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여행)

대병4악 종주 - 합천

Amazing HYUNG 2020. 1. 15. 13:45

 

 

산행일자 : 2018년 12월 23~24일 (1박2일)

교 통 편 : 대중교통

산행코스 :  장단교 ~ 허굴산 ~ 금성산 ~ 대원사 ~ 악견산 ~ 와룡산

산행거리 :  약 16.3km

산행시간 :  9시간

 

 

 

 

[ 등 산 지 도 ]


송정정류소에서 시작하는 대병4악을 표기한 지도임

대중교통을 의식해서 그려진 지도로 보인다

합천에서 하루 8회 운행하는 버스가 정류하는 곳임

최종 하산지점인 용문사 입구 용문정도 버스정류장이며

송정정류소를 지나는 버스가  용문정도 지난다

 

 

 

대병4악을 표기할 수 있는 지도는

상기 2개의 지도 외 다른 지도는 보이지 않는다

 

 

 

 

 

[ 산 행 기  ]

 

합천에서 1박 후 

 택시로 장단교까지 이동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1박을 하지 않고서는 완주가 불가하다고 판단하였고

나의 예상은 적중함

 

 

 

06:29

모텔에서 나서면서 보이는 북두칠성

한반도에 사는 인류는

저 북두칠성에서 왔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06:51

택시비 25,000원에 장단교 앞에 도달

택시헤드라이트 불빛에 급하게 찍어본다

 

 

 

06:55

장단교를 지나 70m 걸어가면 보이는 삼거리

이곳에서 좌측이 등산로 방향으로 표시되지만

우측으로 가도 공동묘역쪽으로 오르면 등산로와 이어진다

 

 

 

삼거리 표식

안동권씨묘역을 지나는 이곳이 3코스며

2코스는 이곳에서 마을쪽으로 600m 거리에 있으며 

2코스가 가장 긴 코스 - 2.4km

 

 

 

허굴산으로 등산로로 들어가는 초입부 전경

농수로 위 콘크리트덮개에 표기해 놓은 허굴산 방향 표식

 

 

 

장단교에서 등산로 입구로 가는 길

지도를 통해서 확인한다

 

 

 

안동권씨 묘역 도달 직전 당겨보니

비슬산과 소대암산 및 대암산이 보인다

 

 

 

07:04

안동권씨 묘역을 지난다

장단교를 지나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가도

이곳으로 오를 수 있으나 거리가 멀어 궂이 ~??

 

 

 

어둠속 가야할 금성산과 악견산을 담아본다

(일출 초기 약간의 불빛만 비추어도

이렇듯 산세가 뚜렷이  드러난다)

 

 

 

 

안동권씨 묘역을 지나 암릉으로 오를 무렵

가야할 악견산 및 의룡산과

 멀리 비슬산과 그 우측 가까이 대암산 위치 확인한다

 

 

 

그리고 달빛이 비추는 황매산

황매산을 보면 상봉이 가장먼저 눈에 띈다

아직은 황매봉은 보이지 않는다

 

암봉인 상봉을 황매산 꼭대기로 착각하기 쉽다

상봉에서 하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확연히 구분되지만

황매산 꼭대기 봉오리는 위치 확인이 어렵다

 

 

▼ 허굴산 암릉구간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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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라진 바위가 보이고       말머리를 닮은 듯한 바위

 

 

 

 

 

커다란 돌방구 너머 바라본 황매산 상봉과 월여산

달빛이 비추니 오히려 월여산이 남달라 보이는군요

 

 

암릉으로 올라가면서 바라본

황매산 부터 대암산 방향으로 산군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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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여산 방향    ▲ 금성산 방향     ▲ 의룡산 방향

 

 

 

 

 

삼각형의 기암석을 보고 아실아실한 암릉을 지나

 

 

 

 통천바위 도달 직전

황매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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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3

통천바위에 도달

기이한 형태의 바위를 보며 통과한다

 

 

 

지나온 통천바위를 뒤돌아 본 모습

통천바위라 해도 뉘 뭐라 할 수 없지요~~

 

 

 

권총모양의 바위도 보이고

 

 

 

코끼리 형상의 바위도 보인다

코끼리 바위는 2코스에 있으며 본인은 확인 못했으나

이 모양도 새끼코끼리바위라고 한들 뉘 뭐라 ?

