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감악산 천삼산 (원주 제천)

Amazing HYUNG 2018. 5. 20. 10:30

 

 

 

산행일자 : 2010년 04월 25일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명암리 비끼재 ~ 885봉 ~ 감악산 (일출봉~제3봉) ~ 백련사 ~ 천삼산 ~ 감악계곡 ~ 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10 km

산행시간 : 약 6시간

 

- 산 행 지 도 -


 

이 지도는 원주와 제천에 걸쳐 있는 감악산 일대 산이 모두 나오는

'월간산'에서 제작한 지도임

흔들바위 주변에서 감아계곡으로 이어지는 등산로 표기 없음.

 

 

 

지도의 출처는 알 수 없으나 시간표기가 잘 되어 있는 지도임

감악산에서 천삼산이나 석기암쪽으로는 시간표기가 없어 아쉽다.

천삼산 흔들바위 위치가 다르다. 740봉으로 표기된 곳이 흔들바위 위치다.

(740이 아닌 729봉이며 현재는 해발 고도 표기가 없는 곳임)

이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석기암봉~감악산~천삼산 코스를 한방에 완등할 경우 원주보다는 제천쪽에서 출발하는 것이 용이하다.

 

상기 두개의 지도상에는 없지만

흔들바위를 지나 감악계곡으로 내려가는 등로가 있다

 



 

 

산 행 기 ]

 

 

2005년 3월 재사동에서 출발 석기암에서 감악산을 경유 원점회귀 코스로 탐방했으나

당시 사진이 별로 남아 있지 않아

2010년에 탐방한 코스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07:48

명암리 종점 비끼재(전봇대 옆에 안내도 있음)

 

 

 

명암리 종점에 있는 안내도

천삼산 코스는 표기되어 있지 않군요

좌측 상단에 보이는 818.4봉이 천삼산인데...

이 안내도는 그닥 성의있게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명암기도원은 현재 명암전원교회라고 함

 

 

 

08:03

요부골(우)과 감악계곡(좌) 갈림길 전경

그러나 이정표는 보이지 않는다

 

 

 

요부골로 들어서면서 보이는 버들강아지

 

 

 

08:05

요부골 민박집

 

 

 

08:10

요부골 등산로 현황 (길과 계곡이 겹침)

 

 

 

아담한 무명소가 보여 산행의 지루함을 달래주고

 

 

 

집터도 보이는군요

화전민터라고 하지요

 

 

 

08:33

나무터널

등산로 위로 터널이 만들어진게 우연이겠죠?

 

 

 

08:37

재사골재 사거리가 보인다

출발한지 50분만에 도달함

 

 

 

재사골재 사거리(산사나무 사거리) 이정표

요부골까지 1.7km로 표시되어 있군요

 요부골입구에 있는 안내도상에는 2.1km 40분거리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근처에 산사나무가 있는 것 같은데... 찍지는 못했고요

 

 

 

감악산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재사골재 전경

저 가운데 나무가 산사나무일까요?

 

 

 

멋진 밤송이 보이고

 

 

 

08:49

전망바위도 보이네요

 

 

 

전망바위에 올라가 바라본 일출봉

 

 

 

그리고 황둔리 일대도 조망해 본다

좌측 뒤로 매봉 및 우측에 회봉산도 보인다

 

 

 

감악산 일출봉을 당겨본 모습

 

 

 

지금껏 조망했던 전망바위

다시 담아보니 모양도 기이하군요

 

 

 

장화바위?

앞에서 볼때는 별로 장화처럼 보이지 않지만...

 

 

 

돌아서 보면 영락없는 장화 맞지요

장화보다는 옛날 선비들이 신던 신발과 더 유사하군요

목달린 신발이라고 해도 되겠군요

 

 

 

'월간 산' 지도에 나오는 전망바위가 이 바위산이겠지요

 

 

 

전망바위로 올라가기 위해 설치한 어설픈 목재사다리

이게 8년전 사진이니 현재는 새롭게 다른 모습으로 설치했겠지요?

