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금원산 (거창)

Amazing HYUNG 2018. 7. 26. 17:19



산행일자 : 2015년 1월 24일~25일 (1박 2일)

교통편 : 대중교통

산행코스 : 금원산휴양림 ~ 문바위 ~ 독가촌 ~ 서문가바위 ~ 금원산 ~ 동봉 ~ 제2코스로 하산 ~ 원점회귀

산행거리 : 약 11 km

산행시간 :  5시간




[ 등 산 지 도 ]

시간 및 거리표기가 잘 나와 있으나 오래된 지도이니 최신 지도와 비교해서 볼 필요가 있음


월간산에 수록된 지도인데도 주엔비 표기를 하고 있군요


부산일보에서 제작한 지도


이성우씨가 제작한 지도





[ 산 행 기 ]



07:45

택시로 금원산휴양림입구에 도달

매표소 근처 다리에서 바라본 선녀담계곡 풍광

계곡에 검정 호스를 이용하여 인공얼음을 만드는 것은 좀...


선녀담 안내도


도로따라 조성된 데크길에서 바라본 선녀담


계곡에 들어와서 바라본 선녀담과 마당바위


선녀담계곡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이 눈에 거슬린다


선녀담 주변 인공 얼음


선녀담 상류 인공얼음

당시 얼음축제가 끝난 시점임에도 여전히 볼거리가 많다


금원계곡 얼음골 축제는 끝났어도 여전히 멋진 형상들이 많이 보인다


소나무에 물을 뿌려 만든 인공 얼음


07:51

휴양림 매장근처에 도달

휴양림 매장 근처 계곡 인공얼음 풍광


휴양림 매장 근처에 있는 등산 안내도

 

코스별 시간 및 거리 표기만 확대해서 본다


매장근처에 이정표도 보인다


문바위 앞까지 이런 인공얼음이 계속 보인다


만든 정성이 참으로 대단해 보인다



왕관모양의 인공얼음도 보인다

계곡이 아닌 산에도 물을 뿌려서 만들어 놓았군요


촛대모양도 보인다


07:59

문바위 앞에 도달

앞서 현성산방향 이정표가 있었지만

이곳에는 현성산방향 이정표는 없으나 삼불상 방향이 현성산 방향임


거대한 문바위

이곳에서 현성산방향으로 갔어야 했는데...

현성산방향 이정표가 없어 그냥 임도를 따라 계속 가게된다


문바위 안내도


08:09

갈림길에 도달

우측이 지재미골 방향  좌측에는 작은 마을이 있음

이곳을 독가촌이라 부른다.


08:32

갈림길에서 지재미골로 20여분 진행

 이쯤에서 갈팡질팡 길을 찾기 어려움


수행중이라는 허름한 집 앞으로 가서 등산로와 만남

(많이 다니는 길은 아님)

현성산 방향 또는 1코스 2코스가 많이 다니는 길


09:00

결국 현성산이 아닌 서문가바위쪽으로 올라옴

서문가바위에서 본 기백산


서문가바위 넘어로 보이는 현성산

당초 저 현성산으로 오르려 했으나 문바위 근처에서 헤매다가...


서문가바위 쉼터


서문가바위에서 촬영한 기백산과 금원산

 사진 속 능선이 5km 능선임


서문가바위와 절벽과 현성산


서문가바위에서 금원산을 중심으로 조망


서문가바위 암릉


아직 발자국이 없는 서문가바위 암릉

산능선에 이런 바위들이 있는 것이 참으로 신기해 보이네요


암릉지대에 뒤돌아 본 서문가바위와 현성산


서문가바위와 현성산 줌인 조망


서문가바위 암릉에서 현성산을 배경으로


09:11

서문가바위 암릉에 있는 이정표

6.5km방향 이정표는 거창군 위천면 강천리에 있는

수승대 관광지를 말한다.

그런데 어떤 지도에도 수승대까지 이어지는 등산로를 표기하지는 않는다.


09:51

지나온 서문가바위 및 현성산 조망


09:57

서문가바위에서 금원산 방향 2번째 삼거리

(서문가바위 삼거리는 제외  첫번째 삼거리가 1코스로 보여짐)


서문가바위에서 금원산 쪽으로 2번째 분기점 이정표

이후로도 분기점은 세곳 더 있다


2번째 삼거리에서 휴양림방향


10:16

서문가바위에서 금원산 방향 세번째 삼거리


서문가바위에서 금원산 방향 세번째 삼거리 이정표

이곳에서 금원산휴양림으로 이어지는 코스가 1코스군요


겨울산 능선에서 볼 수 있는 눈과 바람이 만들어 비경


운무속에 희미하게 보이는 무룡산

무룡산 앞에 보이는 봉오리는 1207봉


운무가 걸친 삿갓봉과 무룡산 조망

앞에 보이는 봉오리는 금원산 북쪽 1,191봉 북능


덕유산 삿갓봉 줌인


11:11

금원산 정상에 도달


금원산 정상에 있는 이정표

지재미골도 1코스의 일부인데

왜 궂이 지재미골을 구분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듯...


2,3코스는 부산일보 지도등을 보면 나오는데

4코스는 복합산막을 경유하는 기백산~금원산 종주코스를 말한다.


금원산 정상 표지석



금원산 정상에서 인증 샷~~


금원산 정상에서 담아본 운무속 삿갓봉


금원산 산마루 전경


11:19

금원산 동봉에 도달


금원산 동봉 산마루 전경


동봉에서 2코스로 하산중 바라본 금원암

그 뒤로 서문가바위 및 현성산 능선

금원암 동쪽으로 중우박골 계곡

금원암이 이 산의 유래를 말해준다

옛날 이 산속에 금빛나는 원숭이가 날뛰므로 한 도사가 바위 속에 가두었다는 전설에 따라 금원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며, 산중턱에 있는 그 바위를 금원암 또는 원암()이라고 한다.


2코스 하산중 바라본 금원산 정상 봉오리


12:00

2코스 하산중 만나는 임도

임도 우측으로 생태수목원 방향

임도 좌측으로 지재미골 및 휴양림 방향


금원산 동봉에서 하산하여 임도와 만나는 지점 이정표

이곳은 2코스와 임도가 만나는 분기점


동봉에서 하산하여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안내도

노란선이 임도

3코스는 동봉을 지나 5분정도 가면 보인다

3코스도 종착지는 휴양림 관리사무소 앞이다


2코스 휴양림 방향은 임도를 건서서 계속 이어짐


2코스에서 휴양림 방향은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이어진다


12:23

휴양림내 펜션 지대에 도달



▼ 이하 금원계곡 풍광 감상한다





암반계곡이 멋스럽게 이어진다


12:33

암반계곡이 계속되고 여름철 물놀이하기 좋은 담소도 보인다


눈과 얼음속에서 암바위 계곡물이 아름답게 보인다


물이 모여 담소를 만들어 내고


이하 계곡 주변 인공얼음과 어우러진 계곡 풍광 감상한다





12:43

여기까지 유안청계곡 풍광 감상


13:06

다시 선녀탕에 도달


금원산 산행기는 산보다는 계곡풍광을 보는 것으로 만족한다.

당일 날이 흐려 주변 조망이 별로였으나 계곡에 만들어진 인공얼음이 워낙 잘 만들어져 있어 결코 지루하지 않게 탐방을 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금원산 얼음축제는 매년 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당일은 축제가 끝난 다음이라 좀 썰렁한 느낌도 있었지만 호젓하게 감상할 수 있어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금원산은 기백산과 함께 종주산행을 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산행으로 알려지지만 이런 멋진 계곡을 보는 것도 산행의 또다른 묘미가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