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2년 5월 5일
♥ 교통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사나사 ~ 구름재 ~ 백운봉 ~ 구름재 ~ 함왕봉 ~ 966봉 ~ 함왕골 ~ 사나사
♥ 산행거리 : 15km
♥ 산행시간 : 7시간 20분
[ 등 산 지 도 ]
[ 산 행 기 ]
2003년 최초로 백운봉 탐방 후
9년이라는 긴 시간이 지나서
다시 양평 백운봉을 찾게 된다.
이렇게 간만에 찾게 된 것은
그동안 용문산 위주로 산행을 했기 때문이다.
9년만에 다녀온 백운봉 산행기인 만큼
이번에는 사진도 거의 100여장이 남아 있어
뿌듯한 심정으로 올리고자 합니다.
08:20
사나사 일주문앞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당시 나의 애마(싼타모)가 바로 앞에~
사나사 일주문 주변 계곡 모습
5월 5일인데~ 초여름처럼 신록이 우거져 있다.
사나사앞 주차장
이곳에 주차한다면 일주문을 제대로 보지 못했겠죠~
사나사 옆으로 보이는 등산로 진입부
이렇게 탐방로가 사찰에서 벗어나 있어 다행입니다.
08:34
안개가 끼여 백운봉은 형태만 드러난다.
하산 시 제대로 보게 된다.
08:36
사나서 지나서 첫 이정표
이곳에서 우측이 구름재 방향
초보자가 이런 이정표를 보면 얼마나 헷갈릴까요
이런 곳에는 안내도가 필히 있어야 한다.
계곡 건너서 다시 갈림길이 나온다
첫 이정표를 지나면 계곡을 건너야 한다.
08:38
계곡을 건너서 보이는 갈림길
좌측이 유적지 및 고산약수 방향
직진이 구름재방향(백운봉 표식 방향)
구름재로 가면서 보이는 나무
다래 넝쿨이 칭칭 감아서 수종을 알기 어렵다
산 중턱에 느티나무 괴목이 보인다.
>> 산속에서 느티나무는 보기 쉽지 않다.
쓰러진 나무도 보이는데
하마터면 머리통 깨질뻔 했구먼요~ ㅎㅎ
09:35
구름재에 도달
이정표 확인한다
장군봉 용문산 표식은 있지만 함왕봉 표식은 없다.
ㅋ 함왕봉 표식도 매달이 주면 좋으련만~
09:49
구름재~백운봉 능선 중간 삼거리
(연수리 방향 갈림길)
백운암에서 시작하면 바로 여기로 이어진다.
>> 양평군 옥천면에 있는 사나사에서 시작하든
양평군 용문면에 있는 백운암엣 시작하든
바로 백운봉 산마루로 이어지는 등산로는 없고
용문산에서 백운봉을 이어지는 주능선을 경유해서 이어진다.
백운봉 산마루 부근 철다리에서 본
앞에서 부터 쭈욱~~
암봉 ~ 함왕봉 ~ 장군봉 ~ 용문산 능선
>> 함왕봉 장군봉 위치 찾기 쉽지 않다.
특히 장군봉은 더더욱~~
백운봉 철계단 주변 진달래밭
백운봉이 해발 900m 넘는 곳이라 아직 진달래가 남아 있군요
백운봉 산마루 부근 인면암
ㅋ 나만의 착각일 수 도 있답니다. ㅎㅎ
10:05
백운봉 표지석
백운봉 산마루 통일암
통일암이라 새겨진 돌은 백두산에서 가져왔다고 함
백운봉에서 바라본 전경
백운봉 산마루 ~ 성두봉 능선
>> 하산 가능한 곳이지만 사격장 방향이라 위험하고
암릉구간도 위험한 곳이다.
백운봉 ~ 삼태재 ~ 693.1봉 능선
헬기장이 보이는 682.5봉 뒤로 두리봉
삼태재에서 두리봉 또는 용문산자연휴양림방향으로 분기된다.
백운봉 산마루 전망대에서
편안한 자세를 취하고~ ㅎㅎ
백운봉 산마루에서
인증샷 남긴다.
백운봉 꼭대기 전경
>> 용문산 방향
백운봉 산마루 주변 기암석
백운봉 산마루에서 잠시 휴식중
진달래를 수놓고 싶은 용문산 가는 능선
내려가면서 뒤돌아 본 이런 모습을 보면
백운봉은 암봉입니다.
백운봉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위험지대로 잠시 진입한다.
>> 여지껏 보지 못한 백운봉의 자태
백운봉의 암릉은 서쪽 성두봉으로 이어지며
보이는 모습은 백운봉의 동측입니다.
>> 뒤로 깃발이 휘날리는 693.1봉이 보인다.
암릉 뒤로 보이는
9년전 산행을 시작했던 용문면 연수리
머리를 앞세워 돌진하는 둣한
기암석이 눈에 띈다.
백운봉 주변 암릉은
서쪽 성두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규모는 크지만
기암석은 동측에 더 많이 보인다.
계속해서 내려가면서 바라본 용문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맨 앞에 암봉에 눈에 팍 들어오고
뒤로 함왕봉 ~ 장군봉 ~ 가섭봉이 보인다.
공군기지가 있는 1149봉에서 서쪽으로 뻗어
배너미재(설매재)로 이어지는 능선도 확인된다
용문산 줌인
장군봉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능선이 확인된다.
967.0m 함왕봉은 구분이 되지만
1056m 장군봉은 구분이 쉽지 않다.
