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11년 06월 18일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방태산자연휴양림~주억봉~구룡덕봉~매봉령~방태산자연휴양림
산행거리 : 약 12 km
산행시간 : 7시간
[ 등 산 지 도 ]
▲ 가장 오래된 지도
방태산휴양림에서 매봉령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및
깃대봉에서 방태골로 이어지는 등산로 표기 없음
▲ 매봉령에서 이어지는 등산로 표기 있음
대골에서 이어지는 등산로는 산사태로 훼손이 심해서
거의 다니지 않는 길임
방태교에서 시작하면 거의 3시간 소요되는 코스.
▲ 가장 최근에 만들어진 지도로 보임
매봉령에서 능선길만 표기하고
적가리골로 하산하는 등산로 표기 없음
매봉령 위치가 잘못된 것으로 보임
매봉령은 1214.5봉인데
위 지도는 1214.5봉과 1252.8봉 사이를 매봉령으로 표기한다.
▲ 진혁진씨가 그린 등산로며
여러 지도 참조한 것으로 보이지만
이 지도 역시 방태골 방향 등산로 표기가 없군요~''
유일하게 구룡덕봉 서측 봉오리에 대한 1395 표식.
방태산 자연휴양림을 지나는 계곡을 적가리골로 표기하는데
국토지리정보원은 적가리골 위치를 인제군 기리념 진동리로 표기한다.
국토지리정보원은 주억봉골로 표기한다.
▲ Dum지도로 많은 지도 참조해서 만든 것임
대골재에서 방태교에서 이어지는 대골 탐방로 표기 안함.
2011년 이후 대골 탐방로 기록 거의 보이지 않음.
[ 산 행 기 ]
사실 당일 방태산이 목적이 아니고
곰배령을 갈 생각이었답니다.
그런데 예약을 하지 않아 출입이 거부당해서
방태산으로 급선회 했지요~~
08:57
곰배령 주차장에 도달
하지만 씁쓰런 기분을 맛보고 되돌아 나오게 됩니다.
이곳에서 보이는 방향으로 직진하면 백두대간 단목령 방향입니다.
단목령 방향으로는 통제를 하지 않는 것으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방태산 자연휴양림까지 약 40분 소요~
2006년 탐방하고
5년만에 다시 찿게 되는 방태산입니다.
오늘은 방태산자연휴양림쪽에서 시작합니다.
2021년 현재 방태산자연휴양림은 임시 폐쇄입니다.
당시 촬영 못한
방태산자연휴양림에 있는 안내도
본인도 보이는 코스대로 탐방하게 된다.
주변이 산림유전자보호구역임을 알 수 있다.
곰배령 주차장에서 방태산자연휴양림까지 거리가 24km지만
길이 워낙 꼬부랑길이라 40~50분 소요됩니다.
09:59
방태산 휴양림 관리사무소 지나서 첫 폭포(저폭포)
저폭포 앞에서 내려다 본 하류 방향
계곡 주변에
참나무와 소나무가 동일한 바위를 품고 자라는 진귀한 광경을 보게 됩니다.
10:03
방태산 자연휴양림에는 야영지가 2곳 있다.
10:07
휴양림계곡에서 가장 멋진 이단폭포
가을에 꼭 다시 보고 싶은 폭포네요
이단폭포 앞에서~
10:24
이단폭포를 지나서도 작은 폭포들이 보이네요
10:34
매봉령 또는 주억봉 방향 분기점에 도달
좌측이 매봉령 방향
우측이 주억봉 방향
매봉령 또는 주억봉 방향 분기점 이정표 확인
탐방로 종점 기준이 이곳이 아닌가 보네요
거리 기준으로 9.4km가 맞는데~
10:37
목교를 건너는데
목교를 로프로 매달아 떠밀려 가지 않도록 했는데
이런 식의 다리를 최초로 본 곳이 아마도 설악선으로 기억한다.
현재 설악산에 이런 식의 다리는 보이지 않는다.
11:53
드디어 능선삼거에 도달
5년전 이곳에 삼거리 표식이 있었는데 당시도 보임
주억봉을 0.4km남겨둔 삼거리에서 인증 샷 !!
12:04
방태산 산마루 주억봉에 도달
주억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매봉령과 구룡덕봉 방향
그 뒤로 갈전곡봉과 약수산이 조망된다.
