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6년 2월 21일
♥ 교통편 : 대중교통
♥ 산행코스 : 신촌마을 ~ 묵계암 ~ 상연대 ~ 백운산 ~ 서래봉 ~ 절고개 ~ 백운암 ~ 신촌마을
♥ 산행거리 : 10km
♥ 산행시간 : 5시간 10분
[ 등 산 지 도 ]
▲ 상기 지도만 유일하게
하봉 서남측 능선 등산로를 표기하고 있다
▼ 끝봉과 하봉을 분리하여 표기하는 유일한 지도
▼ 1,172.9봉 서측과 동측에 분기점이 있음을 유일하게 표기함
▲ 상기 4개의 지도 모두 서래봉의 위치를
현재의 1172.9봉으로 잘못 표기한다
서래봉이라는 명칭은 국토지리정보원 확인 결과
90년대 이후 표기되었고
처음부터 1172.9봉이 아닌 1075.7봉에 표기되었다.
상기 지도를 비교해 보면
하봉(끝봉)의 고도 표기가 제각각인데
현 기준 끝봉의 고도는 1243.0m 임
등산 들머리를 일부는 신촌마을 일부는 대방마을이라 하는데
모두 함양군 백전면 백운리에 속하는 곳이며
굳이 따지자면 신촌마을이 조금 가깝다.
[ 산 행 기 ]
2015년 10월 함양 대봉산을 탐방하면서
연계산행 하려다 못간 백운산을 이제야 오르게 된다.
동서울에서 첫차를 타고 함양터미널로 이동
함양터미널에서
농어촌버스를 타고 신촌마을에 도달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10:48
백운교 앞 등산로 입구 전경
좌측이 등산로 방향
우측은 신촌마을 백운교 방향
등산로 초입으로 진입하면 바로 분기점이다
좌측이 묵계암 방향이고 우측이 백운암 방향
어디로 가든 백운산으로 이어진다
들머리에 있는 안내도
서래봉의 위치를 1172.9봉으로 표기하고 있다.
절고개 이정표는 그곳에서 원통재까지 3km로 표기.
>> 2.1km가 맞다
묵계암방향으로 진입하면서 보이는 전경
중앙에 보이는 곳이 하봉(끝봉)임
당겨보면 암봉처럼 보이는데~
실제 남서측이 암벽으로 형성된 곳임.
묵계골의 정겨운 모습
탐방로는 묵계골을 따라서 이어지고
일부 구간은 계곡을 횡단한다.
11:09
묵계암 표지석이 보이는 갈림길
묵계암 방향이 등산로 방향
11:21
묵계암이 드러난다
묵계암이 작은 사찰이지만
대웅전이 존재한다.
Daum지도는
묵계암 경내에서 산길로 이어지는 것처럼 표기되지만
실제는 묵계암을 지나서 산길로 진입한다.
묵계암을 지나는 임도상에
분기점에 보인다.
어디로 가든 백운산 방향인데
좌측은 상연대를 경유하는 코스고
우측은 능선길인데~
어차피 한곳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상연대로 가는 중~
콘크리트 포장길에서 바라본 지리산 방향
중봉부터 ~ 반야봉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11:35
상연대가 가까워 지면서
거대한 참나무 한그루가 맞이한다
11:39
갈림길이 있는 상연대 주차장
좌측이 상연대 방향
우측이 바로 산길로 이어지는 진입부
상연대로 가도 백운산 방향 이어진다.
11:42
합천 해인사 말사로 알려지는 상연대(上蓮臺)
신라말 최치원 선생이 기도중 관세음보살이 나타나
상연이라하여 유래되었다 함.
신라시대 창건된 사찰이며
6.25때 불타버렸으나 1953년 재건했다고 한다.
상연대 원통보전 앞에서 바라본 지리산 방향
지리산 주능선이 한눈에 쏘옥 들어오는 멋진 풍경
상연대에서 지리산은 남쪽이라 일출과는 무관할 것이고
일출은 대봉산 천왕봉 방향으로 추정된다.
상연대 원통보전을 지나
샘터 뒤로 등산로가 이어진다.