백운동 동측 암릉지대 뒤돌아 보고~
진달래와 산벚의 조화로운 모습을 보며
구름재로 내려간다.
11:30
구름재에 도달
구름재 주변 아름다운 꽃
산괴불주머니
사랑하는 여인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다 죽어간 소녀의 전설이 담긴 꽃이라 합니다.
독성이 있으며 약용입니다.
구름재 주변에서 바라본 암봉
국토지리정보원에 고도 표기 없는 해발 860m봉
암봉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사나사에서 구름재로 이어지는 작은수문이골 및
좌측 뒤로 양평군내
이하 암봉으로 오르면서 보이는 모습
봄철 산의 3대 맛집이라고 하는
소나무, 기암석, 진달래
암봉 ~ 함왕봉(967.0) ~ 장군봉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백운봉
東低西高 형태로 보이는 백운봉
11:51
데크가 설치된 암봉 산마루에서~
암봉에서 바라본 용문산 방향
가섭봉은 보이지 않고
공군기지가 있는 1149봉이 보이며
가야할 함왕봉과 뒤로 장군봉이 보인다.
멀리 도일봉과 중원산이 보인다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연수리
유명산과 어비산
그 사이로 보이는 중미산
함왕봉 주변 산벗꽃
12:24
함왕봉 산성터를 지나~
12:26
함왕봉 헬기장에 도달
12:28
고산약수터 및 함왕성터 방향 갈림길
이정표는 사나사 표식만 보인다.
일부 지도에 함왕봉으로 표기되는
889.2봉에 근접해서 바라본 백운봉과 암봉(조망 불량)
12:41
당시 함왕봉으로 착각한 889.2봉
트랭글지도는 이곳을 함왕봉으로 표기한다.
(트랭글은 889.2봉 및 970.0봉 모두 함왕봉으로 표기한다)
그리고 이정표
이곳에서도 서측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사나사로 이어진다
889.2봉에서 셀카 인증 샷 !!
국토지리정보원은
1990년대까지 이곳을 887.4봉으로 표기했다
12:59
966봉에 도달
>> 현재는 해발 967.0m 로 표기하는 봉오리
이곳에 삼각점이 있으니 이곳을 함왕봉이라 한다.
아직도 함왕봉 표지석은 없으니 속히 설치할 필요가 있다.
여기로 할 것인지? 889.2봉으로 할 것인지?
967.0봉 이정표
역시 이곳에서도 서쪽 능선길이 있으며 사나사로 이어진다.
967.0봉(함왕봉) 산정에서
바람이 소매를 파고들어 바람막이 걸침
이곳에서 서쪽 능선을 타고 사나사로 하산한다.
함봥봉에서 서쪽 능선으로 하산중 보이는
고인돌 바위
13:07~13:09
함왕봉 서능선으로 하산하면서
889.2봉 ~ 백운봉 능선이 한눈에 보이기 시작하여
어느 순간 한방에 담아본다
889.2봉 ~ 암봉(865봉) ~ 백운봉
당겨본 백운봉
백운봉 우측 앞에 암봉이 있으니
현 위치가 어디인지 짐작이 간다
함왕봉에서 0.3km 거리에 있는 바위지대로 추정된다
13:12
하산중 진달래 군락지를 지난다
유명산 및 중미산도 조망하고~
13:33
하산 중 거대한 바위에서 휴식
나는 당시 이것을 마당바위라 했는데~
용각골에 마당바위가 있는데~ ㅎㅎ
함왕골로 이어지는 등산로 모습
흙길이 이어진다
14:21
967.0봉에서 함왕골 지류와 만나는 지점
뜬금없이 상원사 표식이 보인다.
상원사 표식 방향이 함왕봉(967.0봉) 방향
좌측은 함왕골 상류쪽이며
오래된 지도에는 계곡길이 표기되어 있으나 출입금지 구역임
함왕골 지류따라 등산로 이어지는 등산로 모습
14:33
지류를 따라 10분후 만나게 되는 함왕골
이어서서 바로 계곡따라 등산로가 있음
14:35
함왕골 모습
14:50
함왕골의 유일한 폭포
여기가 일부 지도에 표기되는 용소로 보인다.
폭포 동영상
14:55
꽤 깊어 보이는 무명소도 보인다
함왕골 하류 방향
15:09
다시 도달한 사나사 뒤 첫 갈림길
아침에서는 안개로 희미했던 백운봉
이제는 선명하게 드러나 보인다
듬성듬성 보이는 바위들이 있는 장흥 천관산을 닮았군요
15:14
아침에 보지 못하고 지나친
사나사 전경 및 극락전과 대적광전
대웅전은 없고 대적광전이 주법당입니다.
최초 고려 태조 6년(923년)에 세워졌다고 하며
1950년 6.25전쟁때 전소된 것을 이후 재건한 모습이라고 한다.
고려시대 일반형으로 만들어진 삼층석탑
15:19
오후되니 사나사 주차장에 차가 가득
>> 연수리보다는 이곳에서 백운봉 오르는 사람이 많음
15:36
함왕혈 비석
함씨 시조가 태어났다는 함왕혈
ㅋ 구멍을 제대로 찍지 못함~
성주 함왕이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하죠.
아래를 참조하세요
귀가하면서~
용천리에서 바라본
용문산~백운봉
한국의 마테호른이라는 명칭이 생기게 된 모습
이렇게 2번에 걸친 백운봉 탐방기를 올립니다.
보통 백운봉은 용문산과 연계하여 하는 산행이 많아
다음 산행기는
용문산과 연계하여 진행한 기록 올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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