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07. 11. 13
♥ 교통편 : 자가용
♥ 탐방코스 : 한계령 ~ 대청봉 ~ 오색
♥ 탐방거리 : 13.4km
♥ 탐방시간 : 9시간
[ 등산지도 ]
상기 지도는 설악산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지도
[ 산 행 기 ]
06년에 홀로 다녀온 후 1년뒤
직장 선배들과 다시 동일한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지금은 모두 다른 회사에 다니고 있어 옛 생각이 많이 나는 산행입니다.
한분의 운전 덕분에 편안하게 다녀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09:22
11월 13일 초겨울의 날씨인에
한 선배님이 모자를 가져오지 않아 제 모자를 빌려 주었지요
우측에 계신분의 차로 이곳까지 편하게 왔습니다.
구리에서 05시경 만나서 출발했으니 거의 4시간 이상 소요되었군요
물론 아침 식사 시간 포함이구요
09:24
한계령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계단길에서 단체 기념샷 남긴다
당시 입었던 나의 옻은 일본산으로 당시 9마원 주고 샀던 것인데
옻이 무겁고 해서 오래 입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이때는 멀쩡하고 나무에 매달리기도 했답니다. ㅎㅎㅎ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한계령 남능선 1124.1봉 방향
1124.1봉은 등선대에서 보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한계령 삼거리로 가면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1990년대 1355봉으로 표기되던 나폴레옹모자바위
10:19
한계령 삼거리 주변에서 선배님과 나의 모습
10:21
여기는 바로 한계령 삼거리입니다
10:24
산을 탄지 약 1시간이 되었나요?
한 분이 속이 안좋아 그만 퍼지고 말았네요
허이고 선배님~ 당시 고생 많이 했지요 ^^
그래도 정신 차리고 이렇게 기념샷도 남긴다.
11:10
한계령삼거리를 한참 지나서
나폴레옹모자 바위를 배경으로
11:17
거대한 주목이 보이는 것으로 보아
서북능선으로 진입한 것임
11:27
좌측 뒤로 1,392봉이 보이고
여기는 석고덩골이 발원하는 해발 1370m 봉오리 주변임
뒤에 보이는 기암석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쪽은 1454.9봉에서 남측으로 뻗어내린 능선으로 보인다
11:35
지나온 해발 1370m 봉오리를 배경으로~
1454.9봉 주변 09-08지점에서 내려다본 너덜지
12:23
1454.9봉 꼭대기 서측 09-08지점
1454.9봉 꼭대기 주변에서 우리들
13:16
서북능선에서 가장 희귀한 자작나무
선배들은 각자 촬영했는데~ ㅋ 나의 단독 사진은 없군요 ^^
13:43
끝청에 도달
끝청에서 전경 안내도를 보고 있는 우리들
끝청에 있는 전경 안내도는 가리봉 주걱봉 귀때기청봉 세곳만 표기한다
끝청을 지나 소청 방향 분기점으로 가는 우리들
서로가 서로의 모습을 촬영해준 모습
14:12
이정표는 끝청 갈림길로 표기되지만
여기는 중청 주변 소청 방향 분기점이다
14:20
중청대피소 주변에서
14:30~14:40
중청대피소에서 즉석 밥으로 띠니를 해결한다
당시에는 버너를 가져갈 생각도 못하고
그저 산행 초보자답게 대피소에서 밥을 사서 해결했지요 ^^
대청봉 오르는 중
15:03
대청봉에서 흔적 남긴다
당시 워낙 바람이 세차게 불어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상황
바람에 날릴까봐 모자도 손으로 꼬옥
대청봉에서 내려가는 중
대청봉에서 내려가는 중
나무 옆에서
주목 앞에서
아!!
옛날이여 ~~
고사목 앞에서 폼잡는 우리들
잣나무 앞에서도 폼잡아 본다
하산중이지만 참 즐거운 모습입니다
>> 나의 모습
주목으로 추정되는 고사된 나무 위에서
15:46
대청봉에서 오색으로 내려가는 중 가장 기이한 잣나무
생명의 존엄함마져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계속해서 하산하면서 보이는 모습
16시가 넘었지만
아직도 오색까지 3km가 남았군요 ^^
이후 설악폭포도 보지 못하고 하산~
17:30
남설악교 도달 2분전
827봉에서 발원하는 계곡 주변에 설치된
철제 데크로드에서 선배님과 나의 모습
남설악교 모습을 담지 못하고 ~~
18:14
오색에 도달
승용차가 한계령에 있어 이곳에서 택시를 타고 간다
그리고 횟감을 먹기 위하여 정동진으로 향한다
정동진에서 추억 남기고
오늘의 산행기 마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