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해산(일산) - 화천

Amazing HYUNG 2018. 8. 18. 11:18

 

 

산행일자 : 2018년 8월 11일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해산령 ~ 재안산 ~ 적설봉 ~ 해산 ~ 비수구미계곡 ~ 해산령 

산행거리 :  약 19km

산행시간 : 10시간 

 

[ 등 산 지 도 ]

 

 

이 지도는 다른 지도와 달리

그리신 분이 직접 탑방한 코스를 그린것으로 추정됨.

누군지는 모르겠으니 이 블로그를 통하여 고마움을 표합니다.

운봉동에서 호총을 지나 해산으로 오르는 길은

겨울철 제외하고  숲이 우거져 좀처럼 등로 찾기가 어렵다

 (본인은 2011년 산길에 들어서지도 못하고 중도 포기함)

 

재안산 들머리가 460번 국도변에서

두곳이 있는 것으로 그러져 있어

상당히 흥미를 주고 있습니다.

실제 본인이 탐방할 때

재안산 7부능선~8부능선 사이에서 분기점이 확인되었으며,

아마도 그 분기점에서

460번 도로변으로 등산로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럼 460번 도로변을 확인해 볼까요?

뭔가 표식이 있을 것 같은데요

▲ 460번도로변 꺽이는 곳이며

우측에 '산양의 주요서식지'라는 현수막이 걸려있습니다.

본인도 당일 비수구미계곡으로 하산 시 산양을 보았답니다.

 

 

▲ '민간인출입금지'라는 표식이 보인다

이곳을 재안산 들머리로 표기하고 있다.

첫번째 지도를 보면 이곳에서 능선까지

40분거리라고 표기하고 있군요

제가 보기에 숲이 우거져 있어 결코 만만치 않아 보이네요

 

 

▲ 460번 꼬부랑길 도로변 재안산 들머리 위치 확인.

해산령과 마찬가지로 여기도 정상적인 들머리는 보이지 않는다.

동촌마을에만 정상적인 이정표가 보일 뿐이다.

 동촌마을에서 출발해도 중간 표식은 없다.

 

 

 

이 지도는 해산령쪽에서 재안산으로 오르는

들머리는 표기조차 안한다

오히려 460번 꼬부랑도로에서 오르는

등로만 표기할 뿐...

 

 

진혁진씨가 그린 가장 현실적인 지도

해산주봉으로 표기되는 1,130봉에서 비수구미계곡으로

이어지는 등로표기가 없는것이 아쉽다

제 판단으로는 해산주봉인 1,130봉에서 하산할 경우

동촌마을쪽이나 비수구미계곡 방향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 누가 그렸는지는 모르겠으나

비수구미계곡 합수곡에서 임도를 따라

북한강쪽으로 가는 루트는 표기하면서도

해산령으로 가는 루트가 누락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초행길인 산객이 이 지도를 보면 

해산령으로 가는 임도가 없는 것으로 오해하기 쉽다.

 

 

 

▼ 2011년 운봉동 및 조명동에서 시작했으나

중도 포기했던 사진 올려봅니다.

▲ 이곳은 운봉동 동촌마을쪽 해산방향 들머리입니다.

좌측에 보면 이정표가 보입니다. 우측에 안내도가 있지만

산행과는 무관한 안내도입니다.

 

 

▲ 이곳은 동촌마을 입구에서 약 30분 거리에 있는

쉼터 비슷한 곳입니다.(지도상 끝집)

좌측이 등산로 입구인데요.. 출입금지 표지판이 있답니다.

그곳으로 일단 들어가 보았지요

 

 

▲ 약 1시간을 더 들어가 보았으나

풀숲에 막혀 더이상 가지 못하고 포기함 ^^

이곳에서 조금만 가면 호총이 나오는데..

호총을 지나 1시간이상 가면 해산 주봉에 도달함 ^^

 

 

해산 주능선만 찍고 나왔답니다.

누군가 저 능선을 해산 6봉~주봉이라고 하더군요...

 

 

 

▼ 다음은 조명동으로 이동합니다.

 

 

이곳은 조명동 들머리입니다.

동촌마을에서 북쪽으로 올라오면 나옵니다.

