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북정맥 2구간 탐방기.
◆ 코스 : 백운계곡들머리 ~ 박달봉 ~ 광덕산 ~ 상해봉 ~ 회목봉 ~ 복주산 ~ 천불사
◆ 산행기록
[ 등 산 지 도]
박달골 방향으로도 등로표기가 있으나
능선상에는 분기점 이정표가 보이지 않는다
큰골방향 이정표는 설치되어 있다.
복주산자연휴양림쪽에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지만
이 지도상에는 표기되지 않는다
복주산자연휴양림쪽에서 이어지는 등산로는
Naver지도가 유일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복주산 지나서 이정표를 보면
복주산자연휴양림 방향 표식이 보인다.
본인은 당초 실내고개로 하산할 예정이었으나
마음이 급하여 점선으로 하산하였으나 절대 비추코스다.
[ 산 행 기 ]
08:23
동서울 터미널에서 06:50분 버스 승차 후
백운동 정류장까지 거의 1시간 30분만에 도착
버스정류장 맞은편에 반대편 정류장이 있고 그곳이 오늘 산행의 들머리
들머리에서 1분여 오르면 갈림길이 나온다
좌측은 계곡으로 향하는 길이고 우측이 능선길이다
좌측으로 갈 경우 우측 능선길과 다시 만난다
08:59
들머리에서 25분 올라와서 보이는 첫 이정표
들머리에서 31분 경과 영민네 식당 이정표가 보인다
영민네식당은 지당골쪽에 있는 식당을 말하며
유일하게 네이버지도에만 점선으로 등로 표기가 되어 있다
바로 이쪽이 영민네식당 방향입니다.
바닥에 버려진 오래된 이정표 흔적이 보입니다.
다음산행때도 저것이 있을런지 궁금하군요
이곳이 영민네식당입니다.
이쪽에 주차장이 있어 간혹 이곳을 들머리로 이용하는 산객도 있다.
1. 백운계곡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한지 41분만에 소나무가 있는 조망터에서 바라본 전경
09:16
들머리에서 41분만에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지는 조망터에 도달
국망봉과 가리산 당겨보고
가리산은 홍천 가리산과 흡사하지요?
가리산은 신로봉과 연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대부분의 지도상에는 가리산쪽으로 등산로 표기를 하지 않는다
당겨본 운악산 방향
보통 운악산은 서봉을 운악산 꼭대기로 본다
멀리서 보면 길마봉과 청계산 위치 혼동하기 쉽다
당겨본 수원산과 죽엽산 방향 조망
백운동 들머리에서 41분만에 조망터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바로 요 소나무에 올라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2. 백운계곡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한지 60분만에 조망터에서 바라본 전경
09:35
들머리에서 1시간만에 2번째 조망터에 도달
첫번째 조망터보다 조망이 좋은 곳입니다.
산행한지 1시간만에 도달한 2번째 조망터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2번째 조망터에서 한폼 잡아본다~~ㅋ
09:51
짝짓기바위라고 부르는 바위앞을 지난다
09:58
4번째 이정표 지점에 도달
4번째 이정표 우측에 각흘산과 명성산이 보이는 곳이 있다
위치를 알려주는 이정표 표식이 조금씩 다르니 유의해야 한다
4번째 이정표 지점 부근 능선에서 바라본 각흘산
4번째 이정표 지점 부근 능선에서 당겨 바라본 명성산
4번째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서북쪽으로 보이는 연인바위
나무들이 울창한 시기에는 저 연인바위를 놓치고 가기 쉽다.