 

 

 

09:02

전망바위 정상부 모습

 

 

 

전망바위봉에서 바라본 석기암봉

 

 

 

09:05

전망바위봉에서 흔적 남기고~

 

 

 

전망바위봉에서 885.9봉과 감악산 일출봉 조망

 

 

 

885.9봉 암벽 및

여기저기 박히다 싶이 자라고 있는 소나무 풍광

 

 

 

전망바위봉에서

일출봉 당겨 보고

 

 

 

석기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도 다시 담아본다

 

 

 

전망바위를 지나

885.9봉으로 다가서니 이런 기암괴석이 맞이한다

일명 층층바위

 

 

 

이런 바위를 뭐라 해야 할지? 

층층바위라는 명칭이 가장 적합할 듯...

 

 

 

09:23

885.9봉 조망터에서 담아본 일출봉

 

 

 

885.9봉에서 일출봉을 배경으로

흔적 남긴다.

 

 

 

885.9봉 정상부 모습

 

 

 

885.9봉은 정식 명칭이 없으니

달랑 소방안내판만 보이네요

 

 

 

09:28

885.9봉 정상에서

 

 

 

885.9봉을 지나 일출봉으로 가면서 보이는 기암괴석

 

 

 

이곳에 유독 이런 층층바위가 많은 걸 보니

과거 엄청난 기후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됨

이 층층바위는 촛대바위처럼 길게 서있어 더 기이하군요

>> 월출산 남근석과 유사한 형태~

 

 

 

산성터 흔적

산마다 산성이 없는 곳이 없으니  얼마나 많은 전쟁을 했을지 짐작이 가지요?

 

 

 

이걸 두꺼비바위라고들 하는데

제 개인적으로  '하이에나' 모양과 흡사한것 같군요

 

 

 

가까이 다가서 담아본 일출봉 암벽 및 전경

암벽릿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암벽이군요

 

 

 

비바람이 만들어 놓은 기이한 암벽위에

소나무가 있으니 더 운치있어 보이네요

암벽에 새겨진 선형이 세월속 이런저런 이야기를 전해주는 듯...

 

 

 

09:46

어느덧 백련사와 일출봉 분기점에 도달

아직 일출봉 도달전입니다.

 

 

 

백련사 일출봉 분기점에 있는 이정표

좀 생뚱한 이정표입니다. 이곳에서 궂이 석기암 방향이 필요없지요

그리고 화살표가 90도 방향이로 설치되야 하는데...

 

 

 

분기점을 지나니 일출봉 기암절벽 맞이한다

 

 

 

 

일출봉 암벽을 자세히 들여다 보니

그동안 풍화 및 침식작용이 어떤식으로 진행되 왔는지 짐작케 한다

거의 퇴적암으로 보여지군요

 

 

 

모든 게 퇴적암은 아닌것 같군요

이런 괴석들은 화산에 의하여 생겼다고 봐야 할 듯...

 

 

 

09:57

일출봉 최정상 암봉의 위엄한 모습(선녀바위라고 불리운다)

우측에 산불감시초소가 살짝 보이네요

 

 

 

감악산 일출봉에서 담아본

동자바위라고도 하는

 월출봉

 

 

 

감악산 일출봉 선녀바위에서

당시 입었던 옷과 사용하던 모자, 신발, 배낭은 이제 세월속에 사라졌지요

 

 

 

감악산 일출봉 선녀바위에 얹혀 있는

저 작은 바위는 신이 가져댜 놓았을까요?

>>  도봉산에 있는 물개바위는

저것이 크고 물개형상이라 그리 불리우지만

이것은 뭐라 불러야 할지...

 

 

 

일출봉 선녀바위에서 내려다 보니

산마루표지석은 다른 곳에 설치되어 있군요

일출봉 암봉에 설치해야 하지만

접근하기 위험한 곳이라 저곳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됨

 

 

 

10:03

감악산 일출봉에서 바라본

석기암봉과 용두산 방향

 

 

 

감악계곡 방향 조망

감악계곡 우측으로 천삼산 능선

우측 멀리 주론산 방향

 

 

 

일출봉에서 백련사 및 천삼산 조망

 

 

 

백련사 당겨 본다

백련사에 약수터가 있으니 물 보충은 저곳에서

 

 

 

감악산 일출봉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월출봉 및 감악3봉 2봉 조망 (1봉은 2봉 뒤에 숨겨져 안보임)

 

 

 

감악산 일출봉에서 북쪽 능선 및 그뒤로 응봉산 조망

응봉산 선바위봉 ~ 매봉 ~ 응봉

 

 

 

감악산 일출봉 최상단 암봉에서

흔적 남긴다.