 

 

 

조명동에 이런 이정표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명동에서 해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어느 지도에도 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 조명동 입구에서  30분을 들어가 보았지요

▲ 이런 폐가가 보이고 더이상 길은 확인 못하고 나왔습니다.

 

 

 

""이후 7년동안 잊고 있다가 이제야 완등을 하게됩니다.""

 

 

 

 

 

[ 산 행 기 ]

 

 

오전 6시

경춘고속도로에서 해맞이 ~~^^

 

 

붉은 해가 떳습니~다. ♬♪~~

 

 

08:55

3시간 30분만에 해산령에 도달

용인 수지에서 이곳까지 거리도 거리지만

도로가 곡선구간이 많아 오래도록 소요됩니다

 

 

비수구미계곡으로 내려가는 입구 전경

조명동이나 동촌마을에 있는 동일한 스타일의 이정표가 보인다

 

갑자기 2011년이 생각난다

 

오늘은 절대 중간 포기는 없다~`

 

비수구미계곡으로 들어가는 임도 입구

철문이 있지만 잠겨있지는 않고

자유롭게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이곳에서 약 6km를 가면 북한강에 도달

다시 4km를 더 가면 평화의댐에 도달

 

 

비수구미계곡 출입구 앞에 있는 안내도

비수구미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임도에 대한 안내도입니다.

 

 

해산령 휴게소 앞 공터 및 주차장 전경

화장실이 있고 그 뒤에 해산령 표지석이 있다

휴게소 옆으로 출입금지표지판이 있으며

적설봉과 해산 중간 분기점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들머리며

저곳에서 시작하여 해산쪽으로 오르는 산객들도 있더군요.

 

 

화장실 및 해산령 표지석

 

 

 안내도를 보니

해산 일대가 입산통제구역이네요.

주요식물을 보니 약초꾼들이 좋아할 산이군요

 

 

입산통제안내판을 보고

일단 들어가 봅니다.

이곳에서 약 10여분을 헤매고 다시 나옵니다.

 

입산통제 안내판 우측으로 보이는 휴게소전경

 

 

해산령 휴게소 및 적설봉과 해산 중간 분기점 방향 들머리 전경

 

 

자~!! 그럼 한번 들어가 볼까요?

 

 

 

들어가서 3분만에 분기점이 보이고

여기서 촤측이 등산로고 우측은 계곡방향

 

 

작은 계곡이 보여 건너가 보지만~~ 길은 없어진다.

잘못 들어섰다는 직감이 와서

Luga지도를 확인하여 다시 나온다

 

 

이 흔적을 보면

얼마나 헤맸는지 알수 있지요?

 

 

09:11

10여분을 헤매고 Luga지도를 확인하여

재안산 들머리를 찾게 된다

자작나무 사이로 입구가 있군요

교통표지판이 들머리안내표지판 역할을 하는군요

 

 

재안산 들머리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는 진지

이곳에서 등산로가 불분명하니 주의해야 한다.

 

 

5분만에 정상 등산로를 찾아 올라간다

 

 

산행 내내 보이는 주황색 리본

누가 달았는지 참으로 고맙네요

 

 

삽주

 

 

이 리본이 보이는 곳에 분기점이 있다

 

 

분기점 전경

우측이 460번 꼬부랑길 '민간인출입금지'표지판이

있는 곳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방향

 

 

분기점에 보이는 또다른 리본들

 

 

Luga지도를 이용하여 위치를 확인해 보지만

우측 등산로는 표기되지 않는다

 

 

재안산으로 올라가는 중 보이는 거대한 참나무

 

 

산행시작 45분만에 보이는 평화의댐

등산로에서는 보이지 않고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야 보인다

 

 

당겨본 평화의 댐

물이 거의 보이지 않는댜...

어찌된 건지 ??

 

 

부러진 참나무가 보이고

부러졌음에도 왕성한 생명이 느껴진다

 

 

들머리에서 1시간만에 재안산 헬기장에 도달

 

 

벙커위에서 자라는 나무를 보니

벙커의 역사를 알수 있군요

 

 

10:24

1시간 10분만에 정상에 도달

(이곳이 벙커 상부임을 처음에는 모르고~~)

 

 

 

바닥에 떨어진채 엎어져 있는

재안산정상표식을 나무에 걸어본다

새마포산악회에서 언제 해산 및 재안산 일대에

이런 표식을 만들어 놓았는지 알 수 없다.