 

 

 

마당바위 부근에 도달

멀리 비슬산 방향 확인한다

해 너울이 비출 때 산이 가장 황홀한 모습이지요

 

 

 

 

07:30

마당바위 앞에 도달

위험하여 바라본 보고 지나친다

 

 

 

 

또다른 통천바위를 지난다

 

 

 

 

2번째 통천바위를 지나자

좌측에 '되바위'가 보인다

저 바위 사이즈가 한되 분량은 되는지??

 

 

 

07:34

암릉을 지나 처음으로 흙길이 보인다

바로 이곳이 장군바위 방향 분기점이다

그러나 장군바위는 확인 못하고 패스~~

 

 

 

07:39

장군바위 분기점을 지나

황매산쪽을 바라보니 벌써 햇빛이 드리운다

사실 일출 산행은 아니었으나 내심 기대는 했는데~~

생각보다 허굴산 꼭대기 까지 가는 코스가 만만치 않다

 

 

 

 

거대한 암벽 서측으로 등산로가 이어지고

 

 

 

거대한 암벽 서측에서 바라본 황매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암벽 서측으로 위험하지만

 

 

 

멀리 사천 와룡산 부터 하동 옥산 까지 실루엣이

햇빛이 드리우니 너무 환상이군요

 

 

 

 

암벽구간 뒤로 보이는 황매산 방향도 아주 멋지네요

 

 

 

 

돛대바위 앞에 도달

가오리바위라고도 하는데

황매산 황포돛대바위가 생각나서 돛대바위라 부른다

 

 

 

돛대바위 주변에서 바라본 황매산 방향 파노라마 전경

 

 

 

 

07:50

용바위 이정표가 보여 바위 틈새로 들어간다

그래야 용바위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자칫 지나치기 쉬운 곳이다

 

 

 

바위 틈새로 들어가니 용바위가 떡하니 시야에 들어온다

차라리 용의 여의주라고 해야 맞지 않을까요?? ㅋㅋ

 

 

 

 

용바위는 아주 커다란 바위 두개가 갈라서 있다

좌측 바위가 넓은 마당바위 쉼터이며

 우측 용바위쪽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뛰어 건너야 하니 조심 !!

 

 

 

용바위에서 해뜨는 방향으로 당겨본다

이 방향은 정동이 아닌 동남방향이며,

실제로 용바위에서 허굴산 꼭대기 방향은 정동방향이 아님

 

 

 

 

용바위쪽에서 바라본 황매산 방향 전경

여의주를 품은 용의 자태가 느껴지나요?

 

 

 

용바위에서 바라본 전경

 

 

 

 

용바위 쪽에서 잠시 노닐다 나와

허굴산 꼭대기를 오르기 위해서 통과해야 하는

가장 위험한 코스에 맞딱뜨린다

마치 설악산 용아장성 통과바위와 같은 ~~ㅋㅋ

그러나 용아장성에 비할 바 아니지요 ^^

 

 

 

08:02

허굴산 꼭대기에 도달

표지石이 아닌 SST재질 표식 확인하고~~

 

 

 

진양기맥 의령 천황산 ~ 자굴산 능선 위로 걸쳐 있는

햇님 담아본다

저 해가 떠있는 방향을 보고

처음에는 진양기맥이 아닌 전혀 다른 능선으로 착각함

방향이 정동이 아닌 다소 남쪽으로 치우친 쪽이기 때문에~~

 

 

 

풍력발전단지가 있는 매봉산쪽 당겨본다

매봉산은 이쪽에서 산성산~한우산 능선에 가려

구분이 어렵고

풍력발전단지는 산성산~한우산 능선이 아닌

그 뒷편 능선 및 매봉산 쪽에 조성되어 있다.

