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6년 5월 1~2일
교통편 : 대중교통
산행코스 : 청량동 ~ 청량사 ~ 남산제일봉 ~ 해인관광호텔 ~ 홍류동계곡 소리길따라 ~ 황산리
산행거리 : 약 10km
산행시간 : 5시간
[등 산 지 도 ]
가야산 일대 산군 등산로
국제신문에서 오래전에 제작한 남산제일봉 위주 지도
부산일보에서 제작한 개념위주 지도
이 지도를 보니 탐방지원센터쪽이 아닌
정자가 있는 황산2구경로당에서 시작하는 점선이
청량사 뒤까지 표기하고 있으며,
실제로 청량사 뒷편에 등로로 보이는 길이
확연하게 보이지만 비탐지대다
황산2구경로당근처에서 입구표식도 없다
황산2구경로당 삼거리에 무엇이 보이는지 알아보죠
(네이버지도에서 촬영한 사진임)
경로당삼거리 전경입니다.
좌측이 청량산 방향이고
우측이 소리길 방향이지요
청량사 및 소리길 방향 표식만 보입니다..
시간과 거리는 잘 나와 있으나
오래된 지도라 청량동에서 등로 표기가 없고
소리길 구간도 거리 및 시간표기가 없는게 아쉽다.
사람과 산 부록에 있는 지도를 발췌한 것으로 보여짐
소리길 포함 구간별 시간이 잘 나와 있는 지도임.
청량사 뒷편으로 이어지는 비탐등로 표식이 있으나
들머리가 불확실하니 유의해야 한다.
[ 산 행 기 ]
합천군 가야면에서 전날 숙박후
다음날 가야면에서 아침 식사 후 택시로 청량사 입구로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07:50
청량동 매표소에 도달
포장길을 따라 올라간다
이른 아침이라 매표소에 사람이 없다
매표소 앞에 있는 탐방로 안내도
친절하게 이런 안내도가 보인다
07:59
청량사 입구에 도달
청량사 입구에서 본 남산제일봉 능선 초입부
청량사 입구 갈림길
(좌측이 등산로 이어지는 길)
청량사 안내도
청량사 대웅전 앞 석탑과 석등을 중심으로
청량사 대웅전 및 뒤로 남산제일봉 암군
대웅전 옆에 거대한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다
사찰에는 어느곳이나 거대한 느티나무가 있군요
청량사에 붙어 있는 버스시간표
참으로 친절한 청량사 스님들~~
청량사에서 남산제일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길이 뚜렷하지만 돌길로 시작된다.
돌길이 이어지다
20여분 올라가면 계단길이 이어진다
청량사 바로 뒤로 보이는 쪽으로 길이 확연하지만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왜??
(바로 저 비탐지대가 황산2구경로당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청량사 대웅전 뒤로 보이는 봉오리가
저토록 멋진데도 말이죠..
왜 비탐지대로 정했는지...
잣이 영글기 시작한다
기암괴석들이 보이시 시작한다
살짝 엎어진 바위를 보니 남덕유산 할미봉 괴석이 생각난다
뒤로 보이는 봉은 단지봉?
쇠물푸레나무
황산저수지를 중심으로 바라본
대장경기록테마파크 및 가야면 야천리 일대
가야면 바로 뒤가 북두산
북두산 우측 뒤로 문수봉과 무수봉
중앙 멀리 삼각형이 미숭산
칼바위 무리
누군가 솟대바위라고 한다.
칼바위 암군 및 주변 암릉
전망대 근처에서 바라본 가야산
앞에 보인는 암릉이 사자바위 1064봉
중앙 뒤로 보이는 산이 가야산 정상 상왕봉
가야산 서쪽 두리봉과 부박령 및 상왕봉 조망
그쪽은 비탐지대고
국립공원 직원들이 지키고 있다
>> 수도지맥 능선
바위들이 무리를 지어 띠를 이루고
그 사이로 등산로가 계단으로 조성되어 있네요
한폭의 그림이죠?
08:50
전망대에 도달
가야산을 배경으로 ~~
당시 등산화를 보니 캠프라인이군요
나는 별로였는데...
누군간 대한민국 암릉에 최적이라고 하더군요
칼바위 암군이 정말 멋지다
관악산 왕관바위하고 유사하네요
08:52
첫 암봉에 올라선다
첫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산
좌측에 두리봉과 부박령도 보인다
첫 암봉의 위용
고개를 하늘로 처든 펭귄 무리처럼 보인다
암봉 직벽너머 미숭산 조망
황산저수지가 나무에 가린채 보인다
황산저수지 뒤로 멀리 미숭산을 확연히 보인다
바위 꼭대기에 앉아있는 새를 보니
주변 바위들 모두 고개를 하늘로 처든 새처럼 보인다
산에서 가끔 보는 걸친바위지만
보면 볼수록 신비함이 느껴지네요
남산제일봉 정상으로 이어지는
암릉 및 암군들을 담아본다
남산제일봉 정상 암봉을 당겨본다
쫑긋 머리를 처든 ?짐승모양의 바위도 보인다.