새마포산악회 홈피에서 확인해도 알수없다..

 

 

▼ 여기부터는 재안산 정상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입니다.

적근산과 흰바우산

흰바우산을 백암산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중앙 흰구름이 보이는 대성산과

우측 희미한 적근산

 

 

 

북한쪽 어은산과 남한쪽 백석산

(어은산은 거대한 통신탑이 있어 확인이 가능함)

백석산 좌측 뒤로 북한쪽 산군

 

 

북한쪽 우두산 방향

 

 

북한쪽 우두산 줌인

 

 

 

복계산과 대성산 줌인

앞쪽 수리봉 능 저 능선을 타신 분 블로그를 통하여 확인함

 

 

 

 

가야할 바로 앞 적설봉부터

중앙 적근산 및  우측 흰바우산 조망

파노라마 사진 특성상 수평이 맞지 않아 ~~

 

 

 

적설봉과 흰바우산 중앙 멀리 대성산 줌인 조망

우측에 적근산도 보인다

 

 

적근산과 흰바우산 동시 줌인

적근산 전면 좌측은 수리봉(큰수리봉 표식이 있음)

 

 

재안산에서 서쪽 화악산 방향 조망

운무속에 화악산 봉오리만 보인다

바로 앞은 전망바위가 있는 곳이고

움푹 꺼진 곳이 해산령임

 

 

재안산에서 동쪽방향 줌인

백석산을 중심으로

 

 

대암산 및 설악산 가리봉 방향

 

 

설악산 가리봉 방향

 

 

재안산에서 적설봉으로 가는 등로방향

(뒤로 멀리 대성산과 우측 적근산도 보인다)

 

 

재안산 위치 확인

 

 

재안산 표지판 걸어놓고 다시 촬영

(이곳이 방카 상부인줄 이때까지 몰랐다)

 

 

흰바우산 줌인

흰바우산에 암릉이 많군요

그런데 저 흰바우산이 등산이 가능한 곳이네요

2012~2013년도에  군 허가로 잠시 출입이 가능~~

화천군과 7사단의 허가로 등산이 되던 곳인데...

 

 

 

재안산 산마루에 있는 오래된 벙커

적석으로 보아 50~60년대 반들어진 것으로 추정

 

 

벙커위 재안산 산마루 뒤돌아 보고

 

 

재안산에서 적설봉으로 가는 초입은 가파른 경사길

 

 

▼ 재안산 산마루에서 10여분 거리 전망바위에서 주변 전경 조망

재안산에서 10여분 지나자 조망이 좋은 바위가 있어

그곳에서 화악산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면서

전경 담아본다 (바로 앞은 가야할 적설봉)

 

 

 

적설봉을 중심으로 좌측 멀리 복주산

우측 멀리 대성산과 가까이 장고봉과 살짝 가린 적근산

 

 

 

수리봉 및 흰바우산(한자어로 白巖山)

흰바우산은 산마루에 백암산으로 명기된 표지석이 있다

산경도에 흰바우산으로 표기되지만

실제 산마루에는 '백암산'표지석이 있고 

노래 '비목'의 근원지이기도 하다.

 

 

 

흰바우산 우측으로 산군 이름 확인 예정...

 

 

대성산 줌인

 

 

화악산부터 백암산까지 파노라마 전경

 

 

적설봉에서 해산으로 넘어가는 능선 너머

화악산 ~ 복주산 일대 조망

 

 

 

수리봉 및 흰바위산 방향

 

 

 

사명산 좌측 뒤 봉화산 및 사명산과

해산 전체 능선 조망

 

 

 

가야할 해산 주능선

 

 

사명산과 중앙 멀리 가리산 방향

 

 

재안산 전망바위 위치 확인

 

 

재안산 전망바위를 지나

적설봉으로 넘어가는 중 나의 모습~~

반바지로 하체는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다^^

 

 

재안산 전망바위를 지나 적설봉으로 가는 길도 썩 좋지는 않다

(여름철 반바지는 지양하는 것이 좋을 듯)

 

 

11:32

적설봉 헬기장에 도달

주변에 황금마타리가 많이 보인다

 

 

황금마타리

 

 

적설봉도 역시 벙커였군요

 

 

초라한 적설봉 산마루

저 잠자리채같은 풍향계는 도대체~~

 

 

적설봉에서 바라본 재안산

촤측 봉오리가 재안산 산마루고 우측 전망바위도 보이네요

 

 

당겨본 재안산

좌측 멀리 설악산 산군이 ???

