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설악산 울산바위, 비룡폭포

Amazing HYUNG 2023. 12. 1. 23:10

 탐방일자 : `16. 01. 23

 교통편    :  대중교통
 탐방코스 :  소공원 ~ 흔들바위 ~ 울산바위 동봉 ~ 소공원 ~ 비룡폭포 ~ 토왕성폭포 전망대 ~ 소공원

 탐방거리 :  12km

 탐방시간 :  5시간

 

 

[ 등산지도 ]

 

 

 

[ 산행기 ]

그날은 의도적으로 울산바위를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왜 갔는지는 기억이 가물가물

아마도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문제가 있었지 않나 싶군요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늦게 소공원에 도착하다 보니

공룡능선을 갈 시간이 안되서 그렇게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암튼 덕분에 고등학교 수학여행 이후 수십년만에 

흔들바위 및 울산바위를 가게 됩니다.

 

 

10:25

신흥사에서 보이는 나한봉 세존봉 저항봉

 

 

당겨보니 

장군봉 유선대 토막봉 보이고 뒤로 나한대 및 세존봉이 보인다

세존봉 우측이 마등봉 방향이지만

이곳에서 마등봉은 보이지 않고 서능선만 보인다

 

 

10:58

울산바위 남쪽 끝 암봉

>> 그 밑에 계조암이 있는 곳

 

 

11:04

계조암 입구 거대한 판석

계조암(繼祖庵) 석문과 더불어

수많은 이름이 보인다

 

 

계조암 뒤로 보이는 울산바위

 

계조암 설명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神興寺)의 부속암자이다. 652년(진덕여왕 6) 자장(慈藏)이 신흥사의 전신인 향성사(香城寺)와 함께 창건하였다.

 자장 이후 동산(東山)·각지(覺知)·봉정(鳳頂)이 주지직을 계승하였고, 원효(元曉)·의상(義湘)을 비롯한 많은 고승들이 계속해서 수도하였으므로 계조암이라 불리게 되었다. 거대한 울산바위 아래 있는 석굴사원으로서 그 구조가 특이하며, 오랫동안 자연의 석굴을 이용한 수행처로서 많은 수도승들의 주목의 대상이 되었다.

현재 경내에 있는 석간수와 흔들바위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석굴 뒤쪽에는 백여명이 함께 앉아 식사할 수 있다는 식당암(食堂庵)이라는 반석이 있다.

 

 

11:07

흔들바위 주변에서 담아본 

석굴사원을 구성하는 거대한 바위 뒤로 울산바위

 

 

계조암을 품고 있는 거대한 암벽에서 자라는 신기한 소나무

저 소나무가 크면서 바위를 쪼개는 역할을 하게 된다

참으로 대단한 소나

 

 

다시 담아본

흔들바위, 계조암 그리고 울산바위

 

 

11:09

흔들바위는 생각보다 아주 작다

 

고딩시절 이곳에 수학여행을 왔는데

그때 기억으로 흔들바위가 엄청 높은 곳에 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저렇게 낮은 곳에 있단 말인가?

 

도대체 어느 작자가

설악산 흔들바위를 미군출신 3명이 흔들어서

떨어뜨렸다는 설화를 만들어 냈는지? ㅎㅎㅎ

>> 2001년 만우절부터 이 얘기가 나왔다고 합니다. ㅋ

 

 

11:20

울산바위로 가면서 보이는 

화채봉 대청봉 중청봉

 

 

비탐구역 울산바위 서봉 방향

 

 

동봉 방향

바로 앞 암벽 좌측 뒤로 계단길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황철봉 방향

 

 

달마봉 방향

암봉은 651.3봉이고 그 우측이 달마봉 631.9봉임

 

 

11:22

당겨본 대청봉 및 중청봉, 소청봉

그 앞에 보이는 신선봉 제1봉, 2봉, 3봉 ~ 그리고 범봉, 노인봉

>> 여기까지 전망 안내도가 있는 전망대에서 보이는 모습

 

 

11:29

전망대를 지나서 나무 사이로 담아본 황철봉

 

 

울산바위 동봉 주변 암벽

 

 

11:40

철계단으로 조성된 울산바위 탐방로

순수 암벽에 계단길을 만들어진 것으로 보니

당시 공사가 난이도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계단길에서 바라본 암벽 옆으로

대청봉 및 공룡능선 1275봉 큰새봉이 보이고

세존봉도 드러나는 모습

 

 

계속애서 계단길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암벽

 