>> 미어캣바위
▲ 미어캣의 이런 모습때문입니다.
가야산 사자바위 암봉과 상왕봉 줌인
돌도끼모양 바위도 보인다
바위들이 널부러져 있는 것 같지만
어느정도 조화를 이루고 있다
저마다 있어야 할 곳에 있는 암군^^
쌍둥이바위
뿔바위 (통과바위)
바위사이로 생긴 등산로가 신비롭군요^^
이런 높이에 거석들이 있는 것 자체가
자연의 신묘함이 아닐런지요?
이 촛대바위는 더욱더 신묘함을 느끼게 한다.
이렇게 단을 이루어 서있는 형상을 어떻게 설명하리요?
"엄지 척" 바위
가위바위보 바위라고도 한다
주먹바위라고도 한다
딱 이런 형상이군요
모양이 넘 신기해서
다시 ~~
좌측 암봉이 남일제일봉 산마루
아직도 넘어야 할 암릉이 ~~
우측 암릉에 종바위가 있답니다.
종바위가 보이는 암릉에 다가선다
종바위
바위들이 하늘을 향해 솟구치니
남산제일봉의 기운이 느껴지누나 ~^
손가락이 아닌 발가락 바위? ㅋ
밑에서 받치고 위에서 드러누운 바위 ㅋㅎ
뒤돌아 지나온 엄지척바위 담아본다
남산제일봉에서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중
가장 많은 바위들이 몰려 있는 암봉
서있는 폼이 석상처럼 보인다해서
석상바위라고 해본다.
합판이 아닌
석판을 몇장 세워 놓은 듯...
능선에 이런 신묘한 바위들이 많으니
눈요기는 최고 ^^^
솟구친 바위를 보면
그냥 감탄사만 연발할 뿐
뭐라 설명이 필요없는~~
마치 무등산 입석대를 보는 듯~~
암봉 산마루로 갈수록
솟구친 바위는 하늘을 찌를듯 ~~
솟구친 바위옆으로
등산로가 만들어져 있어 암군들을 조망할 수 있으니
"참 다행이네요 !!!"
나무사이로 담아본 지나온 왕관바위 암봉
요런 작은 왕관들이
어우러져
커다란 왕관이 돼었군요~~
이렇게 당겨보니 문수봉과 무수봉이 성큼 다가온다
지나온 왕광바위 암봉
왕관바위 우측으로 문수봉~무수봉 및 미숭산이 보이고
좌측으로 북두산도 보인다
가야산 상왕봉과 사자바위 암봉도 당겨본다
바위가 불기둥처럼 솟구쳐 올라
횃불과 유사한 바위라고 하죠..
암벽과 가야산을 같이 담아보니
이또한 절경이 아닐런지요?
어디로 눈을 돌려도
쉴 틈을 주지 않는 바위군들
요 선바위는 한귀퉁이가 떨어져 나갔어도 멋지네요
요런 바위에 올라가는 산객들이 많다
그러나 개인적으로 좋은 성향은 아니라고 본다
이 바위들이 멀쩡해 보여도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으니 ...
조금전 본 산마루인데...
아직도 저곳에 있으니
그동안 주변 암군들을 보느라 ~~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암릉
합천사람들은 남산제일봉을 매화산으로 부른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지도는 남산제일봉과 매화산을 구분하고 있다
매화산 암릉 너머로 보이는 산군은
좌측부터 두무산 ~ 오도산 ~ 비계산
비계산은 이쪽에 볼때 좌측이 산마루다
오도산은
거창 및 합천일대 산에서 보면 KT송신탑이 있어 구분하기 쉽다
매화산 암릉 구간 당겨보니
비계산이 성큼 다가온다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암릉구간 석상들도 멋지다
다음에
매화산~단지봉을 경유하는 코스를 가볼 생각이다
고사목 너머 당겨본 가야산 상왕봉
날선바위
칼바위암릉이라고 한다
칼바위암릉에서 바라본 남산제일봉 산마루
그냥 지나칠 새가 없다
이런 바위를 어찌 그냥 지나치리 `~
아!!