 

 

적설봉에서 당겨본  어은산 및  백석산 방향

 

 

북한쪽 우두산 ~ 어은산 능선 및

 남한쪽 설악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사명산 ~ 해산 능선 파노라마 전경

 

 

사명산과 해산 능선

 

 

적설봉에서 바라본 재안산 및 멀리 백석산 방향

 

 

적설봉에서 당겨본

흰바우산과 중앙 멀리 북한쪽 산군

 

 

적설봉 정상표식 찾아보니 땅바닥에 누워있다

 

 

당겨본 어은산

그 좌측 뒤로 금강산이 보인다

 

 

 

적설봉 산마루표식 다시 일으켜 세워본다

(새마포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은 정상표식이 없어졌다)

 

 

적설봉에서 해산으로 넘어가는 등로현황

 길은 확실하지만 잡풀이 우거져 있다

 

 

적설봉에서 20여분을 가다보니 철짹이 보이고~~

 

 

이곳이 951.4봉 헬기장

(적설봉에서 해산쪽으로 2번재 헬기장임)

어디로 가야할지 분간하기 힘들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숲을 헤치고 들어가니 길이 보인다

 

 

 

어수리

 

 

적설봉에서 해산쪽으로 세번째 헬기장에 도달

(이곳에서 우측으로 조금만 틀면 철탑이 보이는데

보지 못하고~~)

 

 

세번쩨 헬기장부터 길을 잘못들어서

이런 경사로를 1시간정도 힘들게 간다

(좌측 위에 능선길이 있는줄도 모르고 ~~)

 

 

이런 신발을 신었으니 더 힘들 수 밖에~~

잠깐 바위쉼터에서 한숨 돌려본다

 

 

바위쉼터에서 바라본 북측 전경

복계산과 대성산이 보인다

 

 

 

이런 바위들이 보이면 ~~

이 길은 잘못 들어선 길임을 인지해야 한다

아주 희미한 길 흔적을 따라 온것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짐승들이 다니는 길로 추정되고~~

 

 

13:35

직감으로 잘못 들어섰다 판단하고

능선쪽으로 올라와 파로호 구만리 선착장 당겨본다

 

 

구만리 선착장 및 용화산 조망

 

 

고사목 사이로 용화산과 우측 화악산 조망

 

 

당겨본 춘천호로 이어지는 북한강 방향

 

 

여기부터는 편안한 길이 지속되길 바라면서

 

 

춘천호로 이어지는 북한강 및 당겨본 응봉과 화악산

 

 

나무사이로 당겨본 복계산과 대성산

 

 

 

나무사이로 보이는 가야할 해산 1,194봉

 

 

13:48

적설봉을 지나 다섯번쩨 헬기장에 도달

(능선을 벗어나 왔기 때문에 네번째 헬기장 확인못함)

 

 

덕다리버섯

 

 

오래전 산림청에서 뭔가 표식을 한것 같은데...

 

 

분기점으로 보이는 곳에 도달하여

(호음고개방향 분기점으로 추정됨)

 

위치를 확인해 보지만 알 수 없다

 

 

적설봉을 지나서 6번째 헬기장

이곳에서 바로 앞에 해산 정상이 보입니다

 

 

바로 저 앞이 해산의 실 꼭대기 삼각점이 있는 1,194봉이다

그 뒤로 봉화산, 사명산, 해산 산마루가 보인다

 

 

적설봉에서 해산쪽으로 6번째 헬기장에서 당겨본

해산 주봉 및 그 뒤 사명산 

 

 

해산 1,194봉으로 가는길이 확연하지만

숲이 우거져 맨몸이 드러나면 상처입기 쉽다

 

 

14:23

느닷없이 분기점이 보인다

이곳 어딘가가 1,194봉 산마루다

그러나 확인은 안하고 곧바로 지나간다

숲이 우거져 있지 않으면 표식이 바로 보였을텐데...

