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14. 01. 11
♥ 교통편 : 대중교통(횡계에서 택시)
♥ 탐방코스 : 대관령 ~ 임도 ~ 선자령 ~ 대관령
♥ 탐방거리 : 10km
♥ 탐방시간 : 3시간
[ 등산지도 ]
첨부한 모든 지도가
대관령~선자령 방향 하나만 표기하고 있으나
실제 탐방로는 두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임.
모든 지도가 백두대간 위주로 일방향만 표기함
그래서 안내지도 첨부합니다.
仙子嶺의 유래가 흥미롭네요
[ 산 행기 ]
수십년전에는 1m가까이 눈이 내렸던 곳으로 유명한 곳
하지만 지금은 지구 온난화 영향인지
그렇게 많은 눈이 내리지는 않는 곳으로 알려진다
그래도 눈의 성지로 알려진 곳으로
겨울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에 속한 곳으로
백두대간이 지나는 곳이며
대관령면에 속해 있지만
대관령보다도 더 유명한 곳으로 알려진다.
대관령은 해발 832m에 있는 강릉시와 평창군을 잇는 경계구역임.
유명한 선자령이지만
2014년에야 처음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산행을 하게 된다.
09:40
대관령마을 휴게소
서울에서 대관령까지 가는 대중교통은 없으며
가장 가까운 횡계까지 대중교통이 가능하고 이후 택시를 타야 한다.
서울 기준 횡계까지 가는 버스는
서울남부터미널에서 하루 3회
동서울에서 하루 7회 운행한다
대관령 주차장 부근에서 등산로 진입부 방향
선자령등산로 안내도
현재는 다른 것이 설치되어 있다.
09:43
첫 삼거리 분기점
좌측은 양떼목장 울타리 옆을 지나는 코스
새봉 전망대를 경유하려면 우측으로 가야 한다.
국유림관리소를 지나 소로가 이어진다
09:54
국유림관리소를 지나서 보이는 이정표
국유림관리소를 지나서 보이는 KT통신소
뒤돌아 보니 산객들이 몰려온다
11시가 지나면 더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KT통신소까지 콘크리트 포장길이 이어진다
10:00
사거리 분기점
좌측은 대관령 국사성황사 방향이며
첫 삼거리 분기점으로 이어지는 탐방로가 있으며
선자령으로 이어지는 탐방로도 있다.
이정표를 보니 재궁골 등산로로 표기된다
우측은 대관령 옛길 방향
바우길 표식이 보이는데
바우길은 백두대간에서 경포와 정동진까지 산맥과 바다를 함께 걷는 총 연장 약 400km로 강릉바우길 17개구간, 대관령바우길 2개 구간, 울트라 바우길, 계곡바우길, 아리바우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0:07
세번째 분기점
두번째 삼거리 분기점
임도는 직진이고 선자령 표식은 좌측이라 헷갈리기 쉽다
임도는 강원항공무선표지소로 이어지는 임도며 등산로와 무관한다.
안내도를 보면 삼거리가 아닌 것으로 표기된다
안내도에도 무선표지소가 표기되면 좋으련만~~
무선표지소 입구 삼거리에서 산길로 들어서면 이런 모습
좌측은 잣나무 우측은 구상나무가 심어져 있다
한여름에 와도 시원한 그늘이 형성되는 곳으로 보인다
이런 곳을 지나면
구상나무 옆으로 소로가 짧게 이어진다
10:14
풍력발전기가 보이기 시작한다
10:14
새봉 전망대 방향 분기점
새봉 표식은 없고 선자령 합류 표식이 보인다
새봉 전망대를 가려면 우측으로 올라가야 한다
새봉 전망대 표식이 없으니 대부분 전망대를 지나치기 쉽다
새봉 주변에 제법 많은 눈이 보인다
눈이 많이 내렸던 것으로 보인다
10:34
새봉을 우회하여 도달한 조망이 좋은 공터
이곳에서 우회하여 지나온 새봉을 배경으로 사진 한방 남기고
주변 조망한다
새봉 북능선 조망터에서 바라본 능경봉 및 고루포기산 방향
멀리 노추산 및 아리랑산 주변도 보인다.
서쪽으로 하늘목장 및 풍력발전기들이 보인다
이곳에서 가야할 선자령을 배경으로 셀카
새봉 북능선 조망터에서 바라본 선자령 방향
10:45
선자령을 800m 남은 지점에 있는 안내도 및 이정표
대관령에서 4.5km 하지만 이곳까지 거의 1시간만에 왔다
사람과 비교해보면
풍력발전기가 얼마나 거대한지 알 수 있군요
터빈이 있는 몸체까지 높이가 60m고
팔랑개비 1개의 길이가 40m라 한다
10:52
선자령 표지석이 보이기 시작하는
선자령 남측 드넓은 목장에 도달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이곳에 사라들이 바글바글
눈썰매 타기 딱 좋은 곳이다
여기서 처음 황병산이 보이기 시작한다
선자령 부근에서 강릉에 있는 칠성산 방향 조망
이후 칠성산은 9년이 지나서 탐방하게 된다.
선자령에서 바라본 발왕산 방향
발왕산을 배경으로~
선자령에서 바라본 남쪽
석병산 능경봉 고루포기산 방향 전경
선자령 꼭대기 전경
백두대간 선자령 표지석이 있지만
소황병산 ~ 노인봉 구간은 비탐구간임.
선자령에서 바라본 계방산 및 황병산
황병산은 2005년 안개자니골 코스로 가본적이 있으나
당시 지뢰표식이 무서워 꼭대기 주변도 못간 것으로 기억한다.
선자령에서 바라본 고루포기산 및 발왕산 방향
평창 두타산도 조망된다
두타산 하면 동해 두타산이 가장 유명하지만
예전 박지산으로 불리던 평창 두타산도 꽤 좋은 곳임.
선자령에서 바라본 서쪽
장군바위산 계방산 황병산
장군바위산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으로
거석(장군바위)으로 유명한 곳임
선자령에서 백두대간이 이어지는 매봉 및 곤신봉 방향
멀리 설악산 대청봉도 조망된다
11:02
백두대간 선자령 표지석 앞에서
선자령에서 바라본 강릉시 및 동해 바다
선자령에서 바라본 능경봉 및 고루포기산 방향
석병산 두리봉은 백두대간이지만
만덕봉 선목재는 두리봉에서 분기되는 만덕지맥임
선자령에서 바라본 멀리 만덕지맥 및 대화실산 방향
대화실산은 대간에서 벗어나 있고
석병산 화란봉 능경봉은 백두대간을 이룬다
선자령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고루포기산 및 발왕산 방향
11:09
남측 목초지대에 내려와서 뒤돌아본 선자령
11:42
12시가 가까워지는데 많은 분들이 올라온다
역시 겨울 설산의 대명산 답군요
임도에서 눈에 띄는 능경봉
나무 사이로 보이는 산객들 뒷태가 멋져 보입니다
12:01
오전에 비해 훨씬 많은 사람들이 보이는 대관령 주차장 주변
결코 가깝지 않은 곳에 있는 선자령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임을 새삼 알게 됩니다.
이것으로 선자령 첫 탐방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