 

멋진 고사목 사이로 당겨본 대청봉 방향

 

 

울산바위 서벽 옆으로 보이는황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저곳은 설악산 태극종주 코스중 일부

 

 

여기서 보니 공룡능선 1275봉 및 큰새봉이 작게 보이는데

ㅋ 결코 그렇지 않지요~~ㅎㅎ

 

 

11:48

울산바위 동봉 주변 기암석

 

 

11:50

울산바위 동봉주변 최고의 기암석

망부석 또는 스핑크스바위라 불려지는 기암석 뒤로

화채능선 및 공룡능선

 

 

11:51

울산바위 동봉 주변 전망대에 도달

좌측 뒤로 황철봉 / 우측 뒤로 상봉 및 신선봉이 보이는 모습

 

 

울산바위 서봉은 넘사벽처럼 보이지만

간혹 저곳을 지나는 산객들이 있다

 

설악산 태극종주는 서봉 및 황철봉을 지나

공룡능선 및 대청봉을 찍고 화채능선을 지나는 코스니

설악산 비탐지대를 몽땅 지나야 하는 고난이도 코스로 알려진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동봉 꼭대기

 

 

울산바위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고성군 및 속초시

미시령 톨게이트 옆으로 소노문 델피노가 보이고

멀리 동해 바다가 푸르게 펼쳐진다

 

 

서봉 옆으로 

상봉 신선봉 및 죽변산이 보이는 모습

성인대는 신선봉 우측 앞에 ~~

 

 

미시령 톨게이트 및 고성군 앞바다 전경

 

 

동봉 꼭대기를 배경으로 한컷 남긴다

 

 

이곳에도 바위샘이 ~~

 

 

11:56

이제 동봉 꼭대기로 올라가 볼까요~

 

 

11:58

울산바위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 방향

 

 

울산바위 동봉에서 흔적 남기고

 

 

12:00

울산바위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 뒤로 보이는 모습

황철봉 신선봉 상봉이 보이는 모습

 

 

울산바위 동봉에서 바라본 대청봉 방향

 

 

북한산 백운대 오리바위와 비슷한 기암석

 

 

콧물 흘리며 동봉 꼭대기를 배경으로 흔적 남기고 하산한다

 

 

12:31

계족암에 내려와 석굴 들여다봅니다

 

 

계조암 석굴 내부

바닥에 마루까지 깔아서 아주 깔끔한 모습이고

천정은 자연 상태 암석 그대로~~

 

 

계조암 입구 전경

 

 

흔들바위 및 식당바위

 

 

계조암(繼祖庵)이 새겨진 거대한 바위

이후 토왕골로 이동합니다.

 

 

13:56

토왕골 육담폭포

 

 

사람들이 주는 먹이에 길들여 있는 박새

 

 

14:05

비룡폭포 안내문 및 비룡폭포

 

 

14:14

토왕성폭포 전망대로 가면서 바라본 달마봉

높이 솟은 암봉이 달마봉이 아니고 651.3봉임

 

 

다시 바라본 달마봉 방향 전경

 

 

14:16

비룡폭포 동능선

 

 

허공다리골 방향 전경

 

 

다시 바라본 비룡폭포 동능선

 

 

14:24

폐쇄된 한국콘도가 보이는 모습을 보고

조금전 암릉 및 봉오리가 어디인줄 알게 된다

 

 

14:25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바라본 

솜다리봉 및 선녀봉 뒤로 화채봉과

우측에 토왕성폭포

 

 

토왕성폭포 전망대 안내문

 

 

14:27

토왕성폭포 전망대에서 흔적만 남긴다

오늘 역광때문에 토왕성폭포 조망은 꽝이다

이후 수차례 간다간다 해놓고 아직도 못가고 있군요

 

 

토왕성폭포 전망대 주변 암벽

 

 

다시 아쉬워서 담은 토왕성폭포 방향

 

 

14:44

다시 토왕골 비룡폭포 주변을 지나면서 바라본 모습

 

 

처음 보는 사람주나무

 

 

15:03

쌍 비룡교 뒤로 울산바위 방향 줌인

 

 

15:06

비룡교에서 바라본 노적봉 방향

아직 16시도 안되었는데 마치 석양처럼 느껴지는 착각

이런 모습이 설악의 비경입니다.

 

여기까지 40년만에 울산바위 다녀온 산행기 마칩니다

조만간 토왕성 폭포는 꼭 다시 보러 가야겠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