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8년 8월 01~02일(1박2일)
교통편 : 대중교통 (전날 구례도착 1박 후 새벽버스로 성삼재 이동)
산행코스 :
● 첫날 : 성삼재 ~ 노고단 ~ 반야봉 ~ 삼도봉 ~ 토끼봉 ~ 명선봉 ~ 연하천대피소 ~ 삼각봉 ~ 형제봉 ~ 벽소령 ~ 덕평봉 ~ 선비샘 ~1,550봉 조망 ~ 칠선봉 ~ 영신봉 ~ 세석대피소
● 둘째날 : 세석대피소 ~ 촛대봉 ~ 연하봉 ~ 일출봉 ~ 장터목대피소 ~ 제석봉~천왕봉~장터목대피소~백무동
산행거리 : 약 34km
산행시간 : 14시간(첫날탐방시간) + 8시간(둘째날 탐방시간)
[ 등 산 지 도 ]

순수 개념도라고 보면 좋을 듯

가장 상세하게 그려진 지도
능선과 계곡등이 잘 그려져 있어 개념을 이해하기 쉽다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종 설명이 잘 표기되어 있다


국립공원에서 만든 것으로
초보자들이 알기 쉽게 그려진 지도

구간별 통제시간을 표기한 것으로
최근에는 잘 지켜지지 않는것 같다
[ 산 행 기 ]
전날 구례에 도착 하룻밤 묵을 장소를 찾는다
허름한 호텔인데도 5만원~~ㅋㅋ 비싸다^^^
다음날 새벽 3시 40분에 구례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에 몸을 싫는다
이 버스는 용산에서 10시 45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구례역에서 손님을 태우고 터미날을 경유하여 성삼재로 이동한다.
주의할 것은 구례구역에서는 표를 구매하지 않으니
구례터미널에서 표를 발권해야 한다. 무려 4500원...
▼ 구례터미널 버스시간표 알아본다




◆ 1일차 ◆

구례티미널에서 03:40분 출발하는 버스
당일 날씨가 좋은 지 빈자리가 없다.
이 버스는 구례역에서 03시 00분 출발
구례터미널 경유하며 잠시 정차하는 동안 표를 구매해야 한다

04:27
구례터미널에서 3시 40분버스로 이동
노고단탐방안내소에 도달

이런 길이 언제 생겼지?
덕분에 편하게 걸어봅니다.

노고단대피소로 가는 중 첫 분기점
지름길로 올라간다
04: 57
노고단 대피소에 도달
일출보기 너무 이른시간이라 잠시 머물다 간다

노고단대피소 앞 이정표
노고단고개로 가는 지름길(돌계단)과 임도로 가는 방향

05:24
노고단고개에 도달

노고단고개에서 바라본 해오름쪽
반야봉 및 천왕봉 능선
반야봉은 천왕봉에서 볼때와 마찬가지로 엉덩이 모양이며
좌측이 중봉 우측이 반야봉임

노고단고개에서 새벽녁 북동방향
가까이 만복대~반래봉 능선과
멀리 덕유산 ~ 수도산 능선이 한방에 보인다
해가 뜨기 전 덕유산이 일출 후보다 가까이 보이는건 착시?

노고단 정상 오르는 계단길에서 서북방향 조망
서북쪽에서 시계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

계단길 상단부에서 KBS방송국 및 무등산방향 조망
이쪽 방향 원추리 풍광이 가장 멋지다

만수천계곡을 중심으로
만복대에서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및
뒤로 덕유산 방향 실루엣

위 사진 방향에서 약간 좌측으로 돌아본 전경
지금 시각이 05:33분인데
노오란 원추리꽃때문에 훤한 대낮처럼 보이는군요

05:34
노고단 꼭대기에 도달
화랑의 전설이 담겨있는 노고단 돌탑이 맞이한다.

