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선자령(동문산행)

Amazing HYUNG 2023. 8. 30. 10:39

 탐방일자 : `20. 01. 11

 교통편    :  전세버스
 탐방코스 :  대관령 ~ 임도 ~ 선자령 ~ 하늘목장 입구 ~ 재궁골 ~ 대관령

 탐방거리 :  12.2km

 탐방시간 :  5시간 

 

[ 등산지도 ]

첨부한 모든 지도가

대관령~선자령 방향 하나만 표기하고 있으나

실제 탐방로는 두방향으로 이어지는 곳임.

모든 지도가 백두대간 위주로 일방향만 표기함

 

 

 

그래서 안내지도 첨부합니다.

仙子嶺의 유래가 흥미롭네요

 

 

[ 산 행기 ]

 

6년만에 고등학교 동문산악회 이끌고 선자령에 다녀왔습니다

6년전에는 홀로 다녀왔고 

이번에는 단체 산행이라 더 설래고 잼난 산행이었습니다.

 

간만에 만차가 된 버스안에서

역시 동문들이 함께 하면 들썩들썩 요란합니다.

 

 

 

09:51

2시간 30분 걸려 대관령휴게소에 도달

현수막을 펴고 기념샷 남긴다

 

 

 

KT중계소 앞까지 포장길 따라 

눈이 없는데 인산인해입니다.

 

 

 

10:02

대관령 중계소 앞에 있는 등산로 안내도

 

 

 

대관령 중계소 우측으로 진입한다

내려올때는 좌측으로 내려온다 

 

 

 

눈이 없는 선자령 진입로 주변

겨울 선자령 산행의 백미는 역시 설경이지만

이제는 그것도 머언 옛날 이야기인듯~~

 

 

 

10:24

Kt송신소 앞에 도달 담장에 매달린 무수한 리본들

송신소 앞에 있는 항공무선표지소 방향 이정표

 

 

 

Kt송신소 앞에서 바라본 선자령 서쪽 1,126봉 방향 

 

 

 

앞에 보이는 철탑이 무선항공표지소고 

그 뒤 봉오리가 전망대가 있는 1,050봉

(우리는 전망대가 아닌 좌측으로~~ 진행한다)

 

 

 

10:25

반정마을로 이어지는 대관련 옛길 방향 갈림길에 도달

이정표 확인한다

(반정마을에 대관령옛길 표지석이 있고 전망대도 있음)

 

 

 

1,050봉 우회로에 들어서자  주변에 보이는 설경 반갑다

눈아!! 너마저 보이지 않았다면 어찌할뻔 했겠는가

(새벽녘에는 상고대도 피었다고 하더군요 ㅋ)

 

 

 

제법 눈이 쌓여 있는 1,050봉 주변을 보니

마음도 하얀 뭔가가 드러선 느낌~~ 

오늘 산객들은 모두 이런 모습을 상상하고 왔을 것이다

 

 

 

새봉을 지나 억새풀이 난무한 공터에 도달

이곳에서 간식을 먹기로 한다 과매기로 성대한 파티를~~

 

 

 

11:42

뒤돌아 본 새봉

(등산로는 새봉 꼭대기를 경유하지 않고 우회로가 조성되어 있음)

 

 

 

새봉에서 울 친구들

(류숙현 선배님이 짖굿게도 위아래 상반신 잘라서 촬영해줌 ㅋㅋ) 

 

 

 

친구들과 함께~

 

 

 

풍력발전단지로 오르면서 

눈은 없지만 즐거운 마음은 역력히 드러내는 동문 선배님들~~ 

아주 좋다고 하더이다 ㅋㅋ

 

 

 

풍력발전기가 서서히 드러난다

 

 

 

풍력발전지 쪽으로 올라가면서 뒤돌아 본 백두대간

고루포기산과 스키장이 있는 발왕산 방향

(그 중간 앞은 1,083봉임)

 

 

 

풍력발전단지로 가면서 바라본

지나온 새봉과 멀리 능경봉 및 고루포기산 방향

(친구 신병현이 손을 높이 든다)

 

 

 

풍력발전단지로 들어서면서 거대한 발전기 위용이 드러난다

 

 

 

선명하게 보이는 유니슨

>> 유니슨은 1984년 설립된 

경남 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풍력발전기 생산 및 운영 전문 기업

 

 

 

거대한 풍력발전기 

 

 

 

풍력발전단지에서 저마다 즐거운 모습으로~~

 

 

 

70전후 중후하신 분한테 부탁해서 3번만에 촬영 제대로~.