식수보전하는 곳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지금이 2월인데 수량이 많아
갈수기에도 마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샘터 앞에서 바라본
상연대 및 원통보전
상연대보다 원통보전의 규모가 훨씬 크다
상연대 샘터 앞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 방향
바로 앞이 안산이고
좌측은 감투산에서 남쪽으로 뻗은 능선 925.9봉과 913봉
11:49
상연대 샘터를 지나 산길로 오르면서
원통보전 뒤로 보이는 전경
지리산 방향이 더 잘 보인다.
12:09
삼거리에 도달
이곳에서 묵계암 방향 등산로와 이어진다.
묵계암 주변에서 산길따라 오르면 이곳에서 만난다
삼거리에서 바라본 지리산 방향
감투산~원넘어재~925.9봉이 전면에 드러나고
지리산 천왕봉은 흐릿하게 보인다.
12:19
묵계암 방향 갈림길에서 하봉삼거리쪽으로 더 올라
묘지가 있는 조망터에 도달하여 주변 조망
월경산 뒤로 좌측 멀리 만복대 우측 멀리 만행산
대봉산 방향
첨봉 ~ 계관봉(1254.1) ~ 1251.7봉 및
천왕봉(1229.6)을 확인할 수 있다.
보이는 암봉은
하봉에서 서남방향으로 뻗어내린 능선~
묘지가 있는 곳에서
지리산을 배경으로 흔적 남기고
하봉을 향하여 올라간다
12:40
하봉삼거리 주변에 도달
이정표는 양방향 표식만 보인다.
12:45
하봉에 도달
함양군 백전면 및 운산리 일대 조망
역광으로 지리산 일대가 흐릿하게 담긴다
하봉에서 서남방향으로 뻗어내린 능선 및
뒤로 월경산 방향 조망
>> 하봉에서 서남측 능선에 등산로가 확연하게 보인다
그런데 왜 대부분의 지도에는 표기를 안하는지~~
하봉 서남방향 능선은
함양군 백전면 운산리 중기마을이나 새터마을로 이어진다.
하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방향 전경
하봉에서 보는 지리산 방향 전경은
백운산 꼭대기보다 더 열려 보인다.
하봉에서 바라본 대봉산 방향
좌측 뒤로 비계산과 오도산
우측 뒤로 황매산과 정수산이 조망된다
등산안내도에 표기되지 않는
백운암 진입로로 이어지는 능선(백운암능선) 및
묵계암으로 이어지는 능선길(묵계암능선) 확인
>> 백운암 진입로로 이어지는 능선길에
백운산이라고 표기되는 곳이 940 또는 944봉으로 표기되는 곳임.
백운암 진입로 주변 들머리는 Daum지도를 통하여 확인한다.
>> 2020년 사진 기준으로 아무런 표식이 없다
계속해서
하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방향
좌측에 서봉~남덕유산 일대와
백암봉에서 동측으로 뻗어내린 1427봉 및 귀봉도 보인다.
12:55
중봉에 도달
백운산까지 불과 0.45km
백운산처럼 하봉 중봉이 있는 장안산 조망
좌측 뒤로 팔공산
우측 뒤로 덕태산 및 성수산이 보인다.
중봉에서 바라본 백운산 산마루 방향
백운산에서 월경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 능선에도
암봉이 보인다
보이는 암봉은 해발 1230m 부근에 위치한다.
백운산 서남능선 해발 1230m 부근에 있는 암봉
고릴라 두상이 연상되는 모습~
좌측 앞에 월경산 및
중앙에서 우측으로
만행산~팔공산 천황지맥 마루금
월경산으로 이어지는 중치 및 중기마을을 보니
2012년 장마철 리모델링산악회를 이끌고 갔던
봉화산~월경산 산행의 추억이 떠오른다.
중봉을 지나 묘지가 있는 분기점으로 가면서 보니
그동안 내린 눈이 수북하게 쌓인 곳을 지난다.
얼마전 많은 눈이 내렸음을 알 수 있다.
13:05
백운산 산마루 남서측 무덤이 있는 및 백두대간 갈림길
여기는 해발 1270m 부근인데
이런 곳에 묘지를 조성했다니 정말 경이롭군요
추정컨대 이곳에서 가장 가까운
중기마을이나 새터마을 주민의 묘가 아닐런지~
묘지가 있는 백운산 산마루 남측 묘지 주변 이정표
2012년 추억의 장소 중재에 다시 가보고 싶군요~
13:07
백운산 산마루에 도달
표지석에 새겨진 고도 표기 1278.6m
국토지리원에서 얼마 주기로 고도 측정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1980년대~2011년까지 해발 1278.6m였고
2013년~현재 기준 1278.9m로 표기한다.