 

 

 

▲ 허굴산에서 바라본 의령 진양기맥 마루금 확인

 

 

 

허굴산 꼭대기 전경

주변 조망이 그닥 좋지 않은 곳이다

이정표도 보이지 않는다

허굴산쪽 사진은 꼭대기에서 살짝 동측으로 내려가 촬영함

 

 

 

허굴산에서 인증샷 남기고 ~~^^

 

 

 

이정표는 보이지 않지만

길이 뚜렷히 보이고

리본이 많이 매달려 있는 쪽으로 하산한다

 

 

 

 

허굴산 꼭대기에서

약 10분 하산한 지점에 거대한 바위가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것으로 '용바위'로 부르고 싶다

 

 

이곳에서 바라본 전망사진 남긴다

 

▲ 무주 덕유산 부터 대구 팔공산 방향

 

 

 

▲ 대구 팔공산 ~ 의령 외고지산 방향

 

 

 

▲ 당겨본 비슬산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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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산    ▲ 악견산    ▲ 의룡산

마지막으로 가야할 금성산, 악견산, 의룡산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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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8

약수터 표식이 보인다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일단 가본다

가서 보니 석간수가 흐르고

약수터 위 바위가 마치 코끼리를 닮아 보인다

개인적으로 이곳으로 코끼리바위라고 부르고 싶다

 

 

 

청강사가 보인다

 

 

 

 

 

08:44

청강사 입구 분기점에 도달

이정표 확인하고~~

코끼리바위는 청강사 ~ 약선사를 지나야 볼 수 있군요

 

 

 

청강사 입구에 주차장도 조성되어 있다

 

 

 

 

         

08:50

청강사 표지판이 있는 분기점에 도달

좌측이 금성산 방향이다

 

 

 

청강사를 지나 마을로 들어서면서 담아본 허굴산 전경

용바위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장군바위는 확인이 어렵다

 

 

 

 

원장단 마을로 가면서 담아본 금성산과 악견산

금성산에서 능선을 따라 바로 악견산과 연결되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

 

 

 

금성천을 건너 원장단마을로 진입하면서 바라본

황매산 상봉 ~  금성산 방향

실제 황매산에서 상봉 중봉 하봉을 지나

주암마을로 하산하여 회양2구마을로 진입면

금성산 방향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그러나 금성산 남측으로 보이는 능선은 등산로가 없다.

 

 

 

 

 

원장단 마을로 들어서 없어진 삼산초등학교 앞을 지나

 

 

 

 

09:03

합천읍내로 이어지는 1026번 지방도로에 도달

이곳에 '원장단' 버스정류장이 있다

 

 

 

 

버스정류장에서 장단교회쪽으로 가다보면

금성산 진입로(좌측 계단)가 보인다

그런데 본인이 진입한 곳은 지도상 등산로가 아니며

 

 

 

 

1,023번 도로를 따라 80m 가면 사진과 같이 진입부가 있다

그러나 이정표는 보이지 않으며

안내도로 추정되는 지워진 판넬이 보일 뿐이다

 

 

 

 

장단교회를 지나

콘크리트임도를 따라 2번째 민가가 보이며

그곳에 이정표 대신 여러 산악회 리본들이 보인다

 

 

 

 

 
▲ 좌측 임도끝에 리본들이 보이고 좁은 길이 이어진다   ▲ 우측으로 길처럼 보이지만 길없음 표식이 보인다

09:18

콘크리트임도 끝지점에 도달해 보니

좌측에는 리본들이 보이고 우측에 길없음 표식이 보인다

리본들이 보이는 곳으로 올라간다

 

 

 

 

등산로 중간중간 '정상'이라는 표식이 보인다

 

 

 

 

철사다리 올라가면

 

 

 

 

금성산 첫번째 조망터인 거대한 바위가 보이며

거대한 바위 동쪽으로 아찔한 암벽이군요

 

 

 

 

그 위로 올라서니

바위 조망터가 반겨준다

 

 

 

 

바위 조망터에서 바라본 비슬산~허굴산 방향 감상하고~

 

 

 

 

가야할 악견산과 의룡산 방향 조망하고~

비슬산의 주 능선이 허굴산에서 볼 때 보다 훨씬 잘 드러난다

 

 

 

 

북측 하단에 대포바위가 보인다

대포바위는 부르는 사람에 따라 좆대바위로도 부른다

 

 

왜 좆대바위라고 하는 지~~

아래 사진을 보면 납득이 될 것이다

 

