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북한산 탕춘능선 포금정사지터 기자촌능선

Amazing HYUNG 2024. 5. 12. 16:00

 산행일자 : `14년 4월 6일

♥ 교 통 편  :  대중교통

♥ 산행코스 :  불광역 ~  탕춘대능선 ~ 포금정사지터(시산제) ~ 비봉사거리 ~ 관봉 ~

                      진관봉 ~ 기자봉 ~ 기자촌

 산행거리 : 5.5km

♥ 산행시간 : 5시간(시산제포함)

 

[ 등지도 ]

 

 

관봉을 식당바위로 표기한다

 

[ 산 행 ]

 

2014년 완산고 산악회 시산제 등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군요

 

이때가 북한산에서 처음 시산제를 했던 날로 기억합니다

동문들과 어우러지는 시산제 산행

아주 잼난 추억으로 기억합니다.

 

불광역에서 집결하여 장미공원으로 이동합니다

장미공원은 둘레길 접경지며

탕춘문까지는 둘레길이 이어집니

 

09:32

장미공원에서 둘레길 오르는 중

4월초이기에 벚꽃이 만발입니다.

 

 

09:52

옛성길전망대로 표기되는 

225.9봉에 도달하여 단체 기념샷 남긴다

 

 

10:25

탕춘대능선에서 잠시 휴식중

 

 

개나리가 흐드러지게 피었군요

 

 

10:57

사방으로 암벽으로 둘러싸인

포금정사지터 최상단에 도달

 

포금정사지터는 총 3단으로 구성된 평지가 있으며

이곳은 그중 가장 높은 곳입니다.

시산제를 지내기 위해서는 빨리 올라와서 자리를 잡아야 합니다.

 

 

불광역에서 각자 배낭에 메고

먹거리와 주류를 가져와 시산제 준비를 합니다

 

분홍색 수건을 목에 두른 분은

이미 고인이 되셨답니다.

 

 

11:17

축문을 읽는 등반대장님

 

 

각 기수별 제를 올리고

 

 

제사용 음식 나눠먹기

ㅋ 각 기수별로 삼삼오오 모이신 모습입니다

 

 

역시 중앙에는 집행부가~

 

 

삼삼오오 모여서 드시는 모습이 정겹기만 합니다

 

 

먹거리 다 비우고

이제 떠날 채비를 합니다.

 

 

12:21

떠나기 전 단체 기념샷

주변에 개나리가 만개한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12:24

이제 내려가 볼까요~

 

 

12:28 ~ 12:29

포금정사지터 입구를 지나

비봉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진달래도 만개한 모습입니다.

 

 

이북5도청사가 보이는 구기동 뒤로

북악산 인왕산 안산이 눈에 띄는 모습

 

 

살짝 보이는 족두리봉과 향로봉 동벽

 

 

12:37~12:41

비봉사거리로 올라가는 길이 만만치 않지요

여름철에는 특히 힘든 구간입니다

 

 

12:45

관봉과 비봉사이 사거리에 도달

이곳에서 고개를 넘어가면 진관사계곡으로 이어지고

관봉 방향이

향로봉 분기점을 지나 기자촌으로 이어진다

 

 

관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비봉능선 및 뒤로

의상능선 나한봉~칠성봉 그리고 보현봉

 

 

저곳이 관봉입니다

일대 가장 조망이 좋은곳입니다

벌써 동문들이 올라가 있군요

 

국립공원에서 제공하는 지도에는

식당바위로 표기합니다.

 

 

12:51

관봉에 도달

 

관봉에서 바라본 응봉능선 및 뒤로 의상능선

그 뒤로 삼각산 및 보현봉

 

 

관봉에서 바라본 비봉능선 및 보현봉 방향

 

 

헐 관봉 북벽으로 올라오는 산객님

참 대단하십니다

 

뒤로 보이는 응봉능선 및 의상능선

그리고 백운

 

 

12:52

관봉에서 남긴 단체 기념샷

 

 

관봉에서 당겨본 응봉능선 및 뒤로 의상능선

 

 

관봉에서 당겨본 칠성봉 및 보현봉 방향

 

 

관봉에서 담은 웨딩바위 및 진관사계곡 방향

중앙 멀리 노고산 및 고령산이 보이는군요

 

 

당겨본 응봉능선 및 뒤로 의상능선

 

 

과연 비봉능선은 어디서 어디까지일까요?

비봉에서 연화봉까지일까요?