노고단 돌탑 옆으로 담아본 반야봉과 천왕봉

해오름 쪽으로 담아본 노고단 돌탑은 몽환적인 느낌이군요
노고단 꼭대기 표지석과 함께 ^^

05:36
노고단에서 왕시루봉 및 백운산 방향 조망

노고단 대피소 및 성삼재와 함께 만복대 방향

문수골계곡 및 형제봉과 구례군 및 섬진강방향
(좌측 뒤로 백운산 능선 중 또아리봉과 도솔봉)

노고단 꼭대기 서측 전망대로 가면서 바라본
일출방향으로 노고단 돌탑과 멀리 천왕봉~촛대봉 실루엣


노고단 꼭대기 서측 전망대에서 바라본
햇빛이 들기 전 빛의 노출에 따른
노고단 남측 원추리 풍경의 변화

05:41
서측 전망대에서 바라본 왕시루봉 방향
뒤로 광양 백운산 마루금이 멋지게 펼쳐진다

05:41
서측 전망대에셔 내려다 본 구례군 방향
(사진사들이 저마다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출금지역인 노고단 남측 봉오리에 올라가 있군요)
안개가 자욱한 지역은 순천이랍니다.


빛 노출에 따른 중봉~천왕봉~삼신봉~성제봉 실루엣
천왕봉부터 지리산 남부능선 형제봉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은
이곳 노고단이 유일하다

05:42
노고단 꼭대기 서측 전망대에서 왕시루봉을 중심으로
하동 금오산과 광양 백운산 방향 조망

조계산과 모후산 방향
(사진사들이 저마다 좋은 자리를 잡기위해
출금지역인 노고단 남측 봉오리에 올라가 있군요)

05:43
노고단에서 만복대~바래봉 능선 및
남덕유산 방향 조망

노고단 전경 안내도

노고단에서 바라본 반야봉~천왕봉 방향 해뜰무렵 노을
>>> 안내도와 비슷한 화각 및 방향

05:46
드디어 햇님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노고단에서 바라본
1분동안의 삼도봉 위로 일출의 변화

손사이에 햇님을 담아
소망을 빌어본다

05:49
삼도봉 방향 일출풍광을 꽃과 함께
노고단에서 일출을 배경으로



햇빛이 비추니 노고단 일대에 생기가 돈는다

일출 후 만복대 및 덕유산 방향 조망
해가 뜬 후 전경이 좋아 보인 듯 하지만
멀리 있는 마루금은 오히려 흐릿해 보인다

일출 후 무등산 방향 조망
원추리 고운 빛갈이 일출 전보다 더욱더 확연히 드러난다

노고단 꼭대기에서 일출 조망 후
하산하여 노고단 고개로 ~~>>

노고단 고개에서 바라본 종석대방향
그 뒤로 곡성 동악산 및 남원 고리봉 능선이 펼쳐진다

노고단고개에서 바라본 모후산 및 무등산 방향

노고단고개 돌탑 너머 달이 휘영청~~

06:31
노고단고개를 지나 돼지령으로 가는 중
당겨본 왕시루봉 및 백운산 방향 조망
질등~문바위등~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보니
꿈틀대는 용처럼 보인다

지나온 노고단 및 하늘에 떠있는 달이~`
지금 시각이 06:33
언젠가 달과 해를 한방에 촬영할 수 있길 기대한다.

돼지령으로 가면서 바라본 피아골 방향
중앙 멀리 남해 금산 및 망운산과
좌측에 성제봉(형제봉) 능선 / 우측에 광양 백운산 능선~~

돼지령 이정표가 있는 헬기장에 도달
이곳은 1412봉이며 돼지령은 아니며, 이미 돼지령은 지남

돼지령 이정표
왜 이곳에 있는지 알수 없군요
반야봉이 코앞인줄 알았는데~~

돼지령 표식이 있는 1412봉과 북쪽 1384봉을 지나
억새풀과 진달래가 많이 보이는 공터에서 바라본
남쪽 왕시루봉 및 백운산 방향

북쪽 만복대 ~ 고리봉 능선 방향 조망
상기 2장의 사진을 촬영한 곳이 궁금하죠?
가을에는 억새풀 봄이면 진달래가 많이 피는 곳입니다.

▲ 바로 이곳이랍니다.
뒤에 보이는 봉오리는 '대판'으로 표기되는 1383봉이지요

06:51
피아골 삼거리에 도달
이정표를 담아보고(왜 삐딱하죠?)

지리산 종주내내 보이는 동자꽃 (보라색은 모시대)
07:00
임걸령에 도달
샘터에 가서 물맛을 보면서 보니 물받이가 바뀌었군요

임걸령에서 멀리 백운산쪽을 보면
그닥 조망이 좋지는 않다

질등에서 왕시리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을 확인하고 싶어
일부러 조망이 좋은 곳을 찾아 올라가서 촬영한다.

