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9년 1월 26일
◆ 교 통 편 : 대중교통
◆ 산행코스 : 북한산성입구 ~ 북한천 ~ 대동사 ~ 암문 ~ 백운대 ~ 암문 ~ 노적봉 분기점 ~ 용암문 ~ 북한산대피소 ~ 용계동계곡 ~ 태고사 ~ 중성문 ~ 대서문 ~ 원점회귀
◆ 산행거리 : 약 11km
◆ 산행시간 : 5시간
[ 산행코스 ]
[ 주요사진 및 산행기 ]
곧 군대에 입대할 아들의 안녕을 기원하고
다리를 다치신 어머니의 쾌차를 바라는 마음으로
오랜만에 북한산 백운대로 향합니다.
서울경기권의 손꼽히는(가장 사랑받는 산) 명산이기에 발걸음도 남다르군요
해가 뜬 직후 원효봉과 의상봉을 한컷에 담은 모습은
북한산 비경중 하나로 추천합니다.
뭉퉁한 원효봉과 맞은편 뾰족한 의상봉 봉오리가
서로 어우러지는 모습이 넘 멋집니다.
▽ 주차장에서 보이는 산 봉오리 설명합니다.
계곡을 사이에 두고 성벽이 만들어진 곳이
이곳 외 또 있을까요?
과연 계곡위로 어떻게 연결되었을까요?
온갖 추측만 해볼 뿐입니다.
세심루터를 지나 북한천 계곡에 들어서서 하류계곡 방향
월인담 앞에서 바라본 주변 전경
정작 월인담은 촬영을 못했군요
물이 얼었으니 찍은들 ~~
조선시대 선비들의 탁족회가 열렸다는 칠유담
당겨본 원효봉의 랜드마크 원효대(우측 바위)
북한산 4대비경중 하나인 향옥탄
이곳에 물이 많이 흐를때 비경이지요
사실 이곳 외 북한산 주변에 폭포는 아주 많답니다.
대성산장이 있던 곳 주변 계곡 풍광
이 바위는 이름이 없어 아쉽다
학창시절 이 계곡에 온통 천막들이 들이찼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시한번 원효대 당겨본다
원효봉에 올라가서는 진면모를 보기 힘들다
요 모습은
대동사앞에서 당겨본 원효봉 기암괴석
이쪽에서는 원효대가 보이지 않는군요
이런 원효봉의 모습도 원효봉에서는 절대 볼 수 없답니다.
산행시작 1시간이 지나
백운대 꼭대기를 가로막으며
제일 먼저 눈에 띄는 바위가 모습을 드러낸다
계곡에서 백운대 산마루는 저 바위때문에 보이지 않는다.
만경대와 노적봉
요 모습은 대동사입구를 지나 암벽구간에서 바라본 모습
다시 30분을 더 올라가니
백운대(꼭대기 부근)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좌측이 아닌 우측 암봉이 백운대 방향임)
5분을 더 가도 백운대 꼭대기는 보이지 않는다
암문에 도달
만경대쪽을 바라보니 거대한 바위가 눈에 띈다
이른바 수문장바위라고 칭한다 (나만의 호칭)
암문을 지나 초소앞에서 바라본 백운대와 인수봉
파노라마모드 세로로 촬영한 모습
암문에서 백운대쪽으로 오르니
만경대쪽과 유사하게 수문장바위가 떡하니 반겨준다
(만경대만 수문장이 있을리 없지요~~ㅋㅎ)
수문장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바로앞 만경대와 노적봉
그리고 뒤로 북한산 남쪽 마루금
보현봉 ~ 비봉 ~ 향로봉 마루금과
보현봉 ~ 문수봉 ~ 용혈봉 마루금
노적봉과 북한산 남쪽 마루금
이번에는 의상봉이 제대로 담겼군요
“나도 좀 봐주세요” 촛대바위의 부름에~~
화들짝 놀라서 바라보니 영락없는 촛대군요 ^^
당겨본 촛대바위
저곳은 다다를 수 없는 곳입니다.
이제야 백운대 꼭대기 휘날리는 태극기 보인다
백운대로 오르면서 인수봉과 함께 수락산~불암산 조망
수락산이 참으로 작게 보이네요
수락산(640.5)과 북한산(835.5)은 고도차이가 그닥 크지 않은데~~
인수봉 우측 하단으로 영봉과 코끼리바위가 보이고
바로 우측으로 만경대 동측 능선의 명물 족도리바위도 보인다.
언제봐도 신기한 백운대의 명물 오리바위
(간혹 위험을 무릅쓰고
오리 두상으로 올라가는 산객들이 있는데요
절대 해서는 안됨 --> 두상이 떨어져 나갈 수 있음)
당겨본 만경대 동측 능선 족도리바위
당겨본 만경대 동측 능선 곰바위
저 동측능선도 클라이머들이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백운대 9분능선에서 도봉산 방향
이쪽에서 바라보는 도봉산은 전체중 거의 80%
우이암이 인수봉에 거려 보이지 않으니~~
상장능선은 언제나 개방이 될런지???