 

 

 

대포바위 주변에서 조망 

오도산 방향 당겨 보니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비계산 꼭대기가 드러난다

 

 

 

비슬산 방향도 당겨본다

허굴산에서 볼때와 달리 확연히 드러나는군요

 

 

 

진양기맥 대암산 ~ 국사봉 능선도 당겨본다

대암산 좌측 뒤로 청도 화악산이 드러나고

구분이 어려운 합천 태백산도 봉오리 확인이 가능하군요

 

 

 

 

바위 조망터 뒤돌아 보고~

 

 

 

 

금성산 꼭대기는 거대한 암봉~

 

 

 
▲ 금성산 꼭대기 직전 분기점 전경   ▲  분기점 이정표

10:01

금성산 꼭대기로 오르기 직전 분기점에 도달

황매산 삼봉으로 이어지는 회양마을 표식이 보인다

 

 

 

금성산 꼭대기로 오르는 철계단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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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금성산 꼭대기에 도달

거대한 돌방구에 감탄하며 전경 담아보고

봉수대 안내문 확인한다

 

 

 

 

오래된 안내문 다시 확인하고~~

 

 

 

 

금성산 최상단 바위로 올라간다

 

 

 

 

동측과 서측을 보니 거대한 바위가 암벽에 아실아실 걸쳐 있군요

올라보고  싶은 충동도 느꼈지만~~ ㅋ

 

 

 

금성산 최상단 바위에서 인증샷 남기고

주변 조망 확인한다

 

 

 

 

▲ 금성산 꼭대기에서 자굴산 ~ 감암산 방향

 

 

 

 

▲ 금성산 꼭대기에서 허굴산 ~ 소황매산 방향

 

 

 

 

▲ 금성산 꼭대기에서 황매산 ~ 오도산 방향

 

 

 

▲ 금성산 꼭대기에서 수도산 ~ 의령 외고지산 방향 

 

 

 

금성산 꼭대기에서 다시한번 인증샷 남긴다

우연히 매 한마리가 같이 담겼군요 ^^

 

 

 

 

금성산 꼭대기에서 내려가면서

거대한 돌방구와 함께 황매산~소황매산 담아본다

바위 규모가 어마어마하게 보이지요?

사실 3m남짓 바위지만 사진 구도를 ~ㅋㅋ

 

 

 

 

높이 3m남짓 바위는 이런 모양이랍니다.

꿈틀대는 애벌레 같이 보이지 않나요?

저는 애벌레바위라고 칭하고 싶네요

 

 

 

 

합천호의 새파란 물을 담아보고~

 

 

 

 

분기점 주변에 있는 표지석이 있는 곳으로 내려가면서

수도지맥 확인하고자 수도산 방향 담아본다

 

 

 

 
▲ 표지석 뒷면   ▲ 표지석 전면

10:30

금성산  표지석이 있는 곳에 도달

회양마을 방향 분기점 주변에 있으며

꼭대기가 아닌 곳에 있다.

 

 

 

 

 

가야할 악견산을 바라보니

꿈틀거리는 고기모양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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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돌바위   청솔모바위   향로바위

금성산에서 대원사 쪽으로 내려가면서

주변에 보이는 기암괴석

 

 

 








하산


시작부
 

 
계곡




끝부분

경사가 급한

거대한 암괴들로 둘러싸인 계곡으로 내려간다

 

 

 

 

11:05

대원사 앞을 지난다

대원사는 들러보지 않고 처다만 보고 ~

아담하고 고즈넉한 사찰로 기억한다

 

 

 

대원사 앞에서 바라본 가야할 악견산

금성산 산정에서 보는 모습과 사뭇 다른 모습이군요

 

 

 

11:09

대원사 입구 차로와 만나는 곳에 도달

전경 담아보고~~

 

 

 

 

 
▲ 이정표상 주차장은 합천댐휴게소 주변 주차장임   워낙 오래되서 뭐가 그려져 있는 지 구분안됨

이정표 및 안내도 확인한다

 

 

 

 

차로에서 악견산쪽으로 가는 방향 확인~~

자세히 보니 안내판이 보이는군요

 

 

 

