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방일자 : `18. 12. 31
♥ 교통편 : 대중교통
♥ 탐방코스 : 유일사 주차장 ~ 장군봉 ~ 영봉 ~ 부쇠봉 ~ 문수봉 ~ 소문수봉 ~ 당골 주차장
♥ 탐방거리 : 12km
♥ 탐방시간 : 6시간
[ 등산지도 ]
국립공원에서 제작한 안내도
국립공원에서 제공한 개념도
태백산 북부와 남부로 구분한 네이버지도
태백산 북부와 남부로 구분한 Daum지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작한 지도
태백산 남부 등산로 미표기
[ 산 행 기 ]
새해 첫 일출을 볼 예정이었으나
일기예보가 좋지 않아
연말 일출 산행으로 대체한다
전날 태백에 도착하여 숙박하고
모텔 옥상으로 올라가 보이는 모습 담아본다
태백 버스터미널 주변에서
아침 일찍 식사를 하는 몇곳의 식당이 있는데
그곳에서 식사를 하고
택시비 15,000원에 유일사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06:03
탐방지원센터는 닫혀 있고
가게만 불이 켜져 있다
이곳도 아침 일찍 식사를 할 수 있다.
유일사 주차장에서 보이는
북두칠성
외국에서 북두칠성을 보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지만
우리는 칠성신에 비는 전통의식이 남아 있어
북두칠성을 보는 우리네 마음은 남다르다.
06:50
유일사 입구 분기점에 불이 훤하게 밝혀져 있다
(예전에 이곳에서 우동국물도 판매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07:17
일출 전
잔잔한 너울 같은 모습
07:24
해뜨는 방향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은근 기대를 해본다
07:36 ~ 07:38
비록 구름 사이로 보이지만
태백산에서 생애 2번째 보는 일출경
오래전 태백산에서
새해 첫날 일출을 본 기억이 있지만
당시 디카가 추위에 방전되어
단 한장의 사진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그 감흥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07:39
이곳이
태백산 최고의 일출 조망지는 아니지만
주목 사이로 보이는 일출경은
역시 남다른 모습이네요
07:45
장군봉 천제단(장군단) 옆으로 보이는 일출경
장군봉에서 남긴 나의 모습
내일이 새해 첫날이지만
올 한해를 보내는 마지막 날
일출을 보는 즐거움도 넘 좋네요
장군봉 천제단 장군단 주변에
많은 산객들이 보입니다.
이분들도 새해 첫날의 기상예보를 알고
미리 오시지 않았을까요?
장군봉 천제단인 장군단 앞에서 바라본 전경
남동쪽에서 북쪽으로 돌면서 조망사진 남긴다.
태백산 장군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문수봉 및 부쇠봉 방향으로 보이는 모습
일출 방향이 정동이 아닌
다소 남쪽으로 치우친 방향임을 알 수 있다.
태백산 장군봉에서
육백산 및 달바위봉 사이로 보이는 모습
태백산 장군봉에서
육백산 방향
응봉산은 매봉산으로 표기되기도 하는데
鷹(응)이 매를 뜻하는 한자어임
육백산에서는 거대한 표지석이 있지만
응봉산에는
아직도 표지석은 없는 것으로 알려진다
본인이 2012년 갔을 때 남긴 사진입니다.
태백산 장군봉에서
정북쪽에 있는 함백산 방향
태백산 장군봉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입니다.
동쪽은 파노라마 전경을 남기지 못하고
남쪽에서 북쪽으로 돌면서 남긴 전경입니다.
영양 일월산 ~ 영월 태화산 방향 전경
경북 안동시 북후면에 있는 학가산은
해발 870m지만
어디서나 눈에 띄는 독특한 산입니다.
퇴계 이황 선생이 자주 올랐다고 합니다.
안동 용두산 ~ 영월 두위봉 방향 파노라마 전경
중앙 소백산이 가장 눈에 띄는 전경입니다.
백두대간 옥돌봉에서 분기되어
문수산 ~ 조운산 ~ 학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문수지맥 일부입니다.
문수지맥은
꽤 긴 코스로 알려지는 114.5km입니다.