왜 개방을 하지 않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백운대 꼭대기에서~
그토록 많이 북한산을 오르내렸어도 백운대 꼭대기는 열손가락 남짓,,,
91년부터 다녔거늘 ~~
백운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남측 마루금
▼ 만경대를 비롯하여 북한산 남측 마루금 설명합니다.
요 바위가 계곡에서 바라볼때
백운대 방향으로 제일먼저 보이는 바위랍니다.
모양은 새끼를 등에 업은 `~~인거 같은데
딱히 무슨 모양인지 비유하기 어렵군요
백운대에서 바라본 고령산 방향
백운대에서 바라본 도봉산 방향
백운대에서 바라본 수락산 및 불암산 방향
백운대에서 바라본 멀리 용문산 및 남양주 예봉산 방향
▽ 이제 파노라마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백운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도봉산부터 남양주 검단산 방향으로
백운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고령산부터 불암산 방향으로
백운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노고산부터 도봉산 방향으로
백운대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수락산부터 남양주 검단산 방향으로
백운대에서 당겨본 도봉산 방향
상장능선은 일부만 보이고 왕관봉도 담긴다
백운대 꼭대기는 거대한 망루처럼 보인다
이 위에서 호령하는 장군을 상상해보시길 ~~
백운대에서 당겨본 만경대 동측능선 곰바위와 족도리바위
언젠가 저 능선을 따라 꼭 만경대로 오르리라 ^-^
백운대 째진바위 앞에서 만경대 방향
째진바위 전경
본디 한몸이었을텐데~~ 언제 저런 모양이 되었을까요?
백운대는 급경사 구간보다
쇠난간이 있는 요 수평구간이 더 아찔하다
다시 암문을 지나 노적봉으로 가면서
백운대 암벽에 붙어있는 오징어바위 확인한다
노적봉으로 가는 만경대 우회로에서 담아본
노적봉과 의상봉 및 맞은편 원효봉과 염초봉
노적봉은 출입금지구역이다
(그러나 간혹 산객들이 오르내리고 길도 선명하다)
잠깐 전망터까지 올라 백운대와 만경대 암봉을 담아본다
산영루에 도착
본래 이곳은 산영루가 아닌 항해루가 있던곳이라 한다
현재 네이저지도에는 항해루가 이곳을 지나
용학사주변에 있는것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원래 항해루는 이곳이라 한다
하여 이 산영루 옆 계곡에 있는 담소가 바로 반룡담이다
산영루 옆 계곡에 내려가 상류쪽 촬영한 모습
이쪽은 바위에 글씨가 새겨진 방향
다시 상류방향
바로 이곳이 반룡담이다
현재 네이버지도상 표기되어 있는
용각사 앞 계곡에 있는 담소가 아니다
용각사 앞 백운계곡에서 노적봉 및 만경대 방향 올려다 보고~~
용각사 앞 백운계곡에서 바라본 노적봉 만경대 용암봉
오늘 산행은 여러가지 의미있는 산행이 된다
용암봉을 처음 확인했기 때문이죠
용각사 앞 계곡에서 바라본 노적봉 서봉 남서측 암벽
▽ 용각사 앞 백운계곡 합수곡지점이 어떤 풍경인지 확인해볼까요?
요런 모습이군요
가을 단풍철에는 정말 멋지겠죠?
계곡을 벗어나기전 합수곡지점에서 하류방향 남깁니다.
▽ 무량사에 도달전 이곳저곳에서 원효봉~노적봉 암봉을 담으려고 시도한다
등로를 살짝 벗어나서 바라본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원효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 남장대지
(남장대지가 있는 곳을 기린봉으로 표기한다)
무량사로 들어와 아들과 어머니를 위한 기도를 한다
▽ 그리고 다시 원효봉 ~ 노적봉 사이 암봉을 촬영한다
무량사 본당건물 뒤에서 바라보니 북한산 터줏대감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원효봉 염초봉 백운대 만경대 노적봉과 기린봉(남장대지)
그리고 우측 끝에 일출봉
당겨본 백운대
이렇게 당겨서 보니 암벽이 어마무시하군요
이러니 설악산 궂이 가지 않아도 ~~ㅎㅎ
당겨본 만경대
당겨본 노적봉
언뜻 보기에 암봉이 하나인듯 하지만
동봉과 서봉 두개랍니다.
누군가 벌써 나폴레옹바위에 올라가 있군요
나는 순진하게도 올라가다 말았는데~~ㅋ
북한산이 왜 옛부터 삼각산이라 불리울까요?
바로 저 백운대 만경대와 저 너머에 있는 인수봉까지
세개의 거대한 암봉이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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