햇빛에 반사되어 빛나는 환상적인 나비들

07:39
노루목에 도달

노루목에서 바라본 왕시루봉과 지나온 노고단 능선

노루목에서 바라본 광양 백운산 방향

반야봉 삼거리에 도달
이곳에서 배낭을 두고
반야봉에 다녀오라는 충고가 많더군요 ^^
그런데 반야봉에 오르다 보니 또다른 삼거리가 있더군요
두번째 삼거리에 배낭을 두는것이 좋음

반야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불무장등과 왕시리봉
멀리 남해 망운산도 보인다.

반야봉도 이런 암릉코스가 짧게 있다

08:13
반야봉 꼭대기에 도달 표지석을 담아보니
그 뒤로 멀리 천왕봉 제석봉 연하봉 촛대봉 능선이 보인다
반야봉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 천왕봉부터 백운산까지 파노라마 전경
(명선봉과 토기봉은 보이지만
삼도봉은 나무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 광양 백운산 ~ 무등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 반야봉에서 바라본
노고단 ~ 만복대 방향 파노라마 전경
반야봉에서 파노라마 전경 확인 후
조금씩 당겨서 촬영한다.
잘 구분이 안되던 산도 확실히 구분하게 된다

▲ 지리산 천왕봉 방향

▲ 남해 금산 및 망운산 방향

▲ 고흥 팔영산 방향

▲ 담양 병풍산 및 정읍 내장산 방향

반야봉 정상에서
나중에 멋진 산우님이 되주신
하남에서 오신 최병철님이 촬영해주심..

여기까지 ~~
♡^^~ 감사합니다 ~^^♡

반야봉 산마루에서 하산하면서
외삼신봉, 삼신봉, 내삼신봉 위치 확인한다
외삼신봉과 삼신봉의 방향이 거의 겹치기 때문에
외삼신봉을 삼신봉으로 착각하기 쉽다

어수리꽃 사이로
노고단과 살짝 보이는 종석대 및
좌우 멀리 순천 모후산과 광주 무등산

반야봉 두번째 삼거리에 도달
여러 산객들이 배낭을 이곳에 두고 반야봉에 오른다

09:01
삼도봉 정상에 도달

삼도봉 정상 인증샷 ^^~~

삼도봉에서 바라본 목통골을 중심으로
천왕봉부터 백운산 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

삼도봉 이정표(천왕봉이 아직도 20km)
가야할 거리가 아직 ~

삼도봉 주변에 요런 암벽이 있었군요

삼도봉에서 토끼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목통골 및 뒤로 내삼신봉~관음봉~ 형제봉 능선
여전히 삼신봉과 외삼신봉은 방향이 겹쳐서 구분이 쉽지 않다

09:41
화개재에 도달
이곳에서 뱀사골로 분기된다
반야봉에서도 뱀사골 방향 등로가 이어진다(비탐)

화개재에서 북쪽 방향 조망
보기 쉽지 않은 반야봉 북측 능선 망바위와
삼정산에서 삼각봉으로 이어지는 영원령이 보인다
10:18
토끼봉에 도달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으니 쉼터는 별로~~
이곳에서 10여분 쉬었다 간다

토끼봉에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중봉~천왕봉~촛대봉 능선
(당겨보니 장터목대피소도 보인다)

명선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형제봉과 멀리 천왕봉~촛대봉 능선

12:17
연하천 대피소에 도달 (점심)
(5년전에 비해 조금 개량된것 같다)
2015년도에 증축되었다고 합니다.
연하천 대피소에서 형제봉으로 가는 방향 확인 후
인증샷 남긴다

연하천에서 형제봉 가는중 음정방향 분기점에 도달
(이곳이 삼각봉 정상 부근이며 약200m 가면 삼각봉 정상이다)

삼각봉으로 이르는 암벽사이 소로

13:56
삼각봉에 도달 / 지나야할 암봉 조망
형제봉은 저 암봉을 우회하여 지나야 도달한다

삼각봉에서 바라본 조망
삼각봉은 남쪽으로만 조망이 열린다

당시 쓰러진 나무만 기억하고
이곳이 삼각봉인줄 인지도 못하고 지나친다

형제봉 도달 무렵
큰바위와 작은 바위가 나란히 있어
어미와 새끼바위로 부르기로 한다 ㅋ

같이 한 일행중 한분(여성)이
이곳에서 사진찍는 내가 멋있다 하더이다
그래서 하남에서 오신 최병철님이 찍어주셨네요
뒤로 보이는 영신봉 암릉이 설악산을 연상케 하네요

