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괴산 노적봉 막장봉

Amazing HYUNG 2019. 5. 20. 10:23

 

 

산행일자 : 2010년 7월 18일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쌍곡휴게소 ~ 노적봉 ~ 막장봉 ~ 장성봉 분기점 ~스무살이계곡(시묘골) ~ 은선폭포 ~ 강서대 ~ 쌍곡폭포 ~ 쌍곡휴게소

산행거리 :  약 12.5km

산행시간 :  6시간 30분

 

 

[ 등 산 지 도 ]

 

 

 

 

 

▲ 막장봉에서 쌍곡으로 내려가는 계곡 이름이

시묘골로 표기되어 있다

네이버지도에는 스무살이계곡으로 표기되며

시묘골이라는 명칭은 지역별로 여러곳에 존재한다.

 

 

 

 

 

 

[ 산 행 기 ]

 

막장봉은 백두대간이 지나는 산이지만

Daum백과, 위키리키, 향토문화사전등에 소개되지 않아

2007년 오마이뉴스에 실린 글로 산을 소개합니다.

 

아기공룡 둘리가 반기는 '막장봉' (daum.net)

 

아기공룡 둘리가 반기는 '막장봉'

[오마이뉴스 변종만 기자] 막장봉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와 경북 문경시 가은읍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초입부터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한다.광산의

v.daum.net

 

 

본인은 대부부분의 산객들이 들머리로 시작하는

재수리치에서 시작하지 않고

쌍곡휴게소에서 시작하여 막장봉찍고

시묘골로 하산 원점회귀하는 산행을 했지요

 

▲ 나의 산행 루트

오래전 법왕사가 있던 곳은 현재는 쌍곡휴게소

 

 

당시 쌍곡휴게소에서

노적봉 능선으로 진입하는 곳을 촬영하지 못했는데

네이버지도 및 타 블로그를 통하여 확인합니다.

https://naver.me/FlZhG2sr

 

네이버 지도

쌍곡휴게소

map.naver.com

쌍곡 휴게소 매점 남쪽에 여러개의 천막이 보입니다

그 천막중 전주가 있는곳이 노적봉 능선 들머리입니다.

 

09:09

쌍곡휴게소에서 약 10여분 올라오면 보이는 무덤

 

 

무덤까지 이어지는 루트 확인

 

 

무덤에서 바라본 칠보산 

 

 

무덤 뒤로 등산로가 선명하게 보임

그러나 이 등산로는 대부분의 지도상에 표기되지 않는다 

 

 

무덤을 지나 10여분 후에 바라본 칠보산과 시루봉 

 

 

09:22

기차처럼 보이는 거석이 드러난다 

혹자는 불도처바위라고도 한다.

이곳이 첫 조망바위고 뜀바위가 있는 곳임

 

 

09:27

무덤을 지나 17분만에

첫 조망바위에서 보이는 군자산과 보배산 

 

 

09:29

첫 바위 조망터에서 군자산과 보배산을 배경으로~

이곳이 뜀바위가 있는 곳

 

보이는 말단부가 뜀바위며

지금은 당시에 없던  통나무가 걸쳐 있다고 한다

 

 

식용이 가능한 접시껄껄이그물버섯

 

 

10:00

두번째 바위조망터에서

노적봉 능선에 도달하여 바라본 보배산과 칠보산 방향 

 

 

노적봉 능선에서 바라본 덕가산 및 악휘봉 방향 

 

 

우측 멀리 가야할 막장봉 방향

중앙 능선은 악휘봉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 

 

 

두번째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남군자산 및 843봉

843봉은 2000년대 표기 기준이며

현재는 고도 표기가 없는 곳임.

 

 

10:34

두번째 바위 조망터에서 남군자산을 배경으로~`

여기까지 오는동안 아직 노적봉 표식을 확인 못했다. 

 

 

잠시 노적봉 위치를 확인한다

 

왜냐하면 이 곳 주변이 노적봉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묘지~첫 조망바위 시간이 약 15분 소요되었고

첫 조망바위에서 두번째 조망바위까지

약 30분이 소요되었기 때문이다 

 

 

노적봉은 여러 지역에 있는 봉오리 명칭이지만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이곳 노적봉은

한번도 삼각점을 표기한적이 없고

오히려 노적봉 남쪽 능선에 697봉을 표기하고 있다.

