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07년 07월 22일
♣ 교통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백년마을(2021년기준) ~ 신선바위봉 ~ 백덕산 ~ 작은당재 ~ 관음사
♣ 산행거리 : 약 12.6km
♣ 산행시간 : 7시간
[ 등 산 지 도 ]
▲ 신선바위 들머리를 주차장으로 표기하고 있다
▲ 2007년 당시 나의 산행과 동일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
▲ 본인이 2007년 2월에 탐방하다 포기했던
42번 국도상에 있는 문재를 들머리로 해서 화살표 방향으로 궤적을 표기한다
문재에서시작할 경우 백덕산까지 7km가 넘는다
▲ 전망바위가 있는 곳을 해발 845m로 표기한다
▲ 첨부한 지도들 모두 오래전 지도로 보임
현재 관음사는 흥원사로 변경되었다.
당시 신선바위봉 들머리는 당시에 없던
백년마을 입구주변이었는데~
현재는 아무런 표식도 없는 곳이 되었다.
▲ 나의 산행 루트
[ 산 행 기 ]
백덕산
기억이 나지 않는
아주 추운 겨울 어느날 홀로 문재에서 오르다
중간에 포기했던 산이다.
지금도 생각해 보면 아찔한 순간이었다.
사과와 간단한 먹거리만 가지고
눈바람이 매섭게 불던 날
7km가 넘는 문재에서 백덕산까지 능선을 타다니~
ㅋ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는 생각이 든다.
실제 중간에 몇번 넘어진 기억이 난다.
겨울철 중도 포기한 산은
화악산 소계방산에 이어 그때가 세번째~
다른 계절에 중도 포기한 산은 없다.
이후 다시 문재에서 사자산을 지나 백덕산까지
왕복으로 산행을 했으나 기록은 없다.
이후 2006년 구봉대산으로 등산하면서
비슷한 지역에 백덕산 들머리가 있음을 알게 된다
그래서 2007년 7월 평창지역 문재가 아닌
영월군 무릉도원면에서 다시 백덕산을 오르게 된다
당시 사진이 없어
2021년 Daum지도에서 촬영한 사진 인용하여
영월군 무릉도원면 법흥리에 있는 신선바위봉 들머리 확인한다.
백년마을 표식이 표식이 보이는 곳 뒤에
전봇대가 있는 곳이 당시 신선바위봉 들머리
하지만 현재는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는다.
백년마을 표지석도 2007년 당시에는 없던 것임.
백년마을에 진입해서도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신선바위봉 들머리는 현재 이곳이 아닌
흥원사 (구 관음사) 바로 앞에 있다.
현재 기준 지도 인용하여 확인한다.
이곳에서 우측 산길이 신선바위봉으로 가는 초입부
좌측 흥원사 방향은 당재로 이어지는 방향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 위치 확인
Naver지도 인용한 것이며
상류팬션 주차장을 지나 흥원사 입구 앞에 있음을 알 수 있다
09:59
아마 산행은 09시 30분경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약 30분 지나서 산죽로를 지난다
10:19
고인돌바위가 있는 조망터에 도달
하지만 고인돌바위 기록은 없다.
이곳은 해발 845m로 표기하는 지도가 있지만
국토지리정보원에는 해발 표기가 없는 곳이다.
구봉대산 방향으로 조망이 좋은 곳이지만
당시 운무로 인하여 조망사진은 없다.
약 40분이 지나서 신선바위 주변에 도달
기암석이 드러난다
신선바위 모습 담아본다
바위가 워낙 날카로워 다쳤던 기억도 난다
신선바위 절리 상태가 엄청납니다.