구룡덕봉과 개인산으로 이어지는 1351.3봉 방향
- 개인산은 우측에 담기지 않았다
개인산과 참석봉 및 숫돌봉 방향
12:06
방태산 산마루 주억봉에서 인증
계속해서 주억봉에서 배달은산, 푯대봉 방향
(배달은산 좌측 앞에 보이는 곳은 1410.1봉)
설악산 방향
- 방동약수터가 있는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가 계곡사이로 살짝 보인다
가리봉과 점봉산 정도만 보이고 그 외 잘 보이지 않는다
그야말로 이날 조망은 곰탕 수준이네요 ~
홍천군 내면에 위치한 맹현봉 방향
바로 앞 계곡이 5년전 내려갔던 용갱골이고
그 뒤 능선이 용갱능선이며 그 뒤에 약수골이 있다.
용갱골은 어둔어골로 이어지며
어둔어골은 개인약수산장을 지나면 대개인동골로 이어진다
대한민국 웬만한 고봉에는
산목련이라고도 하는 함박꽂나무는 보이네요
잎이 크고 삼각형으로 특색있는 나래박쥐나물
봄에 잎은 식용으로 채취 가능함.
수리취와 혼동하기 쉬움.
구룡덕봉으로 가면서 보이는 멋진 주목
5년전 겨울에 볼 때와 똑같은 모습이군요 ^^
13:11
구룡덕봉 정상으로 착각하기 쉬운 1395봉에 도달
보이는 시설물은 예전 군 시설물의 잔재물임
구룡덕봉 서봉 1395봉에서 바라본 방태산 주억봉
주능선에서 보면 주억봉느 뾰족한 봉오리로 보이지만
설악산 쪽에서 보면 그닥 눈에 띄는 봉오리가 아님
구룡덕봉 서측 1395봉에서 인증샷 남긴다
당시에 이곳을 구룡덕봉 꼭대기로 인지함
5년전 구룡덕봉 꼭대기에 보이던 이정표는 당시 보이지 않음
우측에 전망데크가 보이지요~
희한하게 산마루에 데크전망대가 생기면서 백패킹족이 늘었답니다.
사실 백패킹용이 아니라 조망을 위한 시설인데~~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1351.3봉과 우측 뒤로 개인산
데크전망대에 있는 전경 안내도
이곳에서 보이는 대표적인
설악산과 오대산 방향 전경 안내도가 있군요
국토지리정보원은 이곳이 아닌
보이는 봉오리를 구룡덕봉으로 표기한다.
현 위치는 보통 1395봉으로 표기하는데~
국토지리정보원은 고도표기가 없는 곳이며,
보이는 곳이 구룡덕봉 산마루 1389봉임
그 뒤로
매봉령을 지나 중앙에 솟구쳐 보이는 1252.8봉으로 이어진다
1395봉 데크전망대에서 인증샷 남긴다
13:26
1395봉 남측에 있는 샘터로 이동해서 보니
곰취와 유사한 동의나물이 많이 보인다.
독성 식물이라고도 하지만 식용임
돌배나무 아래에 샘터가 있다
돌배나무샘터라는 명칭을 붙여도 되는데~
정식 명칭은 없다.
샘터에서 바라본 1395봉으로 이어지는 샛길
13:45
헬기장에서 1395봉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기고
구룡덕봉 꼭대기는 아무런 흔적 남기지 않고
바로 매봉령으로 내려간다
14:22
매봉령에 도달
매봉령 이정표 확인
1252.8봉 방향으로도 탐방로는 있지만 표식을 보니 없다고 표기됨
도대체 탐방로 종점은 어디를 말하는지~~??
15:03
매봉령에서 하산 중 첫 계곡만나는 곳
여기부터 주억봉골이 이어진다
15:33
멋진 주억봉골 풍광
15:52
다시 저폭포 및 주변 풍광 감상한다.
여기까지 산행 마치고
차를 끌고 귀가~~
17:28
귀가중~ 잠시 38교휴게소 주변에 멈춰
소양강 주변 풍광 감상합니다.
마치 경작지처럼 초록색 풀로 덮여 있지만
우기철 이곳은 물이 가득 차는 곳입니다.
5년만에 다시 찾은 방태산
이번에도 다소 빈약한 산행으로 기억에 남는군요
다음에는 깃대봉까지 연계해서 다시 한번 탐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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