형제봉 꼭대기에서
바로 아래 형제바위 및 멀리 천왕봉 방향
(중간 1,403봉 너머 벽소령대피소가 하얗게 보인다)

형제봉 산마루에서
가야할 천왕봉 및 백운산 방향으로 파노라마 조망

삼신봉부터 지나온 반야봉 방향으로 파노라마 조망
외삼신봉은 이곳에서 보이지 않으므로
삼신봉과 헷갈리지 않는다
노고단은 삼도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형제봉에서 내려다 본 형제바위
형제봉 이정표는 바로 저곳에 위치하고 있다.

형제바위 앞에 도달
이렇게 보면 형제처럼 보이나요?

형제치곤 너무 이질감이?
한쪽은 뾰족한 삼각봉인데..

덩치큰 형쪽은 깍아지른 암벽이 일품이고
암벽사이로 백운산 도솔봉이~~

형제바위 남측 암벽사이로 백운산 방향
바로 앞 봉오리는 팔백고지 및 황장산
바로 앞에 가시는 분이 최병철님
형제바위 암벽의 규모가 어마합니다. ^^

형제바위 암벽 올려다보고~~
이쪽은 서측

형제바위 암벽사이로 성제봉 및 백운산 조망

형제바위 남측 암벽 위용

형제바위앞에 있는 형제봉 이정표
(이 이정표는 정상에 있어야 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 일부 지도의 경우 이곳을 형제봉으로 표기한다)
그런데 인근 하정마을에서는
이곳을 父子바위라고 한다
'선녀와 나뭇군'의 전설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너무 커서 카메라에 담기 어렵다

지리산 능선길에 많이 보이는 모시대

형제바위 뒤돌아 보고~~

1,403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형제봉

가야할 1,403봉~벽소령~덕평봉 방향

벽소령으로 가는중 1,403봉에서 바라본
삼신봉 능선과 성제봉 및 백운산 방향

1,403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능선 및 왕시루봉 방향

1,403봉에서 담아본
멀리 반야봉 및 명선봉 방향
삼도봉은 나뭇잎에 덮혀버리고~~

벽소령에서 10여분 쉰다음
지나면서 공사중인 대피소 담아본다
(18년 11월 완공 예정-매점만 정상 운영중, 샘터도 이용 불가)
(이곳에서 하남에서 오신 최병철님이
이영숙님의 짐 일부를 자신의 배낭에 옮긴다)
참으로 의인이십니다.~~^^

벽소령 지나서 덕평봉으로 간다
(맨 뒤 서울에서 홀로 오셔 일행이 된 산우님)

10분도 지나지 않아 한분은 뒤처지고
하남에서 오신 산우님이 빵빵한 배낭을 메시고
최근 만들어진 돌담옆을 지난다

덕평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멀리 왕시루봉~문바위등~질등과
가까이 벽소령 및 1,403봉

덕평봉 정상은 확인 못하고 선비샘에 도달
(언제부터 이렇게 물이?? )
덕평봉은 등산로를 벗어나 좌측으로 올라가야 함

선비샘의 유래 안내판
현재 나오는 선비샘의 수량을 보면
선비샘의 유래가 무색하게 될 수도 있을듯..

선비샘을 지나 조망이 좋은 1,550봉 도달전
암벽이 보이는 곳에서 가야할 영신봉 조망

가야할 영신봉과 중앙 멀리 촛대봉 당겨본다

구곡산부터 백운산까지 조망
삼신봉 외삼신봉 형제봉이 가장 또렷한 사진

1,550봉으로 가면서 이런 돌길도 지나간다

돌길을 오르자 바로 이정표가 보인다
(그런데 세석방향이 90도로 꺽여 있어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1,550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삼신봉~외삼신봉 및 형제봉(성제봉)과 백운산 방향

삼신봉 ~ 외삼신봉 및 형제봉 과 희미한 백운산

삼신봉 ~ 외삼신봉 및 형제봉
내삼신봉은 외삼신봉 앞쪽에 당겨야 보임

주변 조망이 좋은 1,550봉으로 오르는 목조계단

18:07
1550봉에 도달
국토지리정보원에는 이곳을 칠선봉으로 표기함
형제봉과 마찬가지로 뭔가 정립이 필요합니다.
앞에 두개의 암봉중 칠선봉은?

