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두륜산 - 해남

Amazing HYUNG 2019. 4. 2. 12:16

 

 

산행일자 : 2016년 12월 4~5일 (1박2일)

교통편 : 대중교통

산행코스 : 해남유스호스텔 야외다목적공간 ~ 오소재 ~ 케이블카승강장 ~ 고계봉 ~ 오심재 ~ 노승봉 ~ 가련봉 ~ 만일재 ~ 구름다리 ~ 두륜봉 ~ 진불암 ~ 표충사 ~ 대흥사 ~대흥사매표소

산행거리 :  약 10km

산행시간 :  6시간

 

 

 

 

[ 등 산 지 도 ]


▲ 459봉을 노승봉으로 표기하고 있다

노승봉은 공식적으로 두륜산 바로 북쪽 봉오리니

459봉으로 통일했으면 좋겠다

 

 

상기 2개의 지도는

유스호스텔쪽에서 오르는 등산로 표기가 없다

 

 

위 2개의 지도는 동일한 지도로 보여지며

케이블카승강장쪽에서 등로가 있는 것으로 표기된다

그러나 그쪽은 거의 이용하지 않는 등로임.

 

 

▽ 네이버 지도와 다음지도의 차이도 알아볼까요

▲ Naver지도는 유스호스텔쪽 등로를 표기하고 있으나

 

▲ Daum지도는 유스호스텔쪽 등로를 표기하지 않는다

 

 

 

 

[ 산 행 기 ]

 

오전 8시 ~ 08:14

전날 묵은 모텔에서 나와

케이블카 승강장까지 가는 코스 설명

 

 

 

08:16

해남유스호스스텔앞에 도달

이곳까지 오는 동안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는다

일단 호스텔로 들어가 본다

 

 

 

유스호스텔 들어가서 등산로 들머리가 있는 곳

(전혀 이정표 없으며,

'야외다목적 공간'으로 표시되어 있음)

계단위로 올라간다

 

 

 

계단으로 올라와 보니 길이 보인다

그러나 ~~

 

 

 

등산로가 없다는 표식만 있음

 

 

 

7부능선까지는 등산로로 보여지는 길이 있음

 

 

 

동백나무숲 근처에서 유일하게 보이는 리본

 

 

 

희한하게 자란 줄기식물이 보인다

칡도 아것이 참 희한하게도 자라는군요~~

 

 

 

09:00

1시간만에 겨우 찾은 능선길

 

 

 

능선에서 바라본

바로 앞 케이블카 정류장과 고계봉 전망대

 

 

 

당겨본 숙진바위 너머 햇살이 비추고~~

9시가 넘었으니 햇님은 벌써 중천에 있지요

저 숙진바위쪽으로는 코스가 없다고~~

일부 지도의 경우 저쪽 능선을 점선으로 표기한다

 

 

 

확 당겨본 숙진바위

제법 규모가 있어 보인다

 

 

 

산중턱에 있는 케이블카 정류장

(저 앞으로 지나가야 하며

위험한 코스이고 가시덩쿨이 많아 지나가기 힘든 코스)

그래서 이쪽 코스는 다음지도에는 미표기한 것임

중간에 아무런 표식도 없다

 

 

 

그래도 덕룡산과 주작산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으니~~

조망은 좋은 코스네요

 

 

 

케이블카승강장 북측 산죽능선에서 바라본 북쪽 방향 전경

 

 

 

 

구름속에 살짝 보이는 흑석산과 월출산 봉오리

 

 

 

케이블카승강장 북측 산죽능선에서 바라본 북동 방향 전경

이쪽이 월출산 방향입니다.

 

 

 

 

 

09:37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고계봉으로 올라가는 목조계단 전경

 

 

 

목조계단 옆으로 소망을 비는 수많은 돌탑들이 보인다

 

 

 

고계봉으로 이어지는 목조계단 중간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향로봉 방향

대흥사는 459봉 뒷편에 자리잡고 있어 보이지 않는다.

일부 지도의 경우 459봉을 노승봉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데크전망대에서 도솔봉을 배경으로~`

 

 

 

09:58

추워서 전망대에 들어가 10여분을 오락가락 하다가

고계봉 꼭대기로 와서 촬영한 정상 표지석

 

 

 

고계봉 산마루에서 표지석과 함께 인증 ~`

 

 

 

고계봉에서 오소재로 넘어가는 입구에 세워진 출입금지판

(역대 본 가장 무서운 법조항)

왜 이렇게 무거운 조항을 넣었을까요?

