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05. 7. 16
▲ 교통편 : 자가용
▲ 산행거리 : 약8km (4시간)
▲ 산행코스 : 안개자니골 ~ 소황병산 ~ 황병산 입구에서 되돌아 ~ 원점회귀
[ 등 산 지 도]
△ 본인의 기억으로
속새골 분기점까지는 어느정도 길이 뚜렷하지만
속새골 분기점 이후 길은
숲이 워낙 우거져 있어
산행이 아주 힘들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 이 지도대로 안개자니골에서 들머리를 찾기 어려움
실제 길도 보이지 않고 찾기도 어려움
상기 세개의 지도 공히
식당골 입구에서 황병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실제 식당골입구에서 오르는 길은 보이지 않으며
어느곳이 식당골 입구인지 찾기도 어렵다.
[ 산 행 기 ]
▲ 나의 산행 루트
당시 황병산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던 시절
안개자니골 입구에 주차를 하고
무작정 계곡으로 진입했던 기억이 난다
안개자니골에서 황병산으로 오르는 등산로 표기가 된
지도를 출력해서 가져갔지만
실제 안개자니골에서 보지 못했으며
그래서 결국 계곡 끝을 지나
소황병산에서 황병산으로 이르는
임도까지 가게 됨.
그런데 임도에서 황병산으로 오르는 입구에
'미확인지뢰'표시 및 철짹으로 길을 막아 놓은 탓에
되돌아 다시 내려온 기억이 난다.
당시 기록을 남기지 않은 안개자니골 입구 사진을 Daum지도를 통하여 확인한다
▲ 6번국도에서 안개자니골로 들어가는 입구 전경
좌측 국도를 따라 3.5km 가면 진고개에 도달(5분 소요)
우측이 안개자니골로 들어가는 입구임
입구에 출입금지 표식은 보이지 않는다
6번국도에서 580m이동하여 들어오면이곳에 도달
이곳이 차량으로 이동할 수 있는 한계임
바로 앞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있기 때문임
여기에 주차를 할 수 있는지는 확인이 안됨
본인은 계곡 입구에 주차를 하고 산행함
이곳에도 출입금지 표식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곳은 국립공원이며
딱히 안내도나 등산로 표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탐방이 허용되는 구간은 아닌 것으로 추정된다.
09:09
최초의 폭포를 만나게 된다
당시 수량이 워낙 풍부한 탓에
계곡에 여러 폭포가 많이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안개자니골에서 처음 만난 폭포며
중앙에 용머리처럼 튀어나온 바위가 있어
개인적으로 용머리폭포라고 부르고 싶다
어떤 이는 거북바위라고도 한다
속새
계곡길을 지나 산길로 들어서면 많이 보임
능선에 규산염이 축적되어 딱딱하므로
나무의 면을 갉아내는 데 쓴다.
한방에서는
전초를 장출혈과 지혈제로 사용한다.
한국(제주 및 강원 이북)·일본·캄차카·중국 동북부·시베리아·
투르키스탄·히말라야·유럽 및 북아메리카에 분포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인용
09:44
옥녀폭포 앞을 지난다
안개자니골 여기저기 작은 폭포들이 많이 보인다
종류가 다양한 광대버섯도 보이고~
이하 사진은 하산하면서 촬영한 사진임
소황병산이나 황병산 앞에서 촬영한 사진이 전혀 남아 있지 않다
당시 비가 내려 산에서는 촬영을 못한 것으로 기억한다
12:36
부책폭포 앞에 도달
멋진 풍광 담아본다
부채폭포 전면
부채폭포 영상도 감상
부채폭포에서 원점회귀 중 17분거리
이름 없는 작은 폭포가 보인다
하류방향
4분을 걸어내려가니
올라오면서 보았던
용머리 모양(거북바위라고도 함)의
폭포가 보인다
올라가면서 보지 못했던
첫 폭포 상단부에서 내려다 본 모습
13:06
잔나비걸상의 멋진 모습을 남기며
산행기 마칩니다.
지금 보아도
산에 대한 사진이 남아 있지 않은
특이한 산행이었군요 ㅋㅋ
당일 계곡을 오를 때는 비가 내리지 않았으나
소황병산 부근부터 내린 비로 인하여
산 주변 사진이 남아 있지 않다.
지뢰 표기로 접근을 못했던 황병산~~
그러나 종종 산객들이 황병산 군부대로 근접하여
황병산 표지석을 촬영한 블로그 자료도 있다.
본인은 너무 소극적이지 않았나 하는
후회가 드는 산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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