 

 

14:28

이런 전경이 보이면 이미 1,194봉 산마루를 지난것임

파로호 뒤 산군 : 부용산~오봉산~수풀무산~용화산

 (파로호 바위 좌측 뒤가 병풍산 우측 뒤가 매봉산 및 구만리선착장) )

 

 

좌측 용화산과 중앙 멀리 몽~가~북~계 능선 및

우측 촛대봉, 응봉과 화악산

바로 앞은 호음고개 및 우측 흠사리 방향

 

 

몽~가~북~계 능선 및

우측 촛대봉, 응봉과 화악산 줌인

중앙 골짜기는 흠사리쪽이고

우측에 풍산초등학교가 있는 풍산리도 보인다

 

 

 

용화산과 화천군 흠사리 및 풍산리 일대와

멀리 몽.가.북.계 능선 및 화악산 방향 조망

 

 

 

가까이 해산 1,194봉에서 호음고개롤 이어지는 능선 및

멀리 화악산 ~ 복주산 능선 조망

 

 

1,194봉에서 호음고개로 이어지는 능선과

풍산리 일대 줌인

 

 

춘천호로 이어지는 북한강과

촛대봉 응봉 화악산 줌인

 

 

해산 1,194봉을 지나서

또다시 작은 암봉이 보이고

그 옆으로 파로호 및 일대 산군이 보인다

(부용산~오봉산, 수풀무산~용화산)

 

 

 

해산능선에서 이런 암괴를 보는게 쉽지 않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해산 주붕~6봉 능선

 

 

작은 암봉을 지나면서 산세를 찍은것인데

벌써 30분이 경과되었다

 

 

해산6봉근처에 오니 못보던 리본들도 보인다

 

 

해산6봉으로 가면서 파로호 주변 산군 조망

(부용산~오봉산 및 수풀무산~용화산)

 

 

당겨본 화악산 방향

 

 

15:18

해산 6봉에 도달

 

 

 

해산6봉과 주봉표식이 혼재되어 있다

 

 

파로호를 중심으로

바로 뒤 좌우로 긴 산이 병풍산 그 우측이 매봉산

그 뒤로 부용산~오봉산 및 수풀무산~용화산 능선

흠사리 마을 뒷쪽이 호랑이산 그 좌측이 두류봉

 

 

멀리

몽.가.북.계 및 화악산 ~ 북주산 능선

 

 

호랑이산을 중심으로 줌인

(보이는 마을이 동촌마을이고 운봉골 등산로 진입로다

7년전에 저 길을 따라가다 결국 호총을 바로 앞두고 포기함)

 

 

동촌마을과 파로호 줌인

 

 

구만리선착장 및 우측 춘천호로 이어지는 북한강

 

 

파로호를 중심으로

사명산부터 화악산까지 파노라마 전경

 

 

 

해산 6봉 조망터 (낭떠러지)

 

 

바로앞 5봉과 사명산 조망

 

 

해산6봉에서 사명산 방향

 

 

해산6봉에서 당겨본 홍천 가리산방향

 

 

해산6봉에서 당겨본 매봉산 뒤 용화산과

그 뒤 멀리 양평 용문산방향

 

 

당겨본 가평의 명산 촛대봉, 응봉 및 화악산과 석룡산

 

 

해산 6봉에서 당겨본 광덕산 및 복주산 방향

 

 

복계산과 대성산도 당겨본다

우측 앞에 수리봉이 눈에 들어온다

 

 

해산 6봉에서 인증 샷~~

 

 

해산 5~4봉은 확인 못하고

3봉만 확인한다

 

 

해산 3봉에서도 파로호 주변 조망이 좋다

 

 

해산3봉 남측에도 암벽이 보인다

 

 

15:40

해산2봉에 도달

 

 

해산2봉 표식만 찍어보고 주봉으로 이동~~

 

 

15:42

해산주봉 갈림길에 도달 위치 확인

 

 

해산주봉 갈림길

우측이 7년전 오르다 포기한 동촌마을 방향이다

참으로 감회가 새롭네요 ~~

 

 

15:42

해산 주봉에 도달

 

 

인증샷 남기고~~

얼굴 볼살이 쪽~~ ㅋ 힘들었지요^^

 

 

 

 

해산주봉에서 비수구미방향 하산길 초입은

그런대로 good ~~

 

 

이런 괴목도 보여 심심치 않고~~

 

 

해산주봉에서 하산한지 10분동안은

그럭저럭 편하게 하산~~

 

 

하산한지 50분이 지나면서 길이 애매해지기 시작한다

그래도 리본이 보여 큰 도움이 된다

 

 

길인지 확신이 안서지만 흔적이니 ~~

 

 

오늘 산행중 가장 큰 길잡이가 되준 주홍색 리본

 

 

16:56

하산한지 1시간이 넘어서 화전민터에 도달

여기서도 분간이 안되 헤메기 시작한다

 

 

 

화전민터에서 헤매던 중

2m가 넘는 구릿대를 담아본다

개당귀와 어떻게 구분하지?

