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방장산(벽오봉~방장산~봉수대~쓰리봉)

Amazing HYUNG 2025. 2. 24. 22:44

 산행일자 : 2022년 11월 19일

 교통편 : 대중교통

 산행코스 : 양고살재 ~ 갈미봉 ~ 벽오봉 ~ 억새봉 ~ 신선봉(큰솔봉, 624봉) 

                 ~ 방장산(744봉) ~ 봉수대 ~ 쓰리봉(733.6봉) ~ 갈재 ~ 노령

                 ~ 시루봉 중턱 ~ 삼남길 ~ 신등마을

 산행거리 : 16.09km

 산행시간 : 9시간 

 

 

[ 산 행 지 도 ]

상기 두 지도는 비슷한 지도며

어느쪽이 한쪽을 모방해서 만든 지도로 보임

좌측 지도에 쓰리봉을 써래봉으로 표기하는 것으로 보아

좀더 일찍 만든 지도로 보인다.

 

 

▲ 월간 산 부록에 있던 지도

>> 맥가이버는 지도 제작자가 아님

 

 

▲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산악인 진혁진님의 지도

 

 

▲ 시간 및 거리가 표기된 대한민국 최고의 등산지도

(거리 표기는 가끔 오류가 보임)

하지만 아직도 출처를 모른다.

 

 

[ 산 행 기 ]

고창군 홈피에 나와있는 방장산 소개하면서

산행기 시작합니다

고창 문화관광 > 고창 명소 > 여행 큐레이션 > 관광정보

 

고창 문화관광 > 고창 명소 > 여행 큐레이션 > 관광정보

더 큰 도약,더 좋은 고창 풍요롭게 찬란하게

tour.gochang.go.kr

 

 

방장산은 
전북 정읍시와 고창군, 전남 장성군의 경계에 솟아 있다.
방장산(方丈山)은
산이 크고 넓어 모든 백성을 포용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내장산에서 보면 다소 두리뭉실해 보이지만
고창 장성 경계에 있는 양고살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급경사를 이룬다.

재미있는 건 
오프로드 차량도 오를 수 있도록 
방장사까지 길이 조성되어 있다는 것

갈미봉 기슭에 방장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스님이 오프로드 차량을 타고 다닌다.
너무 경사가 급해서 위험해 보이지만
오프로드 차량으로 오르내리며
방장사를 지키고 있더군요

아침에 차 한잔 주신다 길래
갈 길이 멀다 하며 사양했는데요
오늘 목적지로 삼았던
입암산까지 가지 못할 줄 알았다면
스님과 차 한잔 하며
만담을 나눌 걸 ~~
괜히 마음만 급했나 싶더군요 ^^

 

 

06:36
06시 28분에 정읍역에 도달
속보로 정읍터미널에 도달

 

고창가는 첫차(06시 40분)를 가까스로 타게 된다.


정읍터미널에서 고창으로 가면서 바라본
방장산 너머 여명의 빛


노을빛에 물든
입암산부터 방장산까지 마루금을 보며
목적지까지 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요 ^^


08:08
고창 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도달한
고창군과 장성군의 경계
양고살재

이정표를 보니
이곳에서 미소사 방향 탐방로가 있다.
미소사로 이어지는 차로는
웰파크시티 주변에 있다



등산로입구 각종 표식


양고살재 등산안내도
>> 억새봉에서 0.4km 지나 분기점에
신선봉 이정표가 있음에도 표기가 없고
봉수대 ~ 쓰리봉 사이
해발 675.9m 서대봉도 미표기
고창고개에서 휴양림방향 탐방로도 표기하지 않는다.
아주 부실한 안내도임 ㅎㅎㅎ

 

양고살재에서
오르는 급경사

>> 초입부터 급경사


방장산의 특성을 미리 보여주는
갈미봉 기슭 산세


08:21
미소사 방향 분기점
이곳에서 방장산까지 4.1km
미소사까지 0.5km


08:27
산 아래에 미소사와 완전 대비되는
험준한 지형에 위치한 방장사

본래 이곳에
백제시기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임공사가 있었는데
아래로 내려가 미소사가 되었고
불자들이 힘을 보아 재건한 것이 현 방장사

 

>>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는 

아직도  벙장사룰 임공사로 표기한다


암벽 아래에
대웅전이 있고


오래전부터 있었다는
마애불상이 보인다


방장사는 남쪽으로 조망이 열리는데

 

특히
산신각 앞에서 조망이 좋다

 