>> 2000년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

 

 

10:37

노적봉 능선에서 바라본 남군자산과 군자산 방향 

 

 

10:43

횃불바위 앞을 지난다 

 

 

다시한번 가야할 막장봉을 향하여 올려다 보고~` 

 

 

11:04

소나무가 멋지게 고사된

세번째 바위 조망터에 도달 

 

 

세번째 바위조망터에서 바라본 막장봉 방향 

 

 

바위틈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특이해서~~ 

 

 

노적봉 능선과 투구봉 능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남군자산 방향

제수리치에서 남군자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노적봉 능선과 투구봉 능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투구봉을 당겨본다

투구봉은 노적봉 능선으로 올라오면 보이지만

제수리치 방향으로 내려가야 올라갈 수 있는 봉오리다 

 

 

투구봉 능선과 노적봉 능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바라본

투구봉과 남군자산 조망

 

 

가야할 막장봉 방향

희양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덕가산과 악희봉 방향

악희봉은 악휘봉으로도 불리운다 

 

 

노적봉 능선과 투구봉 방향 능선 분기점 주변에 보이는 코바위 

 

 

코바위를 정면에서 보면 요런 모습이네요

코바위로 부르기는 좀 거시기 하군요~~

 

 

투구봉 동쪽 봉오리에서 바라본 대야산 방향 

 

 

투구봉 동쪽 봉오리에서 바라본 대야산 및 속리산 방향 

 

 

투구봉 동쪽 봉오리에서 당겨본 속리산 방향

 

 

투구봉 동쪽 봉오리에서 바라본 가야할 막장봉 방향

막장봉 우측 뒤로 보이는 산이 장성봉으로 보인다

 

 

노적봉 능선과 투구봉 능선이 분기되는 암봉에서

막장봉을 배경으로~~

막장봉 우측 뒤로 장성봉도 보인다

 

 

둘리바위와 분화구 바위가 있는 암봉을 당겨본다 

 

 

11:54

둘리바위와 분화구바위가 있는 암봉에 도달

 

 

둘리바위 전경 

 

 

분화구바위 전경

분화구바위 뒤로 조항산과 대야산 및 멀리 속리산이 보인다

분화구 바위 위치를 알 수 있겠지요? 

 

 

분화구바위 꼭대기에 올라~~ 

 

 

둘리바위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및 군자산 방향

남군자산 좌측으로 코끼리바위가 있는 곳과

제수리치를 지나 낙타바위가 있는 봉오리도 보인다 

 

 

둘리바위 북측면을 위험스레 처다보니 낭떠러지군요 

 

 

둘리바위 암봉에서 바라본 대야산 방향

이 사진은 당겨서 촬영한 것이며

속리산 주요 봉오리가 다 보이지만 일부만 표기한다 

 

 

둘리바위 암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막장봉 방향 

 

 

막장봉으로 가는 길목에 아기둘리바위가 보인다

그런데 '아기둘리바위'라는 표식이 있었는지 기억이 없다 

 

 

분화구바위에 어느새 사람들이 많이 모였군요

역시 분화구바위 뒷면도 낭떠러지군요 

 

 

둘리바위 암봉에서 바라본 악휘봉과 멀리 조령산 방향 

 

 

지나서 바라본 아기둘리바위 

 

 

이제 한 봉오리만 넘어가면 막장봉에 다다른다 

 

 

걸친바위가 보인다

근처로 지나가면서 다시 담아본다 

 

 

산수국

산수국은 등산로 주변으로 많이 보이지만

꽃이 피지 않으면 구분하기 쉽지 않다

 

 

지나온 둘리바위 암봉을 담아본다

둘리바위와 분화구바위는

봉오리 꼭대기가 아닌 9부능선에 있음을 알 수 있다

둘리바위 주변으로 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막장봉 능선은 주변 곳곳에 기암괴석이 보인다 

 

 

둘리바위봉을 지나 막장봉 도달 전

마지막으로 넘어야 할 암봉이 보인다

물론 이후에도 작은 암봉과 암릉구간이 있지만~~ 

 

 

10여분전에 촬영한 걸친바위 근접하여 담아본다

다이아몬드가 걸쳐 있는 듯한 모습이군요

보석바위라 해도 괜찮을 듯~~ 

 

 

둘리바위 암봉을 지나

막장봉으로 가는 구간 중

가장 위험한 코스로 보이는 암릉구간에 다다른다

괴산지역 산들 대부분에 이런 바위슬랩구간이 많답니다.