 

 

17:05

화전민터에서 10여분을 헤매고서야

 간신히 능선길 찾는다

 

 

17:14

능선길 끝나고 계곡길이 이어진다

 

 

 

 

계곡 따라 내려가면서 풍광 담아본다

 

 

정상 등산로를 찾기까지 헤맨 흔적

과연 이곳에 정상 등산로가 있을까요?

 

 

17:38

우여곡절 하산 2시간만에 보이는 쓰러진 나무

만일 이곳까지 왔다면 제대로 온겁니다.

 

 

쓰러진 나무를 지나 6분을 더 내려가보니

마치 대문역할이라도 하는것처럼

나무가 휘어져 자라고 있군요

 

 

비수구미계곡으로 다가서면서

등로 옆으로  작은 계곡 풍광 담아보고

 

 

 

17:50

해산주봉에서 하산한지

2시간 15분만에 비수구미계곡 합수곡에 도달

 

 

비수구미계곡 합수곡에서 해산령쪽 상류계곡 방향

이 계곡을 따라 올라갈 생각도 했다..

 

 

실제로 실행도 했지만..

문득 이러다 실종되면 어쩐다 하는 생각과

갑자기 뭔가에 이끌려 출구를 찾게된다

그럼 헤맨 흔적을 볼까요?

출구를 찾지 못해 얼마나 ~~ ㅋㅋ

실제로 계곡을 따라 올라간 흔적이 보이지요?

 

 

▼ 합수곡 주변 풍광

북한강쪽 하류방향

 

 

비수구미 합수곡 상류부터 하류방향 파노라마 전경

 

 

우측 거석옆이 출구인데 처음에 찾지 못해 10여분을 헤맨다

 

 

 

출구쪽에서 바라본 내려온 계곡부터 상류방향 파노라마 전경

 

 

18:13

드디어 출구를 찾다

 

 

 

임도에서 북한강 방향

 

 

해산령 방향

 

 

임도분기점에서 2분거리에 이정표가 보인다

 

 

아직도 4km ??

멀긴 멀군요

4km를 보는 순간 계곡에서 알탕할 생각이 사라진다

그래도 종종 발도 담그고 머리도 감고~~

 

 

걸어도 걸어도 끝은 보이지 않고

 

 

임도따라 보이는 계곡이 야속하기만 하더이다

 

 

18:38

두번째 다리에 도달

이곳에도 이정표가 보인다

 

다리에서 본 계곡 풍광

 

 

 

나름 속보로 왔다고 생각했는데...

기껏 2km 왔군요~~

 

 

19:14

마지막 500m남기고 트럭 짐칸에 올라타고 ~~

기사님께 지면을 빌어 고마움 전합니다.

 

 

해오름휴게소 전경을 담아본다

좌측에 호스를 이용하여 계곡물을 끌어오고 있으며

 식수로만 가능한것인지 씻는 용도인지 확인을 못했다

당시 7시가 넘어 갔더니 식사가 불가하다고 함

(주방 아주머니가 출퇴근~)

 

 

직선거리코스로 동양에서 가장 길다는 해산터널

 

 

비수구미계곡으로 내려가는 출입문쪽에 붙어있는

콜택시 안내표식

이 번호가 기억났다면 합수곡에서 택시를 불렀을 것이다.

 

 

▼ 끝으로 당일 전체 탐방코스 기록표 남겨봅니다.

 

 

 

 

 

끝까지 당황하지않고 완등을 한 내자신에게 우선 고맙고

마지막 500m남긴 지점에서 태워주신 트럭 기사님께 감사드리고

등산로 중간중간 안내가 되준 빨간 리본을 달아준 산객에게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지침이 되어준 Luga지도 제작자에게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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