3. 백운계곡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한지 90분만에 조망터에서 바라본 전경
10:06
산행한지 90분만에 3번째 조망터에 도달
이곳은 4번째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2분거리에 있는 곳임
3번째 조망터(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화악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3번째 조망터(조망바위)에서 바라본 국망봉 방향 파노라마 전경
3번째 조망터(조망바위)에서 바라본 명성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3. 백운계곡 들머리에서 산행 시작한지 2시간만에 조망터에서 바라본 전경
10:34
2시간만에 동남방향으로 시야가 탁 틔인곳에 올라 바라본 전경
10:39
산행시작한지 2시간 4분만에 박달봉 꼭대기에 도달
이곳은 보이는 표식을 중심으로 좌우로 등로가 갈라진다
박달봉에서 등로가 어떻게 갈리는지 알고 싶었으나
Luga지도에도 표기되지 않는다
자등현쪽으로 이어지는 분기점으로 추측된다
이곳에서 600m올라가면 자등현으로 분기되는 824봉에 도달한다
(경과시간이 다른 이유는 출발한지 5분이 넘어서 App을 켰기 때문임)
10:58
7번째 이정표가 있는 824봉에 도달
커다란 삼각점이 보인다 바로 824봉임을 알려준다
거리표기가 다른 7번째 이정표와 바로 옆에 있는 8번째 이정표
어느것이 기준인지 모르겠다
824봉임을 알려주는 삼각점 외 산악회에서 걸어둔 표식도 보인다
824봉에 보이는 이정표가 2개를 동시에 확인한다
좌측이 자등현방향이고 우측이 광덕산 방향입니다.
Luga지도를 보면 824봉이 자등현 방향 분기점임을 알 수 있다
11:27
산마루에 표면에 전쟁의 상처가 있는 돌방구가 떡하니 자리르 차지하고 있다
사람은 총탄에 맞아 썩고 있지만 이 돌방구는 표면에 구멍만 보일뿐이다
이곳이 들머리에서 10번째 이정표가 있는 곳이고
광덕산을 불과 1.3km만 남겨둔 지점이고
이곳부터 사방에 6.25전쟁 유해 발굴터가 보인다
11:37
산행 시작한지 2시간이 넘어서 처음으로 광덕고개가 보인다
11:46
산행 시작한지 3시간 20분만에 조망터에서 바라본 전경
11:56
큰골방향 분기점을 지난다
큰골방향 등산로 입구는 372번 지방도로변에 보인다
이곳이 372번 지방도로변에 있는 큰골 들머리 전경입니다.
우측에 주차장도 보이고
좌측이 등산로 입구입니다.
3. 광덕산 꼭대기 180m전 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전경
12:11
광덕산 산정 도달 180m전에 있는 곳에 도달
이정표 바로 우측에 멋진 조망터가 보인다
조망터에 오르니 시야도 좋고 멋진 바위도 보인다
광덕산 산정 도달 180m전 멋진 조망터에서 바라본
화악산부터 포천 국사봉까지 담아본 파노라마 전경
12:28
광덕산 표지석이 있는 산정에 도달
멀리서 보면 여기보다 관측탑이 있는 곳이 더 높아 보인다
▼ 광덕산 산정 표지석은 예전에는 이런 모습이었다
본인이 2005년도에 올라 촬영한 것입니다.
위치도 현재와 다른 곳에 있음을 알 수 있지요
현재 요것은 없어졌지요~~
광덕산은 한북정맥 한복판이기에 이런 안내도가 보인다
광덕산 꼭대기에서 인증 샷~~^
광덕산은 조망이 별로 좋지 않아서 조망사진은 패싱~~
광덕산 산정에서 3분거리에 있는 벙커봉
벙커봉 위에 이런 기상관측소 철탑이 설치되어 있다
해발고도가 1,050m로 표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지요?
광덕산 표지석이 있는곳보다 이곳이 4m 더 높다.
12:59
레이다관측소를 지나고~~
13:03
조경철 천문대에 도달하여 이곳 주변에서 조망사진 남긴다
조경철 박사는 2010년에 작고하였고
이 천문대는 작고 후 2014년도에 건립되었다.
4. 광덕산 천문대 주변에서 바라본 전경
광덕산 천문대 서측에서 바라본 금학산 방향
광덕산 천문대 앞에서 바라본 상해봉 및 복주산 방향
광덕산 천문대 앞에서 바라본
광덕산에서 복계산~대성산~복주산 및 화악산 방향
이곳이 천문대 앞 조망터 위치를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천문대 앞 어느곳인지 알 수 있겠지요?
