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자 : 2012년 12월 22일
♥ 교통편 : 자가용
♥ 산행코스 : 춘천시 사북면 오탄3리 ~ 신선봉 북동능선 ~ 신선봉 ~ 샘치골
♥ 산행거리 : 약 11km
♥ 산행시간 : 7시간 40분
[ 산 행 지 도 ]
연천교가 있는 신포2리에서 시작하는 등산로를 표기하고 있지만
그쪽에 등산관련 어떠한 표식도 없다
연천교가 있는 곳은 신포리 버스정류장 종점이며
춘천역에서 오는 사북101,102,103 버스가 있다
901.3봉을 902.4봉으로 표기한다.
2000년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를 바탕으로 표기한 지도
물안교가 있는 화천군 사내면 용담리에서 시작하여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로 끝나는 등산로를
빨간선으로 표기하고 있다
>> 파란 선이 본인이 올랐던 코스
춘천시 사북면 오탄리에서 시작하여
우래골~신선봉을 지나 샛등봉을 경유
화천시 사내면용담리로 하산한 길을 파란색으로 표기한다
우레골 및 샛등봉 능선길만 표기하고
신선봉 동능선 901.3봉에서 북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표기하지 않는다
신선봉도 표기하지 않고
해발고도 근거가 없는 1037봉을 표기한다.
상기 여러 지도들을 보면 신선봉 해발 고도는
아주 다양합니다.
▲ 본래 내가 가고자 했던 코스
하지만 미완으로 남았답니다.
[ 산 행 기 ]
춘천 신선봉은
국토지리정보원 지도를 확인해보니




1960~1990년대 1037봉으로 표기하다
2000년대에는 1011봏으로 변경하여 표기하다
2013년 이후 아예 고도표기가 사라진 곳이다
중도포기했던 첫 신선봉 산행은
우레골로 진입해서 743.3봉 북능선으로 올랐지만
2번째 산행은 우레골로 계속 진입해서
신선봉에서 뻗어내린 능선 따라 탐방을 하게 된다
09:06
오탄3리 버스종점 주변
>> 우측에 보호수가 보인다.
09:15
우레골 초입에서 본 운무속 신선봉
▼
▼
▼
2018년 카카오맵에서 촬영한 모습
09:20
우레골 첫 다리에서 바라본 상류 전경
신선봉은 운무속에 잠긴 모습
▼
▼
▼
2018년 카카오맵에서 촬영한
첫 다리에서 바라본 우레골 상류 방향
우측에 새로운 집들이 들어선 모습
>> 뒤로 멀리 보이는 신선봉 능선
09:26
좌측에 리본이 달려있어 들머리로 보이지만 불확실함
시그널 방향으로 보니
들머리로 보이기는 하지만 불확실하여 다시 우레골로 올라간다
09:28~09:29
마지막 농가를 지나서 임도가 이어진다
09:32
마지막 농가를 지나서 삼거리
>> 우측은 오후에 하산하게 될 생치골 방향이고
좌측이 신선봉 북동능선 들머리 방향
시그널이 보여 쉽게 눈에 띈다.
1주일전 이곳까지 왔으면 편하게 오를 수 있었는데
왜 마음이 급해서 743.3봉 북능선으로 올랐는지? ㅋㅋㅋ
09:47
17분이 지나서 보이는 모습
누군가 지나간 흐릿한 발자국이 보이고
길 흔적이 이어져 계속 진입하게 된다
09:52
5분후 계곡을 건너게 되는데
그 뒤로 임도가 보인다
하지만 이곳이 어디인지 위성지도로도 확인이 안된다
임도를 따라가면 능선길 초입으로 이어진다
09:56
임도를 따라 가면 여러 시그널이 보여
이곳이 능선길 초입임을 금방 알 수 있다
>> 이 모습이 13년전이며
2025년 현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최근 오탄리에서 시작한 신선봉 산행기를 보아도 알 수 없다.
10:10
능선길 중간 바위지대
10:26
등산지도에 묵묘로 표기되는 곳
박승천 묘
11:11
눈의 표면이 약간 얼어있어 더 힘들다
집에 와서 보니 정강이 부분에 멍이 들어있다
12:47 ~ 12:52
점심 먹고 쉬는중
보이는 스패츠는 17년전 구매한 것으로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 코오롱 제품임
13:15
신선봉 주변 멋진 참나무
13:17
밑둥이 부분 절단된 채 자라는 참나무
13:24
또다른 멋진 참나무
13:34
신선봉 꼭대기 주변 여러 시그널
>> 당시 신선봉 표식은 보지 못함
13:36
신선봉 꼭대기에서 나의 모습
향후 이 부분에 신선봉 표식이 부착된다
>> 오탄리에서 시작하여 4시간만에 신선봉에 도달
지나면서 뒤돌아본 신선봉 꼭대기 전경
신선봉을 지나면서 나무 사이로 보이는
응봉(1436.7봉)
14:01
오늘 나를 안내해준 짐승발자국
14:06
허수아비처럼 보이는 참나무
>> 춤추는 참나무
15:21
신선봉 꼭대기를 지나 샛등봉 가는 중 포기하고
무작정 계곡으로 하산하여 계곡길과 만나서 하산하다
하산할 때도
눈 표면이 살짝 얼어있어 꽤 힘들다
15:35
능선길에서 보이던 시그널들이 이곳에도 보인다
16:14
생치골 계곡길 초입부 간벌지가 보이고
간벌지 임도와 등산로가 이어짐
>> 이곳은 고라니 놀이공간
16:16
간벌에서 뒤돌아본
서북쪽에서 신선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간벌지 임도에서 우측으로 이어지는 들머리
>> 빨간 시그널이 보인다
16:19
간벌지 임도 혐황
16:24
샘치골 등산로는 계곡을 3~4번 건너야 한다
16:28 ~ 16:30
샘치골 모습
샘치골 사진을 타 블로그에서 인용하여 첨부한다
16:34
마지막 농가를 지나서 삼거리에서
남긴 나의 모습
어둑해지고 달이 보인다
16:52
오탄리 버스종점으로 가면서 바라본
해가 저무는 신선봉 조망
2번만에 완등에 성공한
춘천 신선봉 산행기를 마칩니다.
샛등봉을 가지 못해 다소 아쉽지만
만일 그때 샛등봉을 갔다면 어둠이 내려앉은 시간에
하산을 완료했을 겁니다.
별 특징이 없는 춘천 신선봉이지만
겨울 눈산행 추억으로 간직합니다.
'산행(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 신선봉 2번만에 등정(1차 중도포기) (0) | 2025.06.18 |
---|---|
제천 신선봉 (6) | 2025.06.14 |
정읍 시루봉 ~ 입암산 (5) | 2025.02.26 |
방장산(벽오봉~방장산~봉수대~쓰리봉) (2) | 2025.02.24 |
문경 시루봉 희양산 (0) | 2025.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