전면에
영산기맥 선상에 있는
편백나무숲으로 유명한 축령산이 보이고
영산기맥에서 분기되어
태청지맥이 시작되는 태청산도 조망된다


당겨본 장성 축령산
>> 100대 명산


당겨본 영광군 대마면 태청산
보이지 않던 고성산이 확인된다


스님의 교통수단
대한민국 오프로드 구조차량
>> 대단하신 스님으로 보입니다.
다음에 오면
꼭 차 한잔 마시며 만담을 나누고 싶네요 ^^


08:57
갈미봉
표지석은 없지만 각종 표식들이 많군요 ^^


동남 방향으로 조망이 좋아

고창·장성군 내 최고봉 병풍산 일대가 보이고


거북이 등처럼 보이는
불태산 및 뒤로 무등산이 어렴풋이 드러난다


이곳을 지나면서
“” 자라보고 놀란가슴 솥뚜껑보고 놀란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평소 단전호흡을 많이 하신 듯
목소리가 아주 괄괄한 사람의 인기척에 놀라

멧돼지로 착각하여 순간 팔을 헛디뎌

생채기를 남기게 됩니다. ㅋㅋㅋ


활강장이 있는 억새봉 일대는 산마루까지
차량이 오를 수 있고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마니아들의 천국이라죠

이곳에서
자전거 및 차가 다니는 임도와 교차된다.


능선 주변을 파먹으며
자전거길이 형성되는 것을 과연 어찌 볼 것인가~?


09:29
벽오봉(碧梧峰)


오래전 고창 일대가 바다였을 때
오동나무(줄기가 푸른 벽오동나무로 추정)를 싫고 가던 배가
이곳에서 난파된 뒤 벽오동나무가 자랐다 하여
벽오봉이라 한다


하지만 주변에 눈 씻고 봐도
벽오동나무는 없고
큰솔봉 및 방장산 방향으로 억새만 무성할 뿐이다


벽오봉에서 바라본 봉수대 및 방장산 744봉


벽오봉에서 당겨보니
추월산 주능선 뒤로
지리산 천왕봉 (91km) 및 반야봉이 드러난다


독특한 봉오리가 일품인 백암산 가인봉


벽오봉에서 담아본
축령산 및 태청산 방향
>> 야구경기장쪽으로 보이는 작은 봉오리가 행주바위봉


태청지맥 시작점 태청산
벽오봉에서 가장 잘 보인다


벽오봉 산마루에서
오동나무 난파선 설화를 떠올리며
영화의 한장면을 연출한다.


09:36
전망대, 방장산 시산제단 및 방등산가비가 보이는
억새봉 주변


엉뚱한 곳에 있는 벽오봉 표식

쓰리봉까지 거리가 만만치 않다.


억새 군락지였던 곳이 면도기로 밀어버린 듯
벌거숭이가 된 모습이고
현재는 페러글라이딩 활강장이다.


>> 주먹을 불끈 쥔 모습은 페러글라이더를 상징한다
오늘은 자전거 매니아들이 몰려들었군요


억새봉에서 당겨본
큰솔봉 및 방장산 산마루(744봉)


09:45
억새봉에서
멀리 변산반도를 배경으로 흔적 남기고


억새봉에서
방장산과 이어지는 기맥 및 지맥 조망한다

 

축령산에서 태청산으로 이어지는
영산기맥


영산기맥 구왕산(구황산) 서봉에서 분기되어
경수산으로 이어지는 경수지맥


낮지만 암릉이 멋진 화시산 뒤로
경수지맥 터줏대감 경수산 및 동쪽 소요산


방장산 쓰리봉에서 분기되어 부안군을 지나
멀리 보이는 내변산 일대를 지나는 변산지맥
세봉~관음봉~신성봉~갑남산을 지나 격포에서 맥을 다한다


큰솔봉(신선봉)방향 분기점

트랭글은 큰솔봉으로 표기하고
이정표는 신선봉으로 표기한다.
대부분의 지도는 아예 표기하지 않는다
>> 트랭글은
고창고개 방향으로 탐방로가 그려져 있지만
알바를 감수해야 한다.


09:58
큰솔봉
커다란 참나무와 소나무만 보이는 곳~
그래서 신선봉 보다는
큰솔봉이라는 명칭이 더 어울린다


큰솔봉 분기점
북능쪽으로 탐방로 흔적이 보이는데~
확인 안됨
>> 어떠한 등산지도에도 표기되지 않는다


큰솔봉에서
봉수대 및 방장산만 보이고
아직은 쓰리봉은 보이지 않는다


10:21
고창고개
용추폭포 및 휴양림 임도 방향 분기점
이정표는 3방향만 표기한다

 

 

고창고개에서 용수폭포 방향

 

 


고창고개에서 휴양림 임도 방향



고창고개에서
트랭글지도 확인해 보는데
휴양림 임도방향 표식이 없지만
바로 밑에 휴양림 임도가 보입니다.


10:28
송전탑을 지나서 보이는 큰바위 표식이 있는 거석지대


큰바위 표식이 있는 01-02지점 위치 확인
해발 589m라 표기된 것이 오류임을 알 수 있다
>> 이곳은 해발 570m 주변입니다.


