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무주 백운산 청량산

Amazing HYUNG 2022. 7. 5. 14:36

 산행일자 : 2016년  12월 22일

♥ 교통편 : 대중교통

♥ 산행코스 :  신두마을 ~  일봉 ~ 백운산(981.3) ~ 깃대봉(1062.2) ~ 청량산(1127.1) ~ 수성대 입구

♥ 산행거리 : 12km

 산행시간 : 5시간 20분

 

[ 등 산 지 도 ]

내가 거닐던 동일한 코스가 빨간선이다.

백운산 청량산은 이렇게 걷는게 다반사임.

 

 

상기 지도는 신재궁마을에서 시작하는 탐방로를 표기한다.

백운산을 981.3m로 표기하는 것으로 보아 최근 지도로 보인다.

 

 

다른 지도와 달리

설천면 청량리 진평마을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만 표기한다

 

 

 

2010년대 국토지리정보원 기준 등산지도

백운산을 1,010m로 표기한 것은 1990년대 이전 기준임.

상기 4개 외 다른 등산지도는 없다

 

[ 산 행 기 ]

2016년 8월 김천 대덕산 무주 삼봉산등을 다니면서

눈에 띄던 곳이라 궁금해서 오른 산입니다.

 

 

 

11:16

설천터미널에서 택시 가고 들머리 신두마을 도착

버스정류장과 마을 표지석 방향 전경

 

 

 

신두마을로 진입해서 좌측으로 가야 등산로 초입부 만남

 

 

 

11:20

신두마을에서 5분정도 걸어오면 갈림길 만나서 

좌측 흙길 임도로 계속 가야한다.

 

 

 

마을에서 등산로로 이어지는 곳 주변에

백합나무를 많이 심어 놓았군요

어리석게도 이것을 엄나무로 착각했답니다. ㅋㅎ

 

 

 

청하쑥부쟁이 및

 

 

댕댕이덩굴도 보인다.

 

 

 

임도에서 보이는

민주지산 석기봉 삼도봉 마루금

오늘 저곳과 덕유산 향적봉을 많이 보게 된다.

 

 

 

11:33

마을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좌측으로 들머리 이어짐

 

 

 

11:35

드디어 본격 산길 입구 만남

리본이 여러개 달려 있음

 

 

 

능선길 초입에서 바라본 백운산 방향

나무를 베어낸 오른쪽 능선으로 등산로 이어진다

좌측 봉오리가 바위쉼터(조망터)로 보인다.

우측 봉오리가 백운산으로 보인다.

 

 

 

지나온 방향 내려다 보니

신두마을은 숲에 가려 잘 보이지 않고

라제통문삼거리 및 라제통문이 보인다.

멀리 석기봉 삼도봉 능선도~~

 

 

 

쑥부쟁이와 구분이 쉽지 않은 구절초가 보인다.

 

 

 

태권도공원 전망대가 보인다.

 

 

 

팥배나무와 혼동하기 쉬운 대팻집나무

 

 

 

11:52

조금 더 올라가서 뒤돌아 보니

지나온 능선길이 드러나고

비로소 신두마을이 보이기 시작한다.

 

 

 

전면에 보이는 바위 절벽으로 등산로가 이어짐

백운산의 묘미는 바로 저곳으로 가야 느낄 수 있다.

 

 

 

12:06

절벽 초입부터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평범하지 않는 곳이지만~

 

 

 

무주군에서 제대로 만든 표식이 만들어져 있답니다.

 

 

 

12:28

첫 이정표 및 암반이 있는 일명 마당바위쉼터에 도달

태권도공원 방향 이정표가 없는 것으로 보아

공원 조성 이전에 설치된 이정표로 보인다.

 

 

 

큰 바위들이 너부러져 있는 너덜지대

마치 큰 바위들을 눌러서 조성한 것처럼 보인다.

 

 

 

경사가 급해 여기저기 로프가 보인다

 

 

 

지금은 단풍철

곱게 물든 단풍 구경합니다.

 

 

 

12:37

2번째 이정표가 있는 곳

쉼터라고 표현은 했으나 별도로 조성된 곳은 아님

 

 

 

바로 저곳을 쉼터로 표기한 것입니다.

