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자 : 2006년 1월 1일 (1박, 해맞이)
교통편 : 자가용
산행코스 : 무릉계곡 ~ 두타산성 ~ 두타산 ~ 박달재 ~ 무릉계곡
산행거리 : 약 14.8km
산행시간 : 6시간
[ 등 산 지 도 ]
[ 산 행 기 ]
06:48
여관에서 1박 후
새벽 4시 30분 산행을 시작
06시 48분 무렵 동녘에 해 너울이 보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날씨가 안좋아서~~
07:02
일출시각이 약 7시 30분이니
이 시각이면 너울이 빨갛게 달아 올라야 하는데...
통상 일출 너울은 약 20~25분간 지속된다.
일출은 보지 못하고
산마루 주변 설경만 담는 것으로 만족한다
당시 들고 다니던 카메라가 올림푸스 AZ-1인데
역시 초기 미러리스의 한계라고 해야 하나
촛점이 영 ~~
07:05
두타산 산마루에 보이는 이정표 확인한다
07:07
다시 일출방향 촬영해 보지만
햇님은 보일 기미가 안보인다
이 사진은 후레쉬모드로 촬영한 것인데...
카메라가 영 시원찮은지...
이 날 이후 10년 넘게 두타산 꼭대기 표지석을 보지 못한다
07:54
일출 보는 건 포기하고 청옥산 방향으로 이동~~
청옥산 담아보고 올라갈 엄두를 내지 못한다
08:01
박달령에 도달
이곳에서 하산을 결심한다
아마 일출을 보았으면 꼭 청옥산을 경유했을 것이다
이곳에서 하산하면 박달골로 이어진다.
박달골따라 하산하면서 보니
드러나기 시작하는 신선봉 일대
이쪽은 두타산 방향 암벽
번개바위가 드러난다당시 번개바위라는 명칭에 대하여 인지 못함.
완벽하게 드러나는 신선봉
박달골을 따라 하산하면서 바라본
발바닥바위 및 고릴라바위가 있는
금강산바위군
번개바위
발바닥바위가 보이는 협곡 암벽
당시도 등산로가 있었지만 위험한 곳이었고
쉽게 드나드는 곳은 아니었음
당겨본 고릴라바위가 있는 암벽 주변
바른골 하류 용추폭포 너머로 보이는 갈미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초입부
하지만 저곳에 등산로가 있는 지 여부는 알 수 없다
신선봉
사랑바위도 보인다.
09:45
박달령에서 하산하여 입구를 보니
출입금지 표식이 보인다
왜 당시 출입금지를 하고 있었는지??
09:59
두타산성 들머리에 도달
새벽 4시 30분에 이곳을 올라갔는데...
당시 꼭두새벽에
일출을 보기 위한 몇몇 산객들의 불빛이 보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런데
두타산성 방향 들머리도 출입금지 표식이 보인다
현재는 출입금지 표식이 없으며
아마도 산불감시기간이라 출금표식을 ~~
10:07
학소대 앞을 지나며 학소대 전경 담아본다
학소대 이정표
당겨본 베틀바위
ㅋ 당시 이곳을 사자바위라고 했지요~
이렇게 그날의 일출산행을 간결하게 마무리한다
당시를 생각해 보면
무릉계곡 입구에 있는 모텔 비용도 5만원 넘게 지불한 것으로 기억하며
새벽 3시경 일어나 갈까말까 망설이다
칠흙같이 어두운 길을 겁도 없이
성큼성큼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이후 두타산 꼭대기를 10년 넘도록 가보지 못하고 있다
다음에 반드시 두타산~청계산을 연계하여 재탐방 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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