사견으로
방장산 주능선에 4곳의 석문이 있는데

 

이곳을 첫 석문이라 칭한다
>> 고창고개 ~ 방장산 산마루 사이에 위치


10:49
상태가 부실해 보이는 방장산 전망대


방장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이곳을 지나 태청산으로 이어지는 영산기맥


지나온
갈미봉 ~ 벽오봉 ~ 억새봉 ~ 큰솔봉 ~ 고창고개


10:57
방장산 산마루
현 기준 해발 744.0m


방장산(744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쓰리봉 및 입암산 방향


내장산 국립공원에 속하는
멋진 마루금


방장산에서 담양 병풍산 방향 줌인


장성군 북하면 보두산 및
불태재 북쪽 천봉으로도 불리우는 697.6봉 뒤로
새삼스레 존재감이 드러나는 무등산


백암산 가인봉 뒤로
호남정맥이 지나는
깃대봉 ~ 수리봉 ~ 추월산 마루금


오늘 목표지점
시루봉 뒤로
내장산 망해봉 ~ 연지봉 ~ 까치봉 ~ 신선봉


두승지맥 터줏대감이고
중간 경유지 두승산

여기까지 주변 산군 감상하고

11:02
방장산 산마루에서 흔적 남기고 갑니다


11:06
방장산(744봉) 산마루 북측
해발 730m 주변 조망터에서 바라본
고창군 부안면 수강산 뒤로
변산지맥 갑남산 ~ 신성봉 ~ 관음봉 ~ 세봉 마루금


변산 최고봉이지만 군부대가 점령한 의상봉
그리고 와우봉
그 앞으로 변산지맥 옥녀봉 ~ 노승봉 마루금


오늘 나는 과연
시루봉을 지나 입암산까지 갈 수 있을까~?


방장산 산마루 지나서
2번째 석문


해발 690m 부근
멋진 기암석


11:27
사자바위봉으로 칭하고 싶은
해발 710m 암봉에서
>> 이후 “사자바위봉”으로 표기


가야할
봉수대~서대봉~쓰리봉 뒤로
까마득히 멀리 보이는 입암산을 바라보며
잠시 상념에 잠긴다


북쪽에서 바라본 해발 710m 암봉
이런 모습을 보면서
“사자바위봉”으로 표기하는 것이 억지는 아님


11:32
남측에 석축이 보이고
동측은 암벽으로 형성된 봉수대


봉수대 이정표 및 표지목


봉수대에서 당겨본
방장산 산정 및 사자바위


봉수대에서 바라본
바로앞 연자봉 및
뒤로 서대봉 ~ 쓰리봉 및 내장산 방향


11:44
이정표가 있는 산죽로 주변 분기점
고창고개에도 용추폭포 이정표가 있는데~
이곳에도 용추폭포 이정표가 있다.


트랭글지도를 보면서
주변에 용추폭포 이정표가 있는 이유를 알게 된다.

연자봉 주변에서
용추폭포가 있는 고창군 신림면 신평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11:46
시그널만 달려있는 연자봉 꼭대기


11:57
철원 금학산 매바위를 닮은
기암석
>> 다른 각도로 보면 돌도끼를 닮았다.


서대봉(675.9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방장산 ~ 봉수대 ~ 연자봉
방장산 최고봉 744봉보다 높게 보이고
봉수대 형태로 보이는 봉수대 봉오리


12:04
영산기맥 675.9m 표식만 보이는
널뛰기 바위들이 있어 묘미가 있는
서대봉


서대봉 꼭대기 동측
바위와 소나무가 독특한 모습으로 보이는 모습


서대봉 산마루 주변 기암석


서대봉에서 보니
무등산이
병풍산과 보두산(687.4봉) 사이 고개인 대치 너머로 보인다


서대봉에서 당겨본 백암산 상왕봉 및 731.9봉(기린봉)
731.9봉은
기린봉 또는 도집봉으로 표기되는데~
이곳에서 보면 기린봉이라는 명칭이 어울린다


쓰리봉으로 가면서 뒤돌아본
봉수대 방향
역시 봉수대는 주변을 압도한다


해발 660m 봉오리 주변에서 당겨본 선운산 주능선
쥐바위 배맨바위 사자바위등이 확인된다
역시 배맨바위가 가장 눈에 띈다


12:57
쓰리봉으로 알고 올라왔지만
쓰리봉은 한참 멀리 보인다..
>> 여기는 해발 660m 봉오리


13:11
해발 710m 봉오리에서 바라본
파란 하늘이 내비쳐도
추색이 거의 드러나지 않는
내장산 국립공원 일대


당겨본 내장산 까치봉 및 신선봉


당겨본 백암산 및 사자봉 방향


해발 710m 봉오리에서 바라본
백암산 가인봉 및 뒤로 호남정맥 추월산 주능선


3번째 석문


13:17
방장산 쓰리봉(733.6봉)주변
해발 710m 고도상에 있는
최고의 암릉지대


암릉 너머로 바라본
내장산 국립공원 일대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지나온 방장산 산마루 방향~
>> 여전히 압도적인 봉수대


쓰리봉 산마루 주변
거대한 바위 옆으로 데크형 계단길이 이어진다.