일명 바위쉼터~ 조망이 좋은 조망터입니다.

거대한 암봉처럼 보이지만

봉오리가 아니고 암릉일 뿐이다.

 

 

바위쉼터 위치 확인

해발 890m 주변입니다.

 

 

 

바위 쉼터에서 바라본 덕유산 방향 

향적봉과 설천봉이 보인다

>> 조망이 좋아 조망터라고 한다.

 

 

 

향적봉부터 백운산 산마루까지 이르는 파노라마 전경

 

 

 

각호산 민주지산 삼도봉 박석산 조망

각호지맥 각호산~민주지산~석기봉 능선과

백두대간 삼도봉~박석산 능선을 한방에 볼 수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할 것이다.

 

 

 

바위 쉼터 주변에

자라 머리를 닮은 기암석이 보인다.

그곳에 올라 한컷 남긴다.

 

 

 

바위쉼터 및 주변 단풍과 어우러지는 멋진 모습 담아보고

다시 오름길로 이어진다

 

 

 

13:01

일봉 꼭대기 주변 삼거리에 도달

여기서 백운산까지 0.6km

일봉이 왜 일봉인지 알 수 없고

어떠한 등산지도에도 일봉 표기가 없으니~~

주차장 표식은 어디를 말하는지~?

신두마을에 별도의 주차장은 없는데~~

 

 

 

보이는 곳이 일봉 꼭대기

뒤에는 위험한 조망터

 

 

 

일봉 산마루 주변은 깍아 지르는 절벽~

절벽 옆으로 민주지산 능선이 멋지게 어우러지는 모습

 

 

 

일봉에서 바라본 대덕산 및 삼봉산 방향

 

 

 

거칠봉  및 덕유산 향적봉 방향

 

 

 

민주지산 능선 및 대덕산과 거칠봉까 파노라마 전경

 

 

 

향적봉과 설천봉 당겨보니 

뒤로 가새봉과 남덕유산 및 서봉이 보인다 

 우측 앞에 성지산도 확인된다  

전면 계곡은 구천동계곡

 

 

 

지나온 능선길 및 신두마을 내려다 본다

벌모지대 주변을 걸어 왔음을 알 수 있다.

 

 

 

13:10

일봉 조망터에서

거칠봉 및 향적봉을 배경으로 셀카샷 남기고

백운산을 향하여 이동한다.

 

 

 

13:20

백운산 산정 200m 남은 지점을 지나고~

 

 

 

13:25

5분 후 도달한 백운산 산마루

1990년대 이전 기준 해발 고도로 표기되어 있다.

현재는 981.3m가 맞다.

 

 

 

이정표를 보니 반딧불이공원 표식이 보인다

Daum지도 확인해보니 반딧불이공원에 들머리가 있다.

그런데 왜 Daum지도는

반딧불이 방향 등산로 표기를 안하는지??

 

 

 

소나무 사이로 바라본 깃대봉 및 청량산 방향

하지만 구분이 불가하고

해발 970m 암봉이 깃대봉 방향으로 보여야 하는데

잡목이 우거져 암봉이 보이지 않는다.

 

 

 

13:51

백운산과 970m 암봉 사이 헬기장

잡목이 우거져 헬기장으로 보이지 않는다

 

 

 

헬기장을 지나

해발 970m 암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백운산

백운산 서측 해발 940m 암봉 뒤로 천만산이 조망된다.

993.3봉을 천만산으로 착각하기 쉽다

각호지맥이 이어지는 영동 삼봉산은 천만산 좌측 925.2봉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14:02

해발  970m 암봉에 도달

거칠봉 및 향적봉 담아보고~

 

 

 

지나온 백운산 담아본다

이곳 도달전 암봉이 보이지 않지만

올라오면 이렇게 암벽이 드러난다.

암벽때문에 이곳을  970m 암봉으로 인지한다.

 

 

 

위성사진을 보면

970m 암봉에 소나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사진으로 더 확신을 얻게 된다.

 

 

 

14:20

깃대봉 동측 암릉지대에 도달

백두대간 대덕산~삼봉산 및

 

 

 

거칠봉과 덕유산 향적봉 및 멀리 남덕유산 담아본다.

운무가 살짝 드리워져 한층 멋져 보인다.