 

 

우리는 아직도 관봉에 머물러 있네요

 

 

12:57

관봉에서 친구와 함께

이 친구는 무릎을 수술한 이후 거의 산행을 하지 않는다

 

 

관봉에서 바라본 향로봉

향로봉 산마루에 산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우리는 향로봉 도달전 기자봉 방향으로 진입할 겁니다

 

 

13:06

삼각점봉에서  바라본 응봉능선 및 의상능선

관봉 서벽 옆으로 살짝 보이는 비봉

 

 

삼각점봉에서 당겨본 관봉

옆으로 보이는 비봉

 

 

삼각점봉에서 보면

응봉능선과 비봉능선이 동시에 보인다

 

 

응봉능선 의상능선이 교묘하게 겹쳐 보이고

백운대 및 보현봉이 보이는 모습

 

 

13:08

삼각점봉에서

파노라마 담은 응봉능선 및 비봉능선

 

 

13:11

삼각점봉을 지나면서 바라본 향로봉

 

 

13:20

진관봉에 도달

진관봉은 표식이 없습니다.

 

진관봉에서 발바닥바위가 있는 기자봉 북봉 줌인

우측 거대한 암반은 대머리바위라 한다

 

 

대머리바위는

소원바위능선에도 있답니다

하지만 북한산 최고의 대머리바위는 바로 저곳입니다

해발 390m 봉오리에 있는 곳이고

해발 390m 봉오리 꼭대기에서 살짝 벗어난 곳입니다

 

 

대머리바위 뒤로 보이는 은평뉴타운

기자촌이라는 지명입니다

 

기자촌은 60년대 기자들이 살게 되면서 유래된 명칭입니다

 

당초 서울시에 강남 논현동 일대를 거주하도록 했으나

당시만 해도 허허벌판 강남구라 이곳으로 왔다고 하지요

아마 그때 강남구에 거주했더라면 벼락부자가 될 터인데~~ㅎㅎ

 

 

13:22

진관봉을 지나 기자봉으로 가는중

 

 

지나온 삼각점봉 및 향로봉

 

 

13:34

기자봉에서 바라본 백운대 방향

 

응봉능선과 의상능선 사이로 작은 능선이 보입니다.

바로 용출봉에서 서쪽으로 뻗어내린 능선입니다.

바로 그곳에 북한산 안내도에 표기되는 평산봉이 있습니다.

평산봉능선은 비탐구역입니다.

 

 

기자봉을 지나 발바닥바위로 가면서 보이는 모습

 

 

기자봉을 지나면서 바라본

진관봉 및 삼각점봉

 

 

13:35 ~ 13:36

발바닥바위가 있는

해발 390m 봉오리로 가면서 보이는 모습

 

당시만 해도 이것이 발바닥바위인줄 몰랐답니다. ㅋㅋ

 

 

13:36

발바닥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기자봉

 

 

13:37

발바닥바위 주변에서 1년 후배들

후배가 시산제 쓰레기를 들고 갑니다

이후 이 후배는 다시는 산악회에 나오지 않는답니다. ㅎㅎ

 

뒤로 백운대가 멋지게 보입니다.

 

 

13:39

대머리바위에 도달

대머리바위 명칭도 당시에는 몰랐었지요 ㅋㅋ

 

 

대머리바위에서

모여모여~~

 

 

13:42

찍사인 나도 모처럼

대머리바위에서 

중앙에서 흔적을 남깁니다

 

 

8년 선배님들

벌써 60대 중반을 훌쩍 넘은신 분들입니다.

이분들 간혹 가운데 선배님만 나오시고

양쪽 두분은 이제 산을 타지 않는다고 합니다

 

 

2년 선배님들

참 보기 좋습니다

이분들도 거의 나오지 않지요~~ㅎㅎ

 

 

기자촌 방향으로 내려가면서 뒤돌아본 대머리바위

 

 

13:46

대머리바위를 지나

기자촌 방향으로 내려가는중입니다.

 

 

14:02

기자촌 지킴터

 

 

14:15

폭포동 힐스테이트 앞 벚꽃

 

 

15:25

기자촌에서 버스를 타고 응암동으로 이동

선배님 식당에서 뒷풀이를 합니다

 

 

17:11

뒷풀이를 마치고 불광천 벚꽃 구경

 

기자능선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타본 산행입니다이후 기자능선을 아직까지도 가보지 못하고 있답니다. ㅋㅋ언제 오산슬랩을 경유해서 다시하번 타보고 싶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