가까이 가서 확인한 등산안내도

금성산에 대한 등산안내도가 그려져 있군요

 

 

 

등산안내도가 있는 곳에

작은 주차장이 있으니 이곳에 주차를 하고

금성산 산행하면 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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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림길   ▲ 이정표 없음   ▲ 캠핑장 입구 표식

11:20

차로를 따라 약 6분여 내려가다 보면

갈림길이 보인다

갈림길 주변에 이정표가 없으며

다만 이곳이 어떤 곳인지는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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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사경 뒤로 길 흔적   리본들이 보이고    계곡을 건넌다

이곳에서 그냥 도로를 따라 가도 되지만

본인은 샛길을 지나 계곡을 건넌다

실제 리본들이 달려 있어 진행방향 쉽게 찾을 수 있다

계곡을 건너지 않으면 도로따라 900m를 걸어야 한다

 

 

 

지나온 계곡 방향 전경

 

 

 

11:25

악견산 입구에 도달

만약 계곡을 건너지 않고 도로 따라 갈 경우

보이는 방향 뒤로 오게 된다

 

 

 

 

거리 표식은 없고 이정표 하나만 보일 뿐이네요 ^^

 

 

 

악견산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금성산

우측에 거대한 암벽이 보인다

계곡으로 하산 중 보기는 했지만 ~~

 

 

 

허굴산이나 금성산에서 보이지 않던 위치 알림 표식이 보인다

 

 

 

악견산 입구에서 15분 올라와 보니

등로에서 벗어나 좌측에 바위 조망터가 보인다

그곳에서 점심을 달래며 조망사진 남긴다

이곳에서는 황매산 황매봉은 보이지 않는다

 

 

 

파노라마 사진 남기고

 

 

 

조금 더 당겨서 주차장 주변 현황 알아본다

 

 

 

바위 조망터에서 이렇게 편히 쉴 수 있답니다.

 

 

 

성터 도달 직전 보이는 기암괴석

( 오름길 주변에도 이런 멋진 암괴들이 많이 보인다)

 

 

 

12:06

임진왜란 때 쌓았다는 성터가 보인다

 

 

 

성터로 진입하기 위해서 지나야 하는 암릉

 

 

 

 

성터에 도달해 보니 위치표식 보이고

그곳에서 진양기맥 만지산~자굴산 능선 당겨본다

 

 

 

 

남측을 보니 조망이 열린 암릉이 보여

이동하여 지나온 허굴산 금성산 방향 담아본다

 

 

 

 

암괴들이 많은 지역을 지나

 

 

 

철사다리로 올라선다

 

 

 

철사다리에 올라서니

조망이 탁 틔여 황매산부터 월현산 방향으로

파노라마 전경사진 남긴다

 

 

 

 

12:28

두번째 성터에 도달

나무로 만든 장승들이 보이는데

망자들의 혼을 달래는 것으로 생각했으나

글귀를 보니 망자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구네요 ㅋㅋ

 

 

 

 

능선 분기점으로 올라가면서 좌측을 바라보니

바위들이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등산로 주변으로도 바위

바위들이 듬성듬성 널부러져 있다

 

 

 

 

 

12:44

능선 분기점에 도달

이곳에서 우측으로 악견산 꼭대기 방향

좌측으로 합천호 방향이지만

합천호 방향으로 이정표 표식은 없다

 

 

 

그래서 합천호 주변 확인했더니

합천호 청소년수련원 입구를 지나 도로변에

등산로 입구가 있군요

4차선 도로변에 있어 위험한 곳이니 주의해야 한다

 

 

 

분기점 주변에서 북쪽 오도산쪽을 바라보니

황강을 끼고 생긴 평학마을과

소룡산 남측에 분지형태로 형성된 가호리 마을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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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점에서 합천호 방향(서쪽)으로 여러 기암괴석들이 보인다

그곳에서 한참동안

요리조리 이것저것 기이한 돌방구들 촬영한다

 

 

 

 

두타산 두타산성 주변 거북바위와 비슷하게 생긴 바위도 보이고~

 

 

 

기암괴석 너머 황매산 ~ 멀리 남덕유산 방향도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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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악산 방향   ▲ 덕유산 방향   ▲ 자굴산 방향