07:59
영봉 꼭대기에 있는 천제단
천왕단에 올랐습니다.
태백산 영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장군봉 방향부터
남서쪽 안동 학가산 방향
이 방향으로 보이는 사진에
4개의 지맥이 보이는데
가장 멀리 보이는 영양 일원산은
일주지맥의 맹주입니다.
일월지맥(日月枝脈)이란 ?
낙동정맥 칠보산(974m) 부근에서 서남쪽으로 분기한 덕산지맥(德山枝脈)이
일월산 서북쪽 2.4km지점의 1,042m봉에서 또 다시 남쪽으로 가지를 쳐
일월산(1,218m), 흥림산(766.5m), 작약산(726m). 표대산(579.6m)을 지나
경북 영양군 입암면 연당리 남이정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0.9km 산줄기를 말한다.
바로 앞에 보이는
깃대배기봉 ~ 옥돌산 및 멀리 소백산 도솔봉은
백두대간입니다.
이미 언급한
옥돌봉 ~ 문수산 ~ 조운산 ~ 학가산은 문수지맥
각화산 ~ 왕두산 ~ 화장산 ~ 월암산은 각화지맥입니다.
각화지맥은
백두대간 영월 신선봉 동남쪽 능선에서 분기됩니다.
천왕단이라고 하는 영봉 천제단 전경
태백산 영봉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삼척 핏대봉 ~ 봉화 화장산 방향
백두대간이 이어지는
부쇠봉 ~ 소백산 방향
태백산 영봉에 있는
태백산 표지석 앞에서
태백산 표지석 및 천왕단
영봉에 있는 망경대 방향 분기점
당골은 이곳에서도 이어진다.
08:12
주변에 묘지가 있는 천제단
이곳을 하단이라 한다.
하단 천제단 주변에서 바라본 전경
청송 면봉산 ~ 봉화 문수산 방향
당겨본 청량산 뒤로 보이는
청송 면봉산 ~ 대구 팔공산 방향
안동 학가산 및 봉화 문수산 방향으로 당겨보니
120km 거리 칠곡 유곡산과
172km 덕유산이 확인된다.
부쇠봉 방향 분기점
부쇠봉은 그냥 지나치기 쉬운데
오늘은 부쇠봉도 올라간다
08:24
부쇠봉 헬기장
부쇠봉 헬기장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08:25
부쇠봉 꼭대기
표지석과 달리
현 기준 해발고도 1,549.4m
태백산은
해발 1500m가 넘는 3개의 봉오리
장군봉 1566.7m / 영봉 1561.7m / 부쇠봉 1549.4m
대한민국에 1,500m넘는 세개 이상의 봉오리가
연달아 있는 곳은
설악산, 태백산, 덕유산입니다.
계방산도 해당되지만
주변 봉오리에 고도 표기가 없지요
부쇠봉을 벗어나면서
가야할 문수봉 방향 담아본다
태백산 문수봉도 1514.9m로 만만치 않은 높이지만
태백산 능선과 이어져 있어
고도감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09:05
부쇠봉과 문수봉 사이 당골방향 분기점
Daum지도는
이곳에서 봉화군 석포면 백천계곡 방향으로도 분기되지만
잘못된 표기임
09:07
다시 보이는 갈림길
이곳에서 백천계곡 방향으로 분기된다
하지만 이정표는 없다.
진입해서 보니 로프가 보인다
네이버 지도는 이곳 분기점을 정확하게 표기하지만
1분후 보이는 분기점은 표기하지 않는다
09:08
이정표가 없는 분기점에서 1분 가면
백천계곡방향 정식 분기점이 나온다
이곳에서 내려가면
백천계곡 방향 첫 분기점에서 내려가는 길과
만나게 된다.