 

 

 

14:24

깃대봉 꼭대기에 도달

 

 

 

깃대봉 남측 및 남서측은 이런 절벽~

 

 

 

깃대봉에서 당겨본 거칠봉 및 향적봉 방향

 

 

 

깃대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청량산

청량산은 동서 2개의 봉오리며 

1127.1m 삼각점은 동측에 있다.

그런데 청량산 위치는 서측 봉오리로 표기한다.

 

 

 

깃대봉 주변 멋진 기암석

저곳은 발 떨려서 오르지는 않는다. ㅎㅎ

 

 

 

기암석 뒤로 바라본

삼봉산 및 거칠봉

 

 

 

청량산쪽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남~남서측 암벽이 멋진 깃대봉

 

 

 

청량산쪽에서 바라본 깃대봉 방향

이곳에서 보니 드디어 영동 삼봉산이 보인다

 

 

 

청량산쪽에서 바라본 깃대봉 방향

뒤로 민주지산 능선이 멋지게 펼쳐진다.

 

 

 

14:56

청량산 삼각점 1127.1m 지점

산죽이 우거져 있어 삼각점 표지석은 보이지 않고~

 

 

 

청량산 산마루 모습

나무에 매달은 산마루  표지판 확인 못함

 

 

 

15:04

청량산 산마루 주변 갈림길 모습

산죽때문에 구분이 어렵고

시그널이 매달린 좌측이 암봉방향 우측이 청량재 방향

 

 

 

15:13

청량산 남능선 해발 1080m 암봉

보이는 암봉 남측으로 암릉지대 이어진다.

 

 

 

 

탐방로는 암릉지대 동측으로 이어진다

 

 

 

15:17

암릉지대 동쪽에 묘하게 자라고 있는 소나무

소나무에서 셀카샷 남기고~

 

 

 

해발 1080m 암봉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암릉지대 구경한다

멋진 기암석도 보인다.

 

 

 

기묘한 소나무가 있는 곳에서~

암릉지대 옆으로 보이는 덕유산 향적봉

이곳은 조망이 좋은 곳임을 알 수 있다

향적봉 좌측으로 보이는 마루금은

흥덕산 및 지봉 능선~~

 

 

 

북쪽을 보면 이쁘게 물든

대팻집나무가 보인다

 

 

 

15:51

암릉지대를 지나면서 보이는

국제신문 시그널

국제신문에서 그린 등산안내도가 그나마 디테일하긴 한데~

고도표기가 이상한 곳이 있으니 참조바랍니다.

 

 

 

15:55

꽈배기처럼 자란 참나무도 보인다

 

 

 

16:01

확인을 못한 995.7봉을 지나서 보이는

성지산방향 갈림길 지점

>> 좌측이 수성대방향 우측이 성지산 방향

 

 

 

갈림길에서 바라본 

성지산으로 착각한 1021.6봉 방향

 

 

 

갈림길에서 수성대 방향 하산길 현황

낙엽이 많이 쌓여 있고 급경사~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있어

위안을 삼는다

 

 

 

16:34

삼각점이 있는 해발 566.6m지점을 지나고~

 

 

 

16:45

37번 국도변 들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커다란 느티나무 앞에 도달

 

 

 

16:46

수성대 주변 등산로 입구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모습

정말 이곳이 등산로 입구가 맞는지 의구심이 든다

 

 

 

실제 도로 주변 현황을 보면

등산로 표식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송병선 선생이 무주에 내려와 후학을 양성했다는 

서벽정 표식이 보인다.

 

 

 

등산로 입구를 보니

시그널도 보이지 않는다

 

 

이렇게 산행을 마치고

콜택시(25,000원)를 불러 무주터미널로 이동한다

산청에서 택시를 부르면 오는 비용 합해서 계산하지만

이곳 설천면 택시는 순수 콜비용만 계산한다.

 

주변에 덕유산이라는 워낙 유명한 산이 있어

이곳은 그낙 산객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다.

 

하지만 나름대로 아기자기한 암릉도 있고

짜릿한 암벽에

주변 조망도 좋아 

괜찮은 산으로 평가하고 싶다.

 

다만 아쉬운 점은

깃대봉 이남으로 등산로 표식이 다소 미흡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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