 

 

 

 

고계봉 산정에서 바라본 숙진바위

저곳으로 가면 오소재와 이어진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도상에는 표기되지 않으며

오심재에서 오소재로 이어지는 구간만 표기한다

 

 

 

 

고계봉 산마루에서 바라본 전망대

멀리서 보면 고계봉 산정보다 저곳이 더 높게 보일것임.

저 전망대에서 보면 천관산을 비롯하여

완도주변 섬들 및 산군을 한눈에 담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

 

 

 

고계봉에서 오심재로 들어가는 곳에 쳐진 철조망

(그러나 오래전에 무용지물로 된 것으로 보여짐)

 

 

 

오심재로 내려가는 중 바라본 흥촌리 방향

 

 

 

운무속에 가려진 노승봉과 가련봉 봉오리

 

 

 

살짝 돌려보니 노승봉 두륜봉 모두 운무속에 !~~

 

 

 

5분정도 경과되어 바라 보니

운무에 가려졌던 노승봉과 가련봉 및

하단에 오심재 헬기장이 드러난다

노승봉 우측뒤 두륜봉도 드러난다

 

 

 

 

1분사이에 노승봉과 가련봉 꼭대기는 운무속에 잠기고

두륜봉과 대둔산 및 연화봉이 드러난다

 

 

 

북일면 일대 내려다보고

산죽길로 들어선다

 

 

 

고계봉에서 오심재로 내려가는 말단부위 산죽길

산객들이 많이 다니지는 않는 길로 보인다

 

 

 

이제 노승봉이 완전히 드러난다

 

 

 

마지막 산죽구간을 지나고~

 

 

 

10:19

드러난 오심재 전경

오심재는 '소아령' 또는 '쇄기재'로도 불린다

 

 

 

 

오심재에서 고계봉쪽으로 뒤돌아 보니

 이어지는 등산로는 확연히 드러나지만 아무런 표식이 없다.

 

 

 

지금이 12월인데 이 무슨 꽃이란 말인가? ㅋ

진달래가 제정신이 아니군요~~

 

 

 

오심재에서 뒤돌아 본 고계봉 전경

 

 

 

오심재에서 가야할 노승봉 전경

이쪽에서 보면 노승봉 뒤 가련봉은 보이지 않는다

 

 

 

오심재에서 노승봉 방향 등산로 초입부

 

 

 

오심재에 있는 이정표

오소재쪽 등산로는 확인을 못했군요

 

 

 

두륜산 등산로 안내도

갈림길이 있는 여러곳에 이런 안내도가 세워져 있음

 

 

 

노승봉 초입부에 도달하여 바라본 

고래바위처럼 기다란 바위에서 바라본 고계봉과 숙진바위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촬영했으면 하는 아쉬움 속에 담아본

노승봉 주변 바위

 

 

 

고계봉을 배경으로 노승봉 7부능선에서

 

 

 

노승봉 일대가 성터였음을 보여주는 성곽 흔적

 

 

 

노승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노승봉 암봉 자태

 

 

 

10:39

노승봉을 200m 앞둔 절터에서 노승봉 방향

이곳은 하늘에서 보면 헬기장으로 보인다

 

 

 

노승봉을 200m 앞둔 절터에서 진불암 방향

 

 

 

등산안내도도 보인다

 

 

 

노승봉 200m전 이정표 확인한다

 

 

 

10:46

노승봉 산마루 바로 밑에 있는 통천바위

 

 

 

 

 

통천바위 주변 암벽

바위들이 어마무시합니다.

 

 

 

 

 

베틀바위처럼 쏘~옥 내민바위도 보인다

 

 

 

노승봉에서 바라본 강진군 신전면과 해남군 북일면 일대 전경

그 뒤 강진만 너머 멀리 제암산과 천관산도 보인다

 

 

 

 

노승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고계봉과 숙진바위

 

 

 

노승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고계봉과 덕룡산 방향

오소재가 보일락말락~~

 

 

 

 

 

노승봉 산마루 오름길에 있는 또하나의 통천바위

(예전 등산로, 지금은 목조계단으로 조성됨)

 

 

 

노승봉 암벽과 남해바다 운무

 

 

 

노승봉 주변 암봉들

우측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것은 가련봉으로 보임

 

 

 

노승봉 암봉과 남해바다

 

 

 

11:01

노승봉 산정에 도달

남해바다 조망해 보지만 안개로 ~`

 

 

 

노승봉 산정 표지석

 

 

 

노승봉 꼭대기에서 ~`

 

 

 

노승봉에서 가련봉으로 이어지는 바위고개

(목조계단으로 조성)

가련봉과 두륜봉이 희미하게 드러난다

 

 

 

괴물 두상처럼 보이는 바위

뒤로 두륜봉과 대둔산이 보이고~~

당시 대둔산을 가보지 않고 하산한게 영 아쉽군요

 

 

 

가련봉에서 두륜봉 및 대둔산 까지 운무속에 희미하게 보임

 

 

 

산군 확인합니다.