1,550봉 안내도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반야봉 방향 조망은 좋지 않답니다.
그래서 살짝 이동해서 조망합니다.

살짝 서쪽으로 이동해서 바라보니
1,550봉 안내도가 있는 공터 및
천왕봉 방향이 한방에 들어오네요
자세히 보니
두류봉~하봉~중봉~천왕봉~제석봉~장터목 및
연하봉~삼신봉 및 촛대봉이 다 보인다

반야봉쪽도 잘 보이구요
이제야 비로소 노고단이 보이는군요
키나바루에 있는 South Peak봉과 비슷해 보이네요

좌측으로 살짝 돌려보니
백운산 도솔봉과 왕시루봉이 또렷한군요
그런데 불무장등이 헷갈리기 시작하고~~
여기서 보이는 황장산이 겁나 커보이네요

중앙 멀리 희미한 백운산 방향 조망
좌측으로 삼신봉 ~ 외삼신봉 ~ 형제봉 능선이 또렷하다

가야할 지도상 칠선봉과 그 뒤로 영신봉
영신봉 뒤로 삼신봉과 촛대봉도 보인다
영신봉에서 삼신봉으로 이어지는 낙남정맥이 멋지군요
낙남정맥 뒤로 보이는 구곡산 봉오리가 눈에 팍 들어오네요

일행 두분과 함께
역시 천왕봉~촛대봉까지 봉오리가 다 보인다

1550봉(국토지리정보원 칠선봉)에서
운무가 살짝 덮힌 천왕봉부터
백운산 억불봉까지 파노라마 전경


영신봉부터 왕시루봉 및 불무장등까지
삼신봉, 외삼신봉, 형제봉은 또렷하고
백운산과 왕시루봉은 희미하군요

삼신봉부터 반야봉까지 파노라마 전경
황장산과 왕시루봉이 중앙에 있군요

다시한번 가야할 칠선봉~영신봉 능선과
멀리 하봉부터 촛대봉까지 조망

하봉부터 연하봉 및 화장봉까지 조망

뒤로 돌아
지나온 노고단과 반야봉 방향 다시 보고~~

왕시루봉 ~ 문바우등, 불무장등 및 노고단 당겨본다

삼신봉, 외삼신봉, 형제봉(성제봉)도 당겨본다
삼신봉 좌측 끝 세개의 봉오리는 구곡산?

백운산 방향도 당겨본다
좌측 외삼신봉과 형제봉이 또렷하군요

1,550봉에 있는 전경 안내도

1,550봉 안내도 뒤에 있는
바위에 올라서 보니 두류봉 및 하봉이 뚜렷하다

바위에서 가야할 산군 조망

영신봉을 둥심으로
천왕봉부터 외삼신봉까지 파노라마 전경

좌측 멀리 삼봉산부터
두류봉~하봉부터 촛대봉까지 파노라마 전경

처음에는 백운산과 금대산으로 알고 ~
확인해보니 삼봉산~오도재~오도봉


,550봉 정상에서 칠선봉과 영신봉을 배경으로
아!! 지리산 ~~

1,550봉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여전히 구름이 덮고 있는 천왕봉 및
바로 앞 칠선봉 및 영신봉

당겨본 바로앞 칠선봉과 영신봉
영신봉 좌측 뒤가 삼신봉 우측 뒤 촛대봉

저 구름때문에
다음날 일출에 대한 기대가 걱정으로 ~~

암릉이 많은 두류봉과 하봉 당겨본다

두류봉~하봉~중봉~제석봉
천왕봉은 구름속에 ^

1,550봉을 지나서 칠선봉으로 ~^
암벽옆으로 이어지는 돌길을 지나간다

자연의 신비를 느끼게 해주는
괴석이 보이고

딱총나무도 보이네요

저곳이 칠선봉 정상이어야 하는데...