(다행히도 ^^)ㅋ 거의 70대 초반으로 보이신 분이었는데

 제 의도대로 잘 찍어주셨네요  복 많이 받으세요 ^^

(그러고 보니 무려 9분이 빠지셨군요)

 

 

 

풍력발전단지 때똥하게 있는 돌방구 앞에서 저도 한컷~~ 

 

 

 

풍력발전단지에서 선자령 쪽으로~~ 가면서 보이는 모습

 

 

 

12:11

풍력발전단지를 배경으로 ~

이 모습에 반하는 분이 꽤 있더군요

 

 

 

풍력발전단지를 홀로 걸어오시는 산악회장님을 보며

뒤로 능경봉~평창 두타산 방향 조망한다 

 

 

 

다시 뒤돌아 본 풍력발전단지 전경

 

 

 

12:22

선자령 꼭대기에서

 

 

 

역광임에도 선자령 표지석 뒤에서 꼭 찍어야 한다고 해서~~

ㅋ(대간 및 정맥이 그려진 산경표와 함께 촬영합니다) 

 

 

 

선자령 꼭대기에서 바라본 강릉시

경포대 및 유명한 스카이베이 경포호텔 및

평창동계올림필을 치뤘던 아이스아레나 및 스

피드스케이트경기장등이 내려다 보인다

 

 

 

선자령 꼭대기 헬기장에서 단체 인증샷

 

 

 

12:30

선자령에서 하늘목장 쪽으로 하산하면서 바라본 공군기지가 있는 황병산

(8회 정창도 선배님이 군시절 연관이 있던 곳이라 했지만

저는 지뢰표식 때문에  산꼭대기를 오르지 못했다고 했고요~~)-

 

 

 

 

선자령에서 바라본 소황병산~곤신봉 방향

이쪽으로 설악산이 보여야 하는데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멀지 않다.

 

 

 

12:36

선자령에서 하늘목장으로 가면서 풍력발전기 앞에서~~

풍력발전기는 높이가 70m라는군요 어마어마하죠

(아파트 20층 높이~~)

 

 

 

현재 기준 3년이 지났는데

다들 지금보다 훨씬 젊어 보인다

 

 

 

하늘목장으로 이어지는 임도에서 동문 여러분

 

 

 

12:39

하늘목장 입구로 가는 임도 현황

 

 

 

12:44

하늘목장 입구에 도달 

근엄한 자세를 취하시는 정창도 선배님 ^^ 

역시 장교 출신다운 모습이시네요~

 

 

 

하늘목장 표식

 

 

 

하늘목장 입구에서 바라본 선자령 꼭대기 방향

 

 

 

12:50

하늘목장 입구 주변에서  2차 산중 파티를 열고 계시는 동문들

 

 

 

계곡으로 들어서기 전

하늘목장 주변 구상나무에 남아 있는 눈구경하고~~

오늘 눈이 없었으면 어찌할뻔 했는지~ㅎㅎ

 

 

 

풍력발전기는 윙소리를 내며 하염없이 돌아만 가는데~~

소리가 굉장히 거슬리며~ 그래서 주변에 새가 없다.

 

 

 

본격적으로 재궁골 계곡길로 들어서기 전 잠시 인원체크 ~~

(여기에 안보이시는 분들은 어디에~~)

 

 

 

하늘목장 입구에서 계곡길로 내려가는 등산로 현황

계곡 옆으로 길이 이어진다

 

 

 

14:05

재궁골 삼거리에 도달

 재궁골 삼거리는

팬션이 몰려있는 가시머리길 방향(1.5km거리)으로 분기되는 지점임

 

 

 

14:16

풍해조림지 삼거리에 도달  

좌측이 성황당 방향이고 우측이 대관령양떼목장 방향

 

 

 

보기 쉽지 않은 젖나무 숲을 지납니다 

 

 

 

그리고 5분도 지나지 않아

 대관령 양떼목장 경계울타를 따라 간다

(전면에 보이는 능경봉)

 

 

 

14:33

하늘목장 경계면 꺽이는 지점에 도달

이정표 확인하고

 

 

 

꺽이는 지점에서 계곡 방향으로 내려간다

 

 

 

14:41

계곡길에서 건너편에 보이는 길이 대관령마루길이다

 

 

 

14:42

계곡 횡단지점에서 산객들이 저마다 신발과 아이젠을 세척한다

이런걸 보면

하산로 주변에 별도의 세척장이 있을 필요가 있음을 느낀다

(실제 광주 무등산 원효사 등산로 입구에는 있음)

 

 

 

14:47

이길은 오전에 왔던 대관령마루길 옆에 있는 길로

중계소 좌측으로 이어지는 길임

 

 

 

14:47

오전에 지났던 선자령 등산로 안내도 앞에서 6년 선배님들

 

 

 

포장길 따라 대관령 휴게소로 가는중

 

 

 

등산로 주변 또랑에는 얼음이~~

겨울임을 실감합니다 

 

 

 

14:55

오늘 많은 차들이 보인다

겨울철 선자령 탐방 인구는 굉장하군요 ^^

 

 

 

뒷풀이 행사

 

 

 

16:36

뒷풀이가 끝나고 식당 앞에서 기념샷

 

 

 

▲ 오늘 거닌 흔적

선자령은 이렇게 거닐어야 제대로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그냥 임도만 따라 오르내리면 별로입니다.

 

 

동문들과 함께한 선자령

참 좋은 추억으로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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