 

 

 

달마산쪽 당겨봅니다

 

 

 

 

가야할 10분거리에 있는 가련봉

두륜산은 바로 저곳을 말합니다.

명실공히 최고봉임.

 

 

 

가련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해남군 북일면 일대

바다쪽으로 사내호가 보이고~~

 

 

 

올려다 본 가련봉

 

 

 

몇번을 촬영해도 멋게 보이네요

당일 날씨만 맑았더라면 금상첨화텐데...

그래서 다음 기회에 또 가볼 여지를 남기는군요

가을 햇살이 쨍쨍 내리 쬘때 가볼 생각입니다.

 

 

 

 

노승봉에서 가련봉으로 가면서 보이는 조약돌

 

 

 

쐐기바위라고 명명합니다.

참으로 기이하죠?

누군가 갖다 꽂지 아니하고서야 어찌???

 

 

 

가련봉 동쪽 하단에서 뒤돌아 보니

노승봉 위로 햇님이 운무속에 빛을 발한다

 

 

 

11:08

가련봉 분기점

정작 가련봉 방향은 표식이 없군요

 

 

 

가련봉 암봉사이로 남해바다를 담아보고

보이는 커다란 저수지는 신월재

 

 

 

가련봉에 올라와 바라본 위봉과 바다건너 완도

 

 

 

당겨본 완도 방향

 

 

▼ 완도방향 산군 및 섬군 확인합니다.

 

 

 

 

 

11:13

가련봉 꼭대기에 도달

두류산 최고봉입니다.

 

 

 

가련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노승봉 방향

 

▼ 가련봉에서 바라본 산군 확인합니다.

향로봉과 지나온 고계봉 방향

 

 

노승봉과 고계봉 방향

 

 

흑석산 및 월출산 방향

 

 

 

당겨본 월출산 방향

 

 

산군 확인합니다.

 

 

 

 

세로로 당겨봅니다.

(첫번째와 두번째 사진은 위치가 조금 다릅니다.)

암릉이 참으로 이쁘게 보이는군요

사다리는 어찌 저리도 절묘하게 설치했는지~~?

 

 

 

▼ 가야할 두륜봉 방향 조망합니다.

 

 

 

 

가련봉에서 두륜봉을 보면 그 뒤로 대둔산이 눈의 쏘옥 들어오네요

대둔산에 통신탑이 있어 어디에서나 눈에 띄는군요

 

 

 

▼ 가련봉에서 바라본 대둔산 방향 산군 확입니다.

 

 

 

 

가련봉 꼭대기에서~~

미소까지 띄게 해주신 어느 여인이 촬영 ^^

 

 

 

가련봉에서 다시 바라본 완도 방향

시간이 지나면서 완도에 드리워진 운무가 오락가락~~

 

 

 

가련봉에서 바라본 북일면 일대

멀리 천관산도 보이는군요

 

 

▼ 북일면 방향으로 지형 확인합니다.

 

 

 

 

가련봉 꼭대기를 지나면서 다시한번 노승봉 방향 조망

고계봉 일대가 운무에 휩싸인다

 

 

 

가련봉에서 두륜봉으로 이어지는 계단길에서

위봉을 배경으로

 

 

 

계단길에서 담아본 위봉 방향

 

 

 

세로로 당겨서 위봉과 완도를 담아보니

멋진 장관이 펼쳐지는군요

언젠가 저 위봉을 지나 두륜산을 횡단하고 싶군요

 

 

 

지나온 가련봉을 세로로 담아본다

우측 뒤로 주작산도 보이는군요

 

 

 

좌측으로 뒤돌아 바라보면

노승봉과 가련봉 사이에 커다란 암봉이 있음을 알수 있다

구름너머 까칠하게 보이는 마루금은 흑석산 능선입니다.