돌방구들 너머로 덕유산 능선과 자굴산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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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돌방구를 여러 각도에서 바라본 모습

 

 

 

서측 암릉지대에는 별도 이정표는 보이지 않지만

암릉에서 하산쪽을 자세히 보면 리본들이 달려있음을 알 수 있다

 

 

 

 

▼ 암릉  조망이 좋은 바위에 올라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

 

▲ 황매산 ~ 숙성산 방향

 

 

 

 

▲ 재안산 ~ 대구 팔공산 방향

 

 

 

 

암릉을 벗어나기 직전

툭 틔어나온 바위 너머로 바라본 황매산과 허굴산

 

 

 

악견산 서측 암릉지대에도 성터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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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

악견산 표지석이 있는 곳에 도달

이정표 및 안내문 확인

표지석 뒤 마당바위에 올라 조망사진 남겨야 했는데

아쉬움으로 남는다

 

 

 

악견산 표지석 주변에서 인증샷 남기고~~

 

 

 

 

지나면서 표지석 주변 뒤돌아 보니

주변 조망이 별로 좋지 않아 보인다

 

 

 

무등산 입석대를 연상케 하는

거대한 입석 옆을 지나면

 

 

 

 

거대한 암괴지대가 보이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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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도 이 암괴들 하부로

통천문이라고 할 수 있는 등산로가 이어진다

 

 

 

 

금성산에서 보면 악견산 동측은 절벽으로 보인다

등산로는 절벽 상단으로 이어지며

절벽으로 가기 위해서 위험한 곳을 지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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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용문사 또는 의룡산 방향 분기점에 도달 이정표 확인

의룡산 뿐만 아니라 이곳 악견산쪽에서도 용문사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용문사방향으로 하산하면 바로 사찰로 이어진다 

Naver나 Daum지도는 이곳에서 의룡산 방향 등로 표식이 없다

 

 

 

삼거리를 지나면 편안한 흙길이 이어진다

 

 

 

편안한 흙길을 거닐며 조망이 열리는 곳에서

허굴산~금성산~악견산 동쪽 암벽을 파노라마로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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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의룡산 또는 대병면 성리 방향 분기점에 도달

이곳은 삼거리며, 위치표식 및 이정표가 보여

의룡산 방향으로 찾아가기 쉽다

 

 

 

의룡산으로 오르면서 바라본 악견산

마치 유두를 닯은 듯한 형상이군요

자연의 신묘함은 이루 다 형용하기 힘들군요 ~^^

 

 

 

그리고 북쪽 황강 너머 또다른 룡자가 들어가는 소룡산 전경

언젠가 의룡산~소룡산 및 논덕산~인덕산 연계하여

2룡 2덕 산행을 하고 싶군요

 

 

 

당겨본 오도산

해맞이 산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아직 오르지 못한 산이랍니다.

 

 

 

당겨본 무주 삼봉산 방향

드디어 삼봉산의 주봉이 구분이 되는군요

이전까지 한개의 봉오리로 보이던 봉오리가

여기서야 비로소 두개의 봉오리로  구분이 되는군요

 

 

 

 

그리고 하산방향 444봉 암릉

의룡산도 여느 산 못지 않게 암릉이 많은 곳임을 알 수 있다

괜히 대병4악이 아니군요~~

 

 

 

 의룡산 중턱의 명물 촛대바위가 보인다

 

 

 

조망바위 도달 전

지나온 허굴산부터 황매산 및 악견산을 통째로 담아본다

황매산에서 시작하면 대병5악이 된다

 

 

 

의룡산 암릉으로 접어들기 직전 조망이 좋은 바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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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견산및 황매산~감악산 방향     ▲ 소룡산 방향    ▲ 의룡산 산정 방향 

조망바위에서 바라본 파노라마 전경사진

상세 위치는 악견산 꼭대기 전망사진에  남긴다

 

 

 

의룡산 초입부터 역시 대병4악답게 암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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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터 전경    ▲  위치 표식

 
 ▲ 이정표

14:25

분기점은 아니지만 두번째 표식이 있는  공터에 도달

 

 

 

 

14:42

의룡산 꼭대기에 도달

표지석은 없고  목판으로 만든 표지목이 있군요

거리 표식도 보이지 않고 참 ~~ 거시기 하네요

 

 

 

의룡산 꼭대기도 온통 돌방구들 투성이다

>> 사진은 꼭대기에서 용문사로 이어지는 444봉 방향 사진임 

가운데 봉오리가 넘어야 할 444봉입니다.