09:11
문수봉을 10분 남기고
신선들이 바둑을 두던 곳인 양
요상한 바위가 보인다
일명 ‘식탁바위’
자연석은 아니고
누군가 깍아서 만든 것으로 보이는데
09:21
문수봉 꼭대기
돌탑과 표식 주변 전경
부쇠봉도 표지석이 있는데
문수봉에 표지석이 없다
티벳풍이 느껴지는 멋진 돌탑 뒤로
함백산 및 두타산 방향
문수봉에서 당겨본 가리왕산 및 함백산 방향
그 사이로
계방산, 오대산, 설악산 대청봉이 보이는 모습
문수봉에서 바라본
삼척 면산 ~ 청송 면봉산 방향
당겨본 통고산 및 울진 백암산 방향
청송 면봉산 ~ 무주 덕유산 방향
문수봉 꼭대기에서 흔적 남기고
파노라마 전경 남긴다
문수봉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영주 소백산 ~ 삼척 덕항산 방향
봉화 묘봉 ~ 봉화 문수산 방향
봉화 청량산 ~ 영월 장산 방향
북쪽에서 바라본 문수봉 꼭대기 모습
10:06
문수봉과 소문수봉 사이
당골 또는 금천 방향 분기점
금천은 태백시 금천동
10:09
소문수봉 꼭대기
문수봉처럼 온통 바위투성이
소문수봉 꼭대기 표식을 보니
나무에 도장이군요
(얼마나 유지될지~~)
소문수봉 꼭대기 이정표
소문수봉에서 바라본
두위지맥이 이어지는 정암산 ~
태백 연화산 방향
소문수봉에서 당겨본
백두대간 삼척 청옥산 ~ 동해 두타산 방향
소문수봉에서 바라본
정선 부항산 ~ 삼척 면산 방향
삼척 뇌암산 ~ 봉화 청옥산 방향
면산, 묘봉, 삿갓봉, 통고산은 낙동정맥
10:15
소문수봉 꼭대기에서 흔적 남기고
10:27
소문수봉 지나 당골 방향 분기점 도달
(이곳을 지나 두리봉으로 가지 않고
당골 방향으로 하산한다)
두리봉으로 가다 보면
금천 방향 분기점이 있지만 확인 못함
10:55
샘터를 지난다(물맛은 별로)
11:02
당골로 가는 중
문수봉 방향 분기점
이곳에서 문수봉 방향으로 올라가면
문수봉과 소문수봉 중간 분기점으로 이어진다.
소문수봉 너머 달이 보인다
11:22
조심해서 지나야 할 빙판길
11:27
멋진 암괴도 보인다
11:36
최근 설치한 듯한 목조계단길 및 다리
다리 주변 이정표
다리를 지나서
두리봉에서 발원하는 계곡을 따라서 등산로가 이어진다.
계곡 및 등산로 전경
11:46
석제단
얼음조각을 만들기 위한 준비중인 모습
거푸집을 이용하여
눈덩이를 만드는 줄 이제야 알게 됩니다.
11:55
당골 광장에 도달
이정표 확인한다
얼음 조각을 만들기 위하여
거푸집으로 만들어놓은 거대한 눈덩이
11:57
마장터 입구
뒤로 보이는 만덕사는 아직 가보지 못함
12:04
당골 탐방지원센터
안내도 확인
당골 탐방지원센터 내부
>> 친절하게 맞아 주신
여직원(태백시 주민)의 응대에 감사하고
내부에 걸려있는
태백산주변 백두대간 안내도 확인
당골 버스정류장
탐방지원센터 옆에 있군요
당골 버스정류장 주변
탐방 안내도
>> 소문수봉 및 두리봉은 아예 표기가 없다
당골 주차장 중앙에 있는 성황당
12:46
태백 버스정류장에 도달하면서 산행기 마감합니다.
당골에서 태백 버스정류장까지 약 30분 소요
좌측에 보이는 옛날기사식당이
새벽5시부터 식사 가능
▲ 오늘의 흔적
당시 luga지도로 기록을 남김
지금은 이 지도앱이 사라졌지만
가장 디테일한 지도 앱으로 기억합니다.
태백산 일출은 이번으로 생애 2번째
첫 일출은 밧데리 방전으로 아무런 기록도 없고
오늘은 제대로 일출 사진을 남긴 하루입니다.
하지만 설경이 미약하여
기대만큼의 일출경은 아니지만
태백산에서 일출을 보았다는 그 자체만으로로
가슴 뿌듯한 하루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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