보이는 표지석은 2007년 9월 9일 설치한 것임
백운산 표지석과 함께 흔적 남기고 보니
뒤에 진짜 꼭대기가 보인다.
13:09
삼각점이 있는 백운산 산마루 표지석 및 이정표
이정표를 보니 서래봉 표식은 없고
빼빼재 표식만 보인다.
백운산 꼭대기에서 바라본 대봉산 방향
대봉산 좌측 뒤로 오도산과 감악산
대봉산 우측 뒤로 황매산 정수산 웅석봉이 조망된다.
웅석봉 앞에 왕산도 보인다.
백운산에서 당겨본 대봉산 방향
지나온 하봉과 중봉 및 뒤로 지리산 방향
덕유산 방향
숲이 우거지면 덕유산은 잘 보이지 않는다
13:20
백운산 꼭대기에서 5분여 내려와 보이는 이정표
여기는 표식이 없는 큰골방향 분기점~
해발 1240m 부근 조망이 좋은 암릉지대입니다.
갑자기 원통재 문구가 보인다.
ㅋ 원통재=빼빼재 입니다.
5.6km는 백운암이 아닌 대방마을 들머리까지 거리임
백운산 꼭대기 동측 해발 1240m 부근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하봉 및 중봉과 뒤로 지리산
하봉(끝봉)이 중봉보다 더 높아 보인다
하봉의 고도는 1243.0m며 중봉도 동일한 고도선상에 있다.
해발 1240m 부근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황석산과 대봉산 사이로
비계산 오도산 감악산
해발 1240m 부근 암릉지대에서 바라본 덕유산 방향
덕유산은 백운산 꼭대기보다
이곳 해발 1240m 부근 암릉에서 훨씬 잘 보인다.
덕유산 당겨보니
향적봉은 흐릿하게 보이고
중봉에 하얗게 쌓인 눈이 선명하게 보인다
함양군 안의면의 정신적 지주
황.거.금.기 능선이 드러나는 모습을 보니
다시 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네요~
그 중 해발 1,184m에 위치한 거망산은
국토지리정보원 확인해 보니 1970년대부터 표기되는 산
거망산을 볼 때 마다 왜 주변 해발 1,300m 봉오리가 아닌
1,184봉을 거망산이라 하는 지 아직도 이해 불가~
황석산 좌측 뒤로 합천의 명산 가야산도 조망된다
가야할 서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
뒤로 황.거.금.기 능선 및 오도산이 조망되는데~
서래봉의 존재감이 얼마나 미약한지 알 수 있는 모습
1,172.9봉이 1,075.7m인 서래봉보다 더 눈에 띄는건 당연
서래봉(西來峰)이라는 명칭은 90년대 이후 생긴 명칭임.
첨부한 등산지도를 보면 1,172.9봉을 서래봉으로 표기한다.
남덕유산 부터 정수산 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
13:48
1,172.9봉 도달전 서측
해발 1,100m 부근 큰골 방향 분기점에 도달
( 백운암 방향 표식이 탈락되어 있다. )
>> 이곳에서 백운암 방향이 큰골방향~
차라리 큰골방향이 있어야 하는데~
1,172.9봉 위치는 확인 못하고 패스~
14:01
1,172.9봉 지나서 보이는 큰골 방향 또다른 분기점
여기도 역시 백운암 표식만 보인다.
14:06
돌계단으로 조성된 등산로를 지나~
14:13
작은 돌탑이 있는 서래봉 산마루에 도달
당시에는 없었지만
현재는 서래봉이라 쓰여진 돌이 하나 올려져 있다
14:16
서래봉 산마루에서 흔적 남기고~
주변을 둘러 보니
또다른 돌탑들이 보인다.
14:27
해발 980m 부근에 도달
해발 980m 부근에서
지나온 하봉~중봉~백운산 및
서래봉~1172.9봉 바라본다.
14:39
절고개 에 도달
절고개 이정표
빼빼재 방향 거리표기를 누군가 지웠다
거리 표기가 틀리기 때문에 ~~
누군가 일부러 지운 것으로 추정된다.