 

 

 

일출봉 최상단에서 월출봉과 응봉산을 배경으로

 

 

 

감악산 산마루 표지석

제천쪽에서 설치한 것임

 

 

 

감악산 산마루 표지석과 함께

 

 

 

언제봐도 위대한 바위 표면 소나무

 

 

 

월출봉으로 가볼까요?

 

 

 

월출봉 암벽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의 위대함 느껴논다.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위험해 보이는 월출봉 오름길

동자바위(월출봉)에 올라 남긴 사진이 없어 이렇게만 남기고~

 

 

 

10:16

월출봉을 지나 제3봉으로 가다보니

이런 멋드러진 바위 풍광도 보이네요

통천바위라고 해도 되겠지요? 아님 고인돌바위?

 

 

 

감악3봉 전경

 

 

 

감악3봉으로 가는 도중 스틱을 놓쳤군요

밑으로 떨구어 주워왔습니다. 경사가 급한 지대입니다.

 

 

 

10:27

감악3봉에 도달

원주시에서 설치한  감악산 정상 표지석이 있다.

3봉부터가 원주시고 일출봉까지는 제천시 땅인가요?

천삼산~감악산~석기암봉 능선이

제천시와 원주시 경계에 걸쳐 있는 능선입니다.

 

 

 

감악3봉 산마루에서 흔적 남긴다.

 

 

 

 

 

감악3봉(원주시 감악산 정상)에서 뒤돌아 본

일출봉과 월출봉(동자바위)

 

 

 

감악3봉에서 바라본

멀리 치악산과 가까이 응봉산

 

 

 

감악3봉에서 백련사 방향으로

산성터가 더 뚜렷하게 보인다

 

 

 

10:50

백련사에 도달 전경 담아본다

 

 

 

백련사에서 올려다 본 월출봉과 일출봉

월출봉은 넘사벽처럼 보인다.

 

 

 

백련사 용마약수터

 

 

 

백련사 본당으로 올라가는 게단 주변

 

 

 

백련산 본당 입구 전경

 

 

 

10:57

백련사 입구 임도 삼거리 전경

비포장도로가 황둔리 방향이고 포장길은 다른 사찰방향

황둔쪽으로 가야 다시 천삼산 능선으로 갈 수 있다

 

 

 

백련사 입구 임도삼거리 이정표

 

 

 

11:00

백련사입구 임도삼거리에서

황둔방향으로 3분여 거리에 있는 감악고개

 

 

 

감악고개 이정표

천삼산 방향 표식은 없으며 계곡코스가 천삼산 방향이다

 

 

 

감악고개를 지나 천삼산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감악산 북쪽 능선

1봉부터 ~ 일출봉까지 구분하기 쉽지 않다

 

 

 

11:22

감악고개와 천산삼 중간지점에 있는 신림터널방향 분기점 전경

중앙은 묘지이고 이정표는 없다

이곳에서 좌측이 천삼산 방향

 

 

 

11:41

천삼산 산마루에 도달

 

 

 

천삼산 정상에 표지석은 없고 딸랑 이 표식만 보인다

2017년에 찍은 사진 보니 요상한 표지판들이 몇개 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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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부터 인터넷상에 올라오는 천삼산 정상 표식 관련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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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삼산 산마루에서 흔적 남긴다.

 

 

 

12:01

천삼산에서 흔들바위 방향 삼거리(우측길은 천수암터 방향)

 

 

 

흔들바위쪽으로 가다보니 개화중인 진달래가 보인다

 

 

 

12:18

첫 대면하는 큰 흔들바위 암장

정말 기묘하죠? 

이건 작품이라고밖에 할 말이 없게 만들지요?

>> 여기는 2000년대 해발 729m 봉오리로 표기되던 곳이며

흔들바위는 729봉 산마루에서 약간 벗어나 있다.