오히려 암봉 너머에 칠선봉 이정표가 있군요

나 혼자였으면
세석대피소가 아닌 장터목까지 갔을 텐데...
결과적으로 안 가길 잘한거죠~~


칠선봉 기암괴석의 백미
방향을 조금씩 바꿔서 담아본다

남쪽에도 기암괴석이 있군요

남측 기암괴석 너머 구곡산~외삼신봉이 조망되고~~

삼신봉과 외삼신봉 방향

칠선봉 남측 기암괴석 너머
외삼신봉과 형제봉 조망


삼신봉 방향으로 계속하여 눈에 띄는
저 바위는 무엇일까요?


우측에 바둑판처럼 보이는 곳에서
신선들이 바둑놀이를 했을까요?
아님 도를 닦던 자리일까요?

칠선봉 이정표 남측 기암괴석 전경

칠선봉 남측 암벽사이로 보이는 백운산 조망

칠선봉 남측 암벽사이로 보이는
황장산 및 그 뒤 구례 계족산 방향

19:17
영신봉 거북바위로 석양빛이 비추기 시작한다

칠선봉 너머로 일몰 직전 풍광

왕시루봉방향 일몰 직전 풍광

19:18
영신봉 거북바위

19:21
불과 3분사이에 거북바위에 드리우는
석양빛이 달라지는군요


영신봉 암릉구간으로 오르는 계단

천왕봉쪽 운무에도 석양빛이 비춘다
안개가 붉은빛으로 물들어 간다



영신봉 암릉구간에 들어서자
멋진 기암괴석이 반겨준다

19:33
영신봉 암릉에서 일몰을 맞이한다
하루 새 일출과 일몰을 다 보게 되니 마음이 뿌듯~~!!





시간의 경과에 따른
일몰 풍광의 변하는 모습이 환상~~

그사이 천왕봉을 휘감는 구름은 더욱 강해지는데...

영신봉에서 바라본
고리봉 위로 지는 해



모든 삼라만상은 그 자체로도 멋지네요
구름, 태양, 산등이 정말 잘 어어러지는군요

구름이 태양에 걸친듯한
이런 모습은 처음 보네요~~

천왕봉아 안녕 ~~^^



천왕봉이 구름속에 묻히는 동안
일몰도 고리봉 너머로 점점 넘어가고 ~~


완전히 지기전에
소나무 위에 올려놓고 싶어~~

마지막 잠기기 직전 당겨본다

서서히 잠기기 시작한다



19:42 ~ 19:49
불과 7분사이 태양은 지평선 너머로 잠겨버린다

일출이나 일몰 시 암봉과 가장 잘 어우러진다

19:51
영신봉 꼭대기 이정표가 있는 곳에 도딜
꼭대기는 좌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저녁 8시무렵에 영신봉에 도착하여 꼭대기 확인도 못하여
▼ 2009년 10월 영신봉 꼭대기에서 촬영한 사진 올려봅니다.


불과 15분사이 어둠속으로~~

영신봉 너머로 마지막 여운을 남기고
햇님은 지구 저편으로 잠겼네요

20:11
제한시간보다 1시간 늦게 도달
저녁 만찬으로 피로를 풀어본다

지금도 이 시간제한을 잘 지키고 있는지?
몇해전에는 국립공원 관계자들이 길목에서 기다리던데요
◆ 2일차 ◆

05:29
새벽2시부터 일어났다~ 누웠다~~
결국 일출은 포기하고~~
동행하신분들과 아침식사 후 같이간다

저곳이 구곡산이 맞는지?
운무는 그칠줄 모르고 ~~

촛대봉 방향으로 운무가 진하게 걸쳐있다

수량이 풍부하지는 않지만
이곳 세석샘에서 물을 채워 보충한다

세석대피소 촛대봉방향 분기점에서
뒤돌아 본 세석대피소
이제 겨우 네번째 보는군요~~

요 이정표는 포괄적인 의미 표식이고
각각 방향은 다르지만 거리만 인지하라고 ~~

한신계곡(백무동방향)과 촛대봉 방향 분기점

궂이 먼 곳을 표기할 필요가 있는지?
누굴 위한 이정표인지??

촛대봉 가는 중 잠시 세석평전 둘러본다
이런 1000m가 넘는 고봉에 습지가 있는 걸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같군요
▼ 안개로 조망이 아쉬워 2009년 10월 촬영한
세석평전 사진 올려봅니다.


