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위봉 - 영월,정선

산행일자 : 2006년 5월 21일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 막골 ~ 임도삼거리 ~ 사다리 위로 ~ 산죽군락지

산행거리 :  약 8 km

산행시간 :  6시간

[ 등 산 지 도 ]

1~4코스 순서별 지도

철저하게 정선군 위주로 그려진 등산지도임

개인 생각으로는 2코스~4코스 구간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임.

<코스별 대중교통 분석>

4코스 무릉리 자뭇골 방향은

고한사북버스터미널에서 1일 2회 운행하는 버스가 있으나

시간대가 어중간함

(터미널기준 첫차 9시 40분 / 막차 15시 40분)

3코스 자미원역 방향은

고한사북터미널에서 매일 8시 20분 단 1회 운항중임

2012녀부터 열차운행이 중단

2코스 방향은

고한사북터미널에서 첫차 6시 55분을 시작으로

매일 25차례 버스가 운행중이므로

대중교통 측면에서 가장 무난한 코스로 판단됨

1코스 함백역 방향은

영월에서 운행하는 버스가 다수 운행중임

(영월기준 첫차 6시 20분 / 막차 20시 10분)

▲ 월간산에서 발간한 지도임에도 영월방향 등로표기가 없다

그리고 재미있는건 두위봉 산마루를 두곳으로 표기하고

각각 해당 지명을 따라 산마루를 정하고 있다

상기 지도 모두

영월군 중동면 직동리에서 시작하는 등로는 아예 표기하지 않는다

▲ 바로 요 지도때문에 영월쪽에서 산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상기 지도상 화장실로 표기된 곳은 현재 화장실이 없고

그곳이 상막동으로 들어가는 분기점이고

직동2리 버스정류장 주변이다.

Daum지도상에서는 이쪽 방향 등로표기가 없으며

Naver지도만 영월쪽 등로가 표기되고 있다

사실 두위봉은 영월군과 정선군 경계를 이루는 산이다.

[ 산 행 기 ]

08:31

막골 입구에서 본 두위봉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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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막골 입구 현황을 알아본다

막골은 직동2리 버스정류장에서 직동1교를 지나자 마자 보이는

 바로 좌측으로 들어가는 쪽이 막골이며

현재는 아스콘으로 일부구간이 포장되어 있다.

▲ 직동2리 버스정류장 전경입니다.

이곳에서 하차하면 바로 앞에 직동1교가 보입니다.

직동1교를 건너면 바로 분기점이 보이고

등산안내도도 보이네요

이곳에서 좌측이 막골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막골로 들어서면 보이는 전경입니다.

예전과 달리 지금은 길이나 하천이 정비가 잘 되어 있군요

보이는 아스콘길을 상막동길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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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

마지막 농가를 지나서 임도를 따라가면 보이는 첫번째 이정표

이곳의 2018년 기준 현황을 알아본다

길은 어느정도 콘크리트포장이 되어 있는 상태군요

현재는 이정표도 없도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중간에 표식이 없을 거면

뭐하러 지동2리에 등산안내도를 만들어 놓았는지?

09:16

첫번째 이정표 지나서 마지막 농가 앞에 있는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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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기준 상기 위치 현황 알아본다

▲ 역시 이곳에도 이정표가 보이지 않는다

이래서 Daum지도상에 이쪽 등산로 표기가 없나 보군요

그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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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3

임도 삼거리에 도달

우선 이정표가 눈에 띈다

임도삼거리현황

이곳에서 좌측이 등산로 방향

이곳 임도삼거리 현재 모습은 알 수 없다

임도3거리에서 좌회전하면 보이는 이정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도 되고

아니면 직진해서1km가면 다시 사다리가 나옴

임도3거리 사다리 및 이정표

이 사다리는 2018년도에도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09:57

사다리 올라서 가다보면 군데군데 보이는 이정표

임도3거리에서 능선을 따라있는 등산로

오래된 임도로 추정된다

능선을따라가면서 셀카로 담은 나의 모습

지금 보니 확실히 풋풋해 보이는군요 ㅋㅋ

10:49

산죽군락을지나서 암릉지대에 있는 이정표

11:25

옛 두위봉 산마루에서 바라본 상막골

중앙에 보이는 조그만 집 주변이

상막동 마지막 삼거리 지점으로 보임

막골 입구에서 그곳까지 거리가 2.15km임

본인은 저곳에서 좌측 능선으로 올라옴

예전 산마루에서 바라본 진짜 두위봉 산마루 방향

예전 두위봉 산마루 표식

이곳에 해발 1,465m표식은 잘못된 것임

1,465는 진짜 두위봉 산마루 해발 고도임

舊 두위봉 산마루에서

11:37

두위봉 꼭대기 주변에서 뒤돌아 보니 헬기장이 살짝 보인다

산마루 주변 풍광

11:38

두위봉 꼭대기에 도달

표지석 확인한다

두위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상막골 방향

뒤위봉 꼭대기에서~~

두위봉 산마루 주변 아름다운 진달래

군데군데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넓지는 않은 진달래 군락지로 기억한다

(잠시 진달래와 철쭉을 혼동하고~~)

14:15

하산 중 마지막 농가 지나서 보이는 차단기'

14:17

상막골 마지막 농가 앞에서 바라본 두위봉 방향

본인이 탐방한 거리를 확인하고자

막골 입구에서 상막동 삼거리까지 2.15km

이 거리를 대비하여 추정컨대

약 8km구간을 탐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월군쪽에서 시작하는 두위봉 코스는

다음지도에도 표기하지 않듯이 탐방하는 산객들이 거의 없다

이유는 아무래도 접근성이 좋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으로 판단됨

본인은 단 하나의 지도에 매료되어

영월쪽 코스를 선택했으나

결코 후회는 하지 않는다

영월쪽 코스는

여러 임도와 등로가 겹쳐 있으니 유의해야 하며,

철사다리 앞까지 찾아 간다면

그 다음은 결코 어려운 코스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