
구름 위로 솟아 있는 멋진 마루금
내변산 갈마봉 부터 세봉 까지


신선봉 및 망포대


내변산 관음봉 ~ 세봉 뒤로 쌍선봉



변산 의상봉 및 와우봉


의상봉


와우봉


발견 당시 무릎 이하가 땅에 묻혀 있던 
남복리 미륵암 석불로 유명한 
두승산

 

 

전망대에서 올라와 갓바위 표지석 앞에서 인증샷

 

 

갓바위 꼭대기로 올라가서 다시 조망

정읍 칠보산 뒤로 주변을 압도하는 
완주 모악산 및 진안 운장산


내장산 망해봉 옆으로 뷰가 멋진 
병풍산 및 불태산 방향


해외 산에서 보기 힘들다는 
첩첩산중 산그리메   
>> 축령산을 지나는 영산기맥


아름다운 풍광 보면서
입암산 640.6봉 꼭대기에서
흔적 남긴다


지나서 뒤돌아 보면 
사자바위라고 해도 되겠군요 ^^


13:13

앞뒤 모습이 판이하게 달라 보이는 
거북바위~ 
>> 입암산을 지키는 수호신

 

 

13:26
18-09지점 표식이 보이는

 만화재 또는 남창계곡 방향 분기점 이정표 

>> 이곳이 북문

 

 

고려시대 이전부터 있던 것으로 전해지는 입암산성  
전체 길이가 5.2km에 달한다 죠 
고려시대 몽골 항쟁 및 조선시대 임진왜란 기록도 전해진다.



13:46

갓바위에 비해 초라하기 그지 없는
입압산 654.3봉

(`25년 기준 78세이신 최남준 선배님 표식)
>>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입암산
표지석이라도 있어야 할 듯~

 

잠시 최남준 선배님 얘기를 월간산 글로 링크합니다.
[등산리본특집] 그대 그리울 때면.. '준·희' 보러 산에 갑니다

 

[등산리본특집] 그대 그리울 때면.. '준·희' 보러 산에 갑니다

‘그대와 가고 싶은 山/그리움으로 솟아나고…/그리움. 보고 싶은 마음!’ 주황색 리본에 꾹꾹 눌러 담긴 이 글을 보며 잠시 걸음을 멈추고 땀을 식힌 뒤, 우거진 수풀 사이 어디로 이어질지 모

v.daum.net

 

 

 

입암산 654.3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652.1봉~망덕봉 및 좌측 백암산 방향


무등산 
장불재까지 보이는 경이로운 모습


654.3봉은 
성의 보루였던 것으로 보인다.


지금은 숲이 우거진 
속절없는 세월 속에 묻혀 버린 
입암산성 안쪽 모습~ 


영산기맥이 남측으로 지나는 삼성산 및 
내장산 망해봉~신선봉 방향


암벽이 멋진 삼성산
>> 비탐구역이라 아쉬운 곳


뿔이 연상되는
내장산 망해봉 및 연자봉

 

 

652.1봉을 지난다


주변 지형을 잘 이용한 입암산성~ 
이제는 자연과 한몸이 되었군요 ^^


이곳은 우회할 수 밖에 없다. 

설사 직등하더라도 결코 만만치 않다. 

가까이서 보면 코끼리형상

 

 

입암산성은 
망덕봉까지 이어진다

 

14:41

버려진 산불감시초소가 있고

조망이 없는 망덕봉

 

 

남측면이 절벽으로 이루어진 
망덕봉 주변에서 자연성벽이 이어진다.


바위들이 많은 산에서 
가끔 보이는 기이한 소나무 
>> 뿌리가 하나로 이어짐

 

 

15:11

우회하면서 뒤돌아본 해발 430m 부근 암릉지대

이곳만 지나면 더이상 암릉지대는 없다


낙엽이 수북이 쌓인 
망덕봉 하산길

 

해발 430m 부근 절벽에서 약 17~18분 지나서 

드디어 남창계곡으로 이어지는 탐방로가 보인다

 

 

15:32

장성새재 또는 새재골 방향 분기점 

좌측이 장성새재 방향

장성새재로 가면

정읍시 백학마을 또는 순창새재로 이어진다

 안내도를 보니 새재골쪽이 장성새재 옛길이군요



수려한 모습을 보여주는 
남창계곡 
>> 수량이 풍부하여 
봄 가을 색감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계곡 양측으로 
편백나무가 조성된 곳은 처음 봅니다.

 

 

15:51

남창계곡 주차장 및 뒤로 보이는 283.6봉 능선


남창계곡 주차장에서 보이는
온통 암릉으로 이루어진 283.8봉 능선~ 
자하동마을에서 저 암릉을 지나 
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도 있다고 한다. 


17:35

백양사역에서
2주전 다녀온 방장산 마루금과
금일 다녀온 시루봉을 보면서
오늘 하루를 마감합니다.

 

 

'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신선봉 2번만에 등정(1차 중도포기)  (0) 2025.06.18
제천 신선봉  (6) 2025.06.14
방장산(벽오봉~방장산~봉수대~쓰리봉)  (2) 2025.02.24
문경 시루봉 희양산  (0) 2025.01.25
문경 시루봉 연엽산  (0) 2024.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