세석평전 주변 돌방구들

06:21
촛대봉 공터에 도달
꼭대기는 출입금지 ~~

촛대봉 주변으로 기암괴석이 많이 있어
이런 안내도가 있군요

촛대봉 공터주변 기암괴석

촛대봉 출입이 허용되는 한계쪽에
한 여인이 해돋이를 보고자 기다리는 듯...
그러나 이날 아무도 해돋이를 보지 못함


장화바위라고 해야하나요?
누가 신다 저곳에 ~~~ㅋ



촛대봉 주변으로 여러 기암괴석들이 보이고
이곳은 굴처럼 생긴~~
통과바위라고 해도 될듯...

출입금지된 촛대봉 꼭대기 쪽이
운무에 확인도 안되고
올라가고 싶은 마음도 접게 된다

출입이 허용되는 촛대봉 전경
▼ 촛대봉에 대한 추억이 갑자기 생각나서
2009년 10월 촬영한 사진도 올려봅니다.

.

9년만에 보는 촛대봉 이정표네요
▼ 2009년 촛대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삼신봉~화장봉(1,805봉)~연하봉 방향

▲ 바로 앞이 삼신봉
그 다음이 화장봉, 그 뒤가 연하봉
제석봉과 천왕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 삼신봉에서 촬영한
화장봉과 연하봉 방향 사진도 같이~~

▲ 화장봉 ~연하선경~연하봉~일출봉 능선이 한눈에


바위표면에 보이는 신발자국을 보고
온갖 상상이 떠오르는데...

촛대봉을 지나 삼신봉으로 가면서 보이는
이 바위에 대한 애칭이 다양하다
나는 '비녀바위'라고 하고 싶다

바위면에 붙어서 자라는
이 나무의 위대함도 느껴보고

거센 바람때문에 한쪽으로 자랄수 밖에 없는
잣나무의 애처로움도 느껴본다

하늘이 잠깐 열리는가 싶더니

연하선경에 도달해도 운무는 그대로~~~



연하선경 주변 안개속 풍경(아쉽군요~~)
^^ 그래서~~
2009년 10월 화장봉에서 바라보며 촬영한
▼ 연하선경 주변 풍경사진 올려봅니다.

▲ 당시 사진을 보니 연하봉 꼭대기 암봉과
우측에 일출봉도 같이 보이네요

마치 화관처럼 보이기도 하고
닭벼슬처럼 보이기도 하는군요

07:53
연하봉에 도달

바위표면에 돌들이 박힌 보기 힘든 기암괴석

멀리서 보면 정상으로 보이는 암봉이 이게 맞는지?

이곳이 연하봉 정상인데
중간에 화장봉과 삼신봉은 확인도 못하고 ~~

열심히 기록중이신 하남 최ㅇㅇ산우님

여기가 연하봉 꼭대기가 맞는지?
꼭대기 표지석은 없는건지?

연하봉 정상부근 기암괴석
요 바위는 멀리서 보면 거북이처럼 보인다

아직도 천황봉은 2.5km
암릉길이 아니면 40분이면 가는데...


연하봉 산마루에서 서측으로 보이는 기암괴석

거북이 처럼 보일거라는 바위의 실체
▼ 2009년 연하봉 꼭대기 암봉에 올라
지나온 능선 촬영한 조망사진

▲ 중앙 뒤로 멀리 촛대봉
그 앞으로 지나온 삼신봉~화장봉(1,805봉) 능선


연하봉에서 일출봉으로 가면서 보이는 암괴들

가야할 일출봉 방향과

지나온 연하봉 뒤돌아 보고
▼ 방향이 헷갈려 2009년 촬영한 사진으로 확인한다

▲ 연하봉 지나면서 담아본 연하봉 꼭대기 암봉
여지껏 본것은 연하봉 주변 암괴였군요~~

08:00
이곳이 일출봉 정상입니다.
그런데 예전에 있던 일출봉 표식이 없어졌군요
어찌된 걸까요?