 

 

 

가련봉 서측 암벽쪽으로 바라보니

대흥사가 살짝 보이고 그 뒤로 향로봉 능선과

향로봉  뒤로 병풍산 태양산 마루금이 보이는군요

 

 

 

요렇게 담으면 노승봉과 가련봉을 한방에 ~~

어느새 흑석산은 운무에 덮히고 두억봉이 눈에 쏘옥~~

월출산 향로봉과 천황봉도 소뿔처럼 쏘옥~`

 

 

 

위봉과 완도를 크게 담아보고

 

 

 

 

가련봉 두개의 암봉을 지나면서 뒤돌아 본 노승봉과 가련봉

두억봉은 어느새 사라지고 흑석산이 드러난다

 

 

 

 

2개의 가련봉 암봉을 지나면 만일재가 드러나 보인다

만일재와 두륜봉을 한방에 담아본다

그 뒤로 대둔산(도솔봉)이 우람하게 서있군요

대둔산 좌측 뒤로 달마산이 보여야하는데~ 구름이 덮고 있군요

 

 

 

가련봉 남측 암릉 말단부에서 바라본 위봉은

가련봉 산정에서 보는 것과 느낌이 전혀 다르군요

 

 

 

확 당겨본 두륜봉

 

 

 

이제야 위봉에서 두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확연히 드러나는군요

위봉에서 두륜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참으로 아름답군요

 

 

 

가련봉 남측 암릉에서 만일재로 내려가면서 바라본

대흥사 및 향로봉 방향

 

 

 

 

만일재로 내려가면서 암벽너머 담아본 위봉

 

 

 

11:35

만일재 부근에 도달

만일재와 두륜봉 전경을 담아본다

 

 

 

 

만일재 이정표(두륜봉 방향은 뒤에 달려 있어 안보임)

 

 

 

만일재에 있는 등산 안내도

 

 

 

만일재에서 담아본 가련봉

전체 모양은 솥뚜껑 모양이군요

 

 

 

만일재 이정표 및 등산안내도를 한방에 ~`

 

 

 

만일재에 두륜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보니

만일재 인근에 억새풀이 제법 많이 보인다

 

 

 

만일재에 두륜봉으로 가면서 보이는 암벽이 산마루처럼 보이지만

사실 두륜봉은 저 암벽이 산정이 아니지요~~

 

 

 

두륜봉 초입부터 기암석이~`

 

 

 

두륜봉으로 가면서

빠알간 대팻집나무 열매와 같이 담아본 가련봉

넘 멋지군요 ~~!!

 

 

두륜봉에 이런 암벽도 보입니다.

 

 

 

두륜봉 암벽사이로 담아본 위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

 

 

 

11:49

드디어 두륜산 최고의 볼거리 구름다리에 도달

 

 

 

견우와 직녀의 오작교를 연상케 하는

바위와 바위의 입맟춤~^^

""우리는 영원히 떨어지지 않는 연인""

 

 

 

구름다리 밑으로 절묘하게 이어지는 등산로

 

 

 

구름다리는 보는 각도에 따라 천태만상입니다.

이렇게 보면 연인이라기 보다는 한쪽이 애원하는 형상이죠?

 

 

 

저 구름다리 위로 올라가는 산객도 있는데..

절대 올라가서는 안될 듯(무너질 수 있음)

 

 

 

두륜봉 산정에 올라 바라본 고계봉과 노승봉 및 가련봉

 

 

두륜봉에서 바라본 고계봉과 가련봉 위치 확인합니다.

 

 

 

 

위봉쪽도 당겨봅니다.

 

 

 

 

11:56

두륜봉 산정에서 인증 샷 ~!

 

 

 

 

바위 너머로 대둔산도 ~~

 

 

 

 

위에서 내려다 본 구름다리 전경

모양이 저러니 도저히 산객들의 발자취를 피해갈 수 없겠군요

 

 

 

 

소뿔과 아주 흡사한 기암석도 보인다

 

 

 

두륜산의 두번째 랜드마크는 이 동자바위가 아닐까 싶네요

 

 

 

동자바위 너머로 담아본 대둔산

덕룡산이 구름속에서 어슴푸레 보인다

 

 

 

동자바위 너머로 위봉방향

그런데 위봉쪽으로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동자바위 너머로 완도로 이어지는 달도 방향 조망

 

 

 

동자바위 전경

이 모습이야말로 진정한 동자 형태며

이스터섬의 거석바위와도 비슷하게 보이네요

깡통로봇과도 유사하군요 ~ㅋㅋ

 

 

 

 

12:07

두륜봉 분기점 이정표

(끝내 위봉 방향 이정표는 보지 못함)

이곳에 도솔봉 방향 이정표가 없는 바람에

계획과 달리 표충사로 가게 됨...