 

 

 

요건 작은 흔들바위

 

 

 

 

여러 각도에서 찍은 큰 흔들바위

 

 

 

큰 흔들바위와 함께

사실은 끔쩍도 안합니다.

 

 

 

큰 흔들바위 옆에서 바라본 학산리 및 중앙고속도로 방향

그 뒤로 보이는 높은 산은 주론산

 

 

 

흔들바위 암봉에서 바라본 지나온 천삼산 능선

 

 

 

첨삼산에서 삼봉사로 이어지는 시루봉 상봉 중봉 능선도 담아본다

시루봉 상봉 중봉 하봉 구분하기 어렵다

그 뒤로 보이큰 큰 산은 좌측이 삼봉산 우측이 백운산

 

 

 

 

내려가면서 뒤돌아본 흔들바위 암장

 

 

 

12:33

흔들바위 근처에서 하산하자마자 보이는 삼거리 전경

이정표가 없으니 분간하기 어렵다

우측이 학산리 방향이고 직직하면 감악계곡 방향이다

 

 

 

12시 56분에 찍은 진달래를 보니 활짝 피어있군요

 

 

 

13:05

흔들바위봉에서 능선을 따라 40분을 걸어내려오니

집한채가 보이고

'월간 山' 지도상 농가는 이곳을 말한다

보이는 집 좌측이 산길 입구입니다.

 

2020년 기준 모습입니다.

현재는 주차장처럼 넓은 공터가 생겼네요~

 

 

 

집근처(농가 앞)에서 올려다 보니

감악산 월출봉과 일출봉 암봉이 보인다

 

 

 

이정표고 뭐고간에 아무런 표식이 없는

흔들바위 능선 하산 끝지점 전경

 

 

 

13:07

좌측 바위와 전봇대가 있는 곳이 날머리인데...

표식이 없고 현재도 없다

보이는 길은 백련사로 이어지는 임도임.

 

 

 

이쁜 다람쥐

 

 

 

13:11

구상나무가 많이 보이는

 제천시 봉양읍 명암로5길 368 주택 주변

 

 

 

 

13:18

요부골 방향 분기점으로 가면서 

팔송천 상류 감상한다

당시 이곳을 감악계곡으로 알았으나

현재 확인해 보니 감악계곡은 상류쪽임.

이곳은 소매골로 표기된다.

 

 

 

당시 4월 25일이고 거의 건기~

우기철에 소매골 계곡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된다.

 

 

 

 

13:23

백련사 또는 재사골재 방향 분기점이 보이고

나의 애마도 보인다.

명암리 버스종점에 주차가 마땅치 않아 이곳까지~

저 차로 약 7년간  행복한 여정을 이어갔었다. (2016년 폐차)

 

 

 

 

13:43

비끼재에서 바라본 감악산과 석기암봉

 

 

 

 

13:45

명암리 종점에서 바라본 감악산과 석기암봉

월출봉과 일출봉은 뚜렷하게 보인다

 

제천과 원주에 걸쳐 있는 석기암봉 감악산 천삼산은 암릉이 많고 주변 조망이 좋아 산행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대중교통이 불편하여 자가용이나 산악회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제천쪽에서 시작하든 원주쪽에서 시작하든 세 봉오리를 한번에 타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원점회귀를 할 경우 잘 고려해서 산행코스를 잡아야 할 것이다.

개인적으로 원점회귀를 할 경우 제천쪽 명암리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추천하고 싶다.

당연 서울을 기준으로 한다면 원주보다는 제천쪽이 가깝기 때문이다.

승용차를 이용할 경우 제천이든 원주방향이든 신림에서 나와서 정하면 된다.

거리를 보니 원주나 제천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 대중교통 현황 >

 1. 제천 명암리 비끼재에서 출발할 경우

   제천 '장락로즈웰'정류소에서 문바위방향으로 출발하는820번 버스 이용 (하루 세차례 운행, 첫차 6시 50분)

 

 2. 원주시 황둔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할 경우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 만남의 광장 '창촌'정류장에 정차하는 24, 25 번버스

    24번 : 원주시 장양리 차고지에서 하루 3회 운행

    25번 : 원주시 장양리 차고지에서 하루 2회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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