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백덕산 (먹골~백덕산~먹골계곡)

Amazing HYUNG 2021. 10. 20. 13:59

♣ 산행일자 : 2008년 04월 20일

♣ 교통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먹골 ~ 사재산(헬기장, 1260.5봉) ~ 백덕산 ~ 원점회귀

♣ 산행거리 : 약 11.8km

♣ 산행시간 :  4시간

 

 

[ 등 산 지 도 ]

▲ 신선바위 들머리를 주차장으로 표기하고 있다

진혁진씨가 그린 지도를 보니

먹골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헬기장으로 이어지는 능선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표기한다.

하지만 먹골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아무런 표식도 보이지 않는다.

 

 

▲ 먹골에서 먹골재로 바로 올라가지 않고

먹골 버스정류장에서 약 0.7km 거리에 있는

산길로 진입하는 코스를 표기하고 있는데~

호현교 주변에서 진입하는 것으로 표기하지만

실제는 호현교 도달 전 진입부가 있다

 

 

 

▲ 전망바위가 있는 곳을 해발 845m로 표기한다

 

 

▲ 첨부한 지도들 모두 오래전 지도로 보임

현재 관음사는 흥원사로 변경되었다.

당시 신선바위봉 들머리는 당시에 없던

백년마을 입구주변이었는데~

현재는 아무런 표식도 없는 곳이 되었다.

 

 

▲ 나의 산행 루트

 

 

 

[ 산 행 기 ]

 

1년전 영월 법흥계곡에서 시작하여 

신선바위봉~백덕산 코스를 탐방하고1년이 지나서

평창군 먹골에서 탐방합니다.

 

 

 

10:10

자가용으로 먹골까지 가는 중

뇌운계곡 잠깐 둘러 본다.

위 사진은 이제 추억의 사진이 되었다.

현재는 2차선 도로가 뚫려 예전 모습을 찾아 볼 수 없다.

 

 

 

2021년 현재의 뇌운계곡 초입부 모습

바위를 깨서 없애 버린 후 길을 만들었다.

 

 

 

10:27

먹골버스정류장에 도달

등산안내도 확인

먹골 초입에 주차장이 그려져 있다.

오늘 그곳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2021년 현재 먹골 버스정류장 전경

42번 국도 먹골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좌측이 먹골로 진입하는 길

일부 지도의 경우

버스정류장 뒤로 진입해서 올라가는 등산로를 표기하기도 한다.

 

 

 

먹골 버스정류장 주변 표식

먹골 표지석 옆에 백덕산등산로주차장 표식이 보인다.

 

 

 

먹골 버스정류장에서 0.8km 거리

호현교 및 주차장 위치 확인

 

 

 

호현교에서 바라본 백덕산 등산로 주차장

백덕산 이정표는 이 주차장을 기준으로 거리가 표기된다.

버스도 주차가 가능한 크기로 조성되어 있다.

영월쪽과 비교해 보니 월등한 시설이군요 ^^  

 

 

 

10:35

주차장에서 0.4km지점

잣나무 군락지가 보이는 곳을 지나면서 바라본 모습

 

 

 

2021년 현재의 모습과 비교해 본다

2008년에는 아스콘포장도로였던 곳이

현재는 콘크리트 포장길로 변했다.

 

 

 

10:44

주차장에서 0.7km지점

첫 이정표가 보이는 곳에 도달

 

 

 

2021년 기준 주차장에서 0.8km지점에

민가가 있으며

그곳에서 임도로 이어진다.

당시와 상황이 맞지 않아 보인다.

 

 

 

10:54

계곡을 건너면서 보이는 모습

당시 물이 아주 조금 흘렀던 것으로 기록된다.

 

 

 

11:09

뿌리째 자빠진 낙엽송으로 보면서

낙엽송 역시 뿌리가 밑으로 뻗지 않는 것임을 알게 된다.

낙엽송도 큰 것은 엄청나지만

뿌리가 밑으로 뻗지 않고도 버티는게 신비롭군요

 

 

 

낙엽송 군락지로 진입한다.