08:10
세석에서 무려 2시가만에 장터목에 도달
▼ 2009년 촬영한 장터목 전경사진


장터목에서 바라보니 안개가 걷히면서
백무동방향 능선(소지봉방향)이 드러난다
이런 모습을 보며 하늘이 열릴거라 기대한다

장터목 대피소 앞에서 ~~
이곳에 배낭을 두고 천왕봉까지 왕복하기로 한다

연하봉 방향으로 여전히 운무가 사그라들줄 모르고~~

중산리계곡 방향으로 간간히 열리기는 하지만 ^^
천왕봉에 가면 어찌될지 누구도 모를 수 밖에

^^^ 그래도 천왕봉으로 오른다 ^^^
오를때는 목에 걸친 노란손수건이 있었건만
언제 바람에 날려갔는지 ??


하늘이 열렸다 닫혔다~~
참 환장하겠더군요^^

야속한 안개만 ~~

08:57
제석봉에 도달해도

제석봉 전망대에 오른들 무엇하리?
보이는게 안개뿐인걸~~

ㅋㅎ
인면암이라 할까요?

그래도 이런 멋진 고사목이 있으니
주변 풍광을 대신해본다
죽어서도 1,000년을 이런 모습으로?

09:21
통천문에 도달
천왕봉까지 기껏 500m인데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통천문 옆에 또다른 작은 통천문이 ??

통천문 글씨를 처음보았군요
아주 오래전부터 있었다고 하는데...

통천문 전경

이제 마지막 고개인가요?

천왕봉에 언제 저런 황토마당을??

09:45
천왕봉 정상에서
최병철(하남) 김경환님(대구)과 함께 인증 샷
(순 지리산박사-블로그닉네임 '명산'님이 촬영)


이분들 모두 한결같은 마음으로 올라 왔을텐데요~~

이 천왕봉 황토마당이 과연 얼마나 보존될지~~?

오를때 봐둔 제석봉 인면암이 이렇군요

오를때 보지 못했던 절벽도 담아보고


다시 장터목에 도착할 즈음 하늘이 열리면서
일출봉과 연하봉이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참!!! 다시 오를수도 없고~~^^

장터목대피소 뒤 바위지대에서 바라본
노고단~반야봉 및 중앙멀리 만복대~세석봉 능선

삼정산과
그 뒤 만복대 ~ 바래봉 능선

바위지대에서 노고단~반야봉~만복대 줌인
(반야봉 전면에 토끼봉~명선봉 능선)

조망을 한 지점에서 제석봉 방향 올려다보고

장터목대피소 뒷편 바위지대에서
반야봉을 배경으로~
같이한 산우님이 촬영^^

가보지 못한 일출봉을 담아본다
그런데 안개속에서 지나처 왔는데..

일출봉 암릉 당겨본다

장터목대피소에서 바라본 전경
영신봉~반야봉 능선부터 노고단까지 및
노고단 ~바래봉~덕두산 능선 및 서룡산


장터목대피소에서
멀리 반야봉과 바로 뒤 삼정산을 배경으로

장터목에서 중산리계곡 및 구곡산과 주산 방향

장터목 대피소 앞 공터에서


일출봉 암릉을 당겨서 담아본다
일출봉에서 청래골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고 한다
물론 비탐지대~~

장터목대피소에 있는
아주 오래된 전경 안내도

장터목대피소 데크에서 바라본
지나온 칠선봉 능선 및 멀리 노고단~반야봉~만복대 능선

장터목에서 제석봉방향으로 보이는
토끼머리바위를 올려다 보고 하산을 시작한다


백무동으로 하산중 보이는 연하봉

영신봉~칠선봉능선 및 멀리 노고단~반양봉 능선

당겨본 장터목과 일출봉 및 연하봉

백무동 하산중
두류봉~하봉~천왕봉 능선을 담아보고

백무동 하산중 당겨본 하봉~중봉과 천왕봉~제석봉

백무동 하산길에 보이는 거대한 참나무
지리산의 기운이 느껴지네요
밤송처럼 자라는 참나무는 처음 보네요^^


12:25
이곳이 지도상 거의 표기되지 않는 소지봉
(여기까지 1시간이 넘게 걸렸다 )


12:45
소지봉에서 이곳 참샘까지 20분소요
마지막 물보층을 하고 하동바위까지 쉼없이 내려간다
14시경 백무동에 도착
14:30발 서울남부터미널로 가는 버스표 발권하고
하남에서 오신분과 우연히 점심 같이하고 본인은 허겁지겁 차에 올라탄다
점심값 계산해주신 최병철 산우님께 이 글을 통하여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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