얼마나 경사가 심한지 알 수 있지요?

 

 

 

의룡산 꼭대기에서 보이는 조망사진 확인해 볼까요?

 

▲ 멀리 청도 화악산부터 진양기맥 자굴산 방향으로~~

 

 

 

▲ 고성 수태산부터 지나온 악견산 방향으로~~

 

 

 

▲ 악성산부터 숙성산 방향으로~~

 

 

 

▲ 무주 흥덕산부터 대구 금계산 방향으로~~

 

 

 

소룡산 남측에 자리잡은 가호리를 당겨보니

강원도 양구군 해안면 펀치볼을 닯은 지형이군요

 

 

 

당겨본 합천군 토곡산과 만대산

>> 우측 멀리 팔공산이 희미하게 보임

 

 

 

 

당겨본 합천문화예술촌 방향

좌측 멀리 비슬산과

우측 대암산 뒤로 청도 남산 및 화악산과 화왕산이 구분된다

 

 

 

당겨본 덕유산 향적봉과 삼봉산방향

보해산 좌측 뒤로

초점산과 대덕산이 이제야 비로소 구분된다

 

 

 

의룡산 꼭대기에서 소룡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남긴다

 

 

 

 

 

 의룡산에서 하산방향 암릉을 보니 어마무시하군요

 

 

 

암릉따라 하산하면서 악견산 방향으로 멋진 풍광

튀어나온 바위와 악견산의 절묘한 조화 ~~ 

 

 

 

암릉으로 내려가면서 당겨서 바라본

합천군 용주면 고품리 및 대구 비슬산 방향

 

 

 

의령 천황산 및 멀리 청도 화악산 방향

 

 

 

암릉에서 뒤돌아 본 의룡산 꼭대기와 가야할 암릉 방향

444봉으로 이어지는 암릉이 위험해 보이지만

편하게 갈 수 있는 암릉입니다.

 

 

 

15:07

암릉구간을 지나자 협곡지역이 나오네요

이 협곡이 보이길래  거의 다 내려온줄 알았더니~~

 

 

이제부터 진짜 급경사 암벽지대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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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면서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눈이 왔을 때 특히 위험해 보이는군요

 

 

 

 

암벽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모습은

클라이머들의 가슴을 뛰게 만들겠군요 ㅋㅋ

 

 

 

암벽구간을 벗어나 보이는 이정표

대병4악중 유일하게 이곳에만 보이는 이정표""

그러나 이곳을 지나서도 목재데크에 다다를 때까지

위험구간은 또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15:07

데크가 보이는 곳에 도달

그러나 데크까지 내려가는 구간이 급경사니 조심해야 합니다.

 

 

 

뒤돌아 본 데크구간

데크 끝에서 계단을 설치하지 않은 것이 아쉬워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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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1

용문사 입구에 도달

화장실 및 등산안내도가 보인다

 

 

 

 

용문2교에서 지나온 의룡산 바라보고

택시를 불러 합천터미널로 간다

이곳에서 터미널까지 택시비 15,000원

 

 

 

 

 

 

▲ 오늘의 기록

>>> 간만에 램블러 앱을 사용

 

 

허굴산에서 시작해도 9시간인데

대병5악 종주를 위한

황매산에서 시작하면 12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것으로 대병4악의 대장정을 마칩니다.

대병4악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던 산은 아닙니다.

최근 대병4악 종주를 알게 되었고

호기심으로 충만한 가슴구석 열망을 참고 참다

황매산 철쭉 및 해맞이 산행을 하고 나서

허굴산 금성산 등이 눈에 밟혀

이제야 그 열망을 충족시킵니다.

 

높이는 그닥 높지는 않지만

볼거리가 충분하고

결코 쉽지 않은 트랙킹 코스입니다.

 

묘미가 있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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