 

 

 

11:13

평창군 평창읍 원당리 원당마을 방향 분기점에 도달

지도를 보면 능선에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당시 사진을 보면 이곳이 능선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11:39

공병효 추모비가 있는

해발 1160m 고도선상 작은 암봉을 지난다

평택에 사시던 분으로

당시 40여명과 산행 중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함.

다시 60세~ 고혈압이 있었다고 함 (1996년 연합뉴스 인용)

 

 

 

이쁘게 핀

노루귀가 보인다.

 

 

 

11:55

헬기장이 있는 사재산에 도달

이곳은 해발 1260.5m 봉오리로 표기된다.

 

 

 

12:06

당재 및 사자산 방향 분기점에 도달

이곳은 여러 지도에 1275m 봉오리로 표기되는 곳

이곳에서 당재 및 사자산 방향으로 분기되지만

이정표를 보면 표기되지 않는다.

 

이곳까지 오는 동안 해심무덤봉으로 지나왔을 터

확인 못하고 지나쳐 옴

 

 

 

서북방향으로 당재 및 사자산

동북방향으로 해심무덤봉 및 사재산

남쪽으로 백덕산으로 분기되는 곳은

보이는 것처럼 작은 암봉이며 1275m 봉오리로 표기된다.

하지만 국토지리정보원은 고도표기가 없는 곳임.

 

 

 

1275봉으로 배경으로~

 

 

 

12:10

설악산에서 보이는 기묘하게 자란 모습과 흡사한

백덕사의 랜드마크가 된 신갈나무도 보인다.

산꾼들이 N자나무라고 하더이다~

 

 

 

12:16

백덕산 산마루 북측 암릉지대

 

 

 

당시 4월임에도 바위 주변에 눈이 보인다.

 

 

 

12:21

백덕산 산마루에 도달

뒤에 보이는 봉오리는 백덕산 남측 봉오리며

등고선상 기준으로 이곳보다 10m 낮은 곳임

 

 

 

백덕산 꼭대기에서 인증 샷 !!

 

 

 

백덕산 꼭대기에서 바라본 조망사진 확인합니다.

 

백덕산 산마루에서 바라본 가리왕산 방향

 

 

 

백덕산에서 바라본 멀리 소백산 방향

소백산은 흐릿해서 잘 확인이 안되고

전면에 배거리산이 유독 눈에 띈다

백덕산 꼭대기 남측에 보이는 봉오리가 있어

동서방향에서 백덕산을 보면 2개의 봉오리로 보인다.

 

 

 

백덕산에서 바라본 치악산 방향

치악산 줄기를 이렇게 시원스레 볼 수 있는 산이 

전국에 그리 많지 않다.

 

 

 

백덕산에서 바라본 계방산 방향

청태산 및 대미산 ~ 장미산 능선과

금당산 및 거문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온다.

 

 

 

12:38

백덕산 산마루 주변 암릉지대에서~

 

 

 

백덕산 꼭대기 주변 이정표를 보니

여기에 당재 표기가 있군요 ^^

 

 

 

12:48

백덕산에서 다시 1275봉으로 가면서

당재 또는 사재산 방향으로 분기되는

1275봉 방향 당겨서 확인한다.

 

 

 

12:50

1275봉으로 가면서

오전에 보았던 N자형으로 기이하게 자란

신갈나무 앞에서 폼잡고 한방 남긴다.

 

 

 

하산중 보이는

물박달나무

자작나무와 혼동하기 쉬운 나무

 

 

 

미치광이풀

>> 독초로 알려져 있지만 한방에서 뿌리를 약재로 사용한다.

 

 

 

13:46

먹골계곡으로 하산 중

2장의 사진만을 남기고

산행기 마칩니다.

ㅋ 이후 사진은 아마도 지워진 듯~~

17년동안 기록매체를 변경하면서 일부는 없어짐

 

이것으로 2007년 2008년 백덕산 산행기 마무리합니다.

아쉬운 것은 사자산과 연계하여 산행을 못한 것입니다.

또한 문재에서 시작하여 왕복으로 산행한 기록물이 없다는 점~

 

백덕산은 영월과 평창의 경계에 있는 명산입니다.

주변 조망이 워낙 좋아서 유명하고

겨울에는 설경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