쓰리봉 꼭대기 주변 해발 730m 거석지대
>> 여기도 굴렁쇠바위가 있군요~^


기암괴석들로 형성된
쓰리봉 산마루


13:32
쓰리봉 산마루에서 남긴 나의 흔적


쓰리봉 산마루에서 바라본
내장산 국립공원


갓 보다는 고릴라 두상이 더 연상되는
입암산 및


시루봉 당겨보며

시간을 확인한다
일몰까지 약 3시간 남은 시각


쓰리봉에서 바라본
곤모봉 능선 앞에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 필삼골
그리고 멀리 병풍산 및 불태산


쓰리봉 산마루 지나서
4번째 석문


14:45
중간에 515.5봉이 있지만
거의 내리막길임에도
쓰리봉에서 1시간 10분만에 도달한
정읍시와 장성군 경계 갈재


조국통일 기원비 및
남북정상회담 기념비를 보면서
작금의 남북상황에 개탄을 금치 못한다


조국통일기원비 뒤로 보이는 등산로 흔적 찾기


14:56
곧이어 보이는 능선길
능선길 시작부에서 위치 확인


15:14
벙커가 있는 해발 300m 봉오리


해발 300m 봉오리에서 바라본 시루봉
코앞에 보이는 시루봉


오늘은 저곳
해발 420m 주변 기암석까지가 한계~^^


15:19
원래의 갈재 옛 노령에 도달
>> 이곳이 전북과 전남의 경계이고
정읍시와 장성군의 경계



갈재 북쪽 정읍시 구역에 있는 갈재길 이정표


정읍쪽에서 바라본 갈재 전경
>> 암릉이 이어져 있었던 것을
사람들이 깍아서 길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주변에 널부러진 돌들은
바로 저곳을 파면서 나온 돌로 추정된다

반대쪽 장성쪽 모습은
한달 뒤에 다시 와서 확인합니다.

 

본래의 갈재 위치 확인
>> 여기는 고려사에 나온다는 “蘆嶺(노령)”
>> 일제 강점기 지도에도 “노령”으로 표기됨

 

해발 420m 주변으로 올라가면서 보이는
경이로운 느티나무


해발 420m 주변
멋진 기암석


해발 420m 주변 기암석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및 쓰리봉 방향
오늘은 여기까지~


16:18
다시 노령에 도달


정읍에서 장성으로 넘어가는
삼남길 옛고개 노령


정읍에서 장성으로 넘어가던
옛길 고개에서


임도의 흔적이 남아 있는
2012년부터
문화생태탐방로로 조성한 길을 따라
어두워지기 전 부지런히 하산한다
>> 삼남길 시그널이 달려 있는데
삼남길 명칭은
한양~지방을 잇는 경기옛길에도 인용된다.


16:32
본래 갈재 옛길은 직진이고~
우측은 새로 개설한 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이정표는 본래 옛길 방향을
편백나무숲으로 표기한다
>> 본인은 우측
“입암면사무소” 표식 방향으로 내려간다


입암면사무소 방향으로 하산하면
일제 강점기 뚫은
110년이 지난 철로 터널 위를 지나게 된다


16:41
옛 철로와 만나는 지점
이곳에서 노령까지 1.25km
호남선 옛 철로 안내문이 보인다.


옛 철길을 따라 신등마을로 발길을 재촉한다


16:43
거대한 나무 및 쉼터가 보이는 이곳에서
이정표 방향으로 계단길 따라 내려간다


16:52
커다란 당산나무가 있는
군령마을 입구 이정표 및 군령마을 안내문


군령마을 입구를 지나서 바라본
515.5봉 및 방장산 쓰리봉


신등마을로 가면서 당겨본
석양빛으로 물든
입암산 갓바위 및


갓바위 못지 않게
기암석이 일품인
시루봉 산마루 주변을 당겨본다
>> 한달 후 진모를 보게 된다.


17:09
신등마을 버스 정류장
버스를 탈려고 했으나
1시간 넘게 남아 택시를 부른다


오늘 못다한
산행의 아쉬움을 달래주는
저녁노을을 보며
산행을 마감합니다.


오늘의 흔적


산은 늘 겸허하게 다가가서
조용히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쁜히 즈려밟고 오는게 인간의 도리라 생각합니다.

방장산부터 입암산까지 20km남짓이지만
못다한 산행은 다음을 기약하고 왔네요

곧이어
시루봉 ~ 입암산 산행기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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