11:07
어중쭝한 자세로 신선바위봉에서 인증샷 남긴다
신선바위봉 꼭대기는 바로 저곳이지만
인증샷은 다른 곳에서 남긴다
신선바위 뒷모습
바위틈에서 자라는 모습은 보기 힘든 참당귀
12:40
백덕산 주변에 도달해서 보니
온통 운무로 휩싸여 있다
12:49
백덕산 산마루에 도달
백덕산은 영월군과 평창군 접경지에 있다
백덕산은
영월지맥 태기산 남측에서 분기되어 청태산을 지나
백덕산~신선바위봉을 지나는 백덕지맥의 중심에 있다
백덕산에서 바라본 조망은 꽝
당재로 이어지는 능선 및운무속에 잠긴 사자산 방향
해심무덤봉과 해발 1260.5m봉오리 사재산
평창읍 원당리 및 멀리 논이 보이는 평창읍 다수리 방향
중앙에 백덕산과 사자산 일대를 환원으로 연결된 임도가 드러난다.
연화봉 및 삿갓봉 방향
뒤로 삿갓봉 및 우측 사자산은
운무속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백덕산에서 당겨본 운무속 사자산
백덕산 산마루 여러 표식들
13:29
백덕산 산마루에서 인증 샷 !!
13:38
백덕산에서 당재로 가는 중 분기점 삼거리에 도달
이곳은 국토지리정보원에는 표기되지 않지만
대부분의 등산지도에 1275봉으로 표기되는 곳이며
해심무덤봉 및 사재산(1260.5봉) 방향으로 분기되는 지점
먹골 또는 묵골로 표기되는 곳은
평창군 방림면 운교리에 있는 곳임
이곳에서 먹골 방향은 해심무덤봉 및 사재산을 경유하는데
사재산(1260.5봉)에서 바로 하산하면 운교리 마을회관 방향이고
사재산에서 능선따라 계속 가다 먹골재에서 하산하면
먹골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으로 이어진다.
사실 이곳 이정표에 사자산 또는 사재산 방향 표식이 있어야 한다.
또한 문재 방향도 당연히 있어야 하는데~
문재 방향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삼거리 분기점
13:52
13분만에 당재에 도달
사자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쪽에서 바라본 당재 전경
비네소골은 당재에서 운교리 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계곡을 말한다
평창군에 있는 백덕산 등산안내도를 보면 비네소골을 표기한다.
13:53
당재에서 인증샷 남긴다
당재에서 법흥계곡으로 하산한다.
법흥계곡으로 하산하면서 보이는 일명 낙수바위
14:26 ~ 14:30
다양한 폭포들이 보이는 법흥계곡 상류
14:30
폭포지대에서 잠시 ~
계속해서 폭포지대
15:30
천지폭포라고 하는데~
당시 왜 이곳을 천지폭포라 했는지~??
15:51
백년폭포
천년폭포라고 하는 산객들도 있다.
백년폭포에서 잠시~
백년폭포 주변으로 무너진 절벽이 보인다.
이런 것 때문에 등산로를 표기하지 않는 것인지~?
15:55
백년폭포에서 3분거리
계곡을 횡단해야 하는데~
계곡 수량이 많을 때 횡단이 불가해 보인다.
등산로를 표기하지 않는 이유 중 하나~
16:01
연대기골 북측능선 분기점
관음사(흥원사)~당재 코스 첫 이정표가 있는 곳
위험지역 등산로없음 방향이 계곡 방향이고
등산로 방향이 능선길
이곳이 연대기골 북측 능선으로 분기되는 지점이며
등산로 방향이 가리키는 방향이
연대기골 북측능선 방향임
연대기골이라는 명칭은 연원을 알 수 없고
연재기골로 표기하는 지도고 있는데
연재기골은 홍천군에 있는 곳임.
16:23
관음사(흥원사) 주변 법흥계곡 풍광
16:24
관음사
현재는 흥원사로 변경
16:29
진입 당시 촬영 못한
신선바위봉 들머리 확인한다.
현재는 다른 모습으로 변경됨
16:41
법흥계곡 따라 이어지는 임도에서 바라본
사자산 방향
이것으로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현 무릉도원면)에서 시작하는
백덕산 산행기 마칩니다.
왜 Daum지도등에는
등산안내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월군에서 시작하는 백덕산 탐방로를 표기하지 않는지 궁금하군요
1년후 평창군 먹골에서 시작하는 백덕산 산행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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