 

 

막장봉 도달 전

마지막 암봉에 올라 바라본 둔덕산과 대야산 방향 

 

 

조망이 좋은 거대한 기암에 오른다 

 

 

막장봉 도달 전

마지막 암봉에 올라 바라본 둘리바위쪽과 남군자산 방향 

 

 

막장봉 도달 전

마지막 암봉에 올라 바라본 둘리바위쪽과 군자산 방향 

 

 

가야할 막장봉을 바라보니 통천문도 보인다 

 

 

통천문 바로 밑에 있는 거대한 암릉구간 당겨본다

산객들이 많이 보인다

봄 여름철 제수리채에서 시작하여 애기암봉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탐방하는 산객들이 제법 많은 곳입니다.

 

 

통천문도 당겨본다

이곳에서 볼때는 통천문으로 보이지 않는군요 

 

 

지나야 할 바위돔도 당겨본다 

 

 

구름이 걷히는 틈을 타서서 다시한번 막장봉 방향 담아보고~~

거리상 코끼리바위도 보여야 하지만

숲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통천문과 암릉을 당겨서 확인한다 

 

 

지나온 암봉  및 바위돔쪽 뒤돌아 본다 

 

 

지나온 바위돔 당겨본다 

 

 

12:57

통천문에 도달 

 

13:00

코끼리바위 앞에 도달

통천문과 코끼리바위는 근접한 위치에 있군요 

 

 

코끼리바위 측면

측면보다 정면에서 볼 때 훨씬 코끼리 답군요 

 

 

막장봉 꼭대기 주변에서 바라본 군자산 방향 

 

 

13:08

막장봉 꼭대기에 도달 

 

 

막장봉 표지석 

 

 

막장봉 꼭대기에서 인증샷~~^ 

 

 

막장봉 꼭대기는 나무들이 우거져 있어 조망이 썩 좋지는 않다

막장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악휘봉 방향

 

 

막장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대야산 방향

막장봉 능선 어디에 보아도

대야산 방향으로 속리산이 보인다

 

 

막장봉 꼭대기에서 바라본 희양산 및 백화산 방향

운무에 덮힌 백화산은 정확한 위치를 표기하기 어렵군요 

 

 

막장봉에서 당겨본 조령산 및 희양산 

 

 

막장봉 꼭대기에 보이는 유일한 표식

이곳에서 장성봉으로 가면 백두대간인데...

절말은 쌍곡휴게소가 있는 곳을 의미한다

제수리치 방향과 장성봉 방향 표식이 공존해야 하는데 아쉽군요 

 

 

막장봉에서 안부삼거리로 가면서 당겨본 장성봉

다음에는 제수리치에서 시작하여 장성봉을 넘어

애기암봉으로 끝나는 산행을 해볼 예정입니다.

 

 

막장봉에서 안부삼거리로 하산하면서 보이는 둔덕산

이제야 둔덕산이 제대로 보이는군요

오전 내내 운무에 덮혀 보이지 않더니~~ 

 

 

장성봉과 둔덕산을 동시에 담아본다

중앙 멀리 보이는 산은 작약산과 갈모봉 

 

 

안부삼거리 다다를 무렵

살구나무골로 이어지는 스무살이계곡도 보이기 시작한다 

 

 

13:19

안부삼거리에 도달 

 

 

안부삼거리에서 장성봉 방향 표식

분기점에 설치되어 있는 이정표 이후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안부삼거리 분기점 이정표

절말방향으로 하산한다

 

 

13:49

스무살이계곡을 따라 하산 중 보이는 첫 폭포 

 

 

14:11

은선폭포 상단에 도달

최근 비가 제법 내려 계곡에 수량이 많다

 

 

멋진 은선폭포 전경을 연신 담아본다 

 

 

14:16

은선폭포 지나서 우측계곡에서 생긴 작은 폭포

(우기철에만 볼수 있음) 

 

 

스무살이계곡의 멋진 풍광을 감상합니다. 

 

 

15:07

강서대에 도달

멋진 모습 담아보고~~

 

 

15:15

쌍곡폭포에 도달

쌍곡폭포는 이후 8년이 지나서 다시 보게된다 

 

 

15:39

쌍곡휴계소 주차장에 도달

절골로 들어가는 초입부 확인한다

쌍곡휴게소 주차장에서

절골(노적봉능선방향)로 들어가는 부분에는

이정표가 보이지 않으며

대부분의 지도에도 표기되지 않는다

노적봉 능선구간은 딱히 위험구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탐방코스로 인정하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자연보호차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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