 

 

 

12:34

표충사로 가면서 보이는 이정표

이곳까지 와버린 탓에 도솔봉은 다음으로~~

 

 

 

12:36

진불암 입구 삼거리에 도달

 

 

 

진불암 입구 삼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안내도

 

 

 

진불암 입구 삼거리 이정표

 

 

 

12:39

진불암에 들어서 사찰 전경 담아보고~

 

 

 

진불암의 명물 수백년된 동백나무

 

 

 

수백년된 동백나무를 가까이 다가서 담아본다

사람은 늙으면 쪼그라들지만

나무는 나이를 먹으면 이렇게 웅대한 형상을 갖는다

 

 

 

진불암에서 바라본 도솔봉과 연화봉

 

 

 

12:45

진불암에서 임도를 따라 가다 만나는 도솔봉 방향 분기점

 

 

 

진불암에서 임도를 따라 가다 만나는 도솔봉 방향 분기점 이정표

 

 

 

진불암에서 등로따라 옆으로 보이는 진불암골 풍경

동백나무가 많이 보여 마치 봄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수량이 많지는 않지만 제법 볼만합니다.

그런데 금당폭포를 확인하지 못했군요~~

 

 

 

13:10

진불암을 지나 표충사에 도달

표충사 너머로 연화봉과 혈망봉이~`

 

 

표충사 전경

바로 앞 건물은 표충비각이군요

 

 

 

 

 

 

표충사 주변 붉게 물든 단풍나무

지금이 12월인데도 이런 단풍이 있다는게 신비하군요

 

 

 

대흥사 전경이 서서히 드러난다

대흥사를 지키는 호위대감은 저 연화봉과 혈망봉이군요

대흥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는 사찰입니다.

 

 

 

 

13:13

표충사 앞 이정표

 

 

 

대흥사 앞에 도달하여 담아본 노승봉과 가련봉

 

 

 

중공적벽돌로 벽을 만들어 짓고 있는 사찰

 

 

 

대흥사 공양문 앞에서 바라본 노승봉 가련봉 두륜봉

 

 

 

대흥사 사찰과 향로봉 전경

사찰뒤로 오도치가 오목하게 ~`

 

 

 

 

 

대흥사 오층석탑을 대둔산과 가련봉 방향으로 담아본다

 

 

 

대흥사 사찰은 이 문을 보니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군요

 

 

 

이 가허루를 지나면 천불전으로 이어진다

 

 

 

밑둥이 붙어 있는 5백년된 느티나무

사람은 샴 쌍둥이로 태어나면 오래 살기 힘들지만

 나무는 이리 붙어 있으니 오리혀 안정적으로 보이누나 ~!!

 

 

 

대웅사의 이런 모습은

송광사와 아주 흡사하군요

 

 

대웅보전 전경

(이 앞에서 기도를 했건만 수주는 어찌 될런지)

< 견적팀장으로 보직으로 받아 1개월정도 되었죠...>

 

 

 

대웅보전 전경

세월의 흐름이 듬뿍 느껴지네요

 

 

 

대웅보전 앞에서 바라본 가련봉과 두륜봉

 

 

 

대웅보전 앞에 웬 야자수가??

야자수는 서양나무인데... 이 무슨 조화이지?

 

 

 

대흥사 사찰 이정표

 

 

 

13:28

대흥사 앞마당에서 당겨서 바라본 노승봉, 가련봉과 두륜봉

노승봉이 가련봉보다 높게 보이는군요

 

 

 

대흥사에서 바라본 고계봉과 오심재 및 노승봉

 

 

 

대흥사 앞 주차장에 있는 두륜산 안내도

위봉을 투구봉으로 명기해 놓았군요

투구봉은 통상 위봉 동쪽 암봉을 칭하는데요...

 

 

 

사찰에서나 볼 수 있는 흔치 않는 나무군요

사람이 늙으면 쪼그라들듯이 나무도 ~~??

 

 

 

13:59

농어촌버스 정류장에서 바라본

케이블카 및 모텔촌 방향과 대흥사 방향

(결국 원점으로 오게 됨)

 

 

진불암골로 이어지는 계곡 전경

주변에는 상가들이 즐비하군요

 

이것으로 두륜산1박2일 산행기 마칩니다.

 

워낙 먼곳이라 당일치기는 불가하여

두륜산 입구 모텔에서 1박 후 시작한 산행입니다.

아쉬운 것은 날씨가 좋지 않아 시야가 흐렸던 것과

도솔봉을 가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군요

향로봉 또는 위봉에서 시작하여

도솔봉과 연화봉을 경유하는 코스를 탐방할 날이 곧 다가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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