속히 개정하길 바랍니다.
14:56
절고개에서 16분여 내려와서 보이는
백룡성 선사 화과원이 내려다 보이는 분기점
지나서 뒤돌아 본 분기점 전경
우측 길은 절고개 남동측 해발 900m 주변으로 이어진다
>> 절고개 주변에서 화과원 방향으로
2곳의 분기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14:56
백룡성 선사 화과원 유허지
최근에 화재가 난듯 외부가 그을린 흔적이 보인다
백룡성 선사 화과원 안내문
백룡성 선사 화과원에 대한 정보
함양 백룡성선사 화과원 유허지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wikipedia.org)
14:58
큰골
화과원의 식수원으로 사용하는 펌프가 설치되어 있다
15:15~15:16
용소폭포 에 도달
용소폭포는 내려가서 촬영할 수 없으니
위에서 내려다 보며 촬영해야 한다
15:17~15:18
위에서 내려다 본 용소폭포
용소폭포 상단부는
이정도만 촬영 가능
15:19
용소폭포 주변 분기점 이정표
백운산 방향 표식이 2갈래~
좌측은 큰골방향 우측은 화과원 방향
백운산 꼭대기 주변 해발 1240m 주변 분기점 및
1172.9봉 주변 분기점에서 내려오면 모두 이곳으로 이어진다.
지나면서 뒤돌아 본
용소폭포 주변 분기점 전경
큰골 방향 표식은 없지만
화과원 방향 표식은 별도로 있군요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는 큰골을 왼골로 표기한다
용소폭포 주변 분기점에서 백운암까지 이어지는 계곡은
절골이라고도 한다.
옛 지도는 큰골과 절골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 큰골로 표기한다.
Daum지도 기준을 적용하여 절골이라 하자~
15:23
절골 따라 이어지는 등산로 모습
15:31
절골따라 이어지는 탐방로는
여러번의 계곡을 건너야 한다
계곡을 건너면서 보이는 모습
15:36
백운암쪽으로 가기 위해서도
역시 계곡을 건너야 한다
백운암 주변 계곡을 건너면서 보이는 모습
백운암 주변 계곡을 건너면서 보이는
등산로 표식 및
멋진 계곡 모습
계곡을 건너서 바로 보이는 백운암 대웅전
영은사지 부도암 안내문
영은사지가 어디인지는 알 수 없지만
주변에 더 큰 절이 있었나 보군요~
15:40
백운산 백운암 출입문
규모가 있는 사찰이면 저곳이 천왕문이 되겠군요 ^^
백운암 주차장 입구에 보이는 등산안내도
역시 이 안내도에도 서래봉 위치는 1172.9봉
백운암 주차장을 지나서 뒤돌아 본 전경~
뒤로 영은사지 부도군이 보이고~
중앙에 계곡길 진입부가 보인다
규모가 있는 사찰이라면 이쯤에 일주문이 있겠군요 ^^
15:45
영은사지 석장승이 있는 곳을 뒤돌아 본다
석장승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 주변에 영은사 사찰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석장승이 있는 곳은 창녕 관룡사 입구에도 있다.
15:49
백운교 에서 바라본 백운산 하봉 및
절골 전경
계곡 방향 한옥들이 보이는 곳이 영은사지로 보인다.
15:55
신촌마을 버스 정류장에서 함양가는 버스를 타다
버스 기사님이 막 버스에 타려고 하시는 모습
운이 좋아 버스를 제때에 타게 됩니다.
>> 버스 뒤로 보이는 능선은 대봉산에서 감투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 함양 ~ 신촌 버스 시간표 확인 >
함양발 | 종점 | 종점발 |
07:40 | 신촌 | 08:20 |
08:00 | 신촌 | 08:50 |
09:30 | 신촌 | 10:10 |
10:20 | 신촌 | 11:00 |
11:20 | 신촌(상조) | 12:00 |
12:20 | 신촌 | 13:00 |
14:30 | 신촌 | 15:10 |
15:20 | 신촌 | 16:00 |
16:20 | 신촌 | 17:00 |
17:30 | 신촌(상조) | 18:10 |
19:40 | 신촌(상조) | 20:20 |
이것으로 함양 백운산 산행기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