자연의 위대함이여 ~~
남산제일봉 산마루부근에서 바라본
문수봉~무수봉 및 미숭산
09:57
남산제일봉 산마루에 도달
남산제일봉 표지석
남산제일봉 산마루에 있는 이정표
청량사까지 고작 1.9km
그러나 구간에 볼거리가 많아 시간이 ~~
남산제일봉 주변 경관 안내도
가야산 사자바위는 안내도에 없네요
남산제일봉경관안내도와
거의 유사한 방향 및 각도로 담은 사진
따로 설명이 필요없어도 될 듯 ^^
좌측 멀리 흰대미산 및 수도산까지 조망
바로 앞이 오봉산
오봉산 좌측 뒤가 단지봉, 그 우측 계곡너머 남산
남산제일봉에서 당겨본 가야산
사자바위 암봉 및
그 뒤로 상왕봉~칠불봉~동성봉 능선
남산제일봉에서 담은
두무산, 오도산 및 비계산 능선
남산제일봉에서 당겨본 비계산
비계산 앞에 보이는 저수지는 죽전저수지
비계산 남측에서 두무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및
중앙 오도산 조망
두무산 밑을 지나는 도로는 광주대구고속도로
매화산 조망 (줌인)
두무산 좌측으로 만대산과 토곡산
지나온 능선 및 황산저수지 조망
가산, 북두봉과 미숭산 방향
남산제일봉에서 가산 방향 줌인
남산제일봉에서
황산저수지를 중심으로
북두봉과 문수봉 무수봉 및 미숭산 조망
남산제일봉 산마루에서 하산방향 부채바위
남산제일봉 산정에서 남긴 나의 흔적
남산제일봉에서 당겨본
두무산, 오도산, 비계산
>> 수도지맥 능선
부채바위
싸리버섯 같기도 하고???
누군가 불꽃바위라고도 하는데...
10:23
매화산으로 이어지는 분기점에 도달
그러나 매화산방향은 비탐지대다
가오리바위라고 명명하노라 ~~ㅋ
가오리바위라고 명명한 뒷모습
11:02
돼지골과 지밭골 합수곡에 도달
중앙에 굴이 보인다
11:08
해인관광호텔 앞을 지난다
해인광광호텔 옆 남산제일봉으로 이어지는
돼지골탐방로 입구
돼지골탐방지원센터에서 내려가는 식당거리 전경
11:14
소리길 시작지점(치인교)에 도달
소리길을 따라가면서 담아본
홍류동계곡 풍광
홍류동계곡 곳곳에 이런 암반글이 보인다
소리길 안내도
11:34 ~ 11:41
낙화담 도달전 홍류동계곡 풍광
▼ 여기부터
낙화담 주변 풍광 감상하세요
도대체 저곳에 글씨는 어떻게 새겼을까요?
11:43
낙화담 전망대에서 남긴 나의 흔적
낙화담 주변 계곡
11:46
길상암입구에 도달
불상 담아보고~~
길상암으로 들어가는 입구 전경
11:56
카메라 모드가 변경된채로
제월담 전경 담아본다
12:07
농산정에 도달
▼ 농산정 주변 계곡 풍광 감상하세요
계곡과 잘 어울리는 목교네요
12:12
홍류문에 도달
들어오는 쪽에서 바라본 홍류문 전경
▼ 홍류문 지나서도
홍류동계곡 풍광은 계속된다
12:29
칠성대 앞에 도달
풍광 담아보고 ~
12:33
황산리 소리길통제소 부근에 도달
이정표 담아본다
12:37
황산리 소리길 입구에 도달
황산리 주차장 전경
이곳에 주차하고
청량사~남산제일봉 ~ 소리길 코스를 탐방할 경우
안내도를 기준으로 하면 12.1km구간이다
5~6시간 예상된다.
▼ 황산2구마을회관(경로당) 주변 확인해 볼까요?
(다음지도에서 촬영한 사진임)
주차장을 지나서 바라본 사진
좌측이 소리길 방향
가끔 와상 옆에 택시가 대기하고 있어요
주차장쪽에서 바라본 사진
좌측이 청량사 방향
우측이 소리길 방향
회관(경로당) 옆 정자가 지도상 정자입니다.
13:46
황산리에서 묘산리로 이동(택시)
슈퍼에서 간단히 식사를 하고
이곳에서 거창으로 가서 귀가하게 된다.
묘산리 농어촌버스정류장 앞 매점에서 본 오도산
(이 집이 유일하게 정상 봉오리가 보인다고 함)
남산 제일봉은 가야산국립공원내 가야산을 제외하고 가장 유명한 산입니다.
매화산의 지봉으로 주민들은 남산제일봉보다 매화산으로 부른다고 하지만
이미 남산제일봉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산입니다.
빼어난 암봉들이 너무 많아 일일이 이름을 명명하기도 힘든 곳입니다.
어찌보면 가야산 만물상보다 이곳이 더 빼어난 곳이 아닌가 싶네요.
남산제일봉은 암릉만을 보면 5km남짓 짧은 산입니다.
그래서 홍류동계곡 소리길과 같이 탐방하는 경우가 많지요.
홍류동계곡의 풍광도 결코 다른 계곡에 비해 손색이 없습니다.
산을 가지 않고 홍류동계곡 소리길만 탐방하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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