오성산과 대성산 방향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천문대 앞에서 바라본 가야할 상해봉 방향
아스팔트 포장길을 지나면 흙길이 이어진다
5. 상해봉에서 바라본 전경
13:21
상해봉으로 분기되는 지점에 도달
상해봉으로 들어가는 입구 우측에 평화의 쉼터가 있다
이곳을 그냥 지나치면 회목령으로 이어진다
13:29
상해봉은 2개의 표지석이 있다
이 표지석은 하단에 설치되어 있는 표지석이다
왜 하단에 설치했는지 확인은 못했으나
상해봉이 위험한 암봉이기 때문에
오르지 말고 이곳을 산정으로 인식하라고 하는 의도를 가지고
설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표지석을 지나치면 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이 상해봉 서측 암봉으로 이어지고
우측이 표지석이 있는 동측 암봉으로 이어진다
갈림길 주변에 보이는 위치 표식
상해봉 서측 암봉에 올라 바라본 표지석이 있는 동측 암봉 방향
상해봉 서측 암봉에서 바라본 광덕산 방향
상해봉은 동측 서측 모두 험한 암릉지대입니다.
상해봉 서측 암봉에서 당겨본 광덕산 방향
상해봉 서측 암봉에서 당겨본 서쪽 방향
명성산과 금학산 방향 조망
상해봉 서측 암봉에서 화악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상해봉 서측 암봉에서 광덕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상해봉 서측 암봉에서 금학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13:40
상해봉 표지석이 있는 동측 암봉에 도달
상해봉 동측 암봉에서 바라본 대성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상해봉 동측 암봉에서 서측 방향으로 아주 험한 암릉지대입니다.
상해봉 동측 암봉에서 하산방향이 이렇게 험한 암벽입니다.
`18년 9월 당시 이곳은 등산로 보수공사중이었으며
현재는 보수 완료되어 오르내림이 더 안전해졌을 것입니다.
14:02
평화의 쉼터에서 잠시 쉬어간다
14:22
회목령에 도달 / 도로 옆 들머리로 들어선다
이곳에서 분기점이 나올때까지 비교적 편안 길이 이어진다
14:56
회목봉에 도달 전 광덕고개 방향 분기점에 도달
이 방향이 광덕고개 방향이고~~
요 방향이 회목봉 방향입니다.
그런데 회목봉 방향은 두갈래로 나뉘는데요
헷갈리기 쉬우니 유의해야 합니다.
회목봉으로 오르는 내내 보이는 유해발굴지역 표식
15:29
회목봉 산정에 도달
회목봉은 사방으로 조망이 불량한 곳이고 표지석도 없다.
그나마 회목봉에 삼각점이라도 있으니 체면이 서는군요
회목봉 산정에서 인증샷 남기고~~
하오현으로 이동한다^^
16:27
하오현에 도달
하오현은 2곳의 분기점이 존재한다
이곳은 하오터널 남측 방향 분기점이고~~
하오현에 보이는 이정표
이곳은 사거림에도 이런 이정표만 덜렁 세워져 있어 아쉽다
이곳은 복주산1지점이라는 안내표식이 있는 곳으로
좌측이 하오너털 북측 도로방향이고 우측이 복주산 방향입니다.
하오현에서 복주산 방향으로 설치되어 있는 유일한 안내문입니다.
그러나 이 안내문만 보고 어느길이 어느쪽인지 판단하기 쉽지 않다
잠시 Luga지도를 보고 확인해본다
Luga지도는 명확히 사거리로 나옵니다.
6. 복주산에서 바라본 전경
1) 꼭대기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바라본 전경
17:58
복주산 표지석이 있는 곳에 도달
사방으로 조망이 불량한 곳입니다.
표지석 주변에 있는 복주산 등산안내도
(한북정맥 위주로 그려져 있으며 개념도에 가깝고
명월리에서 시작하는 등로도 있으나 표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꼭대기를 지운 이유는 맞지 않기 때문이겠죠~~
▼ 복주산 표지석이 있는 곳은 사방으로 조망이 불량한 곳이지만
남측으로 조망사진 담아봅니다.
복주산 표지석 앞에서 바라본 화악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복주산 표지석 앞에서 당겨본 북한산 방향
▼ 복주산 표지석이 잇는 곳이 조망이 불량하여 바로 옆봉으로 이동한다
복주산 표지석 지나 조망이 좋은 북측 봉오리에서 당겨본 대성산 방향
복주산 표지석 지나 조망이 좋은 북측 봉오리에서 당겨본 흰바우산 방향
복주산 표지석 지나 조망이 좋은 북측 봉오리에서 당겨본 해산 방향
복주산 표지석 지나 조망이 좋은 북측 봉오리에서 당겨본 사명산 방향
복주산 표지석 지나 조망이 좋은 북측 봉오리에서 당겨본 용화산 방향
복주산 표지석 옆 봉오리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1
백암산부터 화악산까지 조망
복주산 표지석 옆 봉오리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2
재안산부터 축령산까지 조망
(백석산 위치는 확신이 안서지만 네이버지도에서 확인한 것임)
해산 및 사명산 방향 다시 조망하고 이동한다
조망을 마치고 복주산 삼각점이 있는 곳으로 이동한다
복주산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삼각점이 있는 곳으로 가는 코스도 만만치 않다
18:20
드디어 삼각점이 있는 곳에 도달
이곳이 진정한 복주산 산정이라고 합니다.
18:29
헬기장2에 도달
헬기장2에서 바라보니 해가 금방 질것 같아 부지런히 움직인다
18:44
당초 목표로 했던 하산지점인 실내고개 방향으로 가다보니
2개의 이정표를 지난다
그러나 2개의 이정표 모두 '실내고개' 표식이 없고
오로지 '복주산자연휴양림'만 표기되어 있다.
그래서 당황해서 무작정 속보로 가게 된다.
18:45
복주산자연휴양림방향 분기점에서 속보로 2분을 지나 보이는 곳
이곳에서 우측으로 1시간을 미친듯이 멧돼지 길을 따라 내려감~
""" 임도를 따라 계속 가도 되는데..."""
당시 날이 어두워지자 본인도 당황해서
무작정 빠른 길로 간다는 생각으로~~
19:39
미친듯이 1시간을 능선따라 가다가 무작정 길도 아닌 곳을 지나서
계곡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니
우연히 계곡을 만나서 얼굴 씻고 계곡 옆으로 이어지는
숲이 우거진 등로를 따라 가다보니 천불사 사찰에 도달하게 된다
지금 생각해도 참으로 아찔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천불사에 도달하여 뒤돌아 보니 사색의길 이정표가 보인다
등산로 안내도가 설치되어 있군요
그런데 왜 지도상에 표기가 없는지 이해가 안된다.
명월1리 윗박달에서 시작하는 등로는 일부 지도에 표기되는데...
이곳 명월2리에서 올라가는 등로는 왜 표기하지 않을까요???
19:42
천불사 일주문을 나가서 촬영해본다
이 사찰은 아마도 군인들 종교활동을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사찰에는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19:45
명월회관앞에 도달
15사단 장병들 식사를 위한 명월회관에서 잠시 쉬면서 택시 부른다
(이미 막차가 끓긴줄도 모르고~~)
당시 머리를 짧게 깍은 탓에
군인들이 나를 보고 군인이냐고 묻더군요~~
20:09
부랴부랴 택시타고 10여분만에 도착하여 확인한
사창리터미널 버스시간표
(결국 택시로 계속 춘천까지 7만원주고 35km 이동)
사창리 일대는 주말에 모텔등에도 빈방이 없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춘천으로 가서 서울행 버스를 타게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찔하면서도 좋은 추억으로 떠오르네요
중간에 만난 한북정맥 종주중이라는 그분은 잘 가셨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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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정맥 종주는 끝